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놈이란....정말 NO.35
"너가..우리집엔 왠일이야??"
"심심해서 놀러왔어^ㅇ^ 근데 문좀 열어주면 안돼??"
아차...
내가 대문을 열어제끼자 마자
날 밀치고 우리집으로 들어가는 인혁...
"인혁아...어디 들어가는 거야~~~"
현관문을 열다말고 나를 획하고 돌아보더니..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ㅇ=
"왜~나 들어가면 안돼??"
"어..저기..."
"빚갚어야지=ㅇ="
"비...빚??"
"어제 내가 너 구했잖아...빚갚어ㅡㅇㅡ"
그렇게....
직접적으로...말하면....
내가 아무말 못하겠잖아.....ㅜ.ㅜ
"어떻게...갚아야...하는데..."
"^ㅇ^나 인수 반창고 다 썼다고 아침도 못얻어먹었어=ㅇ=
나 라면 끓여줘"
인수...반창고....=ㅇ=
"라면...끓여주면...빛 갚는거야??"
"응"
환...하게 웃는 인혁....
도대체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
모르겠네...
"그래...알았어...ㅠ.ㅠ 들어가..."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인혁은 이미 우리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저기.....여기 저기 구경하지 말고
그냥 앉아 있으라니까~~"
집에 들어온 인혁은 자리에 앉아있질
못하고 계속 여기 저기를 살피기 시작하는데...
"이야....밖에서 보면...많이 낡았는데...."
"그...래...=ㅇ="
"근데...속도 낡았네...=ㅇ="
=ㅇ=빌어먹어버릴 놈.....
"어?? 여긴 누구방이야?? 나 구경해도 되지??"
"아~~앗!!! 안돼~~~ 거기는......"
이미...들어가 버렸따...
거기는...
나도 몇년동안 못들어가본....
신.철.웅...방이란...말야...ㅠ.ㅠ
"우왕~~여기 누구 방이야 디게 깨끗하당~~"
뭐?0ㅇ0 깨끗??
난 인혁을 따라 잽싸게 들어가봤다
헉.....
내방의 백배...천..배....아니...
만배나 깨끗하당...0_0
"여기 누구 방이야??"
"어...우리 오빠..."
"아~~~"
뭘...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어?? 이게 그 단소구나??"
인혁은 신철웅의 책상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단소를 집어들더니
나를 쳐다보며 방긋!! 웃음짓는다ㅡ,.ㅡ
"그 단소 알어??"
"당연하지~상고하고 공고에서 단소든 사나이
신.철.웅 모르면 간첩이쥐!!"
"단..소...든...사나이???=ㅇ="
"응^ㅇ^ 상고랑 공고랑 붙을라 치면
언제나 어디선가 나타나서 이 단소를 이렇게 휙휙~~!!"
단소를 휘두루는 인혁....=ㅇ=
"휘둘러서 우리 공고애들...작살을 내주거든 ㅋㅋㅋ"
너...웃음이..나오니...
"나도 얼마전에 맞았어^ㅇ^ 볼래??"
하며 자신의 등짝옷을 올리며
등을 보여주는데...
헉!!!
시퍼렇게...선가있잖아...ㅜ^ㅜ
"멋.지.지??"
"하나도....=ㅇ= 그거 제자리 놓고 빨리 나와...
신철웅 알면...난리나...
빨리...라면...끓여줄께.."
Write By 해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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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창작연재]
너란 놈이란....정말 NO.35
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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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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