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하가지구 아파트용지 낙찰업체·분양가 '촉각' |
16일 입찰 3필지 25개사 도전장...평당 예정가 185만원 |
위병기(bkweegh@jjan.co.kr) |
입력 : 06.11.15 20:50 |
공동주택용지의 분양가가 예정가의 2배이상 비싼 값에 팔려 도내 주택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전주 하가지구 공동주택용지 3개 필지(1만8053평)가 16일 또다시 입찰에 부쳐진다. 3필지 모두 60㎡초과 85㎡이하 중형 아파트 부지다. 토지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하가지구에 대한 공동주택건설용지 3개 필지에 대한 입찰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개 업체가 응했다. 상당수 업체가 3개 필지 전체에 대한 입찰을 신청, 최종 분양가와 함께 낙찰 업체가 관심을 끈다. 제일건설, 한백종합건설, 현진 ENG, 진흥기업, 리젠시빌 등 유수의 업체들이 대거 도전장을 던지고 나섬에 따라 업체간 자존심 싸움도 볼만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의 평당 예정가는 185만원대에 불과하지만 분양가는 전혀 예상하기 어렵다. 지난 9월 열린 공개경쟁입찰의 경우 토공측은 아무리 비싸도 평당 3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 부지의 경우 제일건설이 평당 466만3000원에 낙찰을 받아 업계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12층 이하 층고제한, 건폐율 50%, 용적률 200%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도내 최고의 아파트 입지로 떠오른 하가지구의 마지막 주인은 과연 누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
첫댓글 오늘이네요... 입찰 어떻게 됐나요?
정말 결과가 궁금하네요....어찌 되었는지....
신문 칼럼에서...한구절 인용하겠습니다. 현재는 아파트가 부족한것이 아니라, 집값이 오르는 아파트가 부족한 거라고...하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