닉네임 文幇思友 (문국현의 文, 도울 幇, 뜻 思, 벗 友
~ 문국현을 돕고, 그 가치를 함께할 친구)
본 명 전 우 진
연령 - 1964년생 만44세
지역 - 일산(고양파주)
학력 - 1983년 경동고등학교졸업
1989년 건국대신문방송학과졸업
이력 - 범아그룹 (주)코스모데이타 광고부
피자전문점경영
문함대활동 - 총선시 문국현 캠프에서 문함대의 선거운동 주력
[문함대 운영방안]
I. 인사말
II. 문함대의 목적과 취지
III. 문함대의 정체성
IV. 문함대에 대한 향후 계획 및 구상
V. 맺음말
I.인삿말
언제나 반가운 문향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방사우입니다. (__)
문함대 선거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자 하였으나, 이렇게 직접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치러지는 문함대 선거는 그야말로 건전한 경쟁의 전형적인 모습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6·3사태와 7·12 전당대회를 거치며, 문국현 대표님께 문함대가 진정으로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제 나름의 판단과 결론을 바탕으로 향후 문함대의 행로에 대해 의견을 내보고자 합니다. 문향님들의 성찰을 기다리겠습니다.
II.문함대의 목적 및 취지
문함대는 ‘문국현‘님이 주창하시는 사람중심의 철학을 근본으로 누구나 세계 시민으로서 자아 실현이 가능한 세상을 이루기 위하여 창의적 지식, 생산적 복지, 사회 양극화 해소, 약자에 대한 배려, 자연과 상생 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깨끗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추구하여 미래 한국 창조의 지평을 열어감을 목적으로 한다에 동의 합니다.
이때, 반드시 문국현님의 사랑중심의 가치를 모토로 합니다.
III.문함대의 정체성
조직의 형태 -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오프상의 모임형태로 규정하겠습니다.
온라인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수단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 실체는 생명력을 가지고 현실에서 살아 숨 쉬는 ‘자연인’ 그 자체라 봅니다.
창조한국당과의 관계 - 창조한국당과는 협력과 견제를 동시에 수반하는 긴장의 관계로 설정하겠습니다.
당은 앞으로 문국현대표님의 실질적인 정치력을 행사하는데 공당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기관입니다. 따라서 문함대는 문국현님의 지지자 그룹으로서 당의 역할에 조력할 부분이 있으면 함께할 것이며, 동시에 공당으로서 창조한국당의 올바른 실행을 위해 견제자의 역할로서 지속적으로 견지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문함대 대표 및 운영진과 지역장들의 역할 - 모든 대원들의 의견을 개진하여 중지를 모으고, 이를 토대로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거쳐서 의결하여 집행하도록 하는 대의 정치의 형태를 근간으로 하겠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듯 하지만 실제 기성정치에서 제대로 된 대의정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개개인의 생각이나 당의 의지에 의해서 정치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문함대에서도 대의의 형태에 있어서 위와 같은 문제가 없지 않았던 바, 우리가 추구하고자하는 진정한 정치형태의 완성을 위해 최소한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일련의 장치들을 마련하여, 올바른 롤 모델(role model)이 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IV.문함대에 대한 향후 계획 및 구상
1. 문함대의 제 1의 선과제 및 주요과제
가장 시급한 것은 조직의 정비입니다. 이후 외연의 확대가 매우 주요한 과제라 하겠습니다.
(순수한지지자들의 모임이므로 조직이나 세력 등의 용어는 어감이 불편할 수 있겠으나, 우리의 세계는 아무리 이상을 추구하더라도 현실 체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이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다소 과거 지향적이지만 조직과 그 체계를 논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양해를 구합니다.)
구체적으로 규정하고자 하는 조직의 형태는 유기적 네트워크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모든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형태를 의미하며, 이는 대표나 운영진과의 수평적 관계를 뜻합니다. 이는 기존의 조직 형태에서 진화된 형태로, 모든 이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고무줄과도 같은 관계’라고 하겠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자유롭고 느슨하게 맺어져서 늘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하며 결코 떨어지지 않는 관계, 그러하면서 중심으로 갈수록 굵고 탄탄하게 연결되어 가장 중심은 고무덩어리와 같이 탄력이 있으면서도 단단한 형태, 즉 구심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연의 크기는 그 구심력에 비례할 것입니다. 이처럼 구심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유롭게 연결된 상태, 이것이 문함대 조직의 형태가 되길 바라며 새로이 구성하고자하는 조직 정비의 핵심 내용입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외연의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목표는 장기적으로 10만 문함대를 위하여 정진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다음 대선까지는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좋은 컨텐츠들과 많은 대원 모두의 참여가 필연적으로 전제되어야 합니다.
2. 문함대의 제 1의 실행과제
우선 시급한 과제는 온라인 홍보팀의 구성입니다.
그동안에도 매우 절실한 과제였으며, 나름 여러 팀이 활동한 바가 있었으나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다소 부족한 점이 있어왔던 바, 현재는 지리멸렬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최근 누리홍보단이 새로 구성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국현님의 가치와 브랜드를 알림으로써 많은 국민들과 함께하고 나아가서 새로운 구성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직인 것입니다.
문함대 차원에서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대원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3. 정관의 개정
다음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정관의 개정입니다.
지난 2월 제정된 정관은 미비점이 있고, 보완 수정되어야 할 내용이 발견되어 개정의 요구가 많은 상황입니다. 이에 정관 개정의 필요에 동의하며, 우선 정관 개정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 후, 그 절차는 충분한 시간을 소요하여 전 대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할 것입니다.
4. 또 다른 현안 및 주요과제
중소기업부신설 - 문대표님께서 추진하는 가장 주요한 과제 중 하나로, 이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문함대가 조력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온오프를 통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서명운동 및 강연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문대표님의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차후에도 대표님께서 추진하시는 의원활동에 힘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천관련 검찰수사 - 지지자 그룹에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온라인 뿐 만이 아니라, 집회 등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방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현 상황의 대처에 대한 힘이 모아져야 합니다.
태안자봉이 - 현재 창조한국당으로부터 제외되는 상황입니다. 문함대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독도문제 - 단순한 성토가 아니라 독도와 관련된 자료들을 취합하고, 역사 문제에 관한 논리적 기반을 구성하도록 하여, 비중 있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촛불집회 - 미국쇠고기반대에서부터 언론장악저지, 공공기관의 민영화 반대... 대운하 반대에 이르기까지 현 정부의 그릇된 정책을 저지하는 국민의 힘으로서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함대는 어느 정도의 역할로 동참할 것인가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역봉사 - 이미 지역에 따라서는 계획되거나 실행되고 있는 바와 같이 공부방이나,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생활정치의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서 필요할 것입니다.
강연회 - 문국현 대표님의 정책내용에 대한 대원들의 교육 및 기타 사회 각 층의 유력한 인사들을 초빙하여 강연회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 문함대의 수준 향상과 대외적 홍보 및 교육의 역할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친목 및 수련회 - 문함대 자체의 단합과 동력의 충전을 위해 필요할 것입니다.
서울 문함대 부흥 및 은평지역의 활성화 - 수도권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서울문함대의 역할이 향후 매우 중요하며, 특히 은평을 중심으로 서북부의 지지자 구축이 절실 합니다.
인재풀로서의 역할 - 문함대의 외연이 확대됨과 동시에 그 힘이 배가될 것이며, 더욱 좋은 인재들의 모임이 되도록 하여, 지지자 그룹을 통해 대표님 및 당과 함께 국민을 위해 일할 훌륭한 인재들이 출현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5. 역점과제
국민감시단 - 각 지역별로 지자체에 대한 감시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각종 비리와 태만으로 인해 낭비되는 세수와 그릇된 행정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보이지 않는 피해를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정치에 눈을 뜨고 있는 문함대와 같은 곳에서 일정한 감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면, 다른 무엇보다도 정치카페로서의 역할에 걸 맞는 일이라 봅니다.
또한 이는 차후 지자체 선거를 대비한 하나의 예비 과제로서도 중요할 것입니다.
재정사업 - 문함대의 견실한 유지를 위해 필연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 봅니다.
재정확보에는 일단 모금이 있습니다. 이미 재청하시고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무리하지 않은 범주에서 이루어지도록 시행 할 것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매우 용이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록 적은 규모의 자금이지만, 링크를 통한 기부쇼핑이나 온라인 조회 수에 의한 적립금 방법, 포인트의 활용 등으로 일부의 자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직접적인 재정사업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을 통해 생활필수품 등의 품질과 가격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실질적으로 대원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일부의 재정이 확보되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것으로 두레나 품앗이의 개념으로서, 대원들 중 각자의 사업이나 직업과 관련하여 자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사업자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재정과 관련해서는 재정의 확보뿐만이 아니라, 그 집행의 방법과 내용이 매우 중요하므로, 별도의 관리방을 만들어 대원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매일 통장사본을 올리도록 하고, 자금의 집행은 운영진의 의결을 통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매월 결산보고는 메일을 통해 대원들에게 보내도록 할 것입니다. 각 각의 사업별로 구분하여 통장이 관리되도록 할 것이며, 자금의 누적분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별도의 회계 관리팀을 두어 총회의 의결을 통해서만 집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상 재정사업의 문제는 논란의 소지가 있고 반드시 많은 대원들의 동의와 참여가 전제되므로 일정한 토론의 과정과 의결을 통해서 그 내용을 결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6. 과제에 대한 총론
상기의 과제들은 구체적인 문함대의 과제들입니다. 이 모든 내용들은 보다 큰 틀에서 2년 후의 지자체 선거를 목표로 함에 벗어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총선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며, 그 연장선에 대선까지 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내용이든 이러한 실질적인 목적의 커다란 행로에서 그 길이 동일하게끔 할 것입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문대표님과 그 분의 가치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정치적 이상향을 향한 것입니다. 즉 생활정치의 완성인 것입니다. 여기서 생활정치라 함은 기존의 기성 정치와 대비되는 것으로, 일상의 생활을 하면서도 누구든 정치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상태, 다시 말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정치의 주체가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문함대는 항상 그러한 꿈을 향해 한 길로 가길 희망합니다.
7.운영진의 구성 및 역할
운영진 - 운영진의 구성은 직능별을 중심으로 할 것입니다. 총무, 기획, 온라인홍보, 문함대온라인 관리, 교육 및 홍보, 대외복지, 사업, 국민감시단, 특별위원회(법률자문· 언론자문· 정책자문) 등이 기본 초안입니다.
중앙상임위원 - 중상위의 역할은 다소 재편의 소지가 있어, 정관 개정과정을 통해 지역장에 그 지위와 역할을 위임함에 동의합니다.
지역장 - 각 지역의 활성화와 대원 관리에 중심이며, 지역의 안을 대리하는 중요 역할자로서 운영진과 긴밀히 협조하며, 동시에 적절하게 견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윤리위원회 - 기능을 강화하여 대표와 운영진을 포함한 모든 대원들의 지위와 관련한 처분에 있어 훈령의 중심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게시판지기 - 지역장의 역할과 분담하여 온라인상으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과 대원들의 명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 - 문함대의 재정 투명성 확보를 중심으로 철저한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상근직 - 문함대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 중 상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에 따른 비용 지불을 선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V.맺음말 및 부연
그동안 문함대에 대한 평소 개인의 소견을 위와 같이 일부 올려 봤습니다. 더불어 부연해보고자 합니다.
이제는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7월22일) 고파 노라조(김덕수)님 부친의 부고를 밤 12시가 무렵에 늦게 알게되어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그런 차에 문함대에 그 내용을 확인하러 갔다가 임자님께서 올리신 공지에 문함대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함을 알게 되어, 흥행을 위해 들러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위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그곳에 참여하느라 이렇게 대표선출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선 제일 먼저 언급하자면, 문함대에서의 시금석은 ‘문국현님에 대한 흔들림없는 믿음’이라는 점을 밝혀 두겠습니다. 이는 자칫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으나, 분명한 것은 적어도 지지자 그룹의 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심력을 갖추고 있어야만 모임이 무게중심을 가지고,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중심에는 가능한 문대표님에 대한 지지의 순도가 높은 분들이 함께하는 것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준으로, 중심에 성분이 너무 다른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문대표님께서 추진하시는 일에 동력을 살려서 함께 가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며, 그동안의 모습이 그러했다고 봅니다.
조직의 구성에 대한 소신입니다.
두 번째는, 문함대의 실행 역할입니다. 여러 가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도를 판단한 후 할 수 있는 일을 중심으로 할 것입니다. 일에 대한 욕심보다는 확실하게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문향 모든 분들은 각자가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중지를 모아 결정을 하도록 할 것이며, 가능한 역할을 분담하도록 할 것입니다. 대표는 의견을 취합하고, 조절하며, 각자에 맞는 역할을 나눌 수 있도록 함에 중점을 두도록 할 것입니다.
각 지역별로 지역장님들과 게시판지기님들의 의견 수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 최종적으로 판단을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과감한 결정을 내려 주도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실행과제에 대한 기본 생각입니다.
세 번째, 순서상으로는 셋째이지만, 실제로 모든 일에 있어 절반을 차지한다고 보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즐겁고 기쁘다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우리는 문국현님을 알게 된 후 그 분을 알아본 서로를 만났고, 이미 그렇게 공유된 사실 하나만으로도 서로 만나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러한 즐거움이 있기에 여타의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뚜렷한 희망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두렵지 않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대원의 역할에 대한 견해입니다.
네 번째, 문향의 모습에 대해서입니다.
문국현님은 태양과도 같습니다. 우리 문향들은 그 빛을 받아서 온 누리의 어두운 곳까지 은은하게 비추는 달빛과도 같은 모습이었으면 합니다.
달빛향기!
이제 끝맺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림자처럼 활동하고자 했던 것이 작은 소망이었습니다. 그저 대표님 가시는 큰 걸음에 방해되지 않고, 조자룡과 같은 사람이 됬으면 싶습니다.
선거와 관련하여 별도의 운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참여하게 된 줄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이 새벽에 결정했기 때문입니다.(7월23일 마감일)
오히려 위에 제시한 내용 중 재정사업관련 내용과 상근 및 비용에 대해서는 아마도 반대표를 모으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도 예상됩니다.
소신대로 의견을 밝혔으며, 모든 것은 문향님들께서 현명하게 결정 하시리라 여깁니다.
많은 문향님들의 판단에 자연스럽게 순응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깊게 동감을 느꼈던 글을 올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맨 앞에 서진 못하였지만
맨 나중에 남을 수는 있습니다
남보다 뛰어난 논리를 갖추지도 못했고
몇 마디 말로 대중을 휘어잡는 능력 또한 없지만
한 번 먹은 마음만은 버리지 않습니다
함께 가는 길 뒷자리에 소리 없이 앉아 있지만
옳다고 선택한 길이면 끝까지 가려 합니다
꽃 지던 봄에 이 길에 발 디뎌
그 꽃 다시 살려내고 일렁이던 바람이
어느새 내 앞 머리 하얗게 표백해 버렸습니다
앞에 서서 그렇게 자신만만하던 이들이
참을성 없이 말을 갈아타고
옷을 바꿔 입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가파른 목소리 내는 사람들
이젠 조용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맨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
이제 이것 하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맨 나중까지 남을 순 있습니다’
2008년 7월 23일 새벽에...
참조 ; ‘고무줄과도 같은 관계’-고파 와대로님의 표현을 빌었습니다.
기부쇼핑의 내용-문스300 팀이 활용했던 내용입니다.
온라인 조회적립의 내용-시대정신님의 아이디어입니다.
두레 사업의 내용-엘가왕자님의 제안입니다.
맨 앞에 서진 못하였지만-타 카페에서 옮긴 글입니다.
첫댓글 닉네임과 맺음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제대로 읽지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문함대가 희망입니다. 님들이 희망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