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열사의 일생
1904년
본명 이원록, 안동에서 출생하다.
21세
대구 조양회관에서 애국지사들과 모여 문화 강좌를 열며 나라 독립에 대해 의논했다.
23세
조선 자본을 수탈하던 조선은행 대구 지점을 폭파했다는 의거에 연루되어
2년 6개월 동안 옥살이를 한다.
심한 고문으로 인해 몸이 상하게 된다.
25세
감옥에서 풀려나자마자 광주 항일 학생 운동에 관여했다가
다시 감옥에 들어갔다가 풀려난다.
이밖에도 일제에 저항을 촉구하는 격문을 뿌렸다가 걸려 다시 옥살이를 한다.
28세
북경으로 건너가서 조선 군관학교 국민 정부 위원회 간부 교육반에 입학한다.
이듬해 군관 교육을 수료하고, 다시 독립 운동을 하기 위해 신의주로 입국한다.
30세
독립 운동 도중 조선군관학교 출신 단속에 걸려 조선에서 옥살이를 한다.
31세
각종 언론사에서 일하면서 시를 종종 쓴다.
32세
다시 만주로 건너가서 독립군과 접선하고 돌아왔다가
다시 검거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33세
신석초 시인 등과 어울려 시집 <자오선>을 발간한다.
36세
각종 독립 운동에 참가했다가 각종 고문으로
몸이 망가지는 바람에 병원에서 요양한다.
39세
몸이 낫자마자 독립 운동을 위해 다시 북경으로 간다.
이때 조선 독립군이 사용할 무기 반입 계획을 세운다.
39세
조선에 잠시 들렸다가 일제 군경에게 체포되어
북경으로 끌려가서
광복을 1년 앞두고, 이듬해 모진 고문 끝에 순국한다.
40여년의 인생동안 독립 운동으로 인해 감옥 생활만 1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