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쓰시는 분 있나요?

[찰리오]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곳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돈 만 원도 안 하더군요. 가장 싼 것을 제외하더라도 몇 천 원이면 쓸만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때 유튜브 상에서 블루라이트 안경이 효과가 없다는 주장을 하는 의사들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 저는 효과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안경을 쓰지 않고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30분 정도 들여다 보면 눈이 아프거나 잠이 들더군요.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 저는 항상 독서 모드가 있는 제품을 사서 쓰는데 처음엔 어색하지만 쓰다 보면 곧 적응이 됩니다. 그래픽에 민감한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주기적으로 30분 또는 한 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하다 보면 그게 잘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01204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써 말아?"...안과 의사들이 답했다

블루라이트 유해성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먼저, 안과 강석준 의사는 블루라이트를 조심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방비 상태로 전자기기를 장기간 사용하면 블루라이트에 노출된다. 이로 인해 망막과 시세포가 손상되어 눈 건강에 큰 해를 입히기도 한다. 심할 경우 안구건조증 현상까지 발생한다. 특히나 어두운 공간에서 블루라이트 불빛을 보면 악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와 달리, 안과 안재문 의사는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TV나 스마트폰 같은 곳에서 나오는 정도의 블루라이트가 망막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TV가 세상에 널리 보급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TV를 오래 봐서 눈에 문제가 생긴 사람은 없었다. 또, 온종일 모니터를 보면서 일하는 직장인이 많지만, 이 때문에 망막 손상이 일어나는 사람은 없다.

원래 망막에 병이 있어서 작은 손상이라도 예방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는 블루라이트 차단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블루라이트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안스터커]

전 라식을 해서 더 그런지 6년전쯤 하루 12시간이상 모니터를 뚫어지게 볼일이 있었는데 눈이 너무 시려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이걸 알게돼서 썼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진작 알았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죠. 전 강추입니다.

[찰리오]

저도 직접 느꼈기 때문에 효과를 확신하고 있었는데 일부 의사들이 효과 없다고 유튜브에 나와 조롱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은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주장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절묘해]

눈이 정말 민감한데여.. 넷플만 보면 눈시려워요. ㅎ 그리고 없던 성욕이 생겨서 좋긴하더라구요. 성욕=활력소

[찰리오]

블루라이트 안경이 필요없으시겠군요.

[절묘해]

안경을 쓰는뎅 렌즈 맞출때 일부러 옵션으로 블루라이트 넣었습니당 ㅎ 그렇데 1년을 쓰다가 새안경.맞출때는 블루라이트 안한다고 안경사님께 말했는뎅 안경사님.표정이 읭? 왜? 하는 표정이더라구여.. 전 잘 모르겠어요. 효과가 있는건지... 그런데 효과가 있다고 믿어야 플라시보 누릴것 같아요. 참 생각되로 되는 삶이잖아요. 그런데 안경이야말로 시력을 꾸준히 약화 시키는 장치 같다는 견해에 동의표을 던집니다. 초딩부터 써왔지만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꾸준히.시력은 서서히 다운되더라고요. 근시 노화도 안되나...ㅠ

달 미스터리.최근데 하나 더 알게되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ㅎㅎ 더 할말 없으시댔는데.... 있든데용^^

[찰리오]

달에 대한 주장은 워낙 많아서요. 언제 글 하나 올려주시죠.

[절묘해]

[일리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