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이 대한민국 복지대상과 세계 부부의 날 '특별 시장 부부상'을 동시에 받았다.
최 시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복지미디어그룹 '대한민국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배려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복지TV 등을 운영하는 복지미디어그룹은 나눔·배려·봉사·효 등 4부문으로 나눠 복지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복지나눔 1촌 맺기와 복지예산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등 사업을 펼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받게 됐다.
최 시장은 이날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특별 시장 부부상'도 수상했다.
그는 "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친구이자 조언자인 아내에게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