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가 보세요.
걷기가 힘든 분이라면
활공장이 있는 산으로 가보세요.
산 정상까지 차로 이동이 되고 무엇보다 조망이 좋아요
활공장이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지요.
특히나 답답할 때.. 우울할 때.. 속이 상할 때.. 가 보세요.
속이 청소가 됩니다.
여기 가서도 마음의 아픔을 씻지 못한다면 답이 없어요.
막힌 하수구 뚫리듯 뻥~~~~ 터져버립니다.
패러를 타면 더욱 좋겠지만 안 타도 뚫립니다.
전국 어느 곳이든 활공장 있으니 부담 없이 가 보세요.
문경, 단산의 모노레일은 차를 타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대신 모노레일 예약하기가 만만치 않지요. (평일은 비교적 쉽고요)
단산을 올라가는 모노레일... 내려올 땐 죽여줍니다.(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ㅎ)
가능하면 일찍 가서 모노레일~단산 정상까지
편안한 숲길을 1시간쯤 걸으면 아주 좋고요.(왕복 2시간)
아쉬운 건 5시 30분이 막차라는 게... 노을을 보게 해 주면 더 좋았을걸...
단산 패러글라이딩은 우리나라에선 제일 비쌉니다(기본이 12만 원)
대신 그만한 값을 하니까 선택은 자유지요.(보통 7~8만 원이 기본)
다른 지역보다 올라가는 높이가 1.5배는 더 되는 듯...
첫댓글 안양천 퇴근길 패러글라이딩을 어떤 초보에게 가르치고 있던데요ㅡ
많이 힘든지 헉헉 거리고 있더군요
빵장님 동에서번쩍
서에서번쩍
세상을 다얻은듯 함니다ㅡ
자유롭게 유유자적 잘도 다니심니다ㅡㅠ
좋은곳 다니시며 여기에 올려 주시니 저도 뒷쫒아 가보렴니다ㅡㅎ
바람을 사용하는 일이라 공기저항땜에 힘들지요
그러나 엄청 희열이 있습니다
ㅎㅎ 방장님 요즘 패러글라이딩에 빠지셨내요
전 그런것 무서워 못 하는데 절친영자가 넘 재미 있다고 세뇌교육
되어서 1번쯤 해보고 싶긴 한데 그래도 무섭버~~
무엇을 하던 즐겁게 사는건 참 좋은 겁니다~~
자유로운 영혼 삼각도리 방장,
지는해를 보며 슬퍼하기보다 내일 다시 뜰 해를 생각하며
유유자적 거침없는 행보가 부럽소이다.
방장님 멋지네요
페러글라이딩 1996년
베트남 선교가서 한번
해 봤는데 지금은 ㅇ ㅠ
못할것 같네요
방장님 못하시는게
뭐예요 멋집니다
화이팅!!!
하늘에계신분헌테 빼앗겼던 이쁜친구님아~~^^
건강이 회복중이라니 고맙소.
출석부에서 친구들과 소통할 여유도 생겼으면 좋겠구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자랑 자꾸 할래요
반디하고 방장하고 둘이 묶어서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