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리포트] 기아(000270)

출처 : <a href="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678922561261.pdf" target="_top" class="ke-link">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678922561261.pdf</a> [종목분석 리포트] 기아(000270)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 중간 점검 ◎ 선진국 중심의 고부가차종, 친환경차 도매판매 성장 모멘텀 지속- 1월 +9.0%(내수 +4.8%, 해외 +9.9%, 특수 +38.4%) / 2월 +14.7%(내수 +26.9%, 해외 +12.0%, 특수 +103.4%) - 1월 데이터 확인 이후 2023년 도매판매 성장률 가이던스(+10.3%) 달성 기대감 본격 형성. 반면 +9.6%의 도매판매 성장률 가이던스를 제시한 현대차는 1월 +8.4%, 2월 +7.3% 기록하며 상대적 주가 약세 흐름 보이는 중 - 2월 누적 도매판매 기준 미국 +38.3%, 서유럽 +8.0% 기록. 특히 미국에서는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SUV 중심의 고부가차종 판매 강세 지속되면서 인센티브 상승 제한적. 1Q23 호실적 기대감 형성에 기여 - 2월 누적 도매판매 기준 글로벌 친환경차 +28.9%(HEV +33.3%, PHEV +46.5%, BEV +17.2%) 기록. 미국: 스포티지 HEV, 쏘렌토 HEV, 니로 HEV / 서유럽: 스포티지 HEV, 스포티지 PHEV, 쏘렌토 HEV 등 성장세 돋보임 ◎ 4월 일정: EV9 양산 개시 & 2023 CEO Investor Day 개최- 3월 15일: EV9 양산형 디자인 온라인 공개, 2023 CEO Investor Day 일자 확정(2023년 4월 5일) - 2023년 매출액 성장률 가이던스(+12.7%) 달성 위해서는 전년 대비 비우호적인 환율 및 인센티브 환경에서 신차효과를 통한 ASP 방어 필요. 4월부터 광명공장에서 양산 예정인 EV9은 올해 기아 ASP 방어의 핵심이 될 신차이므로 양산형 디자인 첫 공개 당일 시장 반응 중요했음. 또한 9월부터는 미국으로 수출하여 조지아주 BEV 전용공장 완공 전까지 미국에서의 BEV 판매량 성장 모멘텀 견인할 것으로 기대. 평균 7만달러 대의 비교적 높은MSRP를 책정하여 IRA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소득 소비자층을 겨냥하는 판매전략 세우게 될 것으로 전망 - 2023 CEO Investor Day에서는 기아의 2030 전략과 올해 사업계획 및 재무전략을 다루게 될 예정. 다만 이미 3월 초에 Tesla 2023 Investor Day가 진행된 바 있기에 현재 투자자들의 눈높이는 Tesla에게 맞춰져 있음. 최근의 주가 상승 트렌드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중장기 사업계획에 대한 숫자 업데이트 위주가 아닌, 현대차그룹의차별화된 BEV 설계 기술력 및 차세대 BEV 전용 플랫폼 eM의 원가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데이터 또는 로직제시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당사 Tesla Cost Reduction의 3요소 보고서 참고, 2023년 3월 9일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