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인자와 자비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야말로 온 백성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니 감사함으로 나아오라고 초청하고 있습니다.
3절 온 땅의 창조주이시고 만유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인도하며 기르시는 것은 모든 생명이 그로부터 났기 때문입니다. 안다는 것은 언약적 표현입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그분의 백성이라는 언약의 관계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그 안에서 즐거이 나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5절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이름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완성을 향하여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고난도 있고 의심으로 몰아넣는 아픔도 있지만, 그 순간조차 언약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선한 뜻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분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며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1,2절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오라는 초청은 언약적 관계의 공간이 열려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목자와 양, 아버지와 아들, 왕과 백성이라는 관계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마주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초청입니다. 주님은 삼위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과 기쁨의 교제 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언제나 우리를 환대하시며 자리를 내어주십니다. 그 안에 알아가고 성장하고 동행하는 사귐이 있습니다. 세상이 알 수도 살 수도 없는 기쁨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교제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4절 하나님의 집은 결코 문이 닫혀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담장이 높아도 반드시 문이 있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감사할 때 아버지의 환대의 자리를 만나게 됩니다. 주님은 배고프고 목마른 이들에게 언제나 거저먹고 마시라 부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도 다 나아오라 부르십니다 (마 11:28). 죄인에게도 한없는 용서를 베푸시는 신실하신 주께서 가까이 나아오라 부르십니다. 우리는 감사하며 송축하며 기쁘게 나아갈 뿐입니다. (매일성경, 2024.01/02, p.106-107, 감사함으로 가까이 나아가라, 시편 100:1-5에서 인용).
① 시인은 인자와 자비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야말로 온 백성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니 감사함으로 나아오라고 초청하고 있습니다. 온 땅의 창조주이시고 만유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인도하며 기르시는 것은 모든 생명이 그로부터 났기 때문입니다. 안다는 것은 언약적 표현입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그분의 백성이라는 언약의 관계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그 안에서 즐거이 나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②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이름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완성을 향하여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고난도 있고 의심으로 몰아넣는 아픔도 있지만, 그 순간조차 언약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선한 뜻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분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며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③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오라는 초청은 언약적 관계의 공간이 열려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목자와 양, 아버지와 아들, 왕과 백성이라는 관계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마주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초청입니다. 주님은 삼위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과 기쁨의 교제 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언제나 우리를 환대하시며 자리를 내어주십니다. 그 안에 알아가고 성장하고 동행하는 사귐이 있습니다. 세상이 알 수도 살 수도 없는 기쁨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교제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④ 하나님의 집은 결코 문이 닫혀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담장이 높아도 반드시 문이 있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감사할 때 아버지의 환대의 자리를 만나게 됩니다. 주님은 배고프고 목마른 이들에게 언제나 거저먹고 마시라 부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도 다 나아오라 부르십니다 (마 11:28). 죄인에게도 한없는 용서를 베푸시는 신실하신 주께서 가까이 나아오라 부르십니다. 우리는 감사하며 송축하며 기쁘게 나아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