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1162290D49678B4714)
2009년 1월 8일~9일
산행코스=샘꾸미마을-조망대-호룡곡산-환상의 길-하나개해수욕장 (산행 2시간 30분 소요)
인천광역시 무의도(舞衣島)에 위치한 호룡곡산(244m)과 국사봉(230m)은 서해의 알프스라 불릴만큼 고래바위, 마당바위,부처바위등의 절경과 실미도와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있는 섬산행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원래 샘꾸미에서 호룡곡산을 찍고 구름다리를 넘어 국사봉-환상의 해안가 절벽지대-실미도를 건너가보는 종주산행을 하려 했지만 실미도 걸어건너가는 물때도 안맞고 산행은 안하고 잠진도 선착장으로 바로 온다는 친구와의 약속시간도 촉박해서 호룡곡산 하나만 짧게 타고 끝나 나에게는 다소 아쉬운 산행이 되고 말았다.두번째지만 이번에는 산에서 내려와 해안가 최고 멋진 산책코스를 알아두고 다음에 남편과 같이 오려했는데..하지만 친구들과 새해를 맞아 1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한것은 소중히 간직할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것이다.
p.s 인천공항에서 잠진도선착장까지는 버쓰로 10분거리지만 버쓰가 1시간에 1대꼴이고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쓰비도 비싸 차라리 승용차로 가서 잠진도선착장에 주차해놓고 무의도로 건너가는게 더 편리하겠고 이왕이면 무의도와 실미도간의 물때도 알아보고 실미도도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큰무리 선착장에 배가 도착하면 무의도 마을버쓰가 대기하고 있어 산행들머리인 샘꾸미까지 갈 수 있다.
아래 ' 여기'를 클릭하면 무의도 해운이 연결됩니다.
여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155E5A05496A0BCD23)
갈때는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공항철도로.. (올때는 인천공항에서 분당행 리무진 버쓰로)
![](https://t1.daumcdn.net/cfile/blog/1121390A4968027810) 잠진도앞 아침바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21390A4968027912)
소무의도
![](https://t1.daumcdn.net/cfile/blog/1158070C49673E6DA5)
하늘이 붓칠한듯이..
![](https://t1.daumcdn.net/cfile/blog/1258070C49673E6DA6)
정상에서 본 하나개해수욕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1358070C49673E6DA7)
정상인 호룡곡산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8070C49673E6DA8)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8070C49673E6EAA)
하산하면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1258070C49673E6FAC)
천국의 계단 촬영소 세트장앞에서 바다를 보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58070C49673E6FAD)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8070C49673E6FAE)
다시 잠진도 선착장으로 돌아옴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8070C49673E70AF)
을왕리해수욕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1358070C49673E70B0)
숙소의 베란다에서 해넘이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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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에 을왕리해변으로 해돋이를 보러 갔건만
![](https://t1.daumcdn.net/cfile/blog/1158070C49673E71B2)
흐려서 해돋이를 못보고 추워서 덜덜 떨다 그냥 숙소로
![](https://t1.daumcdn.net/cfile/blog/1258070C49673E71B3)
친구딸이 인천시내 초등학교 교사라 엄마친구들에게 하룻밤 숙소를 제공했어요.
↓ 아래는 친구들이 작년에 갔던 무의도의 환상적인 해변 사진을 빌려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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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못 가봐서 가보고 싶었는데... 산행한후에 수풀을 헤치고 바닷가로 내려가야 하는데 정상적인 등로가 아니여서 길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다녀왔던 친구들의 안내를 받아 다시 또 가봐야겠네... 앞에 보이는 섬은 실미도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A8306496765553F)
밀물일때는 바위가 모두 잠겨 못간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A83064967655540)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A83064967655541)
물이 빠지면 이 징검다리를 건너 실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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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나....이겨울 ,추워서 방에서 이리딩굴 저리딩굴 하는데, 좋은곳엘 다녀 오셨군요. 이불 속에서 빠져 나오면 상세하게 올려준 지도 보고 한번 나서 볼까요? 실미도~ 가보고 싶었어요.
석모도와 함께 수도권의 대표적인 섬산행지지요.잠진도선착장에서 배궁둥이 한번 돌리면 바로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요.(5분-10분)산행 마치고 잠진도에서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로 저녁까지 드시고 오세요. 한번 바닷바람도 쐴겸 두분이서든 네분이서든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