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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조금은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을을 많은 사람들이 여행가기 좋은 날씨 혹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을에 찾기 좋은 문화와 관련된 박물관 테마 여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인 울산의 가을에 찾기 좋은 박물관여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울산에 최근 들어 여러 박물관들이 생기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을 꼽자면 장생포에 위치한 고래박물관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포경업의 근거지로서 고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고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장생포고래박물관’ 그리고 고래와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직접 바다로 나가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이 함께 위치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래박물관이 위치한 곳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어 있어서 매년 울산에서 열리는 고래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생포고래박물관은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고래박물관을 건립하여 1986년 이후 금지된 포경과 사라져가는 포경유물을 수집하고 전시, 보존하면서 고래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생태계 및 교육연구 체험공간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설립되어서 2005년 5월 31일 개관하였습니다. 지상 4층 규모의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열린 문화공간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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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찾으면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인 매표소, 장생포고래박물관의 매표소가 박물관 외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고래박물관의 입장권과 고래생태체험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래바다여행선의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예매를 하셔야합니다.) 자세한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표소 위에 있는 고래모형은 귀신고래라고 하는데요. 귀신고래는 쇠고래라고도 하는데 울산부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찰된다고 하는데요. 천연기념물 제 126호로 지정되어서 보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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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뒤로 하고 마주한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장생포에서도 큰 규모의 건물인데요.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에 있는 고래 그림에서 따온 고래 그림이 인상적인데요. 박물관을 배경으로 주변에는 다양한 고래 조형물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체험 활동들이 주목받으면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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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고래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입구에서 박물관의 천장을 바라보았을 때 펼쳐지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고래가 있는 부분을 다로 벽면에 그려놓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거대한 고래만큼 이나 크게 그려진 그림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반구대암각화의 모형을 전시해둔 것입니다. 예로부터 장생포 일대는 고래가 관찰되고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반구대암각화의 모형을 통해서 암각화속의 고래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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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조금 돌리면 고래의 뼈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브라이드고래와 범고래 골격이 전시도 되고 있습니다. 모형이 아니라 실제 고래의 뼈를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입구에 있는 브라이드고래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가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명물이라고 합니다시선을 조금 돌리면 고래의 뼈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브라이드고래와 범고래 골격이 전시도 되고 있습니다. 모형이 아니라 실제 고래의 뼈를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입구에 있는 브라이드고래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가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명물이라고 할 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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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서 가면 실제 포경을 했던 모습을 모형으로 제작해서 전시하고 있는데요. 실물크기의 모형 때문에 많은 분들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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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는 전시장은 2층이라고 합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다르게 조금은 특이한 관람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2층에서 입장해서 2층, 3층을 순서대로 관람한 뒤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관람을 하는 구조인데요. 2층에서는 고래의 뼈를 통해서 고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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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는 귀신고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호종인 귀신고래의 생태에서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귀신고래의 전체의 모습을 유추해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고래해체장을 복원해서 전시하고 있는 전시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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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잡아온 고래를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서 이용하는지를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실제 규모로 복원해서 고래를 해체하는데 이용하는 다양한 기구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등대 16경이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특별전이 함께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숨겨진 멋진 곳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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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을 뒤로하고 관람의 마지막 장소인 1층으로 향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조금은 독특한 관람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3층에서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1층은 바로 어린이체험관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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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래의 뱃속을 모형으로 해서 만들어진 전시장에는 고래의 배에 있는 고래의 먹이와 생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다양한 고래의 머리뼈를 통해서 고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전시된 공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고래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실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어린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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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고래박물관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장생포고래로 244
문의 | 052-256-6301
홈페이지 | http://www.whalecity.kr/whale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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