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샘: 이동순, 김미애(증인), 김고운 샘(나레이터), 아이들 모두(증인)
준비물 : 성가대가운(김고운 샘 꺼), 도마, 망치,(탕탕탕 용), 우황청심환 1박스(만), 말씀종이
김주환 샘: 깜짝맨 등장시, BGM, 슬라이드 영상(첨부파일) 열어놓아주십니다.
( 아래 BGM URL 입니다. 30초 정도 틀어주십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allegro45&folder=60&list_id=7489273
“청문회에 간 깜짝맨”
나레이터: 자, 그럼 지금부터 깜짝맨의 청문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증인, 따라하십시오 본인은...
깜짝맨: 본인은...
나레이터: 모든 심문에 대하여
깜짝맨: 모든 심문에 대하여...
나레이터: 오직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깜짝맨: 오직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나레이터: 아멘!
깜짝맨: 아멘!
나레이터: 앉아주십시오.
깜짝맨: (의자에 앉으심)
나레이터: 증인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깜짝맨: “깜짝맨”입니다.
나레이터: 현재 주일학교에서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깜짝맨: “깜짝맨”이요.
나레이터: 아이들이 증인을 뭐라고 부르지요?
깜짝맨: “깜짝맨”..
나레이터: 과거에는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깜짝맨: "깜짝맨".... 아니, 교회 전문털이 도둑이요...
나레이터: 역시 그랬군요. 지금도 주일학교 키즈온 예배 때마다
와서 뭘 훔친다고 하던데요, 맞습니까?
깜짝맨: (깜짝 놀래며..) 아니, 저 지금은 손 씻었습니다. 한번도 뭘 훔친 적이 없습니다. 억울합니다.
나레이터: (호통치며) 훔친 게 없다니요, 지금도 아이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지 않습니까 !
깜짝맨: 제가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나레이터: 혹시 깜짝맨 하는 것도 아이들의 인기를 혼자 독차지 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깜짝맨: (깜짝놀래며) 아닙니다. 저는 인기에 관심이 없습니다.
나레이터: 인정을 안 하시는 군요. 자, 그럼 우리 키즈온 친구들을 증인으로 불러보겠습니다. 여러분, 깜짝맨이 예배 때마다 변장을 하고 나오면 무척 즐겁지요?
아이들 모두: 네
나레이터: 우리 키즈온 친구들은 깜짝맨이 몇 살인 걸로 알고 있습니까?
아이들 모두: 80살 할머니요!/ 40살 도둑아저씨요!/ 7살 유치원생이요! ...
나레이터: 거 보십시오. 도대체 몇 살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를 정도로 아이들을 헷갈리게 했잖습니까? 깜짝맨, 잘못을 인정하십니까?
깜짝맨: 네....
나레이터: 증인 한 분을 더 모시겠습니다. 김미애 선생님 나와 주십시오. 김미애 선생님, 현재 깜짝맨과 어떤 관계십니까?
김미애 샘: 부부입니다.
나레이터: 어떻게 결혼하게 되셨습니까?
김미애 샘: 예배 시간에 아이들 앞에서 저한테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나레이터: 거 보십시오. 예배 시간에 프로포즈를 하다니요. 깜짝맨, 아이들의 마음 뿐만 아니라, 순진한 선생님 마음까지 훔친 거 인정 하십니까?
깜짝맨: 네, 인정 합니다.
나레이터: 네, 깜짝맨 께서 잘못을 인정 하셨습니다. 자, 그럼 청문회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깜짝맨, 일어서십시오.
깜짝맨: (일어선다)
나레이터: 깜짝맨은 이제까지 아이들을 수없이 “깜짝” 놀래키셨으므로, 우황청심환을 사다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깜짝맨 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탕!탕!탕!) 깜짝맨,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시지요.
깜짝맨: 네, 얘들아, 그동안 깜짝 놀래켜서 미안해. ('우황청심환"이라고 쓴 상자를 내밀며) 이거 하나씩 먹어라, 그리고 (오늘 주제말씀을 펼치며) 이거 좀 읽어줄래?
아이들: (주제말씀을 크게 읽는다)
첫댓글 조선미 집사님...늘 차타면서 민서어멈과 얘기합니다만...어케 이런 자료를 생각해내시는지...정말 대단하셔용...
긍께~ 제말이 바로 그말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