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중동 리스크'에 기상악화까지…정부, 물가 안정 총력전...추운 날씨에 채소류 비상…배추·천일염 공급...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도 급등 우려...전문가 "긴축 필요, 공공요금 인상폭 줄여야"
☞석유 시장에 베네수엘라 카드 등장…유가 등락...미국-베네수엘라 협상, 석유 생산확대 가능성 부각...분석가들 "협상 타결되도 증산에는 시간 걸려"
☞한국경제 발목잡던 수출금융, 한도 35조원까지 늘린다...낮은 수은 자본금 한도에 방산 수출 제약...野양기대, 한도 15조→35조 상향법 발의
☞기업 1년 내 갚아야 할 돈 600조 넘었다…"금융위기 수준"...기업 1년 내 갚아야 할 돈 사상 처음 600조 넘었다...전체 차입금의 25% 육박...유동성 위기 뇌관 될 수도
☞소득 공백에…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급증...수급개시연령 62→63세 밀리고...실직·건강악화 등 소득활동 난항...지난 6월 기준 6만 3855명 기록...2022년 한 해 총수급자보다 많아
《금 융》
☞동시다발적 전쟁→연준도 손 쓸 수 없는 고금리 고착화...50년전 중동전쟁 땐 1차 오일쇼크...연간 2조달러를 넘어선 美 재정적자...美, 재정보다 세계 안보가 중요...국채수익률, 큰 폭 하락은 난망
☞잊을만하면 사고, 금감원 뭐했나…이복현 "CEO문책·OB관리 강화"..."불법 공매도, 외국에서 끌고와서라도 형사처벌 추진"..."상생금융, 가계부채 상승과 무관…은행 대출금리 원가, 연내 공론화"
☞벤처투자 살아났지만…체감은 아직 빙하기...1.9조로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3高 현상'에 이·팔 분쟁 악재 겹쳐...실질 유동성은 여전히 절벽 수준...바이오·플랫폼 급감···딥테크 순항
☞‘게임스탑 전쟁’서 교훈얻은 미국…“공매도 세력 신상·규모 공개”...공매도 천국 美도 ‘개미 불만’에 규제강화...게임스탑·AMC 사태로 기관 투명성 도마에...한국은 2016년 보고 공시 규정 이미 마련...투자자별 잔고 공개 안돼 ‘반쪽짜리’ 평가
☞리튬·니켈 곤두박질… '잘 나가던' 양극재 기업 덩달아 휘청...배터리 핵심광물 값 일제히 하락...올들어 리튬 3분의1 수준으로 뚝...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 등...3분기 어닝쇼크 "수익 둔화 지속"
《기 업》
☞‘파업 막판 극적타결’ 기아,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잠정 합의...기아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미래 불확실성에 노사 공감해 타결...고용세습 비판 조항은 개선키로...청년실업난 해소 위해 300명 신규채용
☞북미 태양광 시장 정복 향해…한화솔루션 ‘솔라허브’ 진군...잉곳부터 모듈까지 통합 생산…미국 카터즈빌 공장 건설 현장
☞AI용 메모리 ‘HBM 전쟁’…앞서가는 하이닉스, 추월나선 삼성...고대역폭메모리 시장 경쟁 치열...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3 납품...삼성, HBM4 개발로 반전 노려
☞0t 장갑차에 드론까지…현대차그룹 기술력, 방산 전시회서 눈도장 ‘쾅’...슈퍼널,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선봬...기아,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눈길...현대로템, 30t급 차륜형장갑차 실물 최초 공개...현대위아, 하드킬 가능한 ‘드론 통합방어 체계’ 전시
☞"난센스" vs "비교경쟁도 필요"…다시 도마 위 오른 코레일-SR 통합...SR 차량제작·정비사업 입찰 추진에 "민영화 수순 아니냐"...野 국토위원들 "정부 SR운영 좌지우지…면허조항 삭제 등도 민영화 의심"...심상정 의원 "가족 먹여살리는 쪽과 혼자 먹고사는 쪽 단순비교하는 것은 '난센스'"...코레일 사장 "통합하면 중복비용·차량운영 등 효율성 있지만 비교경쟁 논리도 일리 있어"
《부동산》
☞“당첨돼도 분양 못 받아” 청약통장 깨는 가입자들...2021년 22조 넘던 적립액, 올 상반기 8조 밑돌아…해지는 급증...고금리·원자재값 폭등에 ‘로또 청약’ 옛말…분양가가 시세 추월도...높은 1순위 요건·재당첨 제한 연장도 영향…“체감 혜택 강화를”
☞"집 사? 말아?" 매물 쌓이는데 신고가 속출… 혼돈의 주택시장...연초比 매물 2만4000건 늘고...아파트 거래 건수도 주춤세...주담대 금리 상승 소식에도 주택매수심리 오히려 호전..."조정있어도 붕괴는 없을 것"
☞부산 ‘전세 갱신 계약’ 절반이 보증금 낮췄다...전셋값 고점 2년 전 계약 만료 영향...4117건 중 2059건 보증금 돌려줘...감액 거래 전국 평균 41%보다 높아...‘레이카운티’ 등 입주 물량도 대기...세입자 못 구해 전셋값 더 떨어질 듯
☞"'수원 전세사기' 신속 수사"…경기경찰 국감서 한목소리..."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 젊은층…가해자 재산 몰수 필요"...'공흥지구' 사건 놓고는 야당 측 "대통령 봐주기 수사" 추궁
☞미분양 쌓이던 서울… ‘줍줍’ 나오니 청약자 우르르...구로 ‘호반써밋 개봉’ 무순위 청약...72가구 모집에 1000명 넘게 몰려...전용 49㎡ 114대 1 ‘경쟁률 최고’..."고분양가에 계약 성사는 미지수"
《사 회》
☞부채 '200조' 넘었는데…한전, 직원 포상금 지급 예정... 4분기 전기요금 인상 명분이 될 추가 자구책을 내놓을 예정인데, 비용 절감 위해 포상 규모 줄여야 한다는 지적 나와
☞“아들아, 이참에 의대 반수 어떠냐”…N수생 쏟아진다는데...이공계·문과 상위권 등 관심...N수생 폭발적 증가 예측돼...적정숫자 도달후 진정세 예상
☞분만 가능 산부인과 ↓…82% “분만 안 해요”..."분만수가 55만원, 아이 하나 받으려면 최소 3명 붙어 있어야"...의료계 소아청소년과와 더불어 산부인과의 상황도 위태롭다고 전해
☞의사단체, '의대 증원' 배수진…"수단 총동원해 강경 투쟁"...의료계 의대정원 확대 대응 긴급회의 열어..."2020년 파업 때보다 더 큰 사태 나올 수도"
☞한국배구연맹 홈피·앱 회원 정보 유출…20일 넘게 '쉬쉬'...로그인하면 다른 회원 주소·생년월일·전화번호·티켓구매 내역 노출...연맹 측, 뒤늦게 공식 사과…"유출 건수는 100건 내외"...개인정보위 "신고된 것 없어…필요시 사실관계 확인"
《국 제》
☞하마스 "지상전 준비돼 있어"…20대女 인질 영상 공개..."인질 총 200∼250명, 알카삼 여단이 200명 억류…최소 22명 사망"...佛국적 이스라엘인 인질 공개 "가족에 돌려보내달라"…이 "인간적 조직으로 보이려 시도"
☞習·푸틴 '의기투합'…美 수출규제 대응·중동 영향력 키운다...일대일로 정상포럼 17일 개막...佛·獨·伊 등 주요국 대거 불참...지난 회의보다 약 1000명 줄어...중·러, 서방 규제 등 대책 논의...이팔 갈등 중재에도 머리 맞댈듯
☞이란 최고지도자 “가자 사태에 대응해야” 이례적 강경 발언...“이스라엘의 ‘팔’ 주민 대량학살에 대응해야”...외교장관은 이스라엘 대한 “선제 행동” 시사
☞후쿠시마 원전 일대서 ‘방사성 세슘’ 검출, 佛·日 연구팀 “방사성 물질 강 유입돼”...‘전체면적 16%만 오염 제거’...日 전국서 만든 가공품서 ‘세슘’ 검출되기도
☞안보·경제 부담에…‘가자 생명길’ 닫은 이집트 “구호품만”...이스라엘 “팔 난민만 통행 허용”…‘라파’ 개방 협상 난항...난민 유입 땐 극단 세력 키울라…대통령 3연임 악재 우려도...이군 가자 공세 격화에…‘국제사회 수용 압박’ 거세질 듯
2023년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횡단보도에서 넘어진 보행자 치어 사망... 법원, ‘무죄’ → 밤에 횡단보도에 넘어져 있는 보행자를 전방주시 의무를 다 하더라도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헤럴드경제)
2. 생활고에 ‘목숨걸고’... 임상시험 지원하는 사람들 → 한번에 수십만 원에서 100만원 넘게 받지만 자칫 부작용으로 건강해칠 우려. 지난해 허가받은 임상시험 건수는 711건. 대상자 모집 플랫폼에 회원만 144만명. 하루 600~700명씩 회원 늘어. 청년층 많아(문화)
3. 높은 집값이 저출산 이유? → ‘천혜의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을 듯한’ 호주에서도 출생률 13년 만에 최저. 최근의 주택난이 주 원인 분석. 40세 미만 여성 근로자 중 70%가 ‘주거비용이 출산계획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헤럴드경제)
4. 서울 지하철에서 5일에 한 번씩 발 빠짐 사고 → 1인당 평균 51만원 정도를 치료비... 치료비를 받지 않은 사고까지 감안한다는 실제로는 더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 것.(아시아경제)
5. 등산하다가 이게 보이면... 야생돌물 ‘광견병 예방용 미끼’ → 서울시, 북한산 등 주요 산과 양재천 등 하천주변에 광견병 예방약이 섞인 미끼 살포(▼). 사람과 반려견 등에 무해하지만 간혹 가려운증이 나타날 수 있다.(동아)
6. ‘탐정업’ → 2020년 8월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서 신용정보회사가 아니더라도 특정인의 소재나 연락처를 알아내는 일 같은 ‘탐정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주무관청도 없고 구체적인 세부규정도 미비해 대부분 ‘자유업’으로 등록해 영업 중인 민간 업체들이 많은 실정.(문화)
7. 한국인 3.75%, ‘병 유발’ 유전변이 보유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에 참가한 한국인 7472명 대상 분석 결과. 이 중 심혈관 질환이 2.17%, 암 질환이 1.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질환은 0.58%였다.(매경)
8.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완료… 10월 말 착공 → 환경 논쟁으로 양양군 첫 허가 신청한지 41년만. 대청봉 왼쪽 봉우리인 끝청(해발 1480m) 까지 3.3㎞ 구간, 8인승 케이블카 53대가 운행되며 편도에 15분 소요.(세계)
9. 남녀 임금 차이 → 세계경제포럼(WEF) 발표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가 20% 이내인 나라는 146개국 가운데 8개국뿐이었다. 한국은 108위로 하위권이었다. 아이슬란드 여성이 남성의 91.2% 수준으로 가장 동등했다.(경향)
10. 아이는 줄고 자동차는 늘어나니... → 아파트 놀이터, 어린이집 주차장 전환 쉬워진다. 국토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키로. 어린이놀이터는 75%까지, 폐원한 어린이집은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다.(한경)
📮 10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와 만찬을 하며 새로 꾸려진 국민의힘 지도부와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대장동 관련 재판에 출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주장에 30분 넘게 직접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장의 개인 비위 의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처가가 운영하는 골프장에 동료 검사들을 대신 예약해주고, 자녀 진학 문제로 위장전입을 했다는 겁니다.
●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을 쇄신하겠다고 나선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해 '응석받이', '아픈 분'이라며 거친 표현도 오가고 있는데 당내에서는 그만 좀 하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 역대급 세수 펑크에 따른 후폭풍이 전국 지자체들을 휩쓸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국세수입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59조 원 가량 줄어들면서,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에 주는 지방교부세도 11조 6천억 원이나 줄었는데요. 재정 자립도가 낮아 지방교부세에 의존하는 지자체일수록 충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 폭탄이 떨어져 최소 5백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잠시 뒤 이스라엘로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 예정됐던 팔레스타인 수반과의 만남은 병원 공습 이후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가자지구는 식량과 물, 연료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습니다. 식량은 최대 닷새, 부상자가 가득한 병원의 연료는 24시간 이후엔 다 떨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전보다 강화된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이전의 수출 통제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 수출을 추가로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프랑스 지질 광물조사국과 일본 국립환경과학연구소 과학자들은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는데요. 2011년 원전 폭발 당시 대기로 방출된 주요 방사성 물질 가운데 67%가 원전 주변 땅에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지난해 12월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이도현 군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 할머니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와 배치돼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 학부모 악성 민원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한 학부모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6년 내내 담임교사와 교과 전담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정당한 이유에 따른 민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대중음악 공연 암표 신고는 2020년 359건이었던 것이 2022년에는 4,224건으로 11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다음 달 서울에서 가수 임영웅 씨 공연이 열리게 되는데요. 공연의 티켓이 인터넷에서 5백만 원 넘는 가격에 불법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이 티켓의 정가는 16만 5천 원입니다.
●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피치는 또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1.0%로 전망했는데,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8월 내놓은 전망치 1.4%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 정부는 내일 의대 정원 확대 폭과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발표 일정을 추후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이는 방식과 대상 등 세부 내용과 관련해 의료계와 더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대 정원을 파격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시가 네모난 어묵 같은 모양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했습니다.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인데요. 살포 위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으로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나 소금 같은 필수 재룟값이 부쩍 올랐습니다. 이 같은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겠다며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놨는데, 뛰는 물가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으로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커진 게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자구책으로 14년 만에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 인상이 동반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 오늘부터 1년간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한 대출 지원이 확대됩니다. 건축비 급등에 따라 주택 착공이 급감하자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편'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매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리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힙니다.
● 축구대표팀이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파들의 활약 속에 베트남을 6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나섭니다.
● 전국에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내일은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급격히 또 추워지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8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8일)
1.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찬성, 이들 중 65%는 한번에 500명 이상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찬성 여론이 전지역, 전연령층에 걸쳐 최소 62%에서 최대 80%로 ‘국민적 지지’라고 할 수준으로 나타났음.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17일 매일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대 정원 관련 여론조사’ 결과임.
♢의대광풍·인력난 우려 커
♢증원에 압도적 지지 여론
♢찬성한 응답자 중 65%는..."한번에 500명 이상 늘려야"
2. 10년 가까이 묶여있었던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 확대가 연내 국회 문턱을 넘을 전망임.
여당에 이어 야당에서도 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국회내 이견이 없게 됐음.
특히 폴란드를 비롯한 방산수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임.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 개막식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KF 21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서울 ADEX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사진=이승환 기자>
♤ 러브콜에도 그림의 떡이었는데 … 무기수출 막힌 혈 뚫는다
한미공중훈련 美 B-52 첫 국내 착륙 미국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와 한국 공군의 F-35A 전투기들이 17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뒤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B-52H는 공대지 미사일 사거리가 200㎞에 달해 서울 상공에서 평양을 타격할 수 있다. 공군
♢수출입은행 자본금 한도...2014년 이후 15조로 묶여
♢정책금융 여력 바닥 나
♢한도 상향법안 3개 계류중
♢연내 국회 문턱 넘을듯
♢재원 부족·긴축기조 감안 땐...정부 2~3조씩 현물출자 유력
3. 최근 반도체 위주로 생산·수출이 회복하며 제조업 경기가 반등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사이에선 줄파산 공포가 커졌음.
기업 규모에 따라 경기 회복 온도차가 커지는 양극화 흐름이 두드러진 것임.
매일경제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한국은행의 전국 어음 부도금액 현황 문건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어음부도액은 3조6282억원으로 2015년(연간 4조6361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제조업 경기 바닥 짚었지만...자금부족 영세기업은 줄파산
♢올해 부도액 3조6천억 달해
♢“기촉법 일몰…회생가능기업 선별 지원을”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을 18일(현지시간) 전격 방문함.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면담하고 요르단을 찾아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등과도 잇달아 회동.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담판이 중동 정세변화에 분수령이 될지 주목됨.
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식시장에서 불법 공매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음.
장기간 고의적으로 불법 공매도를 한 BNP파리바와 HSBC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을 부과하고 외국인의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시사했음.
17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원장이 이같은 의지를 밝혔음.
♢“외국인도 형사처벌·과징금도 최대로”
♢“불법 공매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6. 가짜뉴스와 전쟁나선 日 …'뉴스 신분증' 만든다
♢판치는 딥페이크 막아라
♢기사마다 전자인증 'OP마크'...작성 언론사 정보확인 가능
♢AI 콘텐츠 도둑질 심각...1천년전 日혜성 출현 질문에... 요미우리 기사 52% 갖다써
♢유료회원 전용기사도 '복붙'...저작권 침해 대책마련 나서
7. 삼성 "내년 초 300단 낸드 세계 첫 양산"
♢이정배 사장 "최고 단수 개발중"
♢SK하이닉스보다 1년 빨리 양산
♢더블스택 방식으로 기술 초격차
♢원가 절감·공정시간 단축 가능
8. 은행 변동형 주담대 최저금리, 7개월 만에 연 4.5% 넘어서
♢1주일새 0.4%포인트 껑충
♢정부 대출축소 압박 등 영향
오늘의 운세, 10월 18일
[음력 9월 4일] 일진: 기유(己酉)
〈쥐띠〉
96, 84년생 분위기 파악을 잘해야겠다. 말실수를 하거나 핀잔을 들을 수 있다. 72년생 중요한 결정은 가급적이면 이틀정도 미루는 것이 좋겠다. 60, 48년생 차분하게 생각해야 한다. 급하게 서두를수록 손해의 위험에 노출이 된다. 36년생 그동안의 편견에서 벗어나야 제대로 보인다.
운세지수 39%.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소띠〉
97, 85년생 큰 성취를 가져다주는 기회가 온다. 73년생 오후보다는 오전에 금전운이 좋으니 수금할 일이 있으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61년생 거래에 있어서 유리해진다. 원하는 조건으로 성사될 것이다. 49, 37년생 마음 같아서는 다 퍼주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
운세지수 94%.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범띠〉
98, 86년생 의견이 좁혀지지가 않는다. 일의 진행이 더디겠다. 74년생 현실에 맞지 않는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점검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62, 50년생 생전 안하던 행동이나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38년생 생각 없이 말해서 상처 주지 말아야겠다.
운세지수 37%. 금전 40 건강 45 애정 40
〈토끼띠〉
99, 87년생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75년생 보지 못하거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허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겠다. 63년생 아직은 때가 아니다. 새로운 일을 추진하려고 해도 자꾸 지연된다. 51, 39년생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꼭 기억해야 하는 날이다.
운세지수 34%. 금전 40 건강 40 애정 35
〈용띠〉
00, 88년생 프러포즈를 하기에 좋은 날이다. 청혼을 기쁘게 받아줄 것이다. 76년생 안일한 생각으로 가만히 있으면 발전이 없다.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64년생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해야 한다. 52, 40년생 떠오르는 생각이 많아진다. 묘안을 찾게 될 것이다.
운세지수 89%. 금전 90 건강 85 애정 90
〈뱀띠〉
01, 89년생 드디어 모태솔로에서 벗어난다. 더 이상 다정한 연인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겠다. 77년생 차 한 잔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라. 머리가 맑아질 것이다. 65년생 지난날의 손실을 복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53, 41년생 듣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을 듣게 된다.
운세지수 93%.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말띠〉
02, 90년생 자기계발을 하라. 새로운 분야에 길이 있다. 78년생 이런 저런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친목을 다지며 대인관계를 확대하면 좋다. 66년생 동쪽으로 가야 이롭다. 하는 일마다 빛이 나고 이득을 얻는다. 54, 42년생 요행을 바라지 않으면 오히려 좋은 결과가 따른다.
운세지수 43%. 금전 45 건강 40 애정 50
〈양띠〉
91년생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넓혀야 성과가 있다. 즉시 행동에 옮겨라. 79년생 좋은 사람을 소개받는다. 맡은 일을 잘 처리하게 되겠다. 67, 55년생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43년생 아주 작은 행복에도 기뻐해보라. 좀 더 발전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운세지수 56%. 금전 55 건강 55 애정 50
〈원숭이띠〉
92년생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80년생 새로운 희망이 샘솟는다. 시도하는 일에 이득이 따르겠다. 68, 56년생 무엇이든지 좋게 생각하려는 마음을 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44년생 원리원칙도 좋지만 때로는 융통성을 보여야 얻는 것이 있다.
운세지수 86%. 금전 85 건강 85 애정 90
〈닭띠〉
93년생 놀랍고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81년생 급히 먹으면 체하는 법이다. 처음부터 너무 의욕이 넘쳐서 급한 마음을 먹지 말아야 한다. 69, 57년생 사업상으로 연결되어 있던 거래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날이다. 45, 33년생 서로 경황이 없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겠다.
운세지수 48%. 금전 45 건강 40 애정 45
〈개띠〉
94년생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낄 정도로 정말 많은 일을 하게 되는 날이다. 82, 70년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얻는 것이 커질 것이다. 58년생 하고 싶은 것은 망설이지 말고 시도해보라,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 46, 34년생 일이 일단락되면서 마음 고생하던 상태에서 벗어난다.
운세지수 84%. 금전 85 건강 85 애정 80
〈돼지띠〉
95년생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 사이에서 어찌할까 갈등하고 있다. 83년생 희망의 내일이 있으니 힘들고 어렵다고 기죽지마라. 71, 59년생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 자기 실속만을 생각하라. 47, 35년생 여러 사람이 자꾸 말하면 한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운세지수 61%. 금전 65 건강 60 애정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