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Sugar lace 네이버 블로그 (http://sugar-lace.com/100133941802) 센스,장바구니 말머리는 좌표 필수기재
46. 보니 캐신 for 코치 레더 사첼 레디투웨어의 선두주자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보니 캐신이 디자인한 코치의 레더 사첼. 미국에서는 거의 국민백인 코치백을 처음으로 디자인한 장본인이기도 하죠. 그림에 나온 디자인은 이미 단종된 제품으로, 빈티지로만 구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47. 장폴 고티에 글러브 백 가방과 여성용 장갑을 합쳐 놓은 모습의 가방으로, 비록 실용도가 높진 않더라도 디자인이 재미 있죠? 일러스트레이션에 나온 디자인 자체는 재미 있긴 하지만 딱히 탐이 나진 않네요. 오는 가을에 핑거리스 글러브와 클러치를 한번 합쳐보아야겠어요!
48. 끌로에 패딩턴 백 패딩턴 백은 빈티지하게 워싱된 가죽과 커다란 금속 자물쇠의 조합이 멋스럽죠! 자물쇠가 포인트이긴 한데, 이것때문인지 가방의 무게가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하네요. 이제는 파라티백에게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한때 셀레브리티들의 사랑을 온몸에 받았던 끌로에의 시그니처 백이에요.
49. 입생로랑 이지백 얼핏 보기에도 매니시한 이가방은 남성용 햄튼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햄튼백의 페미니 버전이라고 해요. 입생로랑의 Y자가 스티칭 되어 있는 디테일이 있고 지퍼 사이드 부분을 접어 또 다른 모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밑바닥이 넓고, 가방의 대부분이 가죽이라 아주 가벼워서 수납에도, 들기에도 편하다고 하네요. 입생로랑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지백, 저는 개인적으로 무지 탐나요.
50. 루이비통 모노그램 스피디 백 이 가방이 50위인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네요. 한국에서는 3초 백도 아닌 1초 백인데? 국민백이다 보니 주위에서도 꽤 많이 드는데요, 다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가 이거 하나면 어디에도 들 수 있다고 해요. 가격대도 적당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워서 하나 있으면 활용도가 꽤 높다고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국민백인가봐요!
41. 크리스찬 디올 레이디 디올 까나쥬 토트 디올의 아이코닉 백으로 자리잡은 레이디 디올은 다이애나비를 위해 마담 사라크가 만든 가방으로, 다이애나는 물론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받아온 아이템이에요.1996년에는 판매 1위 기록을 세웠다고도 해요. 아기자기한 느낌과 포멀한 느낌이 어우러져 레이디라이크함을 부각해주는 디자인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 DIOR이 한글자 한글자 달랑거리는 참 악세사리도 레이디 디올백의 매력 중 하나!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탐나는 가방 중 하나랍니다.
42. 펜디 비백 펜디의 시그니처 버클 디자인을 오버사이즈 디테일로 활용한 비백이네요. 다른 시그니처 백들과 같이 시즌 별로 다양한 소재와 색상,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디자인이에요. 가격도 고가에 속하는 편의 제품이에요. 제 스타일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늘씬한 오피스레이디가 들면 굉장히 예쁠 것 같네요.
43. 지방시 나이팅게일 백 지방시를 대표하는 가방으로, 수납이 좋은 큼지막한 사이즈에 자연스럽게 쳐진 듯한 느낌이에요. 홈리스 패션의 선두주자 올슨 자매가 아끼는 아이템이라고도 하네요. 전체적으로 루스한 느낌이지만 손잡이 부분에 엠보싱 처리된 지방시 로고가 고급스러워요. 청바지에 흰티셔츠 차림일 때 어깨에 툭 걸치듯 매도 스타일이 살 듯한 가방이에요. 스타일리하고 고급스럽네요!
44. 프라다 MV515 백 나일론 소재의 가방으로, 아주 가볍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백이에요. 가방 유행을 딱히 따지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숄더백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프라다의 나일론 소재의 가방 중에서도 잘 빠진 디자인이 정말 많은데 이게 리스트에 속해 있는 것은 공감이 썩 되진 않군요.
45. 알렉산더 왕 브렌다 집 체인 백 메탈 피스가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화려한 느낌도 있고,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많이 드는 가방이에요. 지퍼가 많아서 수납력이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체인과 바디/스트랩과의 조화도 멋스러워요. 저의 취향과는 맞지 않지만 섹시함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재미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36. 잭 포즌 알렉시아 백 복조리 형태의 알렉시아 백은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많은 가방이에요. 동글게 만 가죽을 사용한 핸들, 메탈 프레임의 스터드, 체인에 매달린 작은 미러까지! 하지만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사이즈가 큰 빅백으로도 나온답니다. 복주머니를 매고 다니는 것 같아서 귀엽기도 하고, 디자인만 보면 참 우아해보이기도 한 매력의 백이에요.
37. 입생로랑 몸바사 백 바디라인에 착 붙으며 어깨에 단단히 고정되는 몸바사 백은 최고급 버팔로 가죽으로 제작된다고 해요. 사슴뿔 핸들이 바디의 버팔로 가죽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 같네요! 하지만 몸이 아주 슬림하지 않으면 사람이 가방에 묻혀버릴 듯 해요.
38. 할스톤 폭시 엔블롭 클러치 요즘 들어 굉장히 트렌디한 엔블롭 클러치는 할스톤의 시그니처 백으로 선정되었네요. 망치질된 금속 장식이 중앙에 붙어 있어 시크한 매력을 살려주죠. (솔리드한 메탈이었으면 지문이 엄청날 듯..) 실물로 본 적이 없어 최근 들어 쏟아져 나오는 클러치들과 비교를 하기가 애매하지만, 망치질된 장식은 솔깃해요!
39. 케이트 스페이드 스트라이프 토트 스트라이프 매디슨 토트는 분홍색과 갈색 계열의 컬러들이 섞인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걸리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나타내죠. 제가 알기로 이 가방의 수요는 딱히 높지 않은데(..) 아무튼 케이트 스페이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갖고 싶지는 않아요.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 중에 재치 있고 귀여운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40. 구찌 클래식 백 토트나 크로스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고,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무난해서 어디에나 코디하기 편한 구찌의 클래식백이에요. 여러 사이즈와 컬러로 나오는 제품으로, 하나 있으면 여기저기 편하게 들기 좋겠어요. 수납력은 정말 좋을 듯. 개인적으로 패턴과 가죽의 조합을 좋아해서 구찌 클래식 백들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31. 에르메스 콘스탄스 백 클래식한 라인에 커다란 H 금속 로고가 달려있는 콘스탄스 백!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크기가 컴팩트해서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에요. 셀린느 클래식백과도 느낌이 많이 비슷하죠? 둘 중에 하나는 꼭 소장하고 싶네요.
32. 프라다 고프레 백 자글자글하게 잡힌 주름이 매력적인 고프레 백은 프라다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해요. 3단, 2단으로 주름이 잡혀져 있고 소재 역시 가죽 또는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요. 프라다 백이라면 다른 탐나는 디자인도 많기 때문에 고프레는 패스!
33. 배리 키젤스타인-코드 트로피 백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클래식 백 같지만 손잡이와 잠금 장치에 앨리게이터 머리 금속 장식이 붙어있어요. 보석 디자이너인만큼 세심하게 세공된 금속 장식인만큼 그 섬세함은 기대할만 해요.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아이템이라서 상류층 부인들이나 셀레브리티들이 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자료가 없네요. '앗 그렇다면 내가 선두주자!'라고 생각하며 가격을 알아보았다가 조용히 창을 닫았습니다.. 샤넬이나 루이비통처럼 흔하지 않고 퀄리티 역시 보장되는 브랜드이기에 너무 탐이 나는군요!
34. 샤넬 퀼티드 2.55 백 모든 여성의 로망이라고 하는 2.55 백은 그 이름에도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죠. 2.55 백의 정보는 자세한 설명을 하기에는 너무 국민 지식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여자인지 샤넬의 2.55백은 30대에 하나쯤 구입하고 싶어요.
35. 보테가 베네타 슬론 우븐 호보백 명품 가방일 수록 '생색 내는' 브랜드 로고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보테가 베네타는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로고가 아닌 특유의 우븐 공법으로 브랜드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할 수 있어요. 워낙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하다 보니 데일리 백으로 사랑받고 있죠!
26. 랑방 캔터키 토트 2007년에 출시되어 마르게리타 미소니가 파티에 들고 나운 이후로 잇백이 된 켄터키백! 보기에는 평범하고 심플해보이지만 오버사이즈 백의 면적 넓은 고급 가죽의 우아함은 칭송받을 만 하죠. 하지만 단종이 되었기에 빈티지 물품을 찾아보는 수 밖에 없네요.
27. 쥬디스 리버 프레셔스 로즈 백 총 42.56캐럿의 1016개의 다이아몬드, 1169개의 핑크 사파이어, 800개의 투멀린으로 제작된 9200만원의 가방 로즈 백을 비롯한 쥬디스 리버의 이부닝 백들은 가방이라기 보다는 아티피스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군요!
28. 루엘라 바틀리 for 멀버리 지젤백 루엘라 바틀리와 멀버리가 콜라보이션을 진행하여 2002에 발표한 가방이에요.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죠? 어렸을 때 이것과 비슷한 디자인의 토트백을 애지중지하며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29. 마크 제이콥스 스탐백 모델 제시카 모탐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탐백은 복조리같이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다양한 소재와 조금씩 변형된 디자인으로도 출시되어 그 컬렉션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어요. 마크 제이콥스의 대표 아이템이기도 한 러블리한 스탐백, 갖고 싶어요.
30. 펜디 스파이백 한때 펜디의 잇백이었던 스파이백은 다른 핫 아이템들과 같이 다양한 소재, 컬러, 색으로 출시되었어요. 어떠한 하나의 스타일로 정의될 수 없는 독특한 구조에 수납 공간 역시 특이하다고 하네요. 저의 취향은 아니지만 그 수납 구조는 궁금해지는군요!
21. 에르메스 새들백 정보조차 찾기 어려운 (..) 새들백은 아마 한때 백 콜렉터들을 열광시키지 않았을까 싶어요. 시계까지 달려있는 디자인, 순간 아마존을 탐험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팀이 연상이 되었네요.
22. 프로엔자 슐러 PS1 사첼 모델 강승현의 잇백이라는 피에스원 사첼은 '판초백'으로 더 알려져 있죠. 태닝도 할 수 있어 손때가 멋스럽게 묻어나는 소재에 부드럽게 쳐지는 모양으로, 의상 스타일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나 들 수 있어 실용적인 백이에요. 최근 들어 판초백 이미테이션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인 트렌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밀크초콜릿 색으로 구입해 예쁘게 태닝해서 들고 싶네요!
23. 고야드 프린티드 모노그램 백 소위 '명품'으로 자리잡은 여러 브랜드와 같이 고야드 역시 여행가방에서 시작된 브랜드인데요, 갈매기표 수장에서 영감받은 Y자로 도배되어 있는 모노그램은 컨버스에 천연 아라비아 고무 잉크로 프린팅한 것이라고 하네요. 저는 고야드 모노그램 제품 중에서는 쇼퍼백보다는 클러치가 탐나요!
24. 루이비통 레인드롭 비사체 백 trash bag(쓰레기 가방)으로 알려져 있는 비사체 백은 페이턴트 가죽도 아니고 말 그대로 정말 비닐이라고 합니다. 누가 이딴 가방을 만들었단 말이야!!! 마크 제이콥스의 디자인이라고 하면? 갑자기 안 놀랍지 않나요. 2000불이 넘는 가격에 인상을 찌푸리고 다른 배거홀릭들의 의견들도 찾아보는데, 음, 명품의 네임 밸류를 피부로 실감하네요.
25. 토즈 디백 토즈가 2년의 시간을 디백을 위한 실험에 투자했다고 하니 그 퀄리티는 보장되겠죠? 아주 플레인한 디자인에 최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하여 제작되어 데일리 백으로 적합한 디자인이에요. 저는 사실 아직까지 왜 디백이 다른 데일리 백들만큼 주목을 받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금전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언제쯤!) 구입할 계획이에요. 데일리 백으로 딱!
16. 롱샴 르플리아쥬 이 가방이 눈에 익지 않으신 분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인지도만큼 이름은 알려져 있는 것 같지 않더라고요. 르플리아쥬는 pliage(접다)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손바닥만하게 접어서 갖고 다닐 수 있는 가볍고 실용적인 디자인이에요. 호불호가 심한 디자인인데, 제 지인들만 해도 한번 사용해본 사람치고 만족하지 못한 사람을 못 봤답니다.
17. 끌로에 파라티 백 케이티홈즈 가방으로도 유명한 파라티백은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국내 톱스타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었죠! 그림에 나와있는 것은 아나콘다 소재인 것 같아요. 파라티 백에는 천연 아나콘다피를 쓰는데, 그 소재가 디자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크로스끈을 맸을 때 가방이 삼각형 모양 그대로 떨어지는게 참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18. 쓰리애즈포 써클 퍼스 섹스앤더시티에서 노출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쓰리애즈포 써클 퍼스. 토트나 숄더로 들 수 있는데 숄더로 들면 어깨에서 뿔이 솟은 듯 해서 재밌더군요. 금색으로 하나 갖고 싶어요! 올블랙으로 차려입고 들어주면 wow!
19. 구찌 보스턴백 이 사진에 나와 있는 보스턴백은 크로코다일 소재에 대나무 핸들을 사용한 제품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에요. 보통 구찌 보스턴백하면 클래식 디자인을 많이 떠올리는데, 아주 고급스러운 변형 모델이네요. 사진에서는 옅은 청록빛이지만 실제로는 살짝 청록빛이 감도는 짙은 녹색인데, 핸들과 금색 금속 장식과 굉장히 잘 어울려요.
20. 발렌시아가 모터사이클 백 '모터백'은 이제 하나의 가방 디자인 스타일로 일반화되서 많은 분들이 보세로도 찾으시는데요, 유독 좋은 소재로 제작이 많이 되기 때문에 가품이나 모조품 개념보다는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잡았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스타들은 물론 스트릿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어 루이비통 스피디 다음으로 가장 대중에게 친숙한 가방이 아닌가 싶어요. 너무 흔해서 갖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지는 않지만 스트랩 하나하나 시크한 느낌이 물씬 드는 디자인은 맘에 쏙 들어요.
11. 시로 구라마타 코파카파나 백 프랑스의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가방으로, 디자이너이자 건축가답게 건축적인 형태의 가방을 내놓았어요. 재미 있게도 이 가방은 서랍을 열듯 옆에서 수납공간을 '뽑아' 사용하는 디자인이랍니다. 기발하죠?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겠지만 소장할 수만 있다면 평생 배거홀릭들 사이에서도 자랑거리가 되겠는걸요.
12. 버버리 체크 토트백 한국에서 유독 버버리가 '아줌마'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는 것 같지만, 버버리하면 클래식, 클래식하면 버버리 아니겠어요? 여리여리한 크림컬러의 노바 체크 토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살까 말까 매장에 하도 들락거려서 매장 언니랑 친해졌을 정도로 맘에 들었어요. 저는 패턴 옷이 많아서 결국 포기했지만, 단색 옷을 많이 입는다면 버버리 토트는 머스트 해브에요.
13. 에르메스 켈리백 영국의 여배우이자 모나코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의 이름을 딴 가방이죠. 그레이스 켈리가 만삭인 배를 에르메스 가방으로 가린 가방이 매거진 '라이프'에 실리며 유명세를 탔고, 곧 에르메스는 모나코 왕실에 허락을 받아 그 가방에 켈리백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고 해요. 일화만큼이나 깐깐한 제작 과정이 유명한 가방이랍니다. 저도 켈리백이 갖고 싶으니, 저 여자 인증했네요! 모든 여성이 한번쯤은 켈리백이나 버킨백을 하트가 쏟아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하죠.
14. 마르니 벌룬백 마르니 벌룬백은 크고 둥그런 백으로, 귀여운 느낌이 강해 일반적으로 크로스로 많이 매더라고요. 바디에 비해 핸들이 작아 토트로 들면 조금 짐가방 느낌이 들어서 저도 크로스로 매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요. 글로시한 재질과 에나멜 재질, 두가지로 출시되는 걸로 알고 잇는데, 모양 때문인지 약간 유치한 느낌이 있어서 아예 매트한 가죽으로 출시되었으면 해요.
15. 알렉산더 맥퀸 엠파이어 백 1러시아의 파베르제(Faberge) 달걀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엠파이어 백. 외국에는 에그아트 문화가 상당히 발전해 있는데, 그것을 패션에 접목시켜 아주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었어요. 실용성보다는 예술적인 요소가 도드라지는 아이템이네요. 실제로 보고 싶어요.
06. 프라다 피초 에스 사첼 러플과 레이스가 얼마나 우아해보일 수 있는지를 증명해주는 백이에요. 프라다의 2008년 F/W 레디투웨어에서 선보였던 디자인이지만, 정교한 레이스는 마치 꾸뛰르의 그것을 보는 듯하죠. 가방 본판을 벗어나서도 넘실거리는 레이스는 고딕 귀부인을 상징하는 것 같기도 해요.
07. 루이비통 모노그램 멀티컬러 백 모노그램 멀티컬러는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타카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패턴인데요, 루이비통에게 훨씬 젊고 사랑스러운 감각을 불어 일으켜주었던 혁명적인 변화였다고 볼 수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멀티컬러보다는 베르니 소재를 좋아하지만, 20-30대 여성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라인이라고 생각해요.
08. 알렉산더 왕 코코 더플 코코 더플은 2009년 F/W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아이템으로, 알렉산더 왕의 락시크한 무드가 제대로 표현되었어요. 얼핏보면 무난한 듯하지만 밑창의 메탈 디자인은 이 가방에 다운타운 리얼웨이 감성을 더해주죠. 이 백은 저보다는 아주 스키니한 몸에 민소재 셔츠가 잘 어울리는 여자에게 더 적합할 것 같아요.
09. 랄프로렌 앨리게이터 리키백 랄프로렌의 40주년을 맞이하여 탄생한 리키 백은 19세기 후기의 쿠퍼 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게다가 랄프 로렌의 아내의 본명을 따서 만든 가방인만큼 그 퀄리티에 들이는 정성은 굉장하겠죠? 4가지 사이즈와 20가지 컬러 (그것도 앨리게이터 가죽!), 게다가 6가지의 안감 가죽까지 고를 수 잇다고 해요. 40주년, 아내의 이름 이라는 두개의 굉장한 타이틀을 걸고 나온 가방은 그 의미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이 가네요!
10. 입생로랑 뮤즈백 입생로랑 악세사리를 대표하는 뮤즈백은, 이지백과 같이 입생로랑의 Y자를 디자인 요소로 사용했어요. 외국인 모델 친구가 검은색 뮤즈백을 에브리데이백으로 들었는데, 수납력이 좋고 무난해서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하나쯤 있으면 여기저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방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학생이라면!
1. 에르메스 버킨백 버킨백의 탄생 일화는 유명하죠. 에르메스 CEO가 비행기에서 마주친 프랑스 여가수 제인 버킨의 스케 북을을 돌려주다가, 그녀와 실용성 있는 가방에 대해 토론 후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가방이 바로 버킨 백. 실제로 크기도 크고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적이라고 하네요. 장인 한 명이 버킨백을 만드는데 무려 18시간이나 꼬박 걸린다고 해요. '에르메스 길들이기'라는 책을 통해 폭로되었듯이 그 유명한 '버킨 리스트'는 실존하지 않는다고.. 그럼에도 버킨백이 배거홀릭 여성들의 로망인 것은 변함 없을 것 같아요. 제게는 너무 사치라 버킨홀릭들의 파파라치컷만 바라봅니다 * _*..
2. 알렉산더 맥퀸 노박백 이 가방 역시 셀레브리티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름과 같이 '킴 노박'이라는 여배우가 그 주인공이었다고 해요. 구찌풍으로 제작된 이 가방은 사이즈, 소재, 컬러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쏠쏠(그러나 구매는 손떨리는..)해요. 2위에 오를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3. 루이비통 그라피티 네버풀 백 루이비통의 네버풀은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이지만, 워낙 많이들 들고 다니다 보니 조금 식상한 느낌이 들죠. 마크 제이콥스는 네버풀 위에 현란한 형광색으로 그래피티를 프린팅해 스티븐 스프라우스의 펑키 모티브를 재현했었어요.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것에 의미를 둘 만한 디자인이에요. 비록 제 옷장에는 썩 잘 어울리지 않지만요!
4. 펜디 바게트 이름도 참 재밌는 펜디의 바게트는, 바게트 빵을 팔에 끼고 다니는 파리지앵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실비아 배트리니 펜디로 인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럭셔리한 프리미엄 라인은 물론, 더블F, 직접 디자인해 쓸 수 있는 디자인까지 개발된 재밌는 역사를 가진 가방이에요. 디자인도 굉장히 심플하고 클래식해서, 한개 쯤은 갖고 싶은 욕심이 나는 가방이에요.
5. 디올 새들백 새들백은 이름에 나와있듯이 말 안장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매번 득특한 에디션과 새로운 소재들을 선보여 디올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방이에요. 소재와 컬렉션에 따라 초고가부터 명품중고샵에서 십만원 내외로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대까지 다양한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탐나는 디자인은 아니네요. 디올 가방은 역시 레이디디올 백이 제일 사랑스러운 듯!
=== 읽다가 재미져서 들고왔엉 ㅎㅎ 근데 정말 다 꼭 알아야만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