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순환과 정맥순환은 어떻게 다를까?
동맥과 정맥 비교
'동맥'은 굵고 좁으며
'정맥'은 얇고 넓으며 판막이 있다.
왜 다를까?
건강의 핵심, 혈액순환!
동맥과 정맥의 순환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효과적인 운동법, 건강법을 꽤 뚫을수 있다.
그리고 왜,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지 알수있다.
동맥과 정맥이 다른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혈액순환에 대한 오해가 있다.
즉, 심장에 의해 피가 저절로 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동맥 피가 밀어내면 정맥 피가 다시 심장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다면 동맥과 정맥의 모양이 같아야지, 다를 이유가 없다.
<실제 혈액순환 모형>
이 그림처럼
1. 동맥혈액은 심장에서 작은줄기가 일직선으로 나가고
2. 정맥혈액은 굵은 줄기가 토막토막 끊어졌다가 심장으로 올라간다.
즉 심장박동은 동맥까지만 보내고, 정맥은 심장박동과 상관없이 판막에 의해서 움직인다.
<순환과정>
1. 심장의 펌프질에 의하여 압력이 생기고 그 힘으로 온몸의 세포까지 피를 보낸다.
2. 동맥피를 받은 세포는 산소와 영양소를 챙기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정맥피에 준다.
3. 정맥피는 판막에 의하여 갇혀 있다가 근육의 운동에 의해 강제로 밀어 올려 보낸다.
4. 판막에 의해 한칸 올라간 정맥피는 반복적인 근육운동에 의해 한칸씩 밀려 올라간다.
그래서 동맥은 혈압에 견딜수 있도록 굵고, 멀리보내기 위해 좁은것이다.
그러나 정맥은 혈압이 없이 판막에 의해 칸칸이 고여 있기에 얇고, 넓은 것이다.
정맥은 심장이 아닌 근육으로 펌프질하여, 다시 심장으로 피를 보내기 때문이다.
<정맥의 혈액순환 방법>
정맥과 동맥의 차이
그 기능의 차이를 알아야 혈액순환의 원리를 알수있는 것이다.
사실, 동맥과 정맥이라는 용어만 정확히 알아도 그 차이는 분명해진다.
동맥의 한자는 動脈, 동(動)은 움직일 동이다.
정맥의 한자는 靜脈, 정(靜)은 고요할 정이다.
즉, 동맥은 심장의 펌프질에 의해 움직이는 피(動)이고,
정맥은 심장의 펌프질로 움직이지 못하는 피(靜) 라는 것을 이미 밝혀둔것이다.
그러니까 '정맥'이란 용어의 뜻만 정확히 알아도 피는 저절로 돌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추할수 있다. 동맥피만 움직이고, 정맥피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럼 정맥피는 어떻게 움직이지? 안움직여도 되는가? 이런 의문이 들어야, 혈액순환은 도대체 어떻게 이루지지? 하고 저절로 공부하게 되고, 스스로 찾게 되는 것이다.
<실제 혈액순환 모형> <착각 혈액순환 모형>
그런데 왜 정맥에만 판막이 있을까?
피가 거꾸로 역류하는것을 방지하는것이다.
왜 정맥은 역류할까?
정맥이란 용어를 정확히 안다면 이런식의 질문에 쉽게 답할수 있는 것이다.
정맥은 말그대로 '움직이지 않는(靜) 피(脈 )'이니까,
흐르지 않고 고여있다면, 당연히 역류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원래 질문 속에 답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정맥은 왜 역류할까? 라는 질문에
'정맥이니까' 이렇게 답하는 사람은 뭘 쫌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따위 대답이 어딨냐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그럴때는 비유를 들어가며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할수밖에 없다.
상수도와 하수도가 다르듯이 동맥과 정맥의 기능도 전혀 다르다. 상수도는 압력관을 통해 수압으로 집집마다 보내지고, 하수도는 자연유하로 하수처리장까지 보내지므로, 대개 낮은 하천에 있다.
상수도와 같은 동맥은 심장의 압력에 의해 보내지기만, 정맥은 하수도처럼 자연유하가 아니고, 발부터 심장까지 거꾸로 올라가기에 역류하기 쉽다. 따라서 역류 방지용으로 정맥에는 판막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동맥은 심장의 압력에 의해 보내지므로 혈압이 있지만
정맥은 심장에 영향을 받지 않기에 혈압이 없는 대신 판막이 있는것이다.
혈액순환이란
100%의 정맥 피가 심장으로 들어와
폐를 거치면서 동맥피가 되어 다시 심장으로 들어와
심장의 박동에 의해 온 몸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다.
역류가 가능한 정맥 피는 어떻게 심장까지 다시 올라올수 있을까?
하체의 근력에 의해서 판막 한 칸 오르고, 계속해서 밀려 올라가는 것이다.
따라서 하체 근력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지정맥류의 문제는
다리의 문제가 아니라 혈액순환의 문제이고
혈액 중에서도 정맥이 문제라는 것이다.
정맥의 문제는 판막이 약해지는 것이고
판막이 약해지는 것은 운동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판막이 약해지면 부정맥 뿐만 아니라
온몸에 불순물이 많아지는 것이니,
하지정맥류는 만병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하지정맥류를 사소하게 보면 안된다.
이것이 대표적인 정맥의 원리이다.
혈관 속에는 물, 산소, 영양소, 면역체 등 우리 몸의 세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 있고 이것이 온몸으로 퍼질수 있도록 여러가지 혈관이 있다.
혈관은 도로와 같다.
도로가 파괴되어 정체가 되면 모든 물류가 제 때 도착할수 없으니 혼란이 온다. 출근도 어렵고 먹는것도 어렵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대표적인 차이가 도로포장인 것처럼
건강한 사람과 아픈 사람의 차이도 혈액순환이다.
이렇게, 혈액순환이 중요한것은 잘 아는데 심장만 튼튼하면 피가 저절로 돈다고 착각하는것이 문제다.
위와 같이 그림을 보면 동맥과 정맥이 연결된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갈라져 있다. 즉, 막혀서 동맥과 정맥은 통하지 않는다. 동맥피와 정맥피가 섞이면 쇼크가 오기 때문이다. (모세혈관에서 만나는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교환되는 것이다)
상행도로와 하행도로가 분리되 있어야지 서로 만나면 역주행 충돌이다. 교차로에서 상행과 하행이 만나는듯 보여도 차선이 다른것처럼 동맥과 정맥은 서로 다른 길이다. 상행도로가 정체된다고 하행도 정체되는 것은 아니다. 동맥이 잘 뚫렸다고 해서 정맥도 순환이 잘 될거라는 착각은 하지 말아야한다.
좀 더 냉정하게 비유하자면
동맥과 정맥은 상행과 하행의 의미보다 도로 자체가 완전히 다른 고속도로와 시내도로로 비교해볼 수 있다. 동맥은 고속도로라서 신호등 없이 뻥 뚫여있다. 100km 고속으로 달릴수 있는 도로이다. 정맥은 시내도로라서 신호등(판막)에 의해 통제되고 수시로 정체되어 빨리 달릴수 없다. 고속도로는 차선이 적지만 빨리 달릴수 있다. 그러나 대형사고 -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처럼 큰 병을 유발할수 있다. 시내도로는 차선이 많아도 빨리 달릴수 없다. 심지어 역주행 할수도 있다. 그렇게 접촉사고나 횡단보도 등 작은 사고라도 더 큰 정체로 이어질수 있다. 치질이나 하지정맥류처럼 다양한 정맥류는 혈액순환 장애의 핵심으로 이어진다.
다시한번 요약을 한다면
빨간색 동맥은 심장의 펌프질에 의해 온몸으로 퍼지고
파란색 정맥은 근육의 펌핑질에 의해 심장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심장의 기능은 대개 비슷하므로(특별한 병이 없는한)
동맥피는 어느정도 저절로 뿜어지지만
정맥피는 각자의 운동능력인 근육에 따라 달라지므로
혈액순환의 핵심은 정맥이라는 것이다.
결국,
혈액순환이 잘 되려면 정맥순환이 중요하고
정맥순환은 '근육' 펌핑으로 이루어지니
혈액순환은 한마디로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운동이 중요한 것은 누구든지 알고 있다. 그런데 막연하다는 것이다. 운동하면 건강해지겠지, 하지만 못해도 유지는 되겠지, 이런 착각은 피가 저절로 돈다는 생각 때문이다. 모든 혈관에 혈압이 있다고 착각하는것과 같다.
위 그림의 빨간색인 혈압을 보면
동맥의 혈압은 120까지 올라가는데
정맥의 혈압은 -10까지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다.
혈압이 없으면 피가 정체되고 움직이지 않는다.
동맥이 굵고 좁은 이유는 이 혈압으로 혈관이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고,
정맥이 얇고 넓은 이유는 이 혈압이 없기에 천천히 많이 흐르게 하기 위함이다.
어쨌든,
심장의 박동으로는 동맥피만 움직일수 있고 동맥피에만 혈압이 있다는 것이다.
정맥피에는 혈압이 없으므로 움직이지 않으며, 운동을 해야 정맥피가 움직이니
운동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운동하면 좋겠지 가 아니라,
운동을 해야 피가 돈다는,
운동을 해야 살수 있다는,
운동은 반드시 해야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 그런데 나는 운동을 안해도 피는 잘 도는거 같은데?
운동을 안하면 피가 정체 돼 멈춘다며?
아주 예리한 질문이다.
물론, pc방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졸도하거나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아퍼서 병원에 입원하고 운동할수 없다고 금방 죽지는 않는다.
왜냐면
<기초대사량>에 의해 운동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순환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기초대사량만 믿는다면 우리몸은 금방 고장날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기초대사량 자체가 평상시 운동량으로 보충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 못할때를 대비하여 기초 대사량을 높여두면 좋은데,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운동을 할수 밖에 없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0942&docId=1248798&categoryId=32312
기초대사량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을 말한다. 체온 유지나 호흡, 심장 박동 등 기초적인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량으로 보통 휴식 상태 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기초대사량은 개인의 신진대사율이나 근육량 등 신체적인 요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은 체중 1kg당 1시간에 1kcal를 소모하고, 여성은 0.9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70kg의 남성이 하루에 소모하는 기초대사량은 70kg × 24시간 × 1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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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을 쉽게 표현하면, 가만히 있을때 운동 되는 양이다.
그러니까 기초대사량이 높다면 운동안해도 저절로 운동되는 양이 많다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은 말그대로 기본적인 혈액순환만 가능캐 한다.
만약 몸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겼거나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면
혈액순환은 더욱 어려워져 온갖 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때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외부의 도움을 받으려면 운동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정맥류처럼 병이 있다면 외부의 도움이 있어야 혈액순환이 정상화 된다는 말이다.
운동을 하면 막연하게 혈액순환에 좋다가 아니고
근육으로 직접 혈액순환을 해줘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제 운동이 필요하다는것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쉽고 간단한 혈액순환 운동은 무엇일까?
평상시에 아무때나, 도구없이 ,힘도 안들고, 끊임없이, 할수 있는 간단한 혈액순환 운동법
그것은 바로
바로!
까치발이다.
까치발 운동
까치발운동은 하지정맥류에 좋을뿐만 아니라 족저근막염에도 좋은 운동법이다.
까치발 운동시 종아리 펌프
까치발운동은
종아리를 강화시켜 무릎 위로 밀어올리는 방법이다.
발바닥에 모인 정맥피가 판막을 열어 심장까지 올라가려면 몇번의 고비가 있다. 특히 첫번째 고개인 무릎 위를 올라서기가 어렵다. 발바닥 근육의 압력으로 종아리까지 올리기는 했는데 종아리에서 무릎은 좀 더 강한 근육힘이 필요하다. 그 힘을 만드는 근육이 종아리이다. 종아리가 굵으면 무릎위로 올리기가 쉬운것이다. 하지정맥류는 여자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보편적으로 여자들의 종아리가 더 얇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종아리가 굵어 '무다리'라고 놀릴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한 다리라고 칭찬할 일이다.
정맥순환의 첫번째 고개가 무릎이라면, 두번째는 골반이다.
정체 돼 있는 정맥피가 종아리 근육에 의해 허벅지로 올라섰다면, 허벅지에서 골반을 거쳐 복부쪽으로 올라갈려면 종아리근육보다 몇배의 힘이 필요하다.
정맥올리는 근력힘 비교
일반적으로 발바닥 정맥피가 발목을 올라서는 힘(근육량)을 1이라고 하면, 무릎으로 올라서는 종아리근력을 3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고비인 골반을 올라서는 허벅지 힘은 10정도가 필요하다.
고여있는 정맥피가 밀려 올라가려면 여러가지 저항이 생기는데 그 중에서 가장 높고 큰 곳이 골반이다. 따라서 골반 위로 올리는데 가장 강력한 근육의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을 만드는 곳이 허벅지이다. 허벅지는 근육 중에 유일하게 4두근으로 되어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근육이 바로 허벅지이다. 허벅지가 튼튼해야 정력도 세고, 애기도 잘 낫는다는 옛말처럼, 허벅지가 튼튼해야 정맥순환이 잘되고 건강할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체는 참으로 신비하다.
왜?
발목은 가늘고, 종아리는 뭉툭하고, 허벅지는 탱탱할까? 이런 의문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정맥순환을 잘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인체의 근육은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분되있다는것을 알게 되니, 인체 하나하나가 얼마나 신비롭게 이루어졌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러니까 <까치발 운동>이 발목과 종아리를 단련하는 기본 스텝이라면, 2단계로 허벅지를 강화하는 <스쿼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다. 모든 무예는 <기마자세>를 기본으로 한다. 기마자세는 중심을 안정화 시키고 강력한 파워를 만들기 위한 무예의 기초훈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꼭 해야하나? 순발력 등으로 보완할수 있는것 아닌가? 이런 의문들이 있었다. 그러나 인체 공부를 하면서 이것이 정맥순환을 통해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필수적인 운동이라는 것을 비로서 알게됐다. 기마자세는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나뉘는데 그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서양의 스쿼트다.
기마자세=엉덩이-허벅지-종아리
기마자세(스쿼트)는 허벅지 뿐만 아니라 엉덩이 근육까지 강화한다. 엉덩이는 두툼하여 방석 대신 사용하는것인줄 아는데 '엉덩이기억상실증'이라는 병이 있을 정도로 엉덩이 근육은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들이 많다. 첫째로 사람이 똑바로 설수 있게 해준다. 엉덩이근육이 약하면 중심잡기가 힘들어서 흔들거리거나 잘 넘어진다.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엉덩이 근육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엉덩이 근육은 골반, 척추를 안정되게 하여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같은 병을 억제한다. 특히 무릎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정강이 근육이 중요한데 스쿼트는 정강이와 장단지(종아리)의 근육마저 강화시키니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필수 운동법이다.
스쿼트 기마자세
스쿼트는 사실 자세 잡기가 어렵다. 허공에 직각으로 앉아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쉬운가. 발보다 무릎이 나가면 무릎관절이 나빠지고, 가슴을 굽히면 척추가 틀어지니 안하느니만 못하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한다면 금방 좋아진다. 스쿼트를 쉽게 연습하는 방법도 있다. 언젠가 홈쇼핑에서 <스쿼트핼쓰기구>를 보며 놀라운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스쿼트를 잘하고 싶은데 자세가 틀어져서 어렵다면 이 도구가 정말 유용하다. 내가 홈쇼핑에서 첨으로 샀던것이 바로 <스쿼트머신>이다. 가격대별로 다양한 제품이 있다. 나는 좀 싼것으로 구매했는데 괜찮았다.
다양한 홈쇼핑 스쿼트머신들
혹시나 스쿼트기구가 없더라도 벽에 기대서 연습하거나 손잡이를 잡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핵심은 무릎이 발가락보다 나가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슴도 세워야 한다. 이 두가지만 지킨다면 충분하다.
스쿼트 자세잡는법=턱-가슴-무릎-발끝
대신물류체조에도 스쿼트 동작이 나온다.
대신물류체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blog.naver.com/ds3211hong/221402301146
대신 물류 체조
근골격계를 간단히 풀어주고 바른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물류체조 아래는 <여행을 떠나요>를 개사해서...
까치발이든 스쿼트든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이란 정맥을 잘 끌어 올리는 것이므로, 한마디로 여러가지 하체운동이좋다는 것이다.
하체운동 중 <걷기>는 여러가지 효용성이 많다.
특히 발목 운동에 도움이 된다.
명상에서도 중요한 운동법이고
유산소운동으로도 대표적인 운동이다.
같은 운동이라도 자세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달라진다.
걷기도 마찬가지이다.
걷기는 뒤꿈치부터 발바닥까지 차례로 딛고, 앞꿈치로 밀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 막상 해보면 어렵다. 이럴때는 엄치발가락으로 민다는 생각으로 걸으면 나중에 저절로 자세가 잡힌다. 특히 엄지 발가락에 집중하다보면 틀어진 무릎도 잡히고, 골반도 교정이 되니 엄지 발가락이 가장 중요하다.
<새끼발가락 중심> <엄지발가락 중심>
일반적으로 팔자걸음이나 오다리는, 걸을때 새끼발가락에 힘이 실린다. 그래서 신발 밑창을 보면 바깥쪽이나 뒤꿈치쪽이 많이 닳는다. 엄지 발가락에 힘 주어 걷게 되면, 무릎 안쪽 근육이 발달하면서 무릎이 벌어지는것을 잡아주고, 허벅지 안쪽 힘도 생긴다. 엄지쪽에 힘을 주면 신발 밑창도 고르게 닳는다. 그러나 엄지에 힘을 준다는 의미는 실제로 많은 힘을 주는것이 아니라 느낌만 <엄지로 민다>는 생각만으로 충분하다.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법이 많겠지만
딱 하나만 꼽는다면 어렵더라도 <물구나무서기>를 권한다.
물구나무는 말그대로 거꾸로 서는 것이다.
거꾸로 서면 하체의 정맥피가 심장까지 저절로 가는격이니 혈액순환이 자동으로 되는 것이다. 특히 심장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동맥피까지 저절로 보내지게 되니 1석2조다. 심장까지 올라오는 정맥피가 힘든것처럼, 머리는 심장에서 올라가는 동맥피가 힘들다. 혈액의 30%를 사용하는 두뇌는 동맥피(산소, 영양소, 면역체)가 원활하지 못할때 다양한 두통이나 뇌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물구나무를 하다보면 만성 편두통이나 피로감이 금방 없어지는것을 알수 있다.
뇌에 혈류가 잘 흐르면 뇌졸중이나 고혈압에도 좋다. 물론 천천히 무리없이 시작해야 한다.
또한 물구나무는 거꾸로 서서 지구를 드는것과 같다.
즉 어깨를 강화하여 목이나 견비통에 좋을 뿐만 아니라 삶의 무게인 어깨의 짐을 이겨내는데도 특효약이다. 세상을 거꾸로 보다보면 삶이 바뀌기도 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따라할수 있는 물구나무서기는 아래 동영상 참조
https://youtu.be/k8Oy0FVL63s
이 동영상(파트1) 보고도 부족하다면 파트2, 파트3을 추가로 찾아보자.
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가지를 물구나무를 배워보자.
물구나무 연습시 핵심은 처음부터 똑바로 설려고 하지말고 발차는 연습부터 하라는 것이다. 발차는 연습 자체가 이미 물구나무인 것이다. 이렇게 발차기를 하다보면 누구든 저절로 설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어렵다면 벽에 기대서 1초씩 늘려가자.
예전에 올린 <바른자세가 만병통치약>이라는 글도 있지만
정말, 물구나무는 만병통치약이라 불릴만하다.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법 소개는 요정도 만으로 충분하겠다.
여기서 잠깐!
혈액순환이 중요한건 알겠는데
혈액은 어디서 만들어질까?
어떤 사람들은 심장에서 혈액을 만드는줄 안다.
아니다.
혈액은 뼈, 즉 척수에서 만들어 진다.
특히 척추, 골반, 허벅지 등 큰 뼈에서 많이 만들어진다.
즉, 운동은 혈액순환 뿐만이 아니라
혈액을 생산하는 뼈도 튼튼히 하는것은 당연하다.
뼈가 튼튼해야 근육펌핑을 잘하고 혈액순환이 잘되는것이다.
결론적으로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혈액순환의 중요성은 정맥의 원리라는 것이다.
심장을 통한 혈액순환은 동맥까지만 되고
정맥은 심장과 상관없이 근육의 힘으로 돌아오는 것이니
운동이 중요하다.
-까치발(쉬운방법)
-스쿼트(어려운 방법)
-걷기(시간이 오래걸리는 방법)
-물구나무(시간이 짧게걸리는 방법)
이것이 혈액순환-정맥의 원리이다.
모든것에는 양면이 있어서
호흡법도 들숨보다는 날숨이 중요하고
혈액순환도 동맥보다는 정맥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절로 움직이는 동맥보다, 의도적인 정맥운동처럼
저절로 마시는 들숨보다, 의도적인 날숨운동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