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정주행>
2021. 05. 31 화리
'정주형 까만 옥구슬 눈동자는
어두운 세상을 깨뜨리는
여명의 눈동자
정주형 빠알간 앵두 입술은
뻔뻔한 세상을 겸손케 하는
수줍은 입술
앵두 나무는
정주형과 정주행간 서로만 바라보는
숭고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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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 꽃말은 '오직 한 사람'
앵두 꽃말은 '수줍음'
나무와 그 나무의 꽃에
별개의 꽃말이 있는 나무는 흔치 않다.
예로부터
젊은 처녀들과 여인들의 톡 터질 것 같은
빨간 입술에 비유를 많이 했다.
앵도, 함도라고도 하며
여름 초에 처음으로 열리는
과실류이며 효능이 좋았기에
무척 귀하게 취급되어
궁중으로 거의 전납되기도 했는데
세종이 백성들도 먹을 수 있도록
궁중에서도 재배하도록 했다.
문종은 세자 시절
경복궁 후원에 손수 앵두 나무를 심어
붉게 익은 앵두를 아버지 세종에게 효도했다.
현암 소병돈 시인은
<담장가 앵두나무 꽃> 한시에서
중국 당나라 이백, 두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왕유 시인도
앵두의 운치를 다 표현하지 못 할 열매요
청나라 초기 가장 유명한 석도 화가도
앵두를 제대로 그려내지 못 할 거라며
앵두의 속성인
수줍음과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마음을
경외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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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앵두나무 오직 한사람주형님을 향한 오직 한마음화리님 한마음으로 정주행 함께가요~
넵!! 도로시님!!코로나 걱정 없이한 마음 손 잡고 가게요~^^
흔하게 보는 이제는 과일이라 칭하기도 좀 애매한 앵두에 구구절절 사연과 의미가 담겨있는줄은 몰랐네요어렸을때는 맛있다고 귀한 대접받았는데 어느샌가 보기엔 예쁘지만 손이 쉽게 가지 않는 그냥 아파트 화단에 있어도 지나치게 되는데 그런 존재가 되었네요화리님께서 존재를 새롭게 알려주셔서 앵두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겠어요~♡♡
아직은 덜 익어서 새콤했어요옛날에는 서로 따 먹었는데시장에서도 그냥 지나가요과일주 좋아 하는 친구는지금도 앵두 좋아해요별바라기님이 손수 정원 가꾸듯이이곳에서는함께서로 서로 응원하며애경의 정원 가꾸어 나아가게요~♡♡오늘 해 질 녘 풍경입니다
@(전북)화리 당연히 그래야지요 주형님을 향한 정주행의 의미 늘 가슴속에 간직하며 살아갑니다~♡♡
@별바라기(서울) 별바라기님!!
어렸을적 무심코 따먹던 앵두나무,앵두의 꽃말을 처음 알게됩니다~ 화리님 덕분에 알게 되는것들이 많아요~ 감사합니다😊😊수줍은 저는 오직 한사람 주형님만 정주행 하겠습니다🥰🥰
가인 곁수줍은 나지여오직 한사람 주형님만 정주행 하리라입술 빨개지며다짐하네나, 나지여지난 세월의 어느 인연들 보다여기 정주형과아교풀 되리라 마음 반석되며새끼손가락 거네
화리님앵두 따주세요.얼굴 좀 고와지게 이삐게 ~옛날엔 앵도라고도 했다네요.이름이 여러개 ~시골가면 있찌요.제가 손수 따서 먹는 것 보담 남이 따주는게 더 맛난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앵두맛나죠~어릴적~티셔츠끝자락 움켜쥐고한가득 따먹던 생각나요^^
@엔들레스(운영진) 서리아니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념(광주) 시골인심 ㅋㅋ지금그러면 큰일나요. ㅎㅎ
@엔들레스(운영진) 하하하 그츄 잉 ~클라 클라 ~예전엔 그랬는데... 옆집 앵두나무 담벼락넘어와 따서 먹고 ~아 ~ 그리워라 그 리 워 라 ~옛날 사람 ㅋㅋㅋ 인정
@일념(광주)
코로나 잠잠해진내년앵두 주렁주렁익어 가는 때기회 잡아요하나 따서일념님 손바닥에하나 따서일념님 입안에드릴게요소근대듯 들려오는 소리화리님도 아~
@엔들레스(운영진) 앵두오디보리똥우리 입을 즐겁게 했던 과일들^^
@일념(광주) 당시논, 밭에서 몰래 따와 먹는 것은서리담장가나 밭두렁 또랑가에서따 먹는 것은 아무나 주인
@엔들레스(운영진) 맞아요산자락 감나무의 감 한 개도노타치^^
@일념(광주) 요즘은인심 좋은 유전자는삭제되어태어나나봐요 ㅎㅎ
@(전북)화리 하하하 내년엔 ~긍데 저 신거 못먹어요.단걸루다가 따주세요.앵두오디보리똥 ~ 파리똥그러게요 요즘 인심이 ㅋㅋㅋ우리 정주행님들은 인심들이 다 저아브러용 ~^^존 하루 보내셔요.^^
꽃말이 멋지네요^^
엔들레스님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렸을때 엄청 먹었는데요..아. . 옛날 생각나는 아침이네요.왠지 6월에 첫날 맘이 풍성해지면서 화리님 덕분에 출발이 좋습니다.먹고싶다요.. ^^
저도 침이 고입니당이곳은 내일이 오일장혹, 앵도 나왔으면 사야지사진으로 밖에 드릴 수 없지만상상 맛으로 드실 수 있게카페에 올릴게요~^^
첫댓글 앵두나무 오직 한사람
주형님을 향한 오직 한마음
화리님 한마음으로 정주행 함께가요~
넵!! 도로시님!!
코로나 걱정 없이
한 마음 손 잡고 가게요~^^
흔하게 보는 이제는 과일이라 칭하기도 좀 애매한 앵두에 구구절절 사연과 의미가 담겨있는줄은 몰랐네요
어렸을때는 맛있다고 귀한 대접받았는데 어느샌가 보기엔 예쁘지만 손이 쉽게 가지 않는 그냥 아파트 화단에 있어도 지나치게 되는데 그런 존재가 되었네요
화리님께서 존재를 새롭게 알려주셔서 앵두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겠어요~♡♡
아직은 덜 익어서 새콤했어요
옛날에는 서로 따 먹었는데
시장에서도 그냥 지나가요
과일주 좋아 하는 친구는
지금도 앵두 좋아해요
별바라기님이 손수 정원 가꾸듯이
이곳에서는
함께
서로 서로 응원하며
애경의 정원 가꾸어 나아가게요~♡♡
오늘 해 질 녘 풍경입니다
@(전북)화리 당연히 그래야지요 주형님을 향한 정주행의 의미 늘 가슴속에 간직하며 살아갑니다~♡♡
@별바라기(서울) 별바라기님!!
어렸을적 무심코 따먹던 앵두나무,앵두의 꽃말을 처음 알게됩니다~ 화리님 덕분에 알게 되는것들이 많아요~ 감사합니다😊😊수줍은 저는 오직 한사람 주형님만 정주행 하겠습니다🥰🥰
가인 곁
수줍은 나지여
오직 한사람
주형님만
정주행 하리라
입술 빨개지며
다짐하네
나, 나지여
지난 세월의 어느 인연들 보다
여기 정주형과
아교풀 되리라
마음 반석되며
새끼손가락 거네
화리님
앵두 따주세요.
얼굴 좀 고와지게 이삐게 ~
옛날엔 앵도라고도 했다네요.
이름이 여러개 ~
시골가면 있찌요.
제가 손수 따서 먹는 것 보담 남이 따주는게 더 맛난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앵두맛나죠~
어릴적~티셔츠끝자락 움켜쥐고
한가득 따먹던 생각나요^^
@엔들레스(운영진) 서리아니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념(광주) 시골인심 ㅋㅋ
지금그러면 큰일나요. ㅎㅎ
@엔들레스(운영진) 하하하 그츄 잉 ~
클라 클라 ~
예전엔 그랬는데...
옆집 앵두나무 담벼락
넘어와 따서 먹고 ~
아 ~ 그리워라
그 리 워 라 ~
옛날 사람 ㅋㅋㅋ 인정
@일념(광주)
코로나 잠잠해진
내년
앵두 주렁주렁
익어 가는 때
기회 잡아요
하나 따서
일념님 손바닥에
하나 따서
일념님 입안에
드릴게요
소근대듯 들려오는 소리
화리님도 아~
@엔들레스(운영진) 앵두
오디
보리똥
우리 입을 즐겁게 했던 과일들^^
@일념(광주) 당시
논, 밭에서 몰래 따와 먹는 것은
서리
담장가나 밭두렁 또랑가에서
따 먹는 것은
아무나 주인
@엔들레스(운영진) 맞아요
산자락 감나무의 감 한 개도
노타치^^
@일념(광주) 요즘은
인심 좋은 유전자는
삭제되어
태어나나봐요 ㅎㅎ
@(전북)화리 하하하
내년엔 ~
긍데 저 신거 못먹어요.
단걸루다가 따주세요.
앵두
오디
보리똥 ~ 파리똥
그러게요 요즘 인심이 ㅋㅋㅋ
우리 정주행님들은 인심들이 다 저아브러용 ~^^
존 하루 보내셔요.^^
꽃말이 멋지네요^^
엔들레스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렸을때 엄청 먹었는데요..
아. . 옛날 생각나는 아침이네요.
왠지 6월에 첫날 맘이 풍성해지면서 화리님 덕분에 출발이 좋습니다.
먹고싶다요.. ^^
저도 침이 고입니당
이곳은 내일이 오일장
혹, 앵도 나왔으면 사야지
사진으로 밖에 드릴 수 없지만
상상 맛으로 드실 수 있게
카페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