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등산 아카데미 개교 20주년 기념
초카이산 (2236m) 종주 합동산행& 일본4박5일 여행 이모저모 1탄 ■
1.일 자: 2023년 6월2일(금)~6월6일 (화)
2.여행일정
- 1일차: 김해공항~나리타국제공항~오다이바 다이버시티&레인보우 브릿지~
사이타마현 토요코인 오오미야 호텔
- 2일차: 오오미야역 (신칸센이동) ~센다이 ~야마데라 (입석사)~하구로산트레킹~
카쇼칸 호텔 (세미온천)
- 3일차: 초카이산 산행(호코다테산장 주차장 출발) 비,바람,안개등으로 1,620m고지하산~
모모카미마을~ 호텔(숙소)/온천 ~아카데미개교 20주년 행사 및 만찬
- 4일차: 야마카다현~센다이(신카센)~동경역~천황궁 이중교~도쿄청사 전망대~
신주쿠~아사쿠사관음사 &나카미세 전통거리 ~고기뷔페~마이스테이즈 호텔
- 5일차:호텔근처 사찰 관람/ 나리타공항 ~김해공항
3. 참석자: 김경섭대표강사님외 19명 + 8848트레킹대표외1인 총 22명
4. 이모저모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개교 20주년으로 “일본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명봉 초카이산
종주산행”을 해외트레킹 전문여행사 8848트레킹을 통하여 4박5일동안 아카동문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일본산행 및 여행이었다.
♣ 1일차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로봇 건담 &도쿄레인보 브릿지/ 자유의여신상
김해공항에서 9시에 집결하여 준비된 단체복장으로 출국전 인증샷을 남기고
일본 나리타공항에 13시에 도착하니 우리를 반겨주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우리들만의 전용버스를 타고 나리타공항을 벗어나 첫 도착지인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의 해변과,
뜬끔없는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같은 레인보우브릿지를 배경으로
비속에서 추억의 사진 한장을 담았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886년에 미국독립 100주년 기념을 위해 선물한 뉴욕항 리버티섬에 있으며,
그리고 프랑스 파리 센강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은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웠졌는데,
일본의 작은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와 일본의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프랑스가 1년간 도쿄에 임대로
세워졌었는데 그 후 철거하니 일본사람들이 섭섭하여 프랑스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다시 세워졌다고 한다
다이버시티 플라자 앞에 애니메이션 주인공 로봇 건담이 실물크기의 모형이 세워져
그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첫날 숙소는 사이타마현으로 이동, 토요코인 오오미야호텔에 여장을 풀고,
로비겸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에서 한국에서 공수해온 찌짐/족발/소주등으로 간단한
회식으로 1일차 여행을 마감하였다.
2일차: 야마카다현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야마데라(입석사)/하구로산 트레킹
오우미야역에서 일본의 경제적상징인 고속열차 신칸센을 타고 야마카다현으로 이동하여
수행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산속 사찰인 입석사(야마데라)에 도착,
1,015의 돌계단을 따라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아름다운 풍경과 절 정상의 대불전에 5m크기의 금색 아미타여래상,
오대대명왕을 모시는곳으로 천하태평을 비는 도량인 오대당은 무슨사연 인지 출입금지이 되어 있었으나,
입구전망대에서 동화속 예쁜 삽화 같은 야마데라 마을의 풍경이 작은 성냥처럼 아기자기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야마데라(입석사) 사찰은 메이지시대 1908년 천황이 방문하여 휴식처로 사용되어
“ 다시 한번 와 보고싶다”란 말을 남기도 떠났다 하여 유명사찰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커플이1,015계단을 정상까지 오르면 반드시 헤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많으며,
가을엔 단풍,겨울엔 설경으로 색다른 아름다운 운치를 만끽할수 있다고 한다
점심식사 후, 일본의 야마카다의 갓산(月山),유도노산,하구로산 데와지역의 세산,
즉 데와산잔(出羽三山) 이라고 하는데 그 중 450m정도의 우리나라 국립공원격인 하구로산을
약 1시간 30분정도 트레킹 하였다.
입구부터 350년이상의 삼나무와 녹색숲길, 일본 神을 모신 각각의 사당들, 작은폭포가
눈에 들어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하구로산의 명물이 하나인 지지스기(할아버지삼나무)는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000년이 넘는 삼나무로 영화속의 킹콩 만큼 이나 크게 보였다.
또하나의 상징인 순수한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높이29.2m의 5층목탑이 유명한데
보수공사로 인해 원래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2,446의 돌계단, 양쪽에 350년이상의 커다란 삼나무, 특이한 연리지, 온통 초록숲길과
돌계단을 하나하나 올라 갈 때 마다 하늘높이 뻗어있는 삼나무길은 마지막 출구까지
눈과 가슴이 힐링되어 내생애 최고의 아름다운 숲길로 기억 될만큼 인상깊은 트레킹 이었다
저녁에 일본 전통 의상 유카타를 입고 온천과 저녁식사를 즐긴 후,
내일 산행을 위해 등산장비를 챙겨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첫댓글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20주년 개교 기념을 축하하며, 이에 일본 초코이산 산행 및 4박5일 일본투어
아름다운 분들과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밀당의 동행 일본 초코이산행 무탈하에 감사하며 일정 과정을 바둑복기하듯 흔적이 돋보여 늘 명품 기록 감사합니다.!!!
4박5일 일정의 추억을 꼼꼼하게
정리가 잘되었네요
지난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사진봉사 감사합니다 ~
함께 그리고 맘적으로 챙겨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
용석후배님 멋찐 후기글에 또한번 반하겠네요
4박5일동안 20분이랑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서 초카이산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달려보아요
김경섭 대표님 신인식 교무님 기획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억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선배님을 만나 저도 4박5일 내내 행복했습니다~~^^
담기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