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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2022년 6월 21일(화)]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❶대출금리 8%대 시대 온다
은행권의 대출 금리 상단이 올해 연말이 되면 8%대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8%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대출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17일 기준 연 4.330∼7.140%로 집계됐다.
❷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4%포인트 인상...최고 연 3.4%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21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26주적금 금리는 0.40%포인트 인상했으며,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 금리가 적용된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4%포인트, 정기예금 금리는 0.1%~0.3% 인상했다.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이 확대됐다.
❸"5억은 넘게 있어야 노후 준비…월 생활비만 200 이상"
은퇴 후 생활비는 얼마나 들까. 매월 생활비를 감당하려면 노후자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절반이 넘는 사람들은 월 생활비가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정도로 든다고 봤다. 적정한 노후자금을 묻는 말에는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2'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30~59세 300명(각 연령대별 100명씩)의 직장인 중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❹일주일만에 또 다시 '검은 월요일'…환율은 '연고점' 국내 증시는 '연저점' 경신
원·달러 환율이 1295원을 넘으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외국인의 강력한 매도세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연저점을 경신했다.
미국의 빠른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이 6600억원 이상 투매에 가까운 순매도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는 속절 없이 무너졌다.
어제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49.90포인트(2.04%) 하락한 2391.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11월4일(2357.32) 이후 약 19개월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6포인트(0.37%) 오른 2449.89에 개장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 후 한때 2372.35까지 추락했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내림폭을 줄였다.
5. "첫째도 기술"…'위기' 느낀 이재용 한 마디에 삼성 사장단 '긴급 회의'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습니다."
최근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발언 직후 삼성 전자 계열사 사장단이 긴급히 한 자리에 모여 '기술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준비에 본격 나섰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에 따른 국내외 경제의 복합위기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는 만큼 기술로 한계를 돌파해 미래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보험관련 소식❞
📝1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269.5조… 지난해보다 3.4조 증가
올해 1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작년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은 ‘2022년 3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통해 올해 3월까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보험금 받기 어려워진다… 대법 “일괄 인정 안 돼”
백내장 수술을 일괄적으로 입원치료로 인정하면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사가 실제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도 입원치료 인정을 거부하는 등 관련 분쟁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민사2부는 지난 16일 A보험사가 실손보험 가입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보험사는 “B씨가 받은 백내장 수술이 통원치료에 해당돼 입원 의료비로 보상할 수 없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2심 재판부는 “실손보험 약관상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보험사의 손을 들어 줬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성장기별 치과치료를 보장하고 예방 서비스를 넣은 어린이 전용 치아보험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시기별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위험을 특화했다. 먼저 유아기 때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불소도포 및 치면열구전색술치료와, 청소년기 치과 치료비 중 가장 부담이 큰 교정치료를 신설했다. 성인까지의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임플란트를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재식립 임플란트와 같은 재치료 보장도 탑재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LG냉장고 65만원 할인' 美프라임데이 온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대규모 온라인 쇼핑할인행사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대형 유통사들이 TV 등 가전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라임데이가 하반기 소비 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도 커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오는 7월 17~18일 48시간동안 프라임데이를 진행한다. 프라임데이는 2015년부터 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따라 만든 여름 쇼핑 대목행사다. 유료회원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해당 행사때 가입 수가 대폭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中 사실상 기준금리 '동결', 美 자이언트 스텝에 '속도조절'
중국이 경기둔화 위기에서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미중 통화정책 디커플링(탈동조화) 부작용을 우려한 속도 조절로 분석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월 1년·5년 만기 LPR이 각각 3.7%, 4.45%로 변동이 없다고 20일 밝혔다.
❝기타/연예/스포츠❞
✅누리호, 21일 오후 4시 2차 발사 목표…"오후 7시에 하루 전 작업 끝날듯"
기상과 기기 결함 등 문제로 거듭 연기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예정대로 21일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진행상황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평균 연봉 1억 '신의 직장'…尹공약에 줄줄이 사표 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추진 계획으로 올해 들어 산은에서 직원들의 이직이 가속화하고 있다. 산은은 대표적인 고액 연봉 직장 중 하나다.
20일 산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산은 직원 중 전문직을 포함해 40명(임금피크제 대상 제외) 안팎의 인원이 중도 퇴사했다.
이전에도 매년 40명 수준의 인원이 이직 등의 이유로 퇴사를 했는데, 올해는 반년 만에 비슷한 수의 인원이 중도 이탈한 셈이다.
❝시사상식❞
🔎베케플레이션(vacaflation)
베케플레이션은 휴가를 뜻하는 영어 '베케이션(vacation)'과 물가상승을 가리키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이 합쳐진 신조어다. 유가 상승으로 항공료와 주유비 등 휴가에 드는 비용이 늘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베케플레이션이 심해지는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여행 및 휴가 수요가 폭발한 점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각국이 여행 빗장을 풀면서 여행을 다닐 여건이 되살아나자 단기간에 수요가 급격히 몰리면서 여행 관련 경비도 덩달아 비싸지는 모습이다
■ 부통령 취임식을 마친 Sara Duterte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일하게 됩니다. 현재 필리핀에서 시행하고 있는 12학년제에 대한 부담이 많다면서 이를 철회할 것으로 요구하는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장관으로서 역사적인 사실들을 교과서에서 빼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좋은 일이던지 나쁜 일이던지 있는 그대로 기술되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사라두떼르떼는 팬데믹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대면수업 전면재개, 12학년제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19일 일요일 15대 부통령 취임식 선서를 했습니다.
■ Mandaluyong City 뺑소니 SUV 운전자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전달했습니다. 피해자는 “나와, 가족과, 우리 친척들에게 한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고소는 계속 진행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만약 자신이 죽게되면 가족들은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만 보면 몸이 경련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고통을 멈추기 위해 계속 진통제를 먹고 잇습니다.
■ 사라두떼르떼가 교육부 장관이 되면서 교육부에 더 많은 재정이 할당될 것이라고 Albay 하원의원 Joey Salceda이 말했습니다. 또 사라가 학생들이 더 경쟁력있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육부 장관으로서 사라의 가장 큰 주안점은 애국심이 될 것이라고합니다. 여기에 ROTC가 포함됩니다. 00Sara Duterte는 ROTC의 재개를 강조했습니다. 현재 여러 법안들에 흩어져있는 내용을 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선거유세 기간동안 18세 이상의 ROTC 재개를 공약한바 있습니다. 2002년 ROTC는 취소된바 있습니다. 2001년 산토토마스 대학 학생이었던 Mark Wilson Chua가 부정이 드러난 ROTC 조교에게 사망하면서 취소되었습니다.
■ 화요일 기름값이 다시 오릅니다. 휘발류 0.8페소, 디젤 3.1페소, 등유 1.7페소입니다. 년간 기준으로 휘발류 28.7페소, 경유 41.15페소, 등유 4.85페소가 인상되었습니다. 기름값의 지속적인 상승 가운데 대통령당선자 Ferdinand "Bongbong" Marcos Jr.는 석유류에 대한 소비세 인하나 연기보다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소비세인하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입니다. 교통운송사업자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어야한다고 보고있습니다.
■ 보건부는 앞으로 몇주동안 코로나 확진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메트로마닐라에서는 최근 2배 가까이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이런 증가세가 몇주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햇습니다. 특히 Ilocos Region, Cagayan Valley, Calabarzon, Mimaropa, Western Visayas, and Northern Mindanao에서의 확진자 증가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잇습니다. 하지만 대유행 단계는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6월 13-19일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3,051명으로 전주대비 82% 증가했습니다. 하루평균 436명입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당선자는 12학년제 프로그램를 다시 연구해보라고 사라두떼르떼에게 지시했습니다. 사라두떼르떼는 12학년제가 다시 논의되어야 한다고 취임식에서 말했습니다. 사라두떼르떼는 이 문제로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교사들과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바오에서의 성공은 민간분야와 많은 대화와 협력을 나눴던데 있다면서 교육부 수장으로서 이 방법을 계속 적용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교사들의 월급 인상은 아버지때부터 계속되어온 것으로 이를 계승하겠다고 했습니다.
■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fish ball은 어떤 생선으로 만들어질까? 피쉬볼 최대 공급업체인 Prime Supreme King Company는 Imelda Fish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빰빵가와 라구나의 양식장에서 공급되고 있습니다. 뼈를 제거한 생선을 갈아서 양념을 섞은후 말리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 Bulacan Obando에 있는 제방이 파손되어 Valenzuela City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홍수가 났습니다. 허리 높이까지 차는 홍수가 났습니다. 지난 5월에도 뚝이 파손되어 피해가 있었습니다.
■ 교육부는 대면수업 재개를 위해 Alert Level 1 지역에서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 교실에 들어오는 학생 숫자는 제한이 따릅니다.
■ 2018년이후 최소 9만명 이상의 아동들이 위해한 노동에서 구출되었다고 고용노동부 DOLE가 밝혔습니다. 2018년 약 40만명의 18세 이하의 아동들이 전국적으로 노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아동이 온라인 성폭행이나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는 264%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접근이 좋아진 것, 온라인 송금의 활성화, 영어 능력, 빈곤의 편재 등이 온라인 성폭행에 노출되는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 당국은 보라카이의 한 호텔에 난입하여 소란을 피운 8명의 경비를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토요일 Cerca Hotel에 난입하여 총을 호텔 스태프들에게 겨누기도 했습니다. 호텔 스태프들만 아니라 손님들도 위협했습니다.
■ 사우디아라비아 Riyadh에서 온 사우디항공기가 착륙도중에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착륙후에 활주로 이동 중에 일어난 사고라서 부상당한 승객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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