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반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겨울발표회 동요는
린다박 선생님의 노래부르기 팁을 전수받아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보았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준비체조를 하지요?
노래를 부르기 전에는 목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이 필요한데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아아아아~ 이이이이이~ 발성연습이랍니다 :)
매번 키즈성악 시간마다 하나씩 전수받는
린다박 선생님의 노래 비법!
오늘의 비법은 스마일😀
그동안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을 가득 채워주시고, 노래 비법을 전수해주신
린다박 선생님의 수업은 오늘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린다박 선생님께서 마지막 수업을 추억하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해주셨어요~
아이들의 가방 속 작은 추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연습한 동요는 겨울발표회 때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동요를 즐겁게 불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오후에는 유치원의 큰 형님인 7세 친구들 모두 함께
대구과학대학교부설유치원과 유초이음교육으로 이어진
태전초등학교에 다녀왔답니다 :)
초등학교의 문은 어떤 모습일지, 운동장은 얼마나 클지,
초등학생 형님들을 만날 수 있을지 등등
아이들의 호기심 담긴 기대를 안고 방문한 태전초등학교
초등학교에 도착해 운동장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초등학교 운동장 바닥에는 초록색으로 레인을 표시해두었는데요!
우리 아이들 눈에는 잔디처럼, 무처럼 보이기도 했대요 ㅎㅎ
레인을 밟고 동그란 모양으로 운동장을 돌아본 후에는
시소, 구름사다리, 철봉, 정글짐이 있는 놀이터에서 놀아보기도 했지요!
다른 곳으로 이동할 시간이 되자
"선생님~~ 더 놀고 싶어요" 하며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유치원에는 없는 시소가 있고 철봉이 있고 유치원에도 있는 미끄럼틀이 있었어요!
4층놀이터처럼 재미있는데 여기는 조금 무서운 놀이기구도 있어요!
팔의 힘이 많이 세진 아이들은 철봉에도 곧잘 매달리고,
구름사다리도 무서워하지 않고 도전해보는 멋진 어린이들이었답니다!👍
놀이터에서 놀아보았으니,
운동장에서 달리기시합도 한 번 해봐야겠죠~!?
운동장에는 줄을 맞추기 쉽도록 표시가 되어 있으니
친구와 부딪히지 않도록 내 자리에 맞춰 뛰어보았어요.
"오~ 선생님 진짜 이게 있으니까 친구랑 하나도 안 부딪혔어요"
첫번째 팀으로 도착한 아이들이 뒷 순서의 친구들을 응원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달리기 시합까지 운동장을 만끽한 후에는
학교를 돌아보았답니다 :)
운동장 옆에는 체육활동을 하고 나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내가 찾은 자연물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눠보기도 하고,
친구와 손잡고 산책도 하고
점프점프! 점핑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이네요.
운동장의 또 다른 한 켠에는
자연 속을 산책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었어요.
새빨간 열매가 열린 산수유 나무도 보고,
샛노란 은행잎과 낙엽들도 많았어요.
이 곳에는 배추와 무가 자라고 있어요!
함께 이동할 때는 다른 사람들도 지나갈 수 있도록
한 쪽 방향으로 지나가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지나가기로 한 규칙, 우측통행을 우리도 해보았답니다!
여기 안으로 보면 학교 안이 보여요~
저기 음악실 있어요!
국악실? 국악실은 뭐하는 곳이지?
장구 치는 곳 아니야?
학교 안의 모습도 궁금해하던 아이들이었어요!
오늘의 경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즐거운 곳으로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면서.. ❤
여러 교실 중에 1학년 교실은 어디있을까?
궁금한 교실과 식당의 위치도 상상해보기도 하고,
학교 건물에 붙은 시계는 몇 시인지 이야기 나누어보기도 했답니다.
아직은 보내기 아쉬운 우리 아이들,
사랑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을 받으며 보낸 지금까지의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시간도 우리 아이들과 사랑하며 잘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진정한 초등학생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첫댓글 수빈이가 정글짐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무서웠는데 끝까지 올라갔다고ㅎㅎ 7살 끝나갈때쯤 되니 용감해지는게 느껴지네요ㅎㅎ그리고 학교 운동장에 잔디가 없다고 하는 수빈이ㅎㅎ 그동안 이용한 운동장이 잔디 운동장이여서 모래 운동장은 낯설게 느껴지나봅니다ㅎㅎ 이번에도 좋은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수빈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이젠 씩씩하고 용감한 걸로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우리 수빈이지요!!👍🏻 모래운동장은 처음이라 운동장 돌면서도 신발로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달리기 기다리면서도 모래를 만져보던 수빈이였는데, 신발에 모래 없던가용?ㅎㅎ😅 12월에는 초등학교 교실을 방문해 1학년 형님들도 직접 만나 궁금증을 풀어볼 예정이에요~! 곧 다가올 12월에도 신나게🎶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당💕
초등학교 방문이라니!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네요! 다율이는 학교가면 유치원 친구들과 선생님과 헤어져서 학교가기 싫다고 하기도 하고, 학교는 다율이가 걸어서 혼자 가게 될거라고 얘기해주니 설렌다며 빨리 가고싶다고 하기도 해요ㅋㅋ 사진을 보니 초등학생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게 느껴집니다.. 즐거운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율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아이들 초등학교 보내려니 저도 많이 큰 아이들이 기특하면서도 떠나보내야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벌써 아리고 눈물날 것 같고 그렇네용..ㅠㅠ😭 교실에서도 유초이음으로 이야기나누기 시간을 가지다보면 아이들도 학교에 간다니 그에 따른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초등학교에 갈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속상한 마음은 살짜쿵 접어두고 열심히 응원하도록 할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린다박 선생님과 마지막 수업이라고 하니 아쉽네요~ 발표회때 불러서 인지 집에서도 노래 엄청 많이 찾아서 듣고 흥얼흥얼 거리곤 한답니다~ "같이 불러보자" 하면~발표회때 와서 봐라구 하더라구요 ㅎㅎㅎ ~ 학교다녀온 이야기도 해주던데~ 철봉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운동장 레인표시를 잔디, 무 라니 ㅎㅎㅎㅎㅎㅎ아이들 넘 넘 귀여워요 ㅎㅎㅎㅎ~ 요즘 시윤이는 학교가는 기대도 하다가도 ~ 선생님이랑 친구들 못본다고 서운해 하기도 한답니다~ 지우랑 버스 같이 안 앉아오는날이면 엄청 서운해해요 ㅠ. ㅠ 사진 올라와서 좋치만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벌써 12월달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_< 남은 기간도 즐겁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음 합니다~ ♡
시윤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전 벌써 12월이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 기분이에용🥹 겨울을 좋아하던 저였는데 요즘엔 한 해가 끝나는 기분이 들어서 좀 싫어지더라구요..?ㅠㅠ 아직은 이별 생각하지 않고 좀 더 우리 아이들과의 즐거움 만끽해보겠습니당!ㅠ❤️ 오늘 받아보신 12월 활동 계획안 보셨지요~? 12월도 꽉꽉 채워 즐거운 활동 많이 준비해두었답니다 :) 끝까지 행복 까아득~! 채워보겠습니당😍 발표회도 기대해주세용!!! 주말 잘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