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양양간 고속도로 뚫리기 전에는
홍천ㆍ인제ㆍ원통 ㆍ간성ㆍ고성등을 놀러 다니려면
양평에서 국도타고 많이 지나다닌 지평(砥平)면.
지평 막걸리로 많이 알려져 있죠.
이 근래에는 양양ㆍ속초등을 가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양평읍내 까지는 국도타고 놀러가도
지평 지나칠 일이 없어서 뜸했는데
모처럼 근처 휴양림 온 김에 날씨도 덥고해서
점심은 매식하러 검색후 지평으로 출발.
모처럼 보리밥이 먹고 싶어
산넘고 물건너 도착.
외관은 딱 시골 면사무소 소재지 동네 답게...
마당에 주차 7대 가능. 시골 동네라 딱지걱정없이
식당 주변 이면도로에 주차가능.
시골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
식사시간에 쫌 늦으면 대기타야 한다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그냥 입장.
보리밥 8,000냥.
특별한 반찬은 없는데 그냥 맛나더군요.
큰 그릇을 주니 보리비빔밥으로 드셔도 되고~~
뱃고래가 작아서리 보리밥만 먹었는데
다른분들은 감자전을 많이 시켜드시더군요.
드시는 분들이 감자전 맛있다고 연신 하시는거 보니
감자전 맛집인듯. 감자를 갈아서 채썰은거랑
혼합하여 전을 부치는 듯....
사람 입맛은 가지각색이겠지만
저는 큰그릇에 비벼서 시래기된장국이랑
맛있게 먹었네요...
지평역에서 가깝더군요.
지평 장날은 1, 6일인 듯.
근처 용문산 근처에 전철ㆍ자가용등을
이용해 놀러 왔을 때 들러볼 만한 맛집이 아닐까란 생각.
밥 묵고 다시 산속으로 기들어 왔는데
어제ㆍ오늘 숲속인데도 많이 덥네요.
졸음 운전하기 좋은 날씨인데
모두들 안전운전하시고 돈 많이들 버세요~~!!!
첫댓글 휴양림도 올리삼
산음 휴양림이 국립이고 오래된 휴양림이라서 그런지 요즘 지자체
가 운영하는 공립 휴양림보담 시설이
낙후되고 숙소ㆍ편의 시설도 별로...
대신 자연 그대로의 숲은 좋네요.
조용하고~~ 가물어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평소보다 수량이 적네요.
여긴 데크주변 사방이 잣나무 숲.
@대끼리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