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소폰 관리요령
통상 악기의 사용한 상태를 보면 이 악기가 어떻게 관리되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나 매니아가 자기의 목숨보다도 더 소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악기라 하겠습니다만 그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금방 악기의 상태가 나빠져서 많은 돈을 들여서 수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원래 상태대로 회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됩니다.
모든 악기가 다 그렇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습기와 접촉을 막도록 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입니다. 특히 색소폰의 경우는 관속에 따뜻한 호흡을 불어넣기 때문에 금방 물이 고이게 되며 습기로 인해 멕기 나 도금이 벗겨지거나 부식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충분하게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습도가 높지 않은 곳이라면 공기 중에서 충분히 습기를 말릴 수 있도록 침을 털어내고 길 다란 털개로 관속을 한번 닦아준 후 악기스텐드에 걸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담보의 습기는 부드러운 헝겊을 살짝 끼워서 두드리면 제거될 것입니다. 습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고 악기가방에 넣어두면 악기의 손상이 심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끔씩 악기를 점검하여 패드가 제대로 잘 여 닫히는지, 키 로드쇠 고정나사가 풀리지 않았는지 또는 작동상태는 유연한지를 점검하여 작동이 느리다거나 고정나사가 풀렸다거나 할 경우 포스트 쇠와 키 로드가 접속하는 부위(주로 나사로 고정되는 부위)에 악기기름(없다면 재봉틀기름도 좋음)을 살짝 치고 나서 흘러내리는 것은 닦아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담보(탐폰이라고도 함) 속의 패드가 제대로 잘 여 닫히는지를 점검해야 하는데 방의 주위를 어둡게 불을 끄고서 작은 전구를 켜서 관체 속에 넣어 담보를 닫아보아 패드가 제대로 잘 닫혀있는지를 점검하여 보고 조금이라도 불빛이 새어 나오면 반대쪽에 약간 두꺼운 종이를 한 두장 끼운 후 담보를 살짝 눌러서 평행을 맞추어 줘야 합니다. 물론 조금 기술적인 것이 되어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이 어렵다면 악기점에서 확실하게 수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죠. 그러나 겁내지 마시고 해보시면 충분히 할 수 있으므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습기를 제거하지 않고 두거나 보관을 잘못하여 스프링이 녹이 슬게 되면 탄성이 줄게 되며 이는 악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됩니다. 색소폰은 아주 무른 황동으로 되어 있어 조금만 부딪쳐도 휘거나 찌그러지게 되므로 아주 조심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마우스피스 관리요령
마우스피스 또한 악기본체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후에는 악기만큼이나 관리가 중요합니다. 청결상 문제도 있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 피스 안쪽 챔버에 이물질이 끼이게 되면 표면이 거칠어져 음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용후에는 마우스피스용 솔로 안쪽을 닦아주고, 미지근한 물로 전체를 닦아준 뒤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마우스피스를 떨어뜨리거나 악기를 움직이다가 벽등에 부딫히는 경우엔 마우스피스 팁부분이 손상이 가게되어 음색에 변화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우스피스는 악기 본체와 같을 만큼 역할이 커서 아무리 훌륭한 악기라도 마우스피스가 좋지 않으면 가치가 반감되어 버린다. 구입한 악기에 붙어 있는 같은 메이커의 마우스피스가 그 악기를 위해서 가장 적합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다른 메이커의 악기와 마우스피스를 맞추어서 사용하는 예가 흔히 있다. 마우스피스에는 몇 개의 유형이 있다. 그 유형의 차이는 그림과 같이 주로 "페이싱의 길이"와 "팁 오프닝의 벌어진 상태"에 의해서 결정된다. 기타 "팁 레일의 폭", "사이드 레일의 폭", "밧풀의 높이", "체임버나 슬롯의 용적" 등도 관계가 있다. 초보자인 경우는 "표준형"의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같은 메이커의 마우스피스라도 소리가 잘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므로, 선생님이나 상급연주자와 상의하여 선정하는 것이 좋다. 처음 연주할 때는 틈이 좁은 편이 음을 내기에 쉽다.
마우스피스는 악기 본체와 같을 만큼 역할이 커서 아무리 훌륭한 악기라도 마우스피스가 좋지 않으면 가치가 반감되어 버린다. 구입한 악기에 붙어 있는 같은 메이커의 마우스피스가 그 악기를 위해서 가장 적합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다른 메이커의 악기와 마우스피스를 맞추어서 사용하는 예가 흔히 있다. 마우스피스에는 몇 개의 유형이 있다. 그 유형의 차이는 그림과 같이 주로 "페이싱의 길이"와 "팁 오프닝의 벌어진 상태"에 의해서 결정된다. 기타 "팁 레일의 폭", "사이드 레일의 폭", "밧풀의 높이", "체임버나 슬롯의 용적" 등도 관계가 있다.
* 마우스피스의 재료와 특징
색소폰의 마우스피스는 현재까지 여러 메이커를 통해서 여러 형태로 만들어져 오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재료로 쓰이고 있는 것이 하드러버인데, 흔히 뿔피스 라고도 불리워 지고 있다.
강화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형태제조가 용이하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장점을 가지고 많은 제품이 생산되었다. 하드러버는 그 재질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간혹 챔버나 오프닝의 변형을 주어 강한 소리를 가진 제품도 생산되고 있다. 하드러버와 함께 많이 사용되는 메탈피스는 강렬하고 거친 소리를 내기가 용이하다. 하드러버와 마찬가지로 재질은 메탈이지만,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피스도 있다. 그외에 크리스탈로 만든 피스도 있는데, 맑고 청량한 소리가 나지만 그다지 많이 사용되고 있진 않다. 예전엔 상아로 만든 피스도 있었다고 한다.
* 마우스피스의 특징
마우스피스의 오프닝과 챔버, 배플등에 의해서 피스의 개성이 결정되는데, 흔히 마우스피스의 오프닝이 넓으면 소리 내기가 어렵고 컨트롤이 어려운 반면에 음량이 풍부하고 감정표현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반대로 오프닝이 작으면 소리 내기가 쉽고 컨트롤이 쉽지만, 음량이 빈약하고 소리가 가볍게 된다.
각각의 피스 특성에 맞춰서 리드 선택을 잘 하여 자신만의 소리를 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드 관리요령
리드는 악기를 불고난 후에는 반드시 피스와 분리하여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씻은 후에 바닥이 평평한 전용케이스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통 케이스는 바닥에 유리판인 것이 좋습니다
호흡법
성악에서와 마찬가지로 관악에서의 호흡은 톤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충분한 호흡과 안정된 호흡은 연주하는데 있어서 일정한 톤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반이 되죠. 평상시의 호흡법은 들이쉬거나 내쉴 때의 간격이 일정한 호흡이지만, 관악의 호흡에서는 숨을 최대한 빨리 그리고 많이 들이쉬어야 하고 내쉴 때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많게 아니면 적게, 여리고 강 하게를 조절하면서 해야 하는.. 다시 말해서 불규칙적인 호흡 이라는게 특징입니다.
호흡할 때의 주의할 점을 간략하게 봅니다.
1. 숨을 입에서 가능 한 한 깊이, 그리고 많이 들이쉬고, 암브슈어를 느슨 하게 하여 입을 양옆으로부터 들이쉰다. 그때 윗입술, 윗니, 아랫입술은 마우스피스나 리드에 가볍게 댄 채로 해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2. 숨을 빠르게 그리고 많이 들이쉰다.
3. 숨을 들이쉴 때 절대로 어깨를 올리지 않는다. 폐가 충분히 확장되도록 신체를 가능한 한 릴랙스 시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4. 숨을 들이쉬는 순간에 배를 불룩하게 한다.
호흡은 따로 연습하기 보다는 톤 연습 시에 함께 익숙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불규칙적인 호흡이기 때문에 톤과 간단한 곡등을 연습하면서 순간적인 변화를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복식호흡법
복식호흡을 하는 이유는 사람이 가장 깊고 많이 숨을 들이 마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 깊숙이에서 나오는 소리가 풍부하고 깊은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색소폰도 그렇지만, 관악기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애매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복식호흡에 관한 의문입니다. 숨을 쉴 때 배가 나오는지 아니면 내쉴 때 배가 나오는지가 애매하기도 하고, 배로 어떻게 숨을 쉬는지조차가 의문이죠. 혹시 잠자는 아기의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이해가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기가 잘 때 가만히 보면 배가 볼록하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복식호흡인데요. 복식호흡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호흡법입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흉식 호흡으로 바꾸게 되는데요. 바쁘게 살다보니, 빠른 호흡이 용이한 흉식 호흡이 생활화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복식호흡을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호흡을 할 때, 배가 나오는 것과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개념을 잡고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쉽게 설명드릴 수 있는 것으로,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선을 예로 들겠습니다. 풍선에 바람을 채운 후에 풍선입구를 손으로 잡고 있다가 놓게 되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풍선을 보셨을 겁니다. 바로 그 원리가 풍선에서 나오는 바람의 압력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때 풍선의 부피는 줄어들 게 되죠. 사람의 배를 풍선에 비유를 하면, 입은 풍선의 입구가 되겠죠. 풍선의 입구(입)에서 바람이 나가게 되면 자연적으로 풍선(배)의 부피는 줄어들 게 되죠. 다시 말해서 배의 부피가 줄어들 게 되면 배는 쏙 들어가게 되겠죠. 배가 고프면 배가 등 천장에 닿겠다는 말도 같은 의미에서 해석하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복식 호흡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째, 바닥에 편하게 누워서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그러면 가슴이 움직이기 보단 배가 볼록하게 나오게 되는데요. 이 느낌을 기억해서 평상시에도 배로 숨을 들이마시는 연습을 합니다.
둘째, 가슴을 최대한 열면서 숨을 들이 마쉰뒤에 어깨를 그대로 두고 숨을 내 쉽니다.
그러면 배가 들어가면서 숨을 내쉬게 되고, 다시 어깨를 그대로 두고 숨을 들이마쉬면 배가 볼록하게 나오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식호흡을 익숙하게 연습하시면 됩니다.
셋째, 자신이 배에 손을 대거나 누군가가 허리띠를 잡고 배를 이용해서 숨을 쉬는 연습을 합니다. 허리띠를 당길 때 배가 나오면서 숨을 들이마시도록 연습하고, 허리띠를 밀면서 숨을 쉬도록 하는 것이죠. 이밖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평상시에도 연습하면서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버스에 앉아서 갈 때나 회사에서 잠시 쉴 때, 복식호흡을 연습하시면 마음도 안정되고 한결 여유도 생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 입니다.
롱 톤
원하는 음의 길이란, 예를 들어 어떤 곡을 연주하게 될 때, 한마디정도는 한숨에 연주할 수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곡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곳에서 숨을 쉬게 된다면 곡의 분위기가 끊어지게 되고,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힘든 연주가 될 것입니다.
롱톤 연습을 하는 이유에 있어서는, 호흡의 조절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연주 시 곡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과 음을 일정하고 오래 유지함으로써 자신에게 편한 암브슈어 를 찾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톤의 셈여림을 조절할 수 있어서 연주시 에 감정표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롱톤 연습시의 주의점
1. 복식호흡을 이용해서 음을 낸다.
2. 자신의 최대 길이로 음을 낸다.
3. 음은 일정하게 떨리지 않는 음을 유지한다.
4. 좋은 소리로 끝까지 유지하도록 한다.
이상에 주의하면서 연습하도록 합니다.
*롱톤 연습방법
우선 메트로놈과 튜너 등을 이용해서 연습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메트로놈을 이용하는 이유는 일정한 박자를 놓고서 목표를 세워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낼 수 있는 음을 가지고 처음엔 메트로놈의 60정도의 박자에서 5박자가 됐다면 일주일후엔 10박자.. 그런식 으로 조금씩 늘려나가서 적어도 20박자에서 30박자 정도의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호흡도 늘리고, 안정된 암브슈어와 일정한 톤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튜너를 이용해서는 모든 스케일에서 롱톤을 연습하면서 정확한 음정으로 소리를 유지하도록 연습합니다. 무조건 호흡만 길 게 하려고 하다보면 피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튜너를 이용해서 이를 바로잡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고나서 어느 정도 롱톤에 여유가 생겼다면 이제 셈여림을 이용한 롱톤을 연습해야 합니다. 쉽게 낼 수 있는 음을 가지고 처음엔 조그만 소리를 내면서 롱톤을 시작해서 낼 수 있는 큰 소리로 음을 이어가다가 숨이 다할 때쯤에서 다시 작아지면서 롱톤 연습을 끝냅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음을 롱톤이 가능해지도록 연습합니다.
이 셈여림을 이용한 롱톤 연습은 자신의 감정표현에 따라서 음의 셈여림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스케일
톤 연습이 어느 정도 된 후에는 스케일 연습을 하게 되는데, 악보는 그냥 이런 스케일이 있구나 하는 정도만 알아두시고 악기로 연습할 때는 악보를 보고 연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방법은 처음엔 도(C)로 시작해서 3옥타브 정규음(F)까지 갔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식으로 해서 마무리 합니다.
그 다음엔 레(D)로 시작해서 마찬가지로 3옥타브 정규음(F)까지 갔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중간에 음이 이상한 걸 느끼게 됩니다.
반음이 높거나 낮게 되는 것이죠.
그 중간에 이상한 음을 듣고 정확한 음을 찾아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합니다. 샾(#)을 붙이거나 플렛(b)을 붙이는 식으로 말이죠.
이 연습을 왜 하느냐..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목소리처럼 악기소리를 자유자재로 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악보를 봐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악기의 소리를 몸으로 찾아서 익히게 되면 나중엔 어떤 반주에 맞춰서도 자유롭게 연주가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바로 대표적인 연주자가 찰리파커입니다.
그는 이론보다도 스케일 연습을 통해서 악기소리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가 있게 된 것이죠. 물론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열심히 하면 왠만한 수준의 즉흥연주를 할 수 있는 날도 멀지만은 않겠죠.
메이저 &마이너 스케일 {제일 중요}
먼저 메이저 스케일....메이저스케일은 3~4 7~8음의 간격이 반음입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미파" "시도" 사이가 반음이고
이런 음정관계를 가진스케일을 메이저 스케일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다른 키에 적용을 시켜보면
D메이저 스케일..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
파와 도에 #을 붙여서 역시 3~4음과 7~8음을 반음간격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스케일을 이렇게 계산을 하면서 하려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연주 시 불편해지게 되져...그래서 샵이 붙는 순서와 조표의 순서를 외워 버
리시면 편합니다....
"G D A E B F" 우리말로 하면 "사 라 가 마 나 바"가 되지요...
중고등학생들 음악시간 때보면 쉽게 외우게 하기위해..(살려고 먹나바)라고
외우게 하기도 합니다... 저게 무엇이냐 하면
G키일때 샵1개 / D키일때 샵2개/ A키일때 샵3개/ E키일때 샵4개
B키일때 샵5개/ F#키일때 샵6개
이것입니다...그렇다면 샵이 붙는 순서도 알아야겠습니다
"파도솔레라미시" 이건 무조건 외우셔야합니다...
자 대입을 해보면....
E메이저 스케일을 그려라...!!
E메이저 스케일은 위에 표를 보면 샵이 4개가 붙는다고 나와 있죠.
..
그럼 샵이 붙는 순서에 맞춰 "파 도 솔 레"음에 샵 을 붙여봅시다..
미 파# 솔# 라 시 도# 레# 미 이렇게 붙였습니다.
그럼 다시 음정 관계를 계산해보세요...
3~4음 7~8음만 반음이 되었지요~~!?! 이런 식으로 모든 키에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플렛키의 경우는 위에 두가지(조표 붙는 순서와 조순서..를 뒤
집으시면 됩니다.)
"F B E A D G" (이건 "밤나무가로수"라고 외우셔도 됩니다.."바나마가라사")
"시미라레솔도파"
자 또 예를 한번 들어 볼까요...
Ab메이저 스케일...플렛 이 4개 붙습니다
라b 시b 도 레b 미b 파 솔 라b
플렛 붙는 순서대로 붙여보면 이런모양이 나옵니다.
역시 음정 관계 확인해보면 3~4 7~8음 반음차이입니다.
표를 볼때 주의 할것은...올림조의 경우 F키는 F# , 내림조의 경우 F키 빼고는
모두 b을 붙여줍니다...정리해보면
올림조 - G , D , A , E , B , F#
내림조 - F , Bb , Eb , Ab , Db , Gb
이렇게 말이죠...이유는 조표를 붙여보시면 알수 있듯이 올림조의 경우
F#키는 샵이 6개가 붙습니다
근데 근음에도 샵이 붙습니다..나머지는 안붙구요
내림조도 마찬가지로 F키일때는 안붙지만 다른키 일때는 모두 근음에 b이
붙게 됩니다. 그 다음 마이너 스케일...
메이저 스케일에서 3음, 6음,7음을 플렛 시켜주시면 마이너 스케일이 됩니
다.
도 레 미b 파 솔 라b 시b 도
이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일단 메이저스케일만 잘 이해했다면 마이너스케일 그리기는 쉬우며..
Em스케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먼저 EM스케일을 그려보면
미 파# 솔# 라 시 도# 레# 미
이렇게 되겟져...여기서 3 6 7음을 반음씩 떨어뜨려보면...
미 파# 솔 라 시 도 레 미
이렇게 됩니다....
근데 잘보면.....파에 샵하나 붙는 것이 G메이저 스케일과
같은 폼이 나오죠.....이것을 나란한 조라고 하는데요...
메이저 스케일에서 단3도 아래는 같은 조표를 쓰는 마이너스케일이 나오는
것입니다.
같은 조표를 쓰는 다른 조를 말 하는것이죠...
C메이저 스케일과 A마이너스케일은 나란한조가 되겠습니다
C음에서 단3도 내리면 A음이니까요...
그런식으로 계산을 하시면 단조도 쉽게 나올수가 있습니다
비브라토(Vibrato)
비브라토(Vibrato)는 노래를 할 때 또는 악기를 연주할 때 같은 음정의 소리가 떨리면서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비브라토 연주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테크닉인 동시에 제대로 하려면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음을 끝맺으면서 쓰기 때문에, 비브라토가 촌스러우면 음악전체가 촌스러워지고, 멋진 비브라토를 쓰면 멋진 연주가 된다.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대중음악에서 쓰는 비브라토가 모두 다르다. 비브라토에 따라서 음악의 분위기와 수준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색소폰 연주시의 비브라토 원리는 음의 높이는 같은 음정이며 악보에 표시된 음의 길이만큼 호흡을 이용하여 ff(Fortissimo: 매우세게) 와 pp(Pianissimo: 매우여리게)를 번갈아 가며 고음에서는 빠르게, 저음에서는 느리게 반복하는 것입니다, vibrato는 색소폰 연주자에게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것입니다. vibrato는 색소폰 연주에 있어서 음악의 감정의 양을 표현해 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감정을 넓고도 깊게 표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는 것은 모든 색소폰 연주자들이 바라는 목표입니다. 다시 말하면 vibrato의 깊이와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은 색소폰 연주의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주의를 기울일 가치가 있습니다.
* 비브라토 연주방법
- 복근에 의한 연습방법
비브라토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복근을 이용하여 최대한 복식호흡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1) 처음에는 악기 없이 입으로 호흡소리를 이용하여 '투~우~투~우~투~우~'를 해보면 처음의 음가와 나중 음가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註 후~: 강하게, 우~: 약하게)
2) 악기를 가지고 가장 내기 쉬운 음정으로 롱-톤으로 텅잉을 하지 않으면서'투~우~투~우~투~우~'하면서 길게 소리를 내보세요. 음이 떨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음의 떨림이 비브라토 입니다.
3) 비브라토를 연주하기 위해서는 호흡이 아주 길어야 됩니다. 소리가 끊기면 안되며 그 음을 연속해서 천천히 그리고 바람 세기의 강약을 교대로 불어보세요.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불어야 합니다.
4) 한 음을 가지고 ff 와 pp를 끊어짐 없이 반복을 해보면, 세게 불 때와 약하게 불 때 음정이 미세하게 달라져서 음이 떨리는 것처럼 들립니다.
5) 비브라토를 연습할 때 메트로놈을 가지고 연습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비브라토는 얼마나 정확한 간격을 갖느냐가 중요합니다. '투우 투우'하는 간격이 기계같이 일정 해야 하며 음정이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안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비브라토를 하는 사이사이의 간격이 떨어지면 안 됩니다. 만약 끊어지게 되면 아름답기는커녕 더 이상한 소리가 됩니다.
한 음의 비브라토가 연속적으로 안 되시는 분들은 천천히 메트로놈과 함께 연결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해야 합니다. 처음에 vibrato 기술을 발전시키는 단계에서는 메트로놈을 가지고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메트로놈을 치우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vibrato 연주가 기계적으로 될 수가 있습니다.
메트로놈을 40에 맞추고 2박자, 4박자, 6박자, 8박자를 불어 보십시오. 그리고는 메트로놈을 점점 위로 올리고 가능한 한 많이 위 과정을 반복해서 연습하며 ff와 pp로 소리 내는 연습을 하세요. 이 연습의 목적은 부자연스럽고 기계적인 vibrato를 얻고자 함이 아니라(그렇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만) 여러분의 vibrato 연주 속도를 다양하게 그리고 익숙해지는 연습을 위한 것입니다(원한다면 음량 조절까지).
6) 비브라토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염소 울음소리처럼 들리게 됩니다. 전문 연주가들의 비브라토가 아름답게 들리는 이유는 빠르게 진행되는 멜로디를 중간에 끊김 없이(끊긴다 하더라도 알아챌 수 없게) legato(레카토: 음 과 음 사이가 끊어지지 않도록 매끄럽게 연주하는 것) 주법으로 vibrato를 연주해 내기 때문입니다.
7) ff로 소리를 내든 pp로 소리를 내든 간에 vibrato는 높은 음에서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연주되어야 하며 낮은 음에서는 느리게 연주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pp로 연주되는 높은 음에서도 빠른 vibrato를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8) 비브라토를 아주 낮은 음에서 빠르게, 높은 음에서 느리게 연주하면 듣고 있기 힘든 소리가 될 것입니다.
- 입술에 의한 연습방법
1) 피스를 입에 물고 안정된 암브슈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롱톤이 쉬운 음으로 한음을 유지하면서 입술을 약간 벌리게 되면 피치가 약간 떨어지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시 입술을 약간 오므리면 피치가 상대적으로 약간 올라갑니다.
2) 피치가 위아래로 흔들리는 현상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입술에 의한 비브라토입니다. 입술에 의한 비브라토 역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연스럽게 음이 떨리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3) 호흡에 의한 비브라토와 마찬가지로 입술에 의한 비브라토 역시 처음엔 메트로놈을 이용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브라토가 일정하지 않으면 듣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게 드릴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입술에 의한 비브라토가 일정하지 않게 되면 자칫 촌스럽게 들릴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곡 전체가 촌스러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메트로놈을 40정도에 맞추고 피치의 변화를 한박에 한번, 익숙해지면 한박에 두번, 그리고 세번, 네번... 이렇게 연습을 하시되 일정한 간격이 될 때 까지 연습하십시오. 그렇게 익숙해지면 메트로놈의 박자를 60으로 놓고 또 연습하시면 됩니다. 연습하실 때는 절대 무리해서 빠르게 하지 마십시오. 빠르게 한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천천히 일정한 간격으로 원하는 만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호흡과 입술의 쓰임법
가장 많이 쓰이는 두 가지의 비브라토를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모두 익숙하게 비브라토가 됐다고 가정하고 이제 이 두 가지의 쓰임새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브라토는 곡의 끝부분에서 여운을 줄때도 사용하지만, 곡 중간에 아주 빠르게 포인트를 주거나 끝부분이 아닌 짧은 쉼표 사이에서도 쓰일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에 의한 비브라토와 입술에 의한 비브라토의 특징을 알면 적당한 곳에서 곡의 흐름에 맞는 비브라토를 구사할 수가 있게 됩니다. 우선 호흡에 의한 비브라토의 특징은 흐느끼는 듯한 애절한 느낌으로써 곡의 마무리나 느린 곡의 중간에 음을 길게 끌어줄 때 사용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케니지가 소프라노 연주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입술에 의한 비브라토는 호흡보다 빠른 비브라토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곡이나 펑키 같은 리듬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알맞습니다.
물론 곡의 분위기에 따라 그때그때 변화는 주어야 겠지만 나중에 이 두 가지가 모두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해지면 호흡과 입술을 같이 이용해서 비브라토를 할 수가 있습니다. 동시에 사용할 경우 좀 더 자연스러우면서도 두가지 비브라토의 장점을 고루 갖춘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런 비브라토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서브톤
유명 연주자의 음반을 듣거나 라이브를 직접 볼 기회가 있었다면, 저음부에서 한숨 쉬는 듯한 느낌을 연주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저음부에서의 부드럽고 무게감 있는 음을 내는 것을 서브톤이라고 합니다.
주로 재즈연주자들이 쓰는 기교로써, 안정된 톤이 됫받침 되지 않으면 피치가 낮아지거나 음이 끊기는 등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톤 연습후에 서브톤을 연습하셔야 합니다. 평상시 저음부를 그냥 연주할 경우 전체적인 관이 울리는 카랑카랑한 소리가 나지만, 턱을 약간 벌려주면서 숨을 자연스럽게 불어 넣어주게 되면 관이 울리는 소리가 아닌, 리드의 떨림을 최소화 하면서 그속에 숨소리가 섞여서 나는 소리가 납니다. 이것이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부드럽고 무게있는 소리로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블루스나 발라드등의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어지는 만큼 정확한 음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설픈 서브톤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운시키거나 어색한 인상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을 하신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순환호흡
순환호흡(Circular Breathing)이라는 것은 몇분씩 계속해서 숨을 쉬는 것을 뜻한다. 아마도, Kenny G Live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순환호흡의 대가로 알려진 연주자는 강태환 님이다.
그리고 영국의 에반파커라는 연주자도 순환호흡이 뛰어난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 연주자들은 순환호흡을 할 줄 알며, 당신도 충분한 연습을 한다면 순환호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색소폰 소리에 넋을 잃는 청중들을 상상해 본다면, 열심히 연습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10분 이내의 순환호흡을 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시간이 그 이상으로 길어지면 입안에 침이 고이고, 이 침을 처리하면서 계속 음을 내고, 숨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일이다. 게다가 더욱더 대단한 것은 순환호흡의 대가들은 보통의 상태에서도 구사하기 힘든 Multiphonics나 Altimessivo를 하면서 순환호흡을 한다는 점이다.
순환호흡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다.
순환호흡을 하는 연주자들을 유심히 보면, 옆의 볼이 계속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순환호흡의 비밀인데, 숨을 볼에 저장해 놓는 것이다. 미리 충분한 양의 숨을 볼에 저장해 놓았다가, 호흡이 다 떨어지면 다시 숨을 들이 쉬는 사이에 볼 안에 있는 숨을 밀어내어 악기의 소리를 유지시키고, 다시 들이쉰 숨을 가지고 똑같은 반복(볼에 저장해놓고, 악기 소리를 내는 것)을 하는 것이다. 빨리 숨을 들이쉬고, 들이쉬었던 숨을 자연스럽게 입술의 힘을 유지시킨 상태에서, 볼에서 나오는 바람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말로는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정신이 없을 것이다. 순환호흡은 바로 원래 나오는 소리와 볼에서 밀어내는 소리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균일한 음을 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은 하루이틀 연습해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 순환호흡 비슷한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들어보면 소리가 균일하지 않고 들이쉴 때 소리가 끊기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의 뉴스그룹에서는 이것에 익숙해지는 데 5년이 걸렸다는 사람도 있다. 적어도 1년 이상은 순환호흡을 복식호흡과 같이 일상생활화 해서 꾸준히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상생활에서 순환호흡을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물을 한컵 떠놓고, 스트로우를 꽂은 다음에 방울이 하나 하나 생기게 만든다.(부글부글하는 식으로) 그 물방울이 끊이지 않고 나오게 만드는 것으로 순환호흡 연습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다.
Smearing
Smearing은 클래식에서 Fortamento라 부르는 것과 동일한 기법으로 음을 주욱 끄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지금 불고 있는 음이 솔이라고 하면, 도까지 올라가려고 하는데, 음을 끊어지지 않게 하면서 올리는 기법을 뜻하는 것이다. 관악기 중에서 이 기법을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악기는 트럼본 인데 실제로 가장 이러한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색소폰 연주자 중에서 이 기법을 가장 잘 쓴 연주자는 듀크앨링턴 밴드의 알토 연주자인 Johnny Hodges를 들 수 있다. 소리가 방울져서 통통 튀어오를 것 같은 톤으로 연주하며 대단히 애절하게 연주하는 것에 뛰어난 연주자이다.
Smearing을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리드를 물고 있는 입의 힘이나, 앙부쉬르에 따라서 소리가 미묘하게 달라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을 이용한 것이 Bending이다. 이것을 확장하면 Smearing이 되는 것이다. 우선 옥타브 키를 잡고 "라"를 만들어보자. 이때, 비브라토를 하는 것 처럼 입술을 살짝 아래로 내린다(사실 비브라토도 벤딩을 여러번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소리가 반음쯤 낮아졌을 때,(이 때 주의할 것은 입술을 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혀의 모양을 바꾸어서 입속에서 리드로 가는 공기의 흐름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음이 낮아졌으면 다시 반음을 올려본다. 입술을 다시 꼭 물고, 아까 상태로 돌려본다. 그리고 더욱더 조이면, 반음이 더 높아진다. 이렇게 2도의 음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면, 다른 음에 대해서도 이러한 시도를 해본다. 대체로 구멍을 열어서 나는 소리들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이제 손가락 연습을 시작한다.
반음스케일을 계속 하는 것이다.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음에서 최저음까지를 반음간격으로 내려온다. 도에서 솔까지 Smearing을 한다고 생각하면 원하는 음 사이를 반음으로 연결하면서 아까처럼 Bending을 해야 한다. 이럴 때 쓰기에 알맞은 1/4음을 낼 수 있는 핑거링이 몇 개 있다. 대체로 이 Smearing을 많이 하면 음악이 흐느적거리는 듯한 분위기가 된다. Johnny Hodges의 음악을 듣다보면 몇몇 곡에서 맥 빠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Smearing이다.
그리고, Sil Austin이 연주하는 Danny Boy에서, 도레미파 연주(하이옥타브, 클라이막스)에서 도에서 낮은 솔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부분에서 전혀 끊기지 않는 소리로 연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도까지의 Smearing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해도 그 이상의 음들을 Smearing한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외에도 색소폰의 아버지 Coleman Hawkins의 연주에서도 그러한 소리들을 찾을 수 있다.
칼톤
분명히 음을 하나씩 내고 있는데, 톤을 끓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을 Growling이라 칭한다. 보통 많은 곡에서 클라이막스 부분에 음을 높이면서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의 표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보통 하이톤에서 많이 쓴다.
칼톤을 하는 방법은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허밍을 한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코로 호흡한다고 생각하면서). 마치 Keith Jarrette이 연주 중에 같이 허밍으로 자신의 프레이즈를 똑같이 따라서 하는 것 처럼, 지금 자신이 불고 있는 멜로디를 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숨을 불어넣으면서 동시에 목을 최대한 열고 '음~~~'이라고 하면서 연주를 하면 그 주파수가 악기를 타고 흘러나가면서 거친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렇게 단순한 Growling 외에도 색소폰으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연주자들이 있다. 마치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James Carter가 Jurassic Classics의 Take the train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Multiphonics를 이용한 기차소리라던가, 이정식님과 같이 색소폰으로 국악에서의 피리소리를 구현해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소리에 대한 연주자들의 도전은 그들의 음반에서 직접 배울 수 있다
플레절렛(고음)
우리가 유명 연주자의 음반이나 프로뮤지션의 라이브를 보게 되면, 클라이 막스를 이끌어 내는 찢어질 듯 한 고음을 들을 수 있다. 이것은 정규 음이 아닌 많은 연습을 통해 만들어낸 음으로써 강렬하면서도 듣는 이의 감정으로 극대화 시키는 환상적인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레절렛은 정규음 이외의 고음을 낼 수 있는 운지법을 말한다. 보통 색소폰의 정규음 이라고 하면 3옥타브 F#까지를 말하는데, 그 이상의 음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악기의 특성마다 운지법이 다르고, 개인적인 주법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 운지법이 있을 수 있다. 흔히 초보자가 연습 중에 삑사리 라고 부르는 튀는 음을 들어보면 상당히 높은 음임을 알게 되는데, 바로 이 삑사리 라고 하는 것을 이용해서 능숙하게 다루는 것을 플레절렛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플레절렛은 많은 연습을 통해서만이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는데, 처음에 어쩌다 나는 가늘고 힘없는 소리가 아니라, 정규음 처럼 굵고 강한 소리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플레절렛을 통한 롱톤 연습도 중요하지만, 톤에서 익힌 오버톤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가장 저음인 Bb에서의 오버톤 연습을 하면 악기자체의 울림을 좋게 하는데, 이 연습을 통해서 고음인 플레절렛 에서의 울림 또한 좋아지게 된다.
소프라노에서는 플레절렛의 활용성이 떨어지지만, 알토나 테너 등에서는 많은 사용을 하게 되므로 꼭 연습해 두기 바란다.
배음(오버톤/overtone) 현상이란,
어떤 한 음이 소리 날 때에 귀에 들리는 한 음 이외에 다른 여러 음이 섞여 울린다는 것입니다. 배음은 맨 처음 소리 난 음의 진동수로부터 정배수의 다른 음의 울림을 말합니다.
이러한 배음은 낮은 음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첫번째 배음은 소리난 음의 옥타브(8도) 관계 음이며 다음 음은 완전5도, 다음은 완전4도, 다음은 장3도, 다음은 단3도.. 그러한 순으로 차례대로 배음이 울립니다.
트럼펫, 프렌치 혼, 유포늄, 트롬본 같은 금관악기는 많아 봐야 세 손가락을 놀리는 것으로 연주를 하고 있다.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그 박력 있는 기상나팔소리가 손가락하나 놀리지 않고 만들어내는 음들이다. 금관악기를 연주할 때 아무 것도 누르지 않고 부는 힘의 세기를 약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도/솔/도/미/솔/시/도를 차례로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악기가 내는 음은 그 악기가 만들어내는 주파수에 따라 결정된다. 주파수는 진동수에 따라 결정되고, 진동수는 그 진동이 생겨나고 있는 관의 길이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같은 관의 길이를 놓고도 서로 다른 진동수의 여러 가지 파장이 생겨날 수 있다. 진동수가 다르다는 것은 주파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곧 같은 길이의 관을 가지고도 여러 가지의 다른 소리들을 만들 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각종 금관악기가 그 수많은 음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렇게 한 관에서 만들어 진 소리를 반음/한음/한음 반을 낮추는 버튼을 부착함으로써 모든 음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덧붙여 이런 성질을 잘 이용하면 다른 핑거링으로 약간 다른 피치를 가지는 같은 음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트럼펫에서 가끔씩 들려오는 밀리는 듯한 소리의 비밀이다. 뒤에서 언급 하겠지만 색소폰에서도 이것이 가능하다.
색소폰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주하는 것이다. 곧 금관악기를 연주하는 것처럼 목관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오버톤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피아노의 '도'를 한번 쳐보자. 낮은 소리일수록 좋다. '도'가 아닌 다른 소리들이 섞이는 것이 들린다 싶을 때까지 계속 쳐 보도록 하자. 피아노 뚜껑을 열고 들으면 더욱 잘 들리며 그러므로 그랜드 피아노일 경우에 더욱 잘 들린다. 하나의 음은 다른 여러 개의 음의 복합 음으로 구성된다.
이때 저음일수록 그 하나하나의 소리들을 뽑아내기가 쉬워진다. 음이 낮을수록 진동이 덜 세밀한 파장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음의 높낮이는 그 음을 만들어내는 물체의 관의 길이에 전적으로 결정된다. 물론 관이 길수록 낮은 소리가 나게 마련이다.
콜라 병을 입으로 불어 소리를 내는 것을 생각해 보자.
병에 콜라가 전혀 들어 있지 않을 때에는 아주 낮은 소리가 나지만, 물을 어느 정도 채울수록 높은 소리가 된다. 초등학교 시절에 불던 리코더는 손가락을 뗄수록 점점 높은 소리가 된다. 물을 채울수록 공기가 진동할 수 있는 병의 공간이 좁아지고 리코더의 손가락을 하나씩 뗄수록 공기가 진동할 수 있는 영역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면 색소폰에 열려 있는 구멍들을 다 막으면 가장 낮은 소리가 나게 될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곧 오버톤을 만들어내기 가장 쉬운 음은 색소폰의 최저음인 '시b'이라는 뜻이다. 또 피아노의 '도'에서 도/솔/도/미/솔... 이 섞여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색소폰의 최저 음 '시b'에도 시b/파/시h/레/파... 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곧 색소폰의 모든 구멍을 다 막은 상태로 열거한 음들을 다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색소폰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즉 떨림을 만들어 내는 최정점의 위치에 있는 것은 바로 리드(Reed)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색소폰에서 생겨나는 모든 소리는 바로 이 리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리드의 떨림에서 생겨난 파장이 악기 전체를 통해 다른 진동으로 바뀌면서 생겨나는 것이 바로 목관악기가 만들어내는 소리이다. 리드가 소리를 만든다는 것은 악기 전체에서 나는 소리를 바꿀 수 있는 것이 리드라는 뜻도 된다. 곧 리드에 불어넣는 힘의 크기를 바꾸는 것으로 리드의 떨리는 정도를 바꾸어 비정상적인 다른 소리를 뽑아내는 것이 바로 오버톤 기법이다.
이 오버톤이 색소폰의 음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준다. 물론 음역 외에도 아주 강렬한 표현기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색소폰의 음역이 얼마나 되는 가를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 색소폰에서의 정상적인 음역은 '라#a#'에서 두 옥타브 위의 '파'까지, 또는 '파#' 까지이다. 가끔 '파#'을 위한 특수키를 가지고 있는 악기들도 있기 때문이다.
Bb을 기본조로 하고 있는 테너/소프라노 에서는 'Ab'에서 'E'까지, Eb을 기본조로하고 있는 알토/바리톤에서는 'C#'에서 'A'까지의 영역이다.
곧 정상적인 두 옥타브와,낮은 '시','시b ', 높은 '도','레','미','파'라고 하면 약 두 옥타브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이니 가끔 가다 막히는 음들이 생길 법도하다.
이때 이 오버톤 기법을 적절히 응용하면 악기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기존의 최고음보다 약 한 옥타브 이상을 더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약 네 옥타브정도로 음역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퓨전 쪽의 연주를 많이 들었던 사람이라면 가끔씩 색소폰 소리가 아닌 것 같은 찢어질 것 같은 높은 음을 많이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
다. 이것이 바로 오버톤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소리이다.
이러한 오버톤을 이용해 높은음역의 소리를 위한 핑거링을 따로 만 들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때의 음들을 알티시모(altissimo), 또는 알티메시보(altimessivo)라고 부르기도 한다.
연주를 들으면서 평소의 부드러운 소리가 아닌, 아주 고음역이면서 귀를 콕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소리를 들었다면 이는 오버톤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 화음 기법 (Multiphonics)
언뜻 보기에 하나의 관에서 둘 이상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 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가장 다루기 쉬운 관악기, 리코더에서조차 화음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같은 이치로 색소폰에서도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한 관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화음이 피아노에서와 같은 깨끗한 소리의 집합이 될 수는 없다. 먼저 리코더로 '라'를 불어 보자. 이번에는 오른쪽 검지/중지/약지를 같이 막아보자. '솔#'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음을 만드는 비밀은 지금부터이다.
구멍이 열려 있는 모양을 잘 보기 바란다. 막힌 손가락 사이로 세번째 구멍이 열려있고 그 아래로 다른 구멍들이 다시 막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상태에서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모양을, 즉 입의 모양을 약간 바꾸어 바람이 들어가는 방향을 약간 바꾼다고 생각해보자.
좀 더 정확히는 정상적 인 상태에서 흘러나가는 숨이 리코더의 끝까지 통과해서 나가는 것이라면, 지금의 것은 끝까지 통과해 나가는 숨 하나에, 가운데에 열려 있는 구멍하나를 통과해 나가는 숨 하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즉, 한 방향으로 나갈 숨을 두개의 구멍으로 분산시켜 통과시킴으로써 두개의 소리를 동시에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리코더에서 라/솔#이 동시에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한번씩 연습을 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세 개의 소리를 동시에 내는 것도 가능하다. 화음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이것뿐이 아니다. 리코더를 내려놓지 말고 손가락 모양을 한번 바꾸어 보자. 이번에는 낮은 도를 만들고 오버톤을 시도해 보자.
조금만 노력하면 낮은 도/높은 도/높은 솔/그 위의 도 정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 중에서 두 가지 소리를 동시에 뽑아내는 것이다.
1장에서 이야기했던 오버톤 중에서 두개/세개를 동시에 뽑아내는 것이다. 만일 낮은 도/높은 도/높은 솔 정도의 음을 동시에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우리는 이 음을 CMajor계열의 코드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위와 같은 원리로 음을 만들어내면 핑거링을 개발하기에 따라 아주 여러 가지의 다양한 소리들을 동시에 만들 수 있다.
거듭 언급하지만, 색소폰에서 만들어내는 화음이 피아노에서와 같이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된다. 일반적인 관악기의 한계를 극복하긴 했지만, 이것 역시 한계가 있는 것이다.
간단한 색소폰 이조법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등.. 또 현악기에도 여러 가지가 있고, 관악기 그리고 타악기 또한 여러 가지 세부종류가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악기들은 각각 다른 조성을 갖고 있는데요.. 이 다른 조성을 하나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색소폰도 크게 7가지가 있고, 이들은 각각 다른 음역과 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합주를 하거나 다른 악기와의 조율을 위해서는 이조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악보를 가지고 피아노와 알토색소폰이 듀엣을 한다면.. 음표가 '도' 일 경우, 피아노(C)는 도를 소리를 내지만, 알토색소폰(Eb)은 미b소리가 나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합주가 불가능 하겠죠.. 그래서 이 경우 피아노를 기준으로해서 알토색소폰을 이조해서 연주하는 것입니다.
2. 일반악보를 소프라노로 바꾸고 싶을때
소프라노는 Bb조의 악기입니다. 여기서는 화성학은 하지 않고 하는 방법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 악보를 소프라노용으로 옮길 때는 한음을 올리고 샾을 두개 붙여서 연주하면 됩니다.
3. 일반악보를 알토로 바꾸고 싶을때
알토는 Eb조의 악기입니다. 여기서는 화성학은 하지 않고 하는 방법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 악보를 알토용으로 옮길 때는 두음을 내리고 샾 을 세개 붙여서 연주하면 됩니다.
4. 소프라노악보를 알토 악보로 바꾸고 싶을때
여기서는 화성학은 하지 않고 하는 방법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소프라노 악보에서 알토로 바꿀 때는 세음을 내리고 샾 을 한개 붙여서 연주하면 됩니다. 너무 음역이 낮아서 색소폰으로 연주가 불가능 할 경우에는 한 옥타브를 올려서 연주하면 됩니다.
5. 알토악보를 소프라노 악보로 바꾸고 싶을때
여기서는 화성학은 하지 않고 하는 방법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알토에서 소프라노용 악보로 바꿀 때는 세음을 올리고 b을 한개 붙여서 연주하면 됩니다. 샾과 플랫의 개념은 #(+), b(-)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알토용 악보에 샾이 세개 붙어있었다고 한다면, 소프라노용으로 바꿀 때는 플랫을 하나 붙여야하기 때문에 샾 이 두개인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크로스 핑거링
크로스 핑거링은 손가락을 교차시킬 때 정확한 음정을 내기 위해서 연습합니다. 한 손가락을 떼면서 동시에 다른 손가락을 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운지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리가 새어 버리거나 튀게 됩니다.
그래서 스케일 연습 시에 특히 이 크로스 핑거링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모닉스
저음 핑거링에서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암브슈어와 호흡만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의 고음을 내는 것 을 말합니다. 하모닉스 저음 Bb운지법으로 8개의 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주 힘든 테크닉이지만 알티시모(플레절렛)를 하기 위해서는 아주 좋은 연습이라고 합니다.
아래에 보이시는 악보는 저음 Bb키를 이용해서 연습 할 수 있는 하모닉스 입니다. 단계 별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차츰차츰 연습 하실 수 있습니다.
Flutter Tongue
악기를 부는 동시에 혀를 굴리는 소리를 내는 테크닉을 말합니다. 알파펫 r 발음을 할 때 처럼 혀를 위로 말아 올리신 다음. 르르르를~~ 이런식 으로 혀 굴리는 소리를 내면서 부시면 됩니다.
혀 굴림이 안 되면 할수가 없는 테크닉입니다.
보통 펑크나 R&B 쪽에서 긴 롱 노트를 약간 재미를 주기 위해서 쓰여졌습니다
밴딩
유명 연주자의 음반이나 공연 등을 보면 특별한 키의 조작 없이 특정한 음을 끌어올리거나 자연스럽게 내리면서 음을 이어가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이것을 밴딩 이라고 하는데, 끌어올리면서 하는 업 밴딩과 이어내리면서 하는 다운 밴딩으로 나뉩니다.
밴딩은 색소폰의 기교 중에서 색소폰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주법 중에 하나이면서도, 쉽게 낼 수 없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특히 어설픈 밴딩은 곡 전체의 분위기를 떨어뜨리거나 곡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 없이 연주에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보통 밴딩을 연습 할 때 입술만 가지고서 피치를 조절해서 밴딩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촌스러운 소리가 날 우려가 많습니다.
밴딩을 연습하면서 주의 깊게 새겨야 할 부분은 입술로 피치를 조절함과 동시에 셈여림을 조절하여 자연스럽게 음이 올라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중요한 포인트는 밴딩의 시작을 부드러운 텅잉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슬러처럼 다른 음에 이어서 밴딩을 할 경우에도 촌스러운 소리가 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많은 음악을 듣고 귀를 연 상태에서 그런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것입니다.
에드립 / 코드와 스케일
개념 = 코드+스케일+아이디어=에드립
조표 /12키 메이저스케일./ 마이너, 스케일 등의 기본 이론 우선숙지
1.음정
음정은 음 과음 사이의 거리를 뜻하고 예를 들어 도와 미라는 음에 관계를 장3도 도와 솔은 완전5도 라고 규정짓는 규칙 같은 음악이론에 처음단계로써 음정까지의 음악기초이론 개념을 완전히 숙지
2. 다이어토닉 스케일
C메이저스케일은 C D E F G A B 이음에 나열이 C메이저 스케일 이죠
이 스케일을 두번째 음 부터 시작하면 D E F G A B C 이러한 스케일
그럼 세 번째 음부터 시작하면 E F G A B C D 이런 스케일 이 되며 이런식 으로 쭉B음 까지 다해보면 7가지의 스케일이 나오고 이것을 C키의
다이어토닉 스케일 이라고 합니다,
C D E F G A B =C 아이오니안 스케일
D E F G A B C =D 도리안 스케일
E F G A B C D =E 프리지안 스케일
F G A B C D E =F 리디안 스케일
G A B C D E F =G 믹솔리디안 스케일
A B C D E F G =A 에올리안 스케일
B C D E F G A =B 로크리안 스케일
이 다이어 토닉 스케일은 12키에 존재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 12키 중 F다이어토닉 스케일예제. F다이어토닉 스케일은 F메이저스케일을 기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Bb 이 돼어짐
F G A Bb C D E = F 아이오니안 스케일
G A Bb C D E F = G 도리안 스케일
A Bb C D E F G = A 프리지안 스케일
Bb C D E F G A = Bb 리디안 스케일
C D E F G A Bb = C 믹솔리디안 스케일
D E F G A Bb C = D 에올리안 스케일
E F G A Bb C D = E 로크리안 스케일
분석해서12키로 그려 보는것이 관건
3.다이어토닉 코드
C 다이어토닉 스케일을 그림
C D E F G A B =C 아이오니안 스케일
D E F G A B C =D 도리안 스케일
E F G A B C D =E 프리지안 스케일
F G A B C D E =F 리디안 스케일
G A B C D E F = G 믹솔리디안 스케일
A B C D E F G = A 에올리안 스케일
B C D E F G A = B
4.로크리안 스케일
이 스케일들의 1음 3음 5음 을 묶은 것을 코드라고 하고 1음3음5음7음을 7음이 추가 됐기 때문에 7th코드 라고 하며 후자로 한번 묶어보면
C E G B =CM7 (C메이저세븐)
D F A C =Dm7(D마이너세븐)
E G B D =Em7(E마이너세븐)
F A C E =FM7(F메이저세븐)
G B D F =G7(G도미넌트세븐)
A C E G =Am7(A마이너세븐)
B D F A =Bm7b5(B마이너세븐플렛5)
옆에건 명칭이고 읽는 방법임
일단 C E G B 라는 코드의 각 음정 관계는 C와E는 장3도.E와G는 단3도.G와B는장3도입니다. 이런 음정 관계의 코드를 메이저 세븐코드 라고하고
D F A C 와 같은 단3도. 장3도. 단3도. 의관계의 코드를 마이너 세븐 코드라고 합니다.
또 G B D F 같은 장3도. 단3도. 단3도의 관계의 코드를 도미넌트 세븐이라고 하고 마지막의 B D F A 는 단3도. 단3도.장3도는 마이너코드라고보기에는 5음이 반음 낮기 때문에 마이너코드로 치되 5음이 반음낮다 라는 뜻에 m7b5 라는 명칭이 붙은 것이고 이것 또한 12키로 숙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5.코드진행
C키로만 예를 들어 설명하면 C 다이어토닉 스케일과 코드로써
C D E F G A B =C아이오니안 스케일 Cmaj7
D E F G A B C =D도리안 스케일 Dm7
E F G A B C D =E프리지안 스케일 Em7
F G A B C D E =F리디안 스케일 Fmaj7
G A B C D E F =G믹솔리디안 스케일 G7
A B C D E F G =A에올리안 스케일 Am7
B C D E F G A =B로크리안 스케일 Bm7b5
이 코드들은 진행을 하고 그것을 코드진행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Dm7-G7-Cmaj7 이렇게 진행을 했다고 하면 2번째 5번째 1번쨰 코드이기 때문에 투 화이브 원 진행이라고 하며 만약 Em7-Am7-Dm7-G7
이런 진행이면 쓰리 식스 투 화이브 라고 하겠습니다.
코드진행에 특정 방식은 없지만 많이 나오는 코드 진행 이란건 있습니다
위에 예로든 2가지 진행은 수없이 많은 곡에 많이 쓰이는 진행이고
다이어톡닉 코드들끼리 여러 가지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토닉 코드 상에 없는 코드로 진행돼는 경우가 많으며 코드 진행에 따른 스케일은C키로만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C 다이어토닉 스케일과 코드를 보면
C D E F G A B =C아이오니안 스케일 Cmaj7
D E F G A B C =D도리안 스케일 Dm7
E F G A B C D =E프리지안 스케일 Em7
F G A B C D E =F리디안 스케일 Fmaj7
G A B C D E F =G믹솔리디안 스케일 G7
A B C D E F G =A에올리안 스케일 Am7
B C D E F G A =B로크리안 스케일 Bm7b5
이 코드 들은 진행 을 하고 그것을 코드 진행 이라고 하며 만약에Dm7-G7-Cmaj7 이렇게 진행을 했다고 한다면 어떤 음들로 이 코드에 에드립을 해야 됄까요? 그것은 간단 합니다 위에 적혀 있는 데로 Dm7에는 D도리안 스케일G7에는 G믹솔리디안 스케일 Cmaj7에는 C아이오니안 스케일 를 쓰시면 됩니다.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외 다른스케일 들도 씁니다. )
6.코드톤
코드를 구성하는 음들을 코드톤 이라고 하고 에드립을 할 때에는 항상 코드 톤을 중심에 두고 음들을 사용 하시는게 좋으며. 즉 C키에서의 Dm7에 에드립 을 한다고 하면 코드톤은 레 파 라 도 이고 스케일은 레미파솔라시도가 돼고 스케일 상에 음들을 자유롭게 쓰되 코드톤 인 레 파 라 도 이 네 가지음 들을 중심으로 손가락 을을 움직여야 듣기에 거북하지 않은 어울림이 생기는 것 입니다.
이것 또한 절대적이지 않지만 처음 하시는 분 들 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 하며 그럼 일단 Dm7-G7-Cmaj7 이 진행을 많이 연습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가장 많이 나오는 코드진행이기 때문에 많이 연습해 두는 게 좋겠지요
제가 설명 드리는 것 들은 전부 C키로만 설명을 드리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이해한 분들은 다른 키로도 이조를 해서 공부가 가능하지만 잘이해가 안가시는분들은 12키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고 읽어야 도움이 돼 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만약에 Cmaj7이라는 코드가 C키에서 나왔다면 스케일을 C아이오니안을 쓰셔야돼지만 G키에서Cmaj7이라는 코드가 나왔을시에는 C리디안스케일을 쓰셔야됍니다
이것을 이해 하지 못하고 G키에서 Cmaj7이 나왔는데 C아이오니안을 사용해버리면
불협화음을 일으키게 돼죠 .. 12키에대한 개념을 확실히 이해!
7.리듬
많은 사람들이 멋진 애드립을 하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사람들이 애드립을 하기위해서는 이론을 공부해야돼! 스케일을 외워야돼! 또는 패턴 포 재즈 를 하면 다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답은 노 입니다 물론 중요한것 들이고 꼭 알아야 할 것들 이지만
애드립을 하기위한 많은 연습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리듬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은 리듬연습에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 분들도 많고
그냥 아는 가요정도만 연주하고 싶다고 하신다면 아는 맬로디 대로 그냥불면서 적당히 즐기셔도 크게 상관없겠지만 만약 재즈를 연주하고 싶다거나 펑키나 퓨전을 연주 하고 싶다고 한다면 리듬연습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어떤 장르를 어떤 리듬으로 연주를 해야 돼며 어떻게 해야 리드 미컬한 연주 할수 있는지 알아야만 멋진 애드립을 가능하게 되는 것처럼 촌스러운 리듬이거나 어색한 리듬이면 아무리 멋진 멜로디 라도 촌스러워지기 마련입니다.
이제부터는 리듬 연습과 더불어서 코드와. 스케일에 대해서 보면 일단 리듬연습은 여러분이 어느 정도 리듬을 읽을 수 있느냐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져야겠지만 일단 어느 정도 아신다고 생각하고 연습을 한다면
일단 단축암호를 사용해서보면
4분음표=1/ 8분음표=2/ 16분음표=3/ 점4분음표=1,/ 점8분음표=2,
4분쉼표=(1)/ 8분쉼표=(2)/ 16분쉼표=(3)/ 점4분쉼표=(1,)/ 점8분쉼표=(2,)
라고보고 5가지의 리듬을 나누어 보면
3333 3333 3333 3333
233 233 233 233
332 332 332 332
2,3 2,3 2,3 2,3
323 323 323 323
이렇게 다섯 가지 리듬을 메트로놈 60템포에 맞추어서 알고 있는 스케일이나 아니면 아예 한음으로 계속 반복 연습하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주 정확하게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대충 맞춰서 연습 하다보면 나중에 더 어려운 리듬에서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방법론적으로 예를 들어 5가지모두 각각 10분씩 50분간 연습하고 10분쉬고 이렇게 한 시간 을 매일매일 투자하셔서 연습을 하면 일주일 정도 연습을 했을 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으며 그리고 나서 탬포를 70 으로 맞추어 놓고 연습하다보면 100탬포 까지 연습 할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