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3호 열차를 타고 광주로 갔습니다....
호남선고속철이라해도 광주 논스탑열차인데 매진이겠지 생각했는 데
전광판에 남는 표가 일반실 특실 자유석 합쳐서 700여장........이게 무슨난리인지
단한명밖에 없는 호차두 있더라구요 4호차인가
제가 5호차라서....
대전까지는 속도가 빠르다는 걸 느끼겠는 데
옥천역 들어오면서 부턴 속도를 낮추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인제 대전부터는 왠지 지루한느낌이 들었습니다.....
광주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금남로4가역으로 갔습니다..
택시비 2000원나오더라구요...
표가 토권같이 둥그렇더라구요
제생각인데 선로앞에서 표 떨어져 굴라가서 선로밑에로 떨어졌다고 가정해 봤을때
어린애들같은 경우 띄어들꺼 같은 위험한거 같네요
좋기는 하지만 거기까진 미쳐생각못했나 봐요
금남로 4가역에서 선로 앞에 서는 데
창으로 막아났더라구요
아 이렇게 하면 자살을 방지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모든 지하철에 설치해두면 좋을듯.....
근데 지상에도 설치하면 미관상안좋을듯 싶네요...
차량은 서울인천대구부산기존전동차보다도 작은거 같아요..
조금 윗쪽이 둥그스럽고 근데 4량편성이고 열차와열차사이에 문도없고..
꼭 꼬마지하철같은 느낌...
녹동역으로 갔는 데 그곳에는 지상이더라구요
차량정비소일듯.....
녹동에서 상무역까지 다시 가서 상무에서 버스타고 송정리역으로 왔습니다
송정리역에서 1064호차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타본 새말중에서 젤시끄러웠던거 같아요......
무궁화처럼막 잡답소리가 너무 많더라구요...
또한 무임승차인지.....아님 객차안에 더워서 그런지....
객차와 객차사이에 서있는 사람이 많더라구용~~~~~~~
예전엔 무임승차같은 승객이 보이면 승무원들이 될꼬가던데
오늘은 안그러터라구요 윽 4월 이전 새말호로 돌리도~~~~~~~~~~~~
경부선에도 새마을호 정차역이 만타고 하지만 호남선은 장난아님...
15분정도 가다 서고 15분정도 가다서고....완행같이 느껴지는.......
코모넷방송도 조그마케 나와서 승무원이 직접방송을.......
이만 적을래용~~~~~~~
광주지하철 답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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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토권?... 토큰을 말씀하신건가요?^^;...호남선KTX가 700여장까지 남은거면... 도대체가...-0-;;;
저도 그전에 광주 같다왔는데 역시 호남센 고철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 특실은 한 두명이 한객차 쓰고있고 일반실은 정방향좌석 겨우 채우고.. (5월5일)
저도 그전에 광주 같다왔는데 역시 호남센 고철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 특실은 한 두명이 한객차 쓰고있고 일반실은 정방향좌석 겨우 채우고.. (5월5일)
호남선 KTS는 억지였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틸팅이나 일찌감치 개발해서 집어넣었어야 했지요. 정 넣자면 서대전-익산으로 끝내고요. (논산정차는 KIN)
금남로4가역에 있는 창은 아마 '스크린도어'를 말씀하시는 듯...
논산 정차도 문제지만, 김제는 왜 정차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정읍은 잘 모르겠고......
저도 5월 5일에 호남선 KTX를 탔는데 사람이 꽤 있던데요. 역마다 계속 사람이 타서 서대전에서는 역방향도 다 차더군요. 아마 사람이 없다는 건 목포보다는 광주 쪽이 아닌가 하는.
옥천역은 경부선 KTX를 타셔야만 볼 수 있는 곳입니다...서대전역이나 가수원역하고 착각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