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582.57pt (-0.23%), S&P 500지수는 2,049.80pt(-0.09%), 나스닥지수는 4,821.66pt(+0.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5.30pt(-0.10%)로 마감.
- 미 증시는 브뤼셀 테러 발생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증시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혼조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 소비재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특히, 아메리칸 항공(-1.6%), 델타항공(-1.4%) , 익스피디아(-1.7%) 등 항공과 여행주도 하락
- 유럽 증시는 벨기에 자살 폭발 테러가 초반 하락을 견인했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반등에 성공해 상승 마감
- WTI유가는 장 초반 테러여파로 큰 폭으로 내렸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테러에서 산유국 산유량 제한 회의로 옮겨가며 후반 하락폭을 회복, 전일대비 배럴당 $0.07(-0.17%) 하락한 $41.45에 마감
- 미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전월 51.3보다 오른 51.4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52를 밑도는 등 부진한 모습(Bloomberg)
- IMF는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주요 외환시장 개입 수단으로 선물환과 같은 파생상품을 활용 하고 있다고 보고 중국에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청. 인민은행이 보유한 파생상품 보유액 규모는 1,500~3,000억달러 추청(WSJ)
- 글로벌 석유, 천연가스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은 국제유가 급락세가 본격화한 2014년 6월말 이후 최소 1,500억달러 손실을 냄. 같은기간 글로벌 300대 에너지 기업 시가총액은 전체의 39%인 2.3조달러 증발(FT)
- 세계여행관광협회는 지난해 중국인 해외 여행객은 7천만명에 달하며 해외에서 쓴 돈은 2,150억달러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FT)
- 중국 야오라이그룹이 덴마크 음향기기 업체 뱅앤올룹슨 인수에 참여. 두 업체는 인수 조건에 대한 세부협상을 진행 중 (Bloomberg)
- 독일 BMW가 자율주행차량 개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장내에 자체제작 자율주행카트 '트롤리'를 도입 예정. 향후 몇 년동안 매년 5% 생산비 절감하겠다는 목표(Bloomberg)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6549억원으로 전년(5997억원)보다 552억원(9.2%)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보험사기 혐의자는 8만3431명으로 같은 기간 1.1%(954명) 감소
- 건강보험에 17조원에 가까운 누적적립금이 쌓인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익률 제고를 위해 국고채 3년물과 채권형 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음.
- 한화케미칼, 범용 제품인 폴리염화비닐(PVC) 생산공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공장 증설에 나서. 동사는 석유화학산업단지 2공장에 3만t 규모 생산라인 건설에 돌입
- 한국타이어가 BMW 플래그십 세단(브랜드 대표 최고급 세단) 7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동사는 올해를 실적 개선 원년으로 삼고 매출 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 ‘원조 하이브리드 차` 도요타 프리우스가 4세대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 앞서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하이브리드차 시장 패권을 놓고 격돌할 예정. 4세대 프리우스의 복합연비는 21.9㎞/ℓ로 3세대 모델(21.0㎞/ℓ)보다 진일보
- 현대글로비스, 접이식 박스를 이용한 포장법을 도입해 KD부품 수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됨. 공박스 회수비용이 73%감소 함에 따라 대여료 증가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총회수 물류비가 절감됨
- 국내 최초 한·중 동시 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한국 온라인몰이 수혜. 주인공 착용 제품 구매효과로 중문11번가 최근 한 달(2월 19일~3월 20일) 월평균 가입자는 전월 대비 60%, 매출은 150%나 상승
- 국내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 브라질 방문 후 귀국한 43세의 남성이며 당국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낮아 환자 격리나 위기단계 격상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함.
■ 그레이엄의 3가지 교훈-한국투자교육연구소
그레이엄이 1976년 세상을 떠난지 4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의 투자철학은 가치투자자에게 귀중한 가르침이 되고 있습니다. 킨코스(KINKOS)의 창업자로도 유명한 폴 오팔라 역시 그레이엄의 가르침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100만원만 있어도 워렌버핏처럼 가치투자하라)에서 그레이엄의 가르침을 3가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교훈1. 기업 소유권으로서의 투자
투자와 투기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로지 투기가 아닌 투자만을 하라. 주식은 가격에 따라 사고파는 종이 쪼가리가 아닌 진짜 회사에 대한 소유권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가치투자자는 투기적 투자자들보다 훨씬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교훈2. 미스터 마켓
변동성을 친구로 삼아라. 우리가 기업의 실질가치를 알고만 있다면 우리는 이익이 되는 경우에 한해서 그 주식을 사거나 팔면된다. 미스터 마켓의 변덕에 같이 흔들리지 말고 그를 현명하게 이용하라.
교훈3. 안전마진
안전마진이란 투자자의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안전마진이 인식 가능한 가치에 토대를 두고 있다면 우리는 대단히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그레이엄의 가장 유명한 학생 워렌 버핏은 그레이엄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며 바친 헌사에서 위의 세가지 개념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가지 개념들은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본질적으로 '건전한 투자'의 주춧돌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그레이엄의 모든 것이었다. 그레이엄의 핵심은 현명한 투자가 아니었다. 일시적 유행이나 시류도 아니었다. 바로 건전한 투자였다. 건전한 투자란 너무 서둘지만 않는다면 누구라도 대단한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것이다. 더욱 멋진 것은 이것이 절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말 당연한 교훈들이지만 투자를 하다보면 잊기 쉬운 교훈이기도 합니다. 지금 너무 서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면 어떨까요?
■ 특징종목 및 이슈
- 녹십자엠에스(142280):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소식에 상한가
- 미래아이앤지(007120): 경영권 분쟁 조짐에 강세
- 엠젠플러스(032790): 미국 미주리대학과 형질전환 복제돼지 연구개발을 위한 MOU 체결 소식에 초강세
- 일신바이오(068330): 초저온 냉매 조성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 소식에 상승세
- 마스크주: 지카바이러스 우려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오공(045060), 케이엠(083550), 웰크론(06595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등
- 바디텍메드(206640): 금년도 외형 및 이익 성장 전망에 상승세
- 아모텍(052710): 외형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 현대페인트(011720): 3자 배정 유상증자가 재차 연기되며 급락세
- 건설주: 올해부터 해외수주의 터닝이 기대되며 양적이나 질적 측면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
대림산업(00021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건설(000720) 등
- 아시아나항공(020560): 개별기준 5년 연속 자본잠식 상태라는 소식에 약세
- 코스맥스(192820): 실적 회복 가시화 지연 전망에 하락세
ㅇ14:00 이 시각 주요 뉴스
- 美지수선물, 亞서 하락…시카고연은 총재 연설 주목
- LG전자 '프리미엄급' 중저가폰 X시리즈 출시
- 국채선물 약세 지속…美 금리 영향
- 부산항 2월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홍콩항 추월
- 中 100대기업 브랜드가치 13% ↑…텅쉰차이나모바일알리바바
- 지카바이러스 환자, 브라질서 모기 물려 감염된 듯
-52주 신고가
*KOSPI: 대양금속(009190), 포스코강판(058430) 등
*KOSDAQ: 심엔터테인먼트(204630) 디엠씨(101000) 등
■ 음식료-탄산소다 신제품 3종 비교시음기
"앞으로 어떻게 봐야할까요?" & "호로요이는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탄산소다 전쟁의 승자는 누구이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그것을 판단하기는 매우 이른 시점이다. 다만 이들 제품과 유사한 속성을 가진 일본의 사와인 호로요이는 물론 한정판 등 일시성을 가지는 버전도 존재하지만 그동안 출시된 맛들은 10개가 넘는다. 가격에 소구하거나 대형카테고리이기 보다는 차별성니즈에 가까운 탄산소다 카테고리의특성상 향후에도 다양한 맛을 출시하면서 소비자 대상 쉐어를 늘려가야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 제품에 대한 과도한 기대보다는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될 주류전쟁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 지주회사-2분기에는 구조조정 관련 지주사!
ㅇ총선 이후 구조조정 본격 시행 전망
투자 아이디어 구조조정 이벤트 관련 종목에 대한 View는 다음과 같다. SK는 ①NAV 대비 저평가 된 시가총액, ②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의 기업 가치 증대 기회, ③반도체(모듈 및 소재), 바이오(바이오팜 & 바이오텍) 가치 확대 기회 등이 상존한다.
한화는 저평가의 원인인 건설 부문의 적자는 대략 3분기까지는 80%이상 해소될 내용이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결과 역시 금년 3분기까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삼양홀딩스는 TPA 산업發 기대는 크지만, 바이오 분야의 잠재성에 대해서는 아직 물음표가 남아 있다. 미국 내 파트너 사로 알려진 Sorrento의 주가는 작년 6월 고점을 찍고 고점 대비 약 20~25%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한진칼에 대해서는 저평가 되어 있다는 시각을 유지한다. 한진해운에 대한 구조조정만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①NAV 대비 과도한 할인, ②진에어 가치 부각 및 상장, ③칼호텔네트워크가 보유한 제주도 지역 호텔의 토지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것이다.
한진해운발 유상증자 가능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라면, 한진칼의 Peer인 AK홀딩스를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①금년 제주항공의 순이익 증가율이 37.9%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제주항공의 기업 가치 확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②AK켐텍의 손실은 대부분 일회성 손실에 불과한 바, 금년 이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③화장품 매출 호조에 따른 애경산업의 이익 증가, 2017년 상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주가는 다시 적정 NAV 수준까지 회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화학-ARAMCO IPO
사우디 아라비아는 전체 수출의 90%이상이 원유와 관련된 제품이며, 재정수입의 80~90%가 원유 관련 사업에서 발생합니다.
2014년도 하반기 이후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사우디의 경기는 악화되었고, 2015년 4/4분기에는 국부펀드의 자금 인출 이슈로 한국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우디의 매크로 환경과 주식시장에 대한 Overview를 정리했습니다.
’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Iran 원유 수출 증가와 변한 것 없을 OPEC 생산 활동으로 유가 바닥론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수요에 의한 유가 반등을 생각하기 쉽지 않기에 단기적으로도 유가 방향성 전환은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저유가로 인해 낮아진 CAPEX가 향후 원유 Reserve를 감소시킬 개연성이 크기에 유가는 ’17년 상반기부터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 휴대폰/부품-애플 4인치 신모델 출시, 반가운 뉴스가 아냐
아이폰 부품의 주력 공급업체로 분류되는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은 이번 아이폰 SE 모델에 주력 부품을 공급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히려 아이폰 SE가 아이폰 6s 시리즈 모델의 카니발 효과를 가져오면 부품 공급 물량이 더 줄가능성도 있다. 중저가 시장에 가격 교란 요인이 될 수 있다. 애플 제품 치고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을 들고 나와서, 중가 시장에서 A시리즈로 선전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신경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경쟁은 피곤한 법이다.
■ 운송-글로벌 배송전쟁: Amazon과 쿠팡의 배송전략-
온라인쇼핑은 오프라인쇼핑 시장을 잠식하며 연평균 10% 내외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이 저렴하고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
아프로 소비시장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것이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온라인쇼핑이 있어서 배송서비스는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 미국 아마존과 한국 쿠팡은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장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 건설-2016년, 한국 EPC의 몰락인가 레벨업인가? -한투
ㅇ2016년 주요 시장: 아시아/정유/이란, 그리고 각자 고유의 시장들
한국 EPC는 구조적 몰락이 아닌, 자신만의 시장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 2016년 수주는 양적이나 질적 측면에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7년까지 주택에서 벌어들인 이익과 cash로 B/S가 지난 5년 이래 가장 좋아진다는 점, 올해부터 해외수주가 터닝(주요 EPC 업체 합산 해외수주 +91%YoY 전망)하며 2017년 이후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저유가 피해주였던 EPC업종을 사자는 의견을 지속한다.
Top picks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을 유지한다.
■ 살아남은 기자재업체를 찾아라!-이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