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 3회 )
3. 묵주기도: 빛의신비 5단
4. 교황성하를 위하여
주님의기도, 성모송, 영광송
5. 전세계 마리아 사제운동 책임
사제들과 모든 사도들을
위하여
성모송 1번
6.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 보소서,
귀양살이 끝날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103. 자녀다운 맡김의 정신으로
76. 7.16.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기념일)
1. 이 엄마의 총애를 입고 있는 아들아, (주변) 사물이나 변천하는 인간사 때문에 마음 흩지 말고, 늘 기도하면서 내 마음 안에 머물러 있어라.
2. 나는 참 엄마로서 네게 모든 것을 안배해준다. (이를테면) 네가 만나야 할 사람, 몸담고 있게 될 환경, 네가 해야 할 일 같은 것 말이다. 신뢰를 가지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는 습관을 길러라. 이것은 아버지께서 네게 주시는 순간이요, 이 엄마가 네게 마련하는 순간이다.
3.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아들들아, 너희는 모두 아들다운 맡김의 정신으로, 이 엄마의 활동을 더없이 온전히 신뢰해야 한다.
4. 내 성심에 자기를 봉헌하는 사제는 내 사랑을 그에게로 끌어당긴다. 그러면 이 사랑은 더욱 힘차고 뚜렷해진다. 그래서 영혼은 점점 더 명확하게 이 사랑을 감지(感知)할 수 있게 된다.
5. 너희와 함께라야 내가 엄마의 역할을 더 완전히 할 수 있다. 너희와 함께 (과연) 그렇게 하고 있으니,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함으로써 너희가 그야말로 작은 아기들이 되어 내 팔에 안겨오기 때문이다.
6. 그러므로 내가 말하면 너희는 내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어진다. 이끌어주는 대로 내게 맡긴 채, 순하게 따라오게 된다.
7. 나 자신의 덕행으로 너희를 옷 입히고 내 양식으로 너희를 먹여 기르면, 너희는 이 엄마의 활동이 풍기는 향기에 더욱더 내적으로 이끌리게 된다. 너희를 작고 가난하고 겸손하며, 단순하고 순결하게 해주는 활동인 까닭이다.
8. 나는 특히, 하늘에서와 마찬가지로 성체 성사 안에 현존하시는 내 아들 예수님의 신적 위격 앞으로 너희를 부드럽게 이끈다. 그러면 너희는 내게서 점점 기도에 맛들이는 법을 배우게 된다. 흠숭과 감사와 보속의 기도이다.
9. 너희 가운데 성체로 현존하시는 내 아들 예수님을, 저버림과 침묵의 냉랭함이 둘러싸면 쌀수록, 나는 사랑하는 아들들의 목소리를 그만큼 더 모은다. 그들의 목소리를 내 목소리와 합하여 이 세상에서도 사랑의 화음을 이룸으로써, 내 아들 예수 성심께 위로로 바쳐드리려는 것이다.
10. 그것이 바로 내가 예비하고 있는 군대, 이제 세상 곳곳에서 모으는 내 사제들의 군대이다.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어린이들의 숨은 군대로서 점점 더 나를 닮아가게 하리니, 이를 예수께서 보상과 속죄의 징표로 아버지께 제헌하시게 될 것이다.
11. 따라서, 거듭 당부하거니와, 갈수록 번져나가 어디서나 흘러넘치는 갖가지 악을 살피려들지 말아라. 또 사탄이 교회 안에 마구 퍼뜨리는 엄청난 악도 살피지 말아라.
12. 오로지 나를, 그리고 이 너희 엄마가 침묵 속에서 행하고 있는 크나큰 선(善)만을 눈여겨 보아라. 내 아들 사제들을 갈수록 많이 티없는 내 성심으로 끌어당기면서 내가 행하고 있는 선 말이다.(...)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파티마의 동정녀시며 자비의 어머니,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신 어머니, 마리아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는, 오늘 특별히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희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이 봉헌으로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통해서, 영세 때 발한 모든 서약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또한, 복음 말씀대로 마음 깊이 회개함으로써, 저희 자신에 대한 집착과 세속과의 안이한 타협에서 오는 온갖 집착에서 벗어나, 어머니처럼 오로지, 언제나 기꺼이,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서약하나이다.
지극히 온유하시고 자애로우신 어머니, 세상을 짓누르는 이 결정적인 시대에, 어머니의 구원 계획을 위해 쓰실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저희의 삶과 소명을 어머니께 맡겨 드리오며, 동시에 어머니의 원의대로 이를 수행하며 살기로 서약 하나이다.
특히 기도와 보속의 정신을 새로이 하여, 열렬한 사랑으로 미사 성제와 사도직에 참여하고, 매일 묵주의 기도를 드리겠나이다. 그리고 복음 말씀에 따라 검소하게 살며 ,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의 덕행들, 특히 순결의 덕을 닦아 모든 이의 모범이 되겠나이다.
저희는 또한 교황과 교계제도 및 사제들과 일치함으로써, 교황의 교도권에 대한 반항으로 교회의 기초 자체를 위협하는 추세에, 과감히 맞서는 방벽이 되기로 약속하나이다.
더욱이, 어머니의 보호에 힘입어, 교황에 대한 사랑과 그를 위한 기도로 일치하는 사도들이 되겠나이다. 이러한 일치가 오늘날 절실히 필요하오니, 어머니께서 저희 교황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옵기 간청하나이다.
끝으로, 저희가 앞으로 만나게 될 영혼들을, 어머니께 대한 새로워진 신심으로, 힘껏 이끌어 올 것을 약속하나이다.
무신론이 많은 신자들의 믿음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하느님의 거룩한 성전에도 독성의 물결이 침투하고 있으며, 죄악이 갈수록
세상에 퍼져가고 있음을 자각하는 저희는, 깊은 신뢰 속에서 감히 눈을 들어, 어머니를 우러러 보옵나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어지시고 능하신 우리 어머니, 오늘도 어머니께 간청하오니, 어머니의 모든 자녀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너그러우시며 연민이 지극하신, 오, 감미로우신 동정 마리아님!
티없으신 성모님께 통일을 위해 바치는 봉헌기도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님,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 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저의 가족을 봉헌하나이다.
우리나라를 봉헌하나이다.
특별히 북녘 동포들을 봉헌하나이다.
성모님 고맙습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
하느님의 힘으로,
영혼들을 멸망 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행들을
지옥으로 내던지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