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 2006년5월6일(토) 오전10시한
2.모이는곳: 5,8호선 천호역 3번출구 나와서 버스정류장
(천호역에서 버스로20'이동→에니메이션중,고등학교)
3.산행코스: 당일 결정 가장 쉬운 코스로 (4시간 예정)
4.준비물 : 물,점심식사,회비 10,000원
5. 기타사항
- 지각은 사절합니다.
- 비가 와도 계획된 산행은 이루어 집니다.
- 갑자기 비가 옵니다.우산이나 우의을 준비하세요.
- 뒷풀이는 16시경 천호역(토성골프 연습장뒷편)
부근에서 합니다.
6.연락 폰
◇ 도봉산님 : 011- 772- 1050
◇ 에 셀님 : 011- 302- 8040
◇ 훈 이 : 017- 268-7088
-48년 쥐띠 산방 -
※검단산 참고자료
검단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백제시대의 승려였던 검단선사가 이곳에 은거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는 말이다. 최근에는 백제사 학자나 향토사가에 의해 백제 때의 제단으로 추정되는 동명제단이 검단산에 있다는 주장이 있었고, 지금도 정상 부근에는 장방형의 석축단이 남아 있다고 한다.
또한 검단산의 '검'이 '신(神)' 또는 '크다'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신단이 있는산' '큰산' '큰 단이 있는 산'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배알미의 '미'는 '뫼'로써 산을 의미하므로 '배알하는 산'이라는 말도 있으나 확인하기는 어렵다.
한편, 조선후기 실학의 거두였던 정약용은 삼국사기(三國史記)의 백제건국신화에 나타나는 동쪽 높은 산은 검단산이라고 하였고 북쪽의 한수(漢水)는 두미강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두미강은 지금의 검단산 아래 팔당지역인데 도미부인의 전설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기록에 의하면, 허목이 자봉산 아래에서 독서하였다고 적고 있는데, 미수 허목은 조선후기의 문신으로 전서체에 뛰어나 동방의 제1인자라는 찬사를 받았고, 삼척에 세운 척주동해비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1624년(인조 2)에 광주(廣州)의 우천(牛川)에 살았는데 자봉산(紫峯山)에 들어가 독서와 글씨에 전념하여 그의 독특한 전서체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이 자봉산이 바로 검단산의 남봉(南峯)이다. 허목은 일옹 박경응 선생과도 교유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종 이방원이 내시별감을 보내어 광주의 성황과 검단산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고, 또한 상왕과 함께 검단산에서 사냥을 즐겨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검단산이 제사지내는 장소와 왕의 사냥터였던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세종 때에는 광주 검단산의 사냥 몰이꾼 2,000여명을 광주와 용인 아홉 읍(邑)에서 징발한 것으로 보아 사냥의 규모가 대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후 성종 때에는 가뭄이 들어 기우제를 지내야 하는데, 광주 검단산에서 짐승을 쫓으면 비가 온다 하여 사복을 보내어 노루와 사슴을 잡도록 한 것으로 보아 검단산에서의 사냥은 단순한 사냥 외에 기우(祈雨)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를 뒷받침해주는 기록이 선조 때에도 나오고 있다. 선조 때 가뭄으로 6차례나 기우제를 지내도 비가 오지 않자, 장소를 옮겨 검단산 아래 도미진에서 기우제를 지냈으며, 숙종 때에도 4차례나 기우제를 지냈다.
그외에도, 조선시대 우리나라는 유황이 잘 산출되지 않아 주로 일본과 중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했는데 숙종 때 광주 도미진 위의 군기시(軍器寺) 시장(柴場)에서 유황이 산출된다는 보고가 있자, 왕이 유황을 캐어 사용하도록 지시한 바가 있다. 도미진 위 시장(柴場)은 바로 검단산 일대로 보이며, 지금도 창우동 힐타운 약수터에서는 유황냄새가 나는 물이 나온다고 한다.
검단산 주변에는 기계유씨들이 많이 세거하고 있는데, 하산곡동 새능 쪽에는 조선시대 좌의정을 지낸 충목공 유홍의 묘소가 있으며, 검단산 중턱에는 19세기 후반 개화파 중의 한사람이자 최초의 해외유학생이었고 '서유견문'의 저자였던 유길준 선생이 그의 아들들과 함께 잠들어 있다. -끝-
첫댓글 검단산에서.....내려다 보이는 팔당호 가 .....너무 아름답지요.....참석합니다...
도봉산님 연휴에 참석 감사합니다. 5월5일 (어린이날.석가탄신일) 다음날 입니다.그러니 3일동안 황금연휴이네요..(5.5~5.7)
참석합니다...꼬리글 부탁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훈이님 에셀 참석 합니다.
아이고 내가 사는 대구에는 훈이 도봉산 에셀 같은 멋진 친구는 왜 없을까.. 에휴 맨날 부러워..
찾아보면 많을걸~~
진희님소개로 오늘가입했습니다 .저는 느림보거북이입니다 .천천히 아주 천히 .슬로워슬로워. 허나산행에는아주관심이많아요 일주일에 꼭한번은산에 가죠 .산좋구물좋구 칭구좋구.이쪽 도봉산쪽 산행 번개가있으면 동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혼식 축의금만 전할수 있으면 동참하겠습니다....
약속이 겹처서 이번주는 쉬어야겠네요 미안해요. 만나고싶었는데...
아쉽지만~~다음산행에 만나요
내일은 일기예보에 많은비가 온다고 하군요 먼 거리라 이번은 산행은 참석하지 못햐겠네요 아십네요 다음 산행은 꼭참석할게요..........
우천 관계와 친구님들의 저조한 참석 관계로 이번주 산행은 쉽니다. 다음산행때 뵈요
천둥번개을 동반한 호우주의보로 입산이 어려워 취소합니다.담 산행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