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타깃 쇼크·인플레 공포에 다우
물가+경기침체 공포, 2년만에 최악의 낙폭 나스닥 4.73%↓
소매기업 실적 악화에 물가 공포, S&P500 4%↓
인플레이션 공포 재 등장에 폭락.
인플레에 발목잡힌 美유통업체, 타겟 주가 25% 폭락.
유통업계 주가 우수수, 아마존도 7% 하락.
애플·MS도 큰 폭 하락, 소비주 약세 속 코카콜라 7%↓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하락한 31,490.07.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17포인트(4.04%) 떨어진 3,923.6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1,418.15.
다우지수 11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S&P500지수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
나스닥지수는 이달 5일(4.99%↓) 이후 최대 하락률.
소매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물가 상승 압박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폭락.
이날 소매 기업들의 실적과 인플레이션 우려,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 월마트에 이어 타깃까지 시장 전망을 훨씬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하자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한층 높아졌고,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로 소매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데다, 향후 부진한 실적 전망까지 제시되면서 대량 매도세 출회.
투자자들은 월마트에 이어 타깃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
타깃은 이날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료비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소매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했음을 시사.
또한 타깃은 TV와 같은 임의소비재 상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힘.
"이날 타겟의 실적을 통해 시장은 △월마트의 부진은 경영진의 실책 때문이 아니고 △부진한 실적은 전자상거래 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며 △소비재에 대한 지출이 상당히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고 △더 높은 소득의 소비자들도 인플레이션에 의해 소비를 줄이고 있는 등 현실을 확인했다"
"이제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제약, 인건비 및 운송비 상승 같은 문제가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게 됐다"
전날 월마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압박을 언급. 더구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
타깃과 월마트의 주가는 각각 24%, 6% 이상 하락.
메이시스와 콜스의 주가도 각각 10%, 11% 이상 하락.
다른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와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의 주가도 모두 10% 이상 급락.
건축 자재업체 로우스는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5% 이상 하락.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주가도 7% 이상 하락.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하락. 애플과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의 주가는 모두 하락.
알파벳과 넷플릭스는 각각 3.93%, 7.02% 하락. 메타와 테슬라도 각각 5.13%, 6.81% 하락
엔비디아가 6.82% 내린 가운데, 인텔과 AMD는 각각 4.62%, 6.05% 하락. 마이크론과 퀄컴도 각각 4.61%, 6.62% 하락. HP는 7.00% 하락했고, 텔라독은 6.03%, 우버는 7.20% 하락. 트위터는 3.84% 하락.
소비 관련주도 약세. 코카콜라와 펩시코가 각각 6.97%, 6.20% 급락, 디즈니는 4.00% 내렸다. 맥도널드와 스타벅스는 각각 4.38%, 3.31% 하락했고, 도어대시는 8.29% 하락.
나이키와 룰루레몬은 각각 5.64%, 10.79% 하락.
보잉이 4.95% 내린 가운데,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5.22%, 4.99% 하락. 포드와 GM은 각각 5.55%, 5.96% 내렸다. 이밖에 에너지주도 동반 하락했고, 금융주도 약세.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앞으로 몇 주 데이터에 큰 변화가 없다면, 6월과 7월에 두 차례의 추가 50bp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그 후 인플레이션이 위원회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연방기금 금리가 신중한 속도로 연속 인상될 것이다. 이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느냐에 달려 있다. 지난 1월 이후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경제 불확실성이 현재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으면서도 성장을 유지하는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지배.
개장 초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가파르게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에 앞서 3% 수준에서 장 마감 시점에 2.89%까지 하락.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라 가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 중.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1갤런=3.8L)당 4.56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48센트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2달러 상승.
야데니 리서치는 미국 가계의 연간 휘발유 부담이 5천 달러(약 634만원)에 달한다고 추정. 이는 1년 전 기록한 2천800달러(약 355만원)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3월 추정한 3천800달러(약 482만원)에서도 추가로 상승.
올해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과 허가 건수는 감소세.
4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연율 172만4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 이는 예상치인 2.4%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
같은 기간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3.2% 감소한 181만9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 공급망 차질과 대출 금리 상승 흐름 속에 주택 착공과 허가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6% 이상 급락. 기술주는 4%, 산업과 통신 관련주는 3% 이상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1.3%. 전날의 86.2%에서 높아진 것.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86포인트(18.62%) 급등한 30.96.
미 달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안전자산선호 심리를 반영하며 주요 통화 대비 엇갈린 흐름.
달러인덱스는 전장 103.334보다 0.53% 상승한 103.882.
달러화는 엔화 대비 128.210엔으로,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9.374엔보다 1.164엔(0.9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4657달러로, 전장 1.05456달러보다 0.00799달러(0.76%) 하락.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매우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점을 시장에 다시금 상기시켰다.시장 심리가 조금 더 취약해진 이유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던 시장은 점점 인플레이션 여파와 경기 침체 우려에 주목.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불거지자 달러화는 안전 통화로 꼽히는 엔화 대비 약세를 보임.
국제유가 약세, 경기 둔화와 원유수요 감소 우려에 이틀째 하락, WTI와 브렌트유 모두 배럴당 110달러 붕괴.
6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2.81달러(2.5%) 하락한 배럴당 109.59달러.
7월물은 2.5%(2.82달러 떨어진 109.11달러.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에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
미국에 이어 영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9%에 달하며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미국 등 주요통화당국이 긴축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
통화 당국이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의 강도를 높이면 원유 소비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크게 하락한 영향도 반영.
EIA, 주간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339만4000 배럴 감소. 예상치는 140만 배럴 증가.
국제 금값 하락, 달러강세에 하락.
6월물 금값은 0.2%(3달러) 내린 온스당 1815.90달러.
미 국채 금리 상승, 파월 연준 의장이 강한 물가안정 의지를 나타낸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한꺼번에 불안 심리를 자극.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3%대를 회복.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에 채권시장 변동폭이 커짐. 연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가능성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의식하며 오전에는 일부 채권 매도가 일어남.
하지만 오후에는 분위기가 달라짐. 뉴욕 주식시장 하락폭이 커지면서 불안해진 투자자들의 채권 매수가 되살아남.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40bp 하락한 2.88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50bp 오른 2.68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9.60bp 오른 3.06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9.0bp에서 20.1bp로 축소.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입찰은 해외 수요가 많았음.
발행금리는 3.290%로 입찰 당시 시장수익률(WI)인 3.292%보다 약간 낮음. 응찰률은 2.50배로, 6개월 평균 2.56배보다 낮음.
해외 투자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0.57%로 6개월 평균 65.7%보다 높았고, 미국내 투자 수요인 직접 낙찰률은 16.43%로 6개월 평균 19.9%보다 낮음.
유럽증시, 4월 유로존 인플레 역대 최고치 유지에 하락
높은 인플레이션 부담에 하락.
인플레이션 폭증에 따른 금융긴축 우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5.02(1.14%) 하락한 433.9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78.18포인트(1.26%) 빠진 1만4007.7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7.25포인트(1.20%) 내린 6352.9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0.26포인트(1.07%) 하락한 7438.09.
이날 유럽 국가들의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에 부담.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유로존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역대 최고치를 유지.
4월 CPI는 전년대비 7.4% 상승. 이는 전월 확정치인 7.4%와 같은 수준이며, 예비치인 7.5% 하회.
4월 CPI는 유럽연합(EU)이 시작된 1994년 이후 최고치이며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 기록.
유로존 4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6% 상승.
영국 통계청(ONS)도 이날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 동월과 비교해 9% 뛰었다고 발표. 이는 1982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로, 3월(7%)보다 크게 상승.
지난달 영국 소비자 물가 상승의 주요인은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전체 상승폭의 75%를 차지.
또한 코로나19 방역 해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품 가격도 크게 상승해 물가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영란은행(BOE)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이후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왔으며 1%까지 올린 상태.
시장에서는 현재의 인플레이션 기조가 지속할 경우 주요국의 경기 후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유럽에서는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세계적인 식량가격 급등이 글로벌 경기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중.
잉글랜드 은행(BOE) 베일리 총재는 "최근 흐름은 종말론적 상황이다. 물가상승률이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극도로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다"
종목별로는 네덜란드은행 ABN암로는 실적호조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악영향 우려에 11.9%나 하락.
반면 독일 코메르치방크와 이탈리아 우니크레딧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양사간 합병교섭 중단 소식에 3.1%, 2.1% 각각 상승.
여행업체 TUI는 코로나19 팬데믹 구제금융을 상환하기 위한 보유주식 매각 발표에 12.6% 급락.
영국 식품업체 프리미어푸드는 원재료 상승에 대응해 제품가격 인상 발표에 10.1% 상승.
파운드-달러 환율은 1.23390달러로 전장보다 1.14% 하락.
중국증시, LPR 결정 앞두고 혼조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기대 속 혼조세.
외인 이탈로 하루만에 약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7.72포인트(0.25%) 내린 3,085.98.
선전종합지수는 1.48포인트(0.08%) 오른 1,941.54.
창업판지수도 3.71포인트(0.16%) 하락한 2365.38.
외인 급격한 이탈과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기대 사이에서 혼조세.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완화 기대감은 증시 하단을 지지.
내달 1일부터 상하이 봉쇄 해제가 예고된 가운데 상하이에서는 격리지역과 통제구역을 제외한 주거지역에서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나흘째 달성.
상하이시 당국이 864개 금융기관 업무 재개가 허용했다는 소식.
그러나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서기 전에 인민은행의 LPR 결정을 대기.
중국의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은 지난 2개월 연속 동결된 바 있음.
시장은 이달 20일 LPR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
첸위루 인민은행 부행장은 지난 12일 "시장 대출금리를 더욱 낮춰 기업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고 자금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언급해 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 있음.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 에너지 등은 약세를 보였고 IT 부문은 강세.
외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것이 악재로 작용. 북향자금 규모는 22억7700만 위안 이탈. 후구퉁을 통해 21억1000만 위안이 순유출, 선구퉁을 통해서도 1억6800만 위안이 빠져나감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388억, 4315억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위안화 환율은 사흘 연속 하락(가치 상승)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433위안(달러 대비 가치 0.64% 상승) 내린 6.7421위안으로 고시.
일본증시, 투자 심리 개선에 닛케이 0.94%↑
뉴욕 증시와 연동해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1분기 실질GDP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
지난 3월 산업생산(수정치)은 전월 대비 0.3%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51.45포인트(0.94%) 오른 2,691.12.
토픽스 지수는 17.98포인트(0.96%) 상승한 1,884.69.
전일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주요 3개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증시에 훈풍이 분 것이 도쿄 증시에도 영향.
다만 장중 이익 확정 매도세가 나오면서 증시 상단이 제한.
이날 발표된 일본의 1분기 실질GDP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 감소를 상회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인 성장세.
3월 산업생산(계절조정치)도 발표. 지난 3월 산업생산(수정치)은 전월 대비 0.3%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
시장은 익일로 예정된 일본 3월 핵심기계류수주, 4월 무역수지(예비치) 발표를 대기.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2% 하락한 129.13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것이 실적 보고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
"소비자들이 도전을 받고 있다. 우리는 연말에 소비자들이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신용카드로 눈을 돌리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 더 악화했다. 이는 대표적인 소매 지점에 타격을 줄 것이며, 월마트가 그 중 하나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운송 측면이든, 공급망 차질 쪽이든 실적 보고서의 모든 부문을 강타하고 있다. 고객들은 더는 통상 구매해왔던 더 비싼 제품을 사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실적 보고서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S&P500지수는 19.9%, 나스닥지수는 27% 하락했다. 적어도, 두배는 갈 것 같다. 우리는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을 것"
"연준 의장은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는 잠재적인 경로를 보고 있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파월은 긴축 정책이 너무 많이 되면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 수 있다는 것을 좀 더 정직하거나 현실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에 타격을 주는 것이 금리 인상 만은 아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 증가한 불확실성, 대규모의 저축이 사회에 분배되는 방식과 같은 모든 것이 미국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미 시장은 내일 옵션만기일 앞두고 선반영된 흐름. 거래량이 반영되는 폭락은 아니라는 점도 감안...
최근 급락 후 바닥에서 8% 이상 상승 후 되돌림 보인 상황이 옵션만기일 부담을 반영하는 듯...
필라델피아 5% 상승 후 다시 5% 하락하는 흐름도 되돌림 양상.
타깃이 쏘아올린 공포감. 유통업체의 상황에 놀라는 분위기. 소비 주춤 외에 트렌드 변화일수도...
금리 상승은 분명히 연준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성.
미 CEO들 대부분은 경기침체 불가피하다는 평가. 연말 경기침체 가능성 높다는 시장 진단들...
유틀리티는 중립, 소비재는 부정적 시각
연준 신뢰가 무너지면서 파월 의장의 강력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급등 기조 속 금리 요동에 흔들리며 춤추는 중.
패닉 분위기 연출은 다분히 과장된 측면이긴 하지만 풀린 돈들이 과민성 증상을 만드는 중.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친체 단어들이 지배하는 시장 흐름...
우리 시장도 미 증시 급락에 반응을 보이겠지만 내용적인 측면은 다른 양상을 만들수도 있는...
어제 상승분 반납으로 어느 정도 선 반영된 축면도... 호재와 악재가 이해에 따라 서로 상충되는 중.
불편한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반등장에 튀어 올랐던 종목들 되돌림 주의. 대형주들 특히...
종목별 장세 변화를 보게 될 듯... 오늘 재료 있는 종목이 많다는 점... 전기차, 2차전지, 대북관련, 우주개발, 원전 등
바이든 방한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 있는...
수급 논리로 움직이는 시장 특성을 잘 소화해야 할 필요... 외인 전기전자 매수 후 반응이 궁금해지는..
다시 하단을 시험할 가능성.... 파월의 자심감으로 인한 어제까지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는 모습이 나올지도...
오늘 코로나 확진자 예상 수치는 2만 6천명대 예상..
나스닥 선물은 압박감 주는...
가볍게 부숴버리는 2600 지수단...
선방했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베어마켓의 한 증상으로만 받아들여야 하나?
분명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연이틀 감 떨어지는 상황을 맞고 있다. 인플레이션 과민 증상이란 진단에 시장은 그대로 반응 중이고, 나는 아니다라는 판단에 사는 것이지만....
그래서 시장 반응 예측은 틀렸어도 대응은 잘 진행되는...
흐름과 변화는 잘 파악하고, 틀리지는 않았다고 믿고 있지만 지수만은 예상하던 높이로 가지는 못하는...
외인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지만 규모는 크지 않은.. 코스닥은 상승 전환하는 줄...
동시호가에 다시 밀려버려서...
인플레이션과 뉴욕시장 급락에 민감성을 보인 일본 상황과 나스닥 선물 흐름 따라서 흔들렸던 하루...
원화 환율이 변죽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흔들며 외인 수급에 악영향 제공하기도...
변동성이 심해질수록 대응하는 속도도 빨라야 했던 내 손... 손목이 다 아프다.
뉴욕 하락이 이해가 안되는 모습으로 나타나자 당황스러운건지도...
내일과 다음주 월요일까지도 불편해지는 흐름이 이어질 수도... 하지만 바이든 효과가 변수다.
미 옵션만기일 앞둔 상황에서 조기에 마무리되는 선제적 움직일 것으로 보지만 수그들의 행보와 증상을 보면 시장 심리가 많이 약하다는 소리다.
먹구름 낀 하늘을 탓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이 와중에도 주제 있는 곳으로 손이 나가는...
프로그램이 만드는 그림자 따라가는 건 코스피에 적합한 건 여전히 외인 영향력 속에 움직인다고 보는 시각 때문....
오늘은 금융투자와 외인이 합동 연동이 나온 후이기에 퐁당거리는 금융투자 내일은 다르길...
외인 대형주 시총상위 매수를 보인 종목들로 시선 압축....
- 개인 5197억 '나홀로 순매수'
- 외인 970억·기관 4829억 '팔자'
- 섬유의복 4% 급락…시총 상위주 약세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9일 코스피지수가 뉴욕 증시 급락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해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1.28%) 하락한 2592.34에 거래를 마쳤다. 2600선을 회복한지 이틀 만에 다시 2600선이 붕괴됐다.
2% 가까이 급락해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568.54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은 이날 5197억원치를 나홀로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억원, 4829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만 1.65%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4% 급락했다. 종이목재도 3% 하락한 가운데 건설, 운수장비, 운수장고도 2% 밀렸다. 보험, 금융, 음식료, 은행, 화학, 제조업, 철강금속, 증권은 1%대 하락했고 전기전자, 기계, 통신,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는 약보합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시총 10위권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만 각각 1.34%, 0.38%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0.88%) SK하이닉스(000660)(-2.20%) 삼성전자우(005935)(-0.83%) NAVER(035420)(-1.81%) 삼성SDI(006400)(-1.99%) 현대차(005380)(-1.89%) 카카오(035720)(-2.66%) LG화학(051910)(-1.95%)는 일제히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혜인(0030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글로벌(003580)과 수산중공업(017550)도 각각 20%대, 13%대 급등했다. 반면 영풍제지(006740)는 16.67% 급락했다. 한세실업(105630)과 현대일렉트릭(267260)도 각각 9%대, 8%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325만4000주, 거래대금은 9조7121억7200만주였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67개 종목이 하락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장중 85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 오후 들어 개인·외국인 매수에 낙폭 축소
- 엘앤에프, LG엔솔과 7조원 계약에 8%대 상승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7포인트(0.89%) 내린 863.8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870선까지 회복했던 지수는 개장과 함께 2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장중 850선을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낙폭이 지나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860선까지 올라섰다.
오전만해도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소폭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개인은 52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만이 575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전날 월마트, 타겟 등 미국 소매업체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적 부진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재보각되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폭락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 역시 장 초반 공포에 질린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만 오후 들어서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 하락폭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 초반 하락했지만 장중 미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했다”면서 “미국 시간외 선물이 상승반전하면서 국내 증시다 오후 들어서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운송업종이 4.34% 가장 큰 폭으로 빠졌고, 오락문화(2.71%), 운송장비·부품(2.46%), 인터넷(2.3%), 출판·매체복제(2.25%), 유통(2.05%), 금융(2.02%), 기타서비스(1.9%), 디지털컨텐츠(1.76%) 등도 내렸다.
상승 업종은 기계장비(0.13%), 건설(0.46%), IT 하드웨어(0.82%), 종이목재(1.18%), IT부품(3.07%)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0.23%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21%), HLB(028300)(5.35%), 카카오게임즈(293490)(1.06%), 펄어비스(263750)(0.86%), 셀트리온제약(068760)(4.03%), 리노공업(058470)(1.18%), CJ ENM(035760)(1.87%), 스튜디오드래곤(253450)(3.34%), 위메이드(112040)(1.34%)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엘앤에프(066970)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7조원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51%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이밖에 천보(278280)(1.18%), 동진쎄미켐(005290)(1.58%), LX세미콘(108320)(0.46%), 에코프로(086520)(0.12%) 등도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4669만3000주, 거래대금은 8조2892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세 개였고, 27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1119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76개였다.
나스닥 선물 0.91% 하락
0.59% 하락으로 진정
0.76% 하락으로 다시 눌림
0.29% 하락폭 대거 축소
0.02% 상승 전환
0.04% 상승 상승 후 지지부진
0.13% 다시 하락
0.36% 하락으로 더 눌리는..
0.18% 하락... 동시호가
원전 관련주 매수한 것 쭉 올라가는...ㅎ
낙폭 거의 다 만회해 가는 내 종목들... 조금 만회한 하나 빼고...
상승 전환도 나오는...
아... 외인 코스피 매수 삭제.... ㅋ 개인 매수 들어오자 빠져나가는...
코스닥도 개인 매수 전환... 일단 나도 후퇴...ㅎ
다시 코스닥은 정상화... 외인 주도로 복귀... 개인 매도 전환
양시장 개인 매수로... +1096, +159
개인 수급+2885, +438
+3441, +579 개인 강하게 사들이는 코스피는 손 안대는...ㅋ
개인 +4071, +897
코스피 개인 주도 흐름에 낙폭 줄이는... 연기금 가세
돌변 모드... 갑자기 급하게 후진 모드
코스닥도 코스피와 동일 수급 동일 행보
외인 매수 줄여나가는 속도 빨라진다.
코스닥이 더 가팔라... 1%대 하락으로 돌아가는...
오늘 확진자 발표 수 2만 8130명, 국내 2만 8115명, 사망 40명
중국 212명
다시 실망 모드로 흐르는... 중국 개장 앞두고... 눌리는 양시장
개인이 수급 다 뒤집는 중... 코스닥에서도 외인 매수세 보다 앞도하는 중
다시 무너지는 중... 나스닥도... 원화 환율도,... 외인 수급도...다....
나는 다시 수확 모드로 달리는 중... 비차익 행보에 맞추어...
눌림 대응이 나쁘지 않은... 이제부터는 기다리는 대기 모드로...ㅎ
미국 글래드스톤 연구소의 멜라니 오트,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 연구진은 “생쥐와 사람 혈액으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 후 면역반응을 비교한 결과, 오미크론 감염은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쥐는 몸에서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에만 중화 효능을 보였다.
오미크론 감염으로 생긴 자연면역은 오직 오미크론에만 효과가 있었다. 이와 달리 백신을 맞은 뒤에 오미크론이나 델타 변이에 돌파감염된 사람들은 모든 코로나 변이에 대해 중화항체가 나타났다.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달라붙어 세포 침투를 막은 것이다. 오미크론 감염이 모든 코로나를 이겨낼 이른바 ‘수퍼 면역’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백신을 맞지 않고 오미크론에 걸리는 것은 백신 주사를 1회만 맞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다. 코로나에 대해 면역력을 조금 보이기는 하나 효과가 광범위하지는 않다. 백신을 맞은 뒤 코로나에 돌파감염 되거나, 코로나를 앓고 나서 백신 주사를 맞으면 백신만 접종했을 때보다 면역력이 10배 이상 강했다 ”
-네이처 19일자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 및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와 7조1953억원 규모의 양극재 거래 물량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
협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741.21%이며 협약 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협약금액은 판매량 증감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판매단가는 해당 제품의 최근 판가를 적용
나스닥 선물 상승 전환하며 분위기 확 개선
코스피는 다시 주춤. 1.23% 하락.. 코스닥은 1% 이하로 하락폭 줄이는... 0.93% 하락
한컴, 한국 첫 지구관측용 민간 인공위성 '세종1호' 25일 발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기준 26일 오전 3시25분)
크기 100×200×300mm, 무게 10.8kg의 나노급 초소형 저궤도 인공위성으로, 지상으로부터 500km 궤도에서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에 12~14회 지구를 선회하며, 발사 후 약 한 달간의 시험테스트 과정을 거쳐 5m 해상도의 관측 카메라로 지구관측 영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
이번 세종1호 발사를 통해 인공위성과 드론, 완성형 초고해상도 센서를 기반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주-항공-지상을 모두 커버하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벨트를 구축. 2023년 상반기에 세종2호를 추가로 발사하고, 하반기에 3호와 4호, 2024년에 5호까지 총 5기의 인공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며, 5년 내 50기 이상을 발사하여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GDP 성장률 예측치를 지난달 4.5%에서 0.5%포인트 내린 4%로 수정. 중국 정부가 세운 경제성장률 목표치(5.5%)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짐. 중국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 기존 전망치 4%에서 대폭 하향 조정한 것.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은 2023년 2분기 이전에는 시작되지 않을 것. 중국 당국이 경제성장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하고 상하이 등 주요 경제 중심지에 대한 봉쇄를 피해야 한다"
낙폭 줄여오다가 다시 눌리는 흐름...
양시장 모두 개인과 연기금 매수로 버티는...
다시 줄이는... 양시장.... -1.18%, -0.61% 하락
므흣..... ㅎ 수익 올라가는 소리...
오늘 담은 것들 막판 피치 쭉쭉...!
다시 후진 모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 외인 매수 지속이지만 힘은 약해... 약세 모드 심하네...
모든 게 다시 무너지는 그림자... 원화 급등... 나스닥 선물도... 외인 매도도.... ㅋ
아 놀리는 것도 아니고....
동시호가에 반전 그리기 가능성을 엿보는...
중국 상승 전환하며 올리는데.....ㅎ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낙폭은 줄였지만 2600 회복은 못하는... 코스낙 낙폭 회복이 더 나은 모습 0.89% 하락.
개인과 연기금만 끝까지 양시장 매수로 버틴 하루...
금융투자와 외인 매도로 코스피 압박. 둘은 선물만 매수.....
외인 동시호가에 외인 매도 다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