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관하여 질문하신 회원 분의 글을 보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봅니다..
사실 가격 예측이야말로 가장 조심해야될 측면입니다.
시세만 알아보다가 집을 사기 전.. 3년 전만 하더라도 해운대 집값들 대부분이 서면 롯데캐슬보다 가격이 저렴하였습니다.
서면 롯데캐슬.. 저희도 서면캐슬 입주 3년이 지나서야 이사를 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해운대는 많이 올랐습니다.
초기입주자분들보다는 최초분양 이후에 어떤 상태로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카더라 소식으로 분양 당시에 사람이 몰렸고 입주 이후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것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집을 한참 알아보던 당시 2006년 2007년 2008년 이 시점에서 해운대구(수영구까지) 대세 상승기에 급상승 하였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 거주가 아닌 투자를 위한 자본 비중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소수이겠지만 몇몇 해운대에 사는 분들은 해운대는 차별화된 도시니 하면서 도를 넘은 자랑을 하십니다.
특히 제가 이 카페를 알기 전에 '부동산OO' 사이트에서 유난히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말하는 '차별화된 도시'는 절대로 압도할만한 자랑거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사는 집이 최고급이고 좋은 곳은 자랑할만도 하고 부러워할만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차별화된 도시이고 교육이 그리 훌륭하다면서 절대 뛰어난 두각을 못나타내고 있을까요.. 전세가는 명성에 비해 부족하고요.
해운대를 비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심심하면 해운대를 가서 '부산광역시의 해운대'를 바라보는 제가 본 냉정한 시각입니다.
저 역시 해운대를 좋아하고 해운대에 살고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한계선이 있는 가격을 넘어서버리면 차라리 다른 지역들에도 좋은 위치의 아파트나 새 아파트들도 많은데 그쪽으로 눈이 갑니다.
몇몇 분들은 차별화된 도시 세상이니 이러시는데, 신세계가 있다고 해서 맨날 신세계만 가는것은 아닙니다.
여기계신 회원들 대부분이 부산사람이고 해운대는 그 일부에 지나지 않기에 속으로 많이 답답하였습니다.
돈이 있어야 신세계를 가는 것이고 직장가는 비중이 신세계를 가는 비중보다 훨씬 많으며
돈이 남아돌아서 신세계나 롯데센텀시티점 바로옆에 사는사람이야 절대 특권이겠지만
빠듯하게 대출끼고 센텀시티에 투자를 해논 사람들에게는 무슨 생각을 하게 할 지도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신세계를 가고싶을 때는 신세계를 가고 금정산을 가고싶으면 금정산가고, 을숙도, 광안리, 다대포 등등 여기저기 가고싶을 때
1주일마다 1~2번씩 골라 가면 됩니다.
그리고 실례로 저희 집에서도 지하철까지 금방이고 지하철 타면 신세계 센텀시티까지 20분이면 갑니다.
물론 도보생활이 가능한 지역은 큰 메리트일 것은 사실입니다. 홍보효과도 있을테고 없는것보다는 월등하니까요.
그리고 해운대와 센텀시티라는 도시 자체가 새로 정비되어 매우 깔끔하고 미관상 좋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의 가치는 이미 가격으로 결정이 되어 있으며 앞으로 가격이 더 좋아지려면 여러 가지 개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도시개발이 포화상태가 이르면 대세상승기나 부산의 다른 지역을 확실히 압도하는 특출난 교육환경, 교통이 없다면 부산의 다른 지역들을 뒤로한 채 더 이상의 나홀로 급격한 상승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해운대의 발판을 출발한 가속성장동력은 센텀시티 최첨단업무지구의 성공적인 개발과 좋은 기업 오피스텔 유치, 국내최고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권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예로 3억 자산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해운대 3억짜리 30평대 오래된 아파트. 저도 아직 새내기 초보인지라 세금과 대출은 제외하고 단순하게 보겠습니다..
사는 지역은 다를 수 있겠지만 다른 지역 2억짜리 30평대 새아파트.
아니면 해운대에서도 럭셔리를 자부하는 30평대 아파트 1억 5천-8천 전세.
먼저 2억짜리를 산다고 칩시다.
이를 예를 들어보면 서면에 원룸을 8000만원 정도로 사고 1000에 50받으면 자산이 3000남고 1년에 600만 원 임대수익이 납니다.
남는 자산 3000은 주식을 하든 다른 투자를 하든 최고급은 아니지만 좋은 차를 사든 생활이 빠듯하지 않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1억 5천 최고급 아파트 전세로 살면서 8000만원짜리 원룸 2개를 산다면 한 달에 100만원 일년에 1200만원이며
이들 선택은 마음의 여유도 훨씬 있을 것입니다. 대출도 없고 좋은데 살면서 연봉에 1200만원 플러스라는 것입니다.
물론 돈 많은 자산가에게는 필요치 않는 예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1달에 100만원이 연봉에서 보너스로 꾸준히 들어오는 여윳돈이면 삶의 만족도를 훨씬 높일 수 있는 가치있는 돈입니다.
그러나 3억 아파트의 파워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3억이 졸지에 4억되고 5억되고 이럴 수도 있겠지요.
이 역시 과감한 수익성과 안정성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과연 4억 5억까지 될 것인지 철저한 분석과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기에 얼마가 오를 지도 철저히 분석을 통한 예상을 해봐야되고요.
그것은 매도자의 몫도 아니고 제3자의 몫도 아닌 오로지 수요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같으면 저의 평소생각을 적은 글인만큼 위의 예처럼 그러겠습니다..
실제로 살기도 불편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2억짜리 30평대 새아파트가 여기 저기 널렸으니까요.
그래서 지금도 해운대가 안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해운대 좋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가격이 앞으로도 가격 상승이 기대될 만큼 투자를 하는 것,
저는 차라리 전세나 다른지역에 살고 투자하던지 다른데 임대수익을 얻을것 같습니다.
이것은 단지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부동산에는 균형가격이 있다고 봅니다..
많이 올랐으면 앞으로도 꾸준히 오르는 지역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냉철하게 판단해야할 것은 한계점이 있습니다.
앞에도 이야기했지만 '부산의 다른 지역에서는 절대로 향유할 수 없는 절대특출난 환경'이 없다면 힘듭니다.
이들의 특출난 예로 연봉을 많이 버는 오피스빌딩이 밀집되어 있다. 교육환경과 대학진학결과가 절대 특출하다 이런것들..
신세계 센텀시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것이라면 부산 매출과 상권 1위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은 '최고의 메리트'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대중교통이나 차타고 이용하는 사람이 어차피 절대다수이며 신세계 멀다고 이사가고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농담으로 말할 수는 있지만 주민들은 그것때문에 진짜로 그돈 주고 거기 살 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허나 센텀시티나 마린시티같은 경우는 '고급주거단지' - 집 자체를 명품으로 지은 주거단지가 특출나기는 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차별화된 도시'가 되려면 다른 지역들은 누리기 힘든 것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앞의 예로 고급직장, 교육 등등...
해운대가 교육에서 특출나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특출나려면 서울 강남 못해도 목동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부산에 특목고가 여기저기 산재해있고, 일반 인문계교의 대학진학률도 동래구 사직동 동인고등학교가 월등히 앞섭니다.
그리고 다른 쟁쟁한 인문계교들도 부산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의 교육.
모두가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비슷비슷한 애들만 집단으로 키우는 교육, 물론 좋은 아파트에 거주하여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당사자는 좋게 생각되겠지만 잘 사는 일부의 생각이고 인터넷 기사 댓글같은데 보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런 것을 비난하며 좋은 시선으로만 보지는 않습니다. 과잉보호와 돈 많은 집안의 학생들만의 엘리트교육을 바라지말고 여러 사람을 만나 자녀의 힘 스스로 사회적으로 진정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진정한 우리나라의 리더나 1급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자란 환경이 너무나도 비슷한 학생들만 바라보고 자란다면 다양성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고, 대학생이 되어 진정한 '작은 사회'에 과연 잘 적응할 것인지도 깊이 생각하여야 할 장기적인 것, 그리고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이 아닌 인성교육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학교니 뭐니 해도 최종 승자는 좋은기업 취업, 고위직 공무원이 되는 사람이며 주입식 교육이 그것을 절대만족시켜주지는 못합니다.
극히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못 사는 집안의 자녀를 멀리하게 하는 것, 못 사는 집안을 내심 무시하는 것
그리고 교육의 대물림까지 받는 것과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위기를 탈 때는 타되, 절대 신중을 하여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분위기 탈 때 매입을 한다면 당연히 오르겠지 라는 생각이 당연한 것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계륵같은 물건 놓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생각이 어느 쪽에 기우느냐가 오름세를 형성하는 시장 가격을 형성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서면 롯데캐슬과 그일대가 상승세를 탄다고는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저를 포함하여 다른 회원분들의 글은 "단순" 참고용으로만 하되 거금을 들이는 만큼 장기적인 시각과 미래의 가치에 대한 스스로의 감정평가를 해 보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였으면 합니다.
사실은 평당 1000넘어간다고 제가 적은 것은 무심결에 평소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만큼 적은 것인데 불특정 다수가 보는 회원 많은 카페에서 개인적인 생각이 다른 분에게까지 오해를 낳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를 지나치게 많이 타는것 같다는 점 역시 같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달콤한인생' 님에 관한 저의 생각으로는 부산 전체적인 부동산상승과 함께 자리잡겠지만 호재의 반영이 있으면 더욱 상승폭이 더욱 클 것이라고 봅니다.
과거엔 도심지에서 가까운 곳일수록 지대가 비싼 경향이 있는데, 도심지는 재개발이 어려운점이 있어 오래될수록 낡고 이와 함께 교통의 발달과 쾌적한 주거단지가 도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개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시민공원의 역할은 매우 클 것입니다.
외곽신도시가 개발이 되어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 동안 그 동안 낙후된 주거환경을 재정비하는것이 도시의 흐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도심 한가운데 큰 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는것이 과거의 최대 단점을 극복하리라 봅니다.
도시의 순환은 반복되어야지요. 한 곳만 집중 투자되기는 힘듭니다.
연지/초읍동 쪽도 공익을 위한 단합이 되는 재개발을 추진하면 향후 부산에서 손꼽히는 주거단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초읍쪽이 개발도 되고 금정/동래쪽에도 아파트재개발이 순조롭게 되고 있으며 서부산권 역시 5년쯤 뒤에는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항공사진을 보면 부산의 미래가 서부산권에 그려집니다.
'나무꼭대기에 오르면 앞으로는 내려갈곳밖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남은 아무리봐도 신기할 정도로 특이합니다.
대신에 강남 상승과 동시에 다른 지역들도 많이 상승한 것은 적절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나무꼭대기가 위로만 자라지 않고 옆으로도 튼튼하게 자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나무가 자라면서 키만 크고 옆으로 자라지 않는 것은 겉보기에는 신기하고 멋있어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한 순간에 쓰러지기 쉬울 것입니다. 그래서 역으로말해 '서울 및 수도권'은 폭발할 정도로 급격히 상승하는데 그 외 지방은 상승하지 않은 것은 적절하고 올바르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운대가 급격히 오르면 다른 지역도 상승이 있어야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적인 나홀로 상승'에 대한 것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최근만봐도 수영구 남천동, 남구, 진구 하얄리아주변, 금정산 주변 등 부산 다른 지역들도 엄청나게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격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부산 발전의 중심 축으로는 서부산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운대에 대한 투자를 하거나 하시려면 진정한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해운대의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해보고 스스로 경쟁력을 찾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부산시청에 찾아가시거나 인터넷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면 됩니다. 타당성이 있으면 시민의 아이디어는 항상 경청하니까요. 그럼 앞으로도 더욱 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입니다.
해운대를 깎아 내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해운대의 미래를 더욱 좋게 만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운대가 많이 올랐는데 앞으로도 계속 가격상승을 하려면 현재 해운대에 거주하지 않은 실수요자들에게 더 높은 가격에 흡입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8월 8일의 해운대...
현재 부산 시민들이 부러워하고 살기 좋다고 인정하는 좋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으로 주절주절 긴 글의 끝을 맺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생각은 저만의 생각이며 이곳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에 저 같은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여 주시고 다양성을 인정하여 주시는 '토론장'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에 대한 저와 다른 의견이 있다면 정중하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렇죠..왜 강남과 부산해운대등 강남지역과 타지역을 비교하는지..이해가 안가네요....
마린시티는 대부분 "대형평수"로 초 럭셔리 주거단지로 지었으니 미래에 부산의 상징적인 부촌을 형성하는 부동산의 특수성도 작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보통 사람 사는 거주지역과 미래의 선호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공원 주변에도 많은 최고급 주상복합 건설계획이 있습니다. 적절한 가격이길 제발 바랍니다. 성공과 실패는 그 때 봐야되겠죠.
저도 동대님의 의견에 적극찬성입니다. 저도 해운대 수영 광안대교 주변을 면밀히 확인해 보았으나 일생일대의 최대의 기회가 될 서면쪽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부암동에 진입했으며, 아쉬운건 자금이 모자란다는 거죠..정말 땅을 치고 있습니다. 엄청난 기회의 땅이 될 서면쪽인데...
몇 일 전 개금주공아파트 앞 육교에 가서 가야철도부지를 내려다봤습니다. 엄청난 잠재력이 눈에 펼쳐지더군요. 지도만 보는것과 실제로 높은지대에서 보는것 정말 다르더군요. 하지만 철도부지이전이 아직 확정이 아닌만큼 '시기'를 잘 타야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거기에 대한 가치는 주변 부동산시세에 반영이 없거나 미흡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인구, 교통, 주변여건, 교육... 이런 것들이 모두 갖추어져야 정말 투자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해운대가 상투라고 하셨지만, 아직 완성이 덜 된 곳입니다. 님말대로라면 부산시내 이곳저곳에 아무 땅이나 사놓고 개발되기를 20년이고 30년이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서울 근교에 땅을 사놓고 뉴타운 개발로 돈을 번 사람도 20년을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부산의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제2의 도시, 인천입니다. 서면이 오를 수도 있겠지만, 떨어지는 것도 금방입니다. 공원하나 있다고 수요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한답니까?
부산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에 대규모 웰빙공원이 들어서는것은 획기적인 것입니다. 접근성을 선호하지만 도심지의 땅값 자체도 비싸고 좋은 환경을 찾아 외곽으로 도시가 확장되는데 이는 도심지 주거공간의 최대 단점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차 이야기해서 죄송하지만 부산시민공원은 단순히 흔히 아파트 옆에 있는 공원같은 '공원하나'가 절대 아닙니다..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부전역 코엑스규모 컨벤션센터, 영화관 등 지하/주변개발도 엄청난 규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쇠퇴한 부산은 개발잠재력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보다 분명 좋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봅니다.
결국 해운대 말고 서면쪽도 관심가지고 투자하시란 말씀
서울과 비교하는 건 좀 죄송한 일이지만, 서울 지도를 펼쳐보시면 알겠지만 개발할 곳이 없다는 겁니다. 사람은 넘쳐나는데 집은 없으니 결국엔 경기권까지 퍼지는 거지요. 부산은 인구가 줄고 있는데다가, 개발할 곳은 널리고 널렸다는 겁니다. 공원을 어떻게 짓든 규모는 문제가 안됩니다. 광주에 김대중컨벤션센터 가보셨습니까? 덩그러니 건물만 있습니다. 사람들이 찾기는 합니다. 주택 땅값 올릅니까? 서면 인구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엄청난 폭풍이 휘몰아칠 것 처럼 말하는 것도 좀 아니다 싶네요. 저는... 해운대는 수요나 호재만으로 설명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 아직도 개발중이고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공원이 위치한 입지 자체가 천지차이입니다. 서면 인구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만 서면은 부산의 지리적 중심이자 최대의 상권과 유동인구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서면-부전동 라인 지하상가 가보시면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매우 많습니다. 부동산쪽으로만 너무 생각하지마시고 부산에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업을 좀 관심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집값이 휘몰아치면 좋겠다는게 아니라 저는 부산시민들이 그곳을 매우 즐겨 찾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부산을 진짜 자세히 돌아다녀보시면 만만하게 개발할만한 곳 별로없습니다.
김대중 센터 가봤어요. 좋기만 하던데요..ㅎㅎ제 직장후배가 상무지구에 살고 있는데 살기도 좋고 인기가 많던데요.. 부산의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에 중심을 더 선호한다 이거죠 서면일대 전통적으로 선호를 했던 곳이고 현재 서면일대는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면.아파트는 양극화를 갈거라고 생각됨. 선호지역과 비선호지역의 확연한 차이를 느낄것입니다. 왜 자꾸 서면 시민공원 하나만 달랑 보고 판단하시는지 이해안가네요.중심인 서면에 멋진공원시민공원에 그지하도에.연결되는 부전역복합환승센터에 또연결되는 삼전교차로에서 양정쪽으로 중앙광장공원에.생각만해도ㅎ
저는 진짜로 양극화만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것은 해운대나 서면만이 아니라 부산광역시 전체적으로 이익이 될 것도 아니며 경쟁력을 잃는 지름길입니다. 부산 모두가 잘 사는 곳에서 부각되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반드시 양극화 최소를 위해 노력해야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대님의 의견에 적극찬성 또 찬성입니다. 양극화 되면 절대 안되죠...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산시장님을 비롯해서 정책입안 하시는 분들 께서 양극화 방지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실줄압니다.
여기서 설득한다고 아파트나 그지역이 갑자기 확 바뀌는 거없습니다, 해운대든 서면이든 개발되면 좋은겁니다,, 다만 해운대에서도 센텀인근 특히 충렬로 대로변 산쪽도 아직 개발이 덜되엇습니다,,,, 해운대는 마린시티빼곤 조망이 중요한게 아니라 교육인프라와 교통편의성이 향상되는게 우선순위일것인데,,, 신도시는 그런면에서 한가지는 해결햇죠 교육!! 20평대 서민들의 힘으로... 센텀시티요? 기업이나 사무실 공공기관 들어온 담에 뭐가 더 필요할가요? 인구유입시킬려면 교육과 교통 해결안되면 ,,.. 별거 없습니다 서면은 제가 잘모릅니다,, 중요한건 수요입니다 서면=용산? 가능할수도 아닐수도 잇죠,
다만 서면이 기사로 분위기 쪼을게 아니라 그만한 여력이 있는지 그게 의문이 된다는 겁니다,, 그건 특정지역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부산시가 그만한 여력이 잇는가 부산시민이 소화할 능력이 되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그좋다는 센텀시티주변도 재개발 못하는 판국에,, 부산전역에 뉴타은 재개발 재건축 벌려만 놓으면 다 개발되는 겁니까? 내년에 부산시장선거에서 허시장이 어떤 평가 받을련지 ... 물론 해운대구민입네 난 특정아파트 주민입네하면서 택도 아닌 우월성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말이 백프로 옳을수는 없지만,, 일부분에서 인정할 부분도 잇기는 하죠,,
서면 일대는 전세가만 봐도 수요가 넘쳐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변화에 따라 수요량은 변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의 경우 캠프 하얄리아 부지 매입비 3천251억원, 주변지역 개발비 181억원 등 국비 3천432억원이 배정" 관련 기사입니다. 사업이 원만히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토론이라고 생각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산에서 , 특정지역 전세수요가 해당지역의 주택구매수요가 될수 잇는가,,,, 이부분에 대해 좀더 고민해봐야 됩니다,, 사하구지역 전세수요 많습니다 구매수요 많은가요? 서면지역 전세수요가 구매수요가 될수 잇는가,, 이부분에 대해 의문 스럽다는 겁니다
전세'수요'가 많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 것은 전세'가격'입니다. 특히나 전세 가격이 높은 것은 실거주시에도 지방 경제에 대한 한계선이 있어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격대비만큼 만족한다는 것이고 그만큼 수요가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매수요는 향후 두고봐야될 것입니다. 아무도 그 파급효과와 양에 대해서 정확한 예측은 못하지만 시민공원과 부전역 정도의 호재면 구매수요를 높이는 것임은 틀림없어보입니다.
그렇다면 님은 서면지역이 향후 웰빙지역이 될수 잇다고 봅니까?
네.. 저는 분명히 서면쪽 지역이 의료, 교통,문화, 교육, 제일중요한것이 웰빙 여건이 다 갖춰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부동산 전문가는 서면쪽 아파트에 처가집까지 투자시키고,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자기나름대로 투자관이 있을테고 참고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항상얘기하듯이 최종적인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이고 자기가 선호하는 환경에 거주하는것이지요
그건 누구도 확답할수 없습니다, 일례로 해운대 예로 들어볼까요? 바다조망 강조망 이 중요하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잇습니다,,그래서 조망나오는 특정아파트 들이 향후 투자가치가 잇다 그러나 현실은 그건 그들만의 리그일뿐이고 부산시민들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신시가지중에 강조망 바다조망 나오는 아파트가 젤 비싸던가요? 장산역근처 아파트들 조망이요? 하나도 안나옵니다 그래도 오릅니다, 교육과 교통때문이죠 그래서 전 특정아파트 사람들이 조망운운 하면서 아파트 단지의 가격차 운운 하는걸 가소롭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중산층을 포함한 서민들의 투자우선순위는 교육 교통 주거편의성 그담에 조망입니다,,,
그러니 걸어서 시민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주거편의성은 급격한 증대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설마 엄청난 공원이 바로옆에 있는데 똑같은 가격에 그리로 이사가고싶어하는 사람이 과거거래량만큼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요.. 교통은 부산에서 제일 좋은 수준이고요, 교육은 앞으로 뉴타운이 생기면 더 좋아질 것이고 지금도 공부 못하는 동네 아닙니다. 조망은 시민공원 주변 일부 아파트들 있겠네요. 부동산 고수는 아니지만 제가 본 '부동산적으로' 예상해본 사항입니다.
그래서 신시가지는 이순위에 의거 지속적으로 가치가 향상되엇지만 가치상승전엔 이런부분은 간과되엇죠,, 그래서 신시가지에서 센텀 지역으로 이사간 분들 많앗습니다,, 그냥 막연히 센텀시티가 좋아진다는 기사만 읽고,,, 서면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연히 좋아질거다 지금도 교통이 최고인데.. 그러나 결과는 서면지역이 교통을 제외한 3가지면에서 필요충분이 될수 잇을지 의문만 남습니다 더더구나 최고순위인 교육에서,,
맞는 말씀이십니다. 신시가지 성공했고 생활편의시설 증가와 멋진 대천공원과 함께 살기좋은 곳 맞습니다. 부산울산고속도로의 영향도 매우 큰거같고요. 분명히 이유가 있는 상승세였습니다. 해운대 다른 지역들도 모두 해운대라는 가치가 강하고 환경의 우수성으로 분명히 이유가 있는 상승입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들도 오를 이유가 있으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서면 교육 안좋은거 아닙니다. 서면중심가에는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거나 부산 내 최고수준의 강사들이 가르치며 고등학교학생의 교육수요 이상의 교육 인프라는 좋습니다. 그리고 부산외고, 장영실과학고 모두 학생이 충분히 통학 가능한 거리입니다.
동대님 부산국제고등학교도 있습니다. 옛날 개성중자리에는 부산 영어마을도 있구요. 앞으로 KTX부전역이 생기면 서울에서 명강사들 서면까지 내려와 강의하고 올라가는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서울유명 강사진들이 성남 분당강의하러 내려왔다 올라가듯이 말이죠... 예전에 분당이 뜬 이유 하나가 강남과의 접근성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중에 하나가 강남권과 같이 강의를 공유할수 있다는 것이었죠.. 서울 부전역 KTX 1시간 50분대 시대가 몇년있으면 옵니다. ^^
서면은 예전부터 부산중심이라고 여겨왔고 부산시의 정책들이 서면쪽으로 눈을 돌리게 만드는것 입니다.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흡입요인을 만드는것이지요. 부산 서면이 누가 뭐라고 해도 부산의 중심이라는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도 근무했고, 지방에도 근무했지만 그곳 사는 사람들도 이미 서면을 모르는 사람이 없더군요.. 서면은 부산의 중심축이라것을 그사람들도 말하더군요.또한 서면쪽은 그동안 미군부대와 철도기지창으로 인해 개발이 묶여 있었죠..하지만 주변 부동산 업계 있는분들은 언젠가는 서면이 다시한번 개발될 것이라고 옛날부터 얘기를 해왔습니다. 이제 그시기가 오지 않았나 이거죠.
아무튼 저도 부산전역 다 골고루 개발되어 제2의 도시란 명칭에 걸맞게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서면의 역할 중요하죠 원도심이므로,, 다만 그여력이 의심받는 상황이 현재 부산의 실정입니다,, 서울같으면 서면=용산 으로 엄청낫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오랜 숙원인 만큼 저도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발전이 안된 서부산권도 그렇고 부산전역이 발전되어 살기좋은곳이 되면 좋겠죠.. 다만 개인적으로 강조하는것은 참고 하시라고 하는것입니다. 동대님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계속 말씀하시는 거 초치는 것 같아서 죄송한데요. 부산=서울 이건 좀 아니죠. 용산=서면, 이것도 좀 아닙니다. 일단 인구에서 후달립니다. 교통 시원해진다고 해도 아직 멀었습니다. 백사장을 끼고 있는 해안가 고층빌딩... 이런 입지는 해운대가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서면 부전역 환승에 하얄리아 부대에 교육환경까지 갖추어졌지만, 도로 사정이 별롭니다. 답답한 시내... 하얄리야 부대 부지도 약간 비탈져 있습니다. 지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뒤로는 산 앞으로는 언덕배기... 이곳에 없을 거 없이 다 있으니까 시내가 번잡스러운 거지요. 해운대는 한적하고 시원합니다.
해운대 사시는분도 결국은 직장 다수가 연산동-범내골-중앙동 라인인 것 역시 사실입니다. 답답한 시내라도 직장까지 와야되는 곳입니다. 그럼 직장 근처에서 직장까지 걸어가면 되지않습니까? 서면사는 사람은 직장까지 답답한 도로보면서 차막힐 걱정도 없습니다. 서면=용산 아닙니다. 부산최대중심상업지구입니다. 그런데 하얄리아부대공원은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광역시에서 그것을 연결시키려고 무슨 수를 써도 쓸 것입니다. 저같은 사람은 서면에 직장이 있으면 직장까지 걸어갔다가 주말에 바닷가에 가서 보겠습니다. 서면도 시내조망 아니면 황령산 조망 멋있습니다. 저희집은 공원조망은 별로지만 공원주변은 멋있겠지요
그리고 완전 완전한 평지보다는 어느 정도 경사가 있는것이 질리지 않고 입체적입니다. 사시사철 변하는 황령산조망도 멋집니다. 밤이면 휘황찬란한 서면조망도 역시 멋집니다. 도로사정.. 전포로와 거제로 이용하면 도로가 워낙넓어서 차 막힌다고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해운대도 당연히 좋으나 서면이나 다른 지역들도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digcy(김정현) 님이 말하는 거 다압니다,, 그런데 내지역이 최고다 이런 가치관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부산에 평지입지요? 별로 없습니다, 해운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지인듯해도 아파트 단지별로 1-2개동씩 약간의 경사잇습니다,, 센텀시티요? 거기도 지형적으로 치명적 약점잇습니다 부산시민들이 아직 큰 경험 안당해서 그런데 폭우오면 상습침체지역입니다,, 대비책미련해야 합니다 지대가 낮습니다
ㅎㅎㅎㅎ 저 해운대 살지 않습니다. 내 지역 최고다 이런 말 한적 없는데요.. -_-;;
전 글쓴이의 노력에 대해 칭찬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부산여력이 의문시 되어 댓글달게된거고 저도 해운대 거주자입니다 제 아파트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제대로 분석하는 분이 없길래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잘났네 못났네 해서 뭐합니까? 그냥 같이 좋아지면 좋은거지,
저희아버지 업무지 역시 센텀시티입니다. 거기에 투자된 저희집 자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도시 특히 부산를 좋아하는 제가 자주 가보고 느낀 대로 적고 한 번 쯤은 부산과 해운대 모두 더욱 발전할 방안에 대해 짚고 가야겠다는 점을 느껴서 적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서면 역시 제가 느끼는 필요가치 이상으로 지나치게 상승하여 불균형을 초래하더라도 다른 지역의 개발방안과 잠재력을 찾아 똑같이 적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글을 썼으니 제 글에 대한 토론의 책임을 지고자 하여 댓글에 댓글을 많이 남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토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긴 글 중간 쯤 보다 넘겼네요-- 서면 해운대 어디가 좋으냐 ? 이건 한마디로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 하는 정도 입니다- 서면은 직장으로서 장점이 ㅇ있으며 해운대는 어디 까지나 휴양지 같은 주거지 입니다- 둘다 다 만족 시키는 곳은 대연동 쯤이 되겠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중앙동 서면에서 직장을 다니시는 걸 본다면 서면이나 중앙동의 여력은 대단 한 듯한데 - 하지만 서면중앙동엔 아파트 물량도 많은걸 봐선.. 직장 지역과 주거 지역을 구분하는 분위기 입니다. - 저의 생각은 역시 부산의 주거지는 해운대 인 듯합니다- 우리 부산의 고위 공무원 대부분이 해운대에서 살고 있는 것이 좋은 예인 듯합니다-
과거에 고위 공무원 대부분은 대신동 일대에 살았습니다. 현재는 아니죠. 도시의 흐름에 따라 바뀔 것들은 바뀝니다. 부산의 주거지가 영원히 해운대일 수는 없지요.. 시민공원주변 화명동 동래금정 명지 등 모두 많이 바뀔 것으로 압니다. 해운대는 해운대 나름의 장점을 찾고 다른 지역들도 그리할 것입니다. 물론 미래에도 해운대가 부산의 대표 주거지 중 하나이겠지만 다른 지역들도 분명히 좋아질 것입니다. 후일 강서구가 부산의 대표하는 지역이 될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아직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제 글의 요지는 해운대 서면 어디가 좋냐는게 아니라 부산 다른지역도 전체적으로 고루발전하려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은 돌고 돕니다. 비 오고 나면 시냇물 지형이 달라지듯이...원글에 공감.
제가 보기에 해운대는 부산시 살림 차원에서 주거지역보다 관광지역으로 더 많이 활성화 해서 외지 사람들이 돈을 쓰고 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동백섬 밤에 가보세요. 뱅뱅 돌고있는 사람들...그 아름다운 공간이 운동장 수준으로 변해가는 거 부산 시민으로서 불만입니다. 인위적인 공원에서 운동시설을 갖추고 한다면 그렇다치고 천혜자연 공간을 느림의 미학으로 즐겼던 곳인데 이제는 택도 없더군요.
좋은 의견이시네요...천혜의 관광지가 운동하는 시설로 변해서는 안되지요
여기서 토론하시는 분들이 무슨 일반이이 모르는 대단한 정보를 알고 있는것이 아니고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알수없습니다. 정책권자들이 어떻게 도시계획을 할것인지에 달려있는것이지요.. 미래성장가치를 보고 말이죠.. 그러니 어디가 좋다 어디가 좋다 할필요가 없는것입니다. 그냥 카페에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자료를 참고하라고 올리는 것입니다. 그런것을 가지고 이상하게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네요..다들 거의 모두 자신이 사는곳이 좋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건 안됩니다. 여기 오시는 제 3자의 분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자기가 사는곳이 좋다 이런식글 자제부탁
해운대가 전세가가 싼 이유는 그 지역이 최근 몇년간 수많은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이유때문이라고 보는데요. 당장 앞으로 1~2년 공급이 없는 동안 전세가가 많이 뛸거라 보여요. 서면도 좋지만 롯데캐슬 가격이나 마리나/센시빌/삼환 등등 별 차이없죠. 몇몇 엄청난 조망을 자랑하는 아파트 외에는 해운대나 서면주변 가격차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해운대가 강남이고 서면이 용산이라 쳐도 이전 강남이 앞서갈때 용산아파트보다 2배 이상 비싸서 강남쪽 돈이 용산으로 많이 넘어왔죠. 자금이 부족한 부산에서 먼저 상승하는 해운대가 타지역보다 가격차이를 더 벌이지 않는 이상 돈이 옮겨가며 크지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거 같네요.
서면 롯데캐슬을 제외한다면 해운대 일대와 이미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롯데캐슬만 예외적으로 현재 높은 거지요.. 해운대 몇 아파트와 비슷하다 하여도 과거 시세변화를 보면 해운대 일대가 최근 많이 상승한 것입니다. 현재 시민 공원 주변에 마리나와 2배 차이나는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해운대 뿐만 아니라 수영 센텀시티 생각안나시는지요 모두들 미분양 되었을때 거대한 아파트만 덩그러니 서있는 곳으로 생각했죠? 그 때 과감하게 투자한 아는 사람들 노래 부르고 있죠.. 그겁니다. 현재 상태를 보고 미래를 판단하지마라 이겁니다. 해운대도 분명 부산에서 명품 주거지지만 서면일대 아니 부산 다른곳도 해운대 못지 않게 나아질수 있다 이겁니다. 여기 글올리는 것은 제 3자가 봤을 때 서면일대 움직이는 것을 참고 하시라고 올리는 것입니다. 모두다 개인적인 의견을 내어 놓는것이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해운대 보다는 서면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저요.. 택시기사들이 중국모래니... 이상한 소리 많이 하고 다녔죠... 혜안이 있어야지 비하발언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