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유학] 해외 환전 및 송금 관련
현지에서 파트타임으로 생활비를 번다고 해도
어학연수와 유학을 위한 초기 정착비용은 가져가야 하죠?^^
어학연수, 유학 등으로 외국에 장기간 체류해야 할 때,
한국에서 어떤 방법으로 환전해야 하는지,
그리고 송금을 받는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요즘엔 아는게 힘!!
환전 전에 꼭 읽어보고 가세요!!^^
[어학연수/유학] 해외 환전 및 송금 관련
환전 한도액
여행자 수표(T/C)
당사자가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하여 분실했을 경우 위험이 적고 현금보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사용 시 반드시 여권을 보여 주어야하고, 수표 발행 영수증은 꼭 보관해 놓으셨다가 도난 및 분실시 재발행의 단서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종류로는 금액에 따라 $10, $20, $50, $100, $500, $1000의 6종류가 있고 구입은 외환 은행 본점이나 외 환계 센터에서만 취급합니다. T/C에는 2개의 사인란이 있는데, 구입하면 바로 오른쪽 위의 사인란(Signature)에만 사인을 해두고, 왼쪽 아래의 사인란(Countersign)은 받는 사람 앞에서 사인하여 건네주어야 합니다. 두 군데의 사인이 같아야 유효하므로(여권 의 사인과도 같아야 함) 본인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두 군데의 사인란이 모두 사인이 되어있거나 혹은 두 군데 모두 사인이 안된 T/C는 분실/도난시에도 재발행이 되지 않습니다. 또, T/C에는 일련번호가 적혀 있으므로 만일을 대비하여 발행 은행명, 발행 월일, 수표 번호를 메모해두면 잊어버렸을 때 가까운 경찰서나 재발급 안내서에 적혀있는 신고처로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Credit card)
현금보다 안전하며, 해외에서 통용되는 국내 신용 카드에는 마스터 카드나 비자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는 이 회사들과 국내 회사들이 제휴를 맺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신용 카드에서는 여행지에서 카드를 분실할 경우 24-48 시간 내에 카드 를 재발급 해주고, 여행자 보험 혜택, 해외 의료 서비스, 마일리지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최대 미화 5천불까지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분증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비상 시에 유용한 플라스틱 머니. (단 본인이 사용한 카드의 합계가 5천불이어야 함을 유의 할 것) 그렇지만 학생의 경우엔 신용 카드를 발급 받을 수가 없죠. 예전엔 현지의 외환은행 지점 등에서 발급해 줬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서 발급 받기가 아주 힘들답니다.(현지 정착 2년 후부터 가능.) 은행 잔고까지 쓸 수 있는 현금 카드만 만들 수 있습니다. 꼭 신용 카드를 가지고 가실 분은 이렇게 하세요... 부모님의 신용 카드가 있다면 그 신용 카드에서 직계 가족 중 18세 이상인 자 1인에 한해서 'Family Card'를 발급해 줍니다. 해당 카드 회사/은행에 이를 한번 잘 확인해 보세요. 이곳에선 장기간 계실 경우엔 신용카드가 필수입니다. 가능하다면 꼭 준비해오세요.
환전시 주의사항
철저한 계획으로 경비가 남거나 부족하여 추가 환전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환전을 하고 나면 계산기로 반드시 환율과 받은 금액을 확인해 봅니다.
여행자 수표 환전 시 사인은 직원이 보는곳에서 하고 남에게 양도하지 않습니다.
유학생 송금 구좌
은행을 달리해서 송금하고자 할때에는 반드시 지정은행 변경절차를 밟아야 한다.
철저한 계획으로 경비가 남거나 부족하여 추가 환전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환전을 하고 나면 계산기로 반드시 환율과 받은 금액을 확인해 봅니다.
여행자 수표 환전 시 사인은 직원이 보는곳에서 하고 남에게 양도하지 않습니다.
외환 송금
전신환 송금 : 송금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 방법으로 차이가 있 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3~4일 걸린다. 편리하고 안전하므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된다.
수표 : 은행에서 해당 금액의 송금수표를 만들고 본인이 직접 우편 등을 통해 보내는 방법, 어떤 우편방식을 사용하는냐에 따라 소요기간이 좌우된다. 토플 시험비 등을 보내거나 외국 책 등의 구독시 수표로 결제할 것이 명시되는 경우가 많다
유학 수속시 학비를 송금한 은행과 출국시 환전한 은행과 유학 중 생활비 등을 송금 한 은행이 모두 다르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유학생 송금 구좌는 학생 부모님께 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을 지정하면 되나 위의 유의사항을 지켜야한다. 가까운 외환 은행 등의 주요 은행사에서 환전 할 수 있으며 유학생의 최대 환전 금액 이 정해져 있으나 (출국 시와 매월 체재비 각 미화 $3,000까지로 학교 등록금 등은 제외) 재벌 아들이 아니고는 아마 환전하시려는 금액이 제약받지는 않을 겁니다. 국내법에 따라 유학생 신분으로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은 한 은행을 지정해서 그 은행을 통해 외국으로 돈을 보내야 합니다. 은행을 지정하려 할 때 필요한 서류는 여권 복사본, 최종 학교 졸업 증명서, 입학 허가서 등이 필요하며 한때 IMF이후 출발일 몇 일 전에만 환전 가능하고 항공권까지도 요구하는 등 더욱 엄격해지기도 했었 습니다. 유학생으로서 자신의 지정 은행을 정하기 전에도 입학 신청비등을 보낼 때는 이 렇게 지정하지 않고도 보낼 수 있는데 이때 최대 환전 금액은 미화로 $10,000까지 입니다. 하지만 현찰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행자 수표가 환전 시 금전적으로도 더 유리하고, 분실 시 위험 부담도 없답니다. 따라서 필요한 만큼의 적당한 액수만을 현금으로 환전하고 나머지는 여행자 수표 등으로 가져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장기 유학/연수가 아닌 단기인 경우, 그러니까 미화로 $10,000 이하의 경비면 되는 경우에는 그냥 은행을 지정할 필요 없이 부모님께서 '개인 송금'을 하셔도 됩니다.
첫댓글 여행자수표는 수수료가 좀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