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팬미팅을 통해 최근 높아진 인기를 재확인했다.
지난 25일 서울 신촌의 퀸라이브홀에서 열린 '정준하 팬미팅'에 200명 이상의 팬들
이 몰린 것. 정준하의 인기몰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팬미팅
때만 해도 참석 인원이 20∼30명에 불과했고, 일반적으로 팬미팅 규모가 수십명 수준
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행사는 기대 이상이었다.
정준하도 최근 팬들이 많아진 점을 고려, 이번 팬미팅 장소로 2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곳을 잡았다. 그러나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정준하는 "일일이 만나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이런 협소한 장소에 초대해
죄송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2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MBC <코미디 하우스> '노브레인
서바이벌' 코너에서 정준하와 콤비를 이루고 있는 개그맨 문천식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맨발의 디바' 이은미와 god의 김태우, 베이비복스의 윤은혜, 원투, 개그맨
이휘재, 탤런트 이동욱, 마술사 최현우, '노래방짱' 동성로 시스터즈 등 정준하와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가졌다.
첫댓글 ~.~ 멋져멋져~ ^^
이거 한밤의tv연예에서 하는거 봤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