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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 욕실 리폼하기전의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렷듯이 세면대,욕조,변기,타일은 그대로 두고 리폼에 들어 갑니다.
완성된 욕실 모습입니다.. 완성하고 나니깐 아쉬움이 너무 많으네요.. 금전의 여유만 있었어도... 세면대와 욕조,변기,타일을 새로 싹~교체하는것인데...ㅠㅠ 아~부산 시내의 돈은 다 어디로 갔노~!! 나 한테로 좀 온나~~~~!! ^^;;.....ㅜㅜ
욕실장으로 만든 철망장 사이즈가 제법커서 수납이 넉넉히 된답니다.^^ 철망장 만드는 과정은 간단한데..함 올려봅니다.
요 파란 수납장은 월래 아들방 장난감 진열대로 썼었습니다.. 기꺼이 울 부모님을 위해 저 한몸을 바친답니다..ㅋ 강력젯소 2회바른후 화이트로 페인트 3회를 발라 주었습니다.
앞의 문짝을 치수에 맞게 잘라서 보강평철과 본드로 단단히 고정을 시켜줍니다. 그런후 철망장을 사이즈에 맞게 잘라준후 타카로 탕탕~박아서 고정을 해줍니다. 상세컷이 없네요.. 타카로 탕탕 박아주고 나면 그 철망장 테두리에 전 운동화 끈을 삥~둘러 주었습니다. 철망 끝에 손 다침을 방지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문은 스테인으로 페인팅하였습니다.
창문쪽에 가창과 미니 수납선반을 만들어 달아주고
가창의 만들기 과정은 사진이 너무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이 선반은 ㅋㅋ삐뚤이 입니다..
다이소에서 개당 2천원에 사 두었던 서랍장 저희집에 약장으로 만들려고 아주 예전에 사두었는데 미니선반장으로 만듭니다. 4개를 걍 이렇게 쪼르르 붙일려고하다가 나무가 넘 얇아서 짜투리 나무로 간격사이에 덧대어 주었습니다.
짜투리다 보니 크기가 딱 맞질 않네요.. 그래도 뒷쪽이니 상관없으니 걍 붙입니다..(대충만드는 아지매..ㅋ)
보이시죠 ? 사이사이에 나무를 덧 댄모습..
이것이 옆판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잘라서
요렇게 옆에 붙입니다.
윗판도 짜집기로 ,,,ㅋㅋㅋ 치수에 맞는 나무가 없어요,,또 나무 주문하려니 돈이니..쩝.. 윗판을 붙인후 뒤집어서 밑 판도 덧대어 줍니다.
아래쪽에는 옷걸이를 달거라 나무 판도 하나 붙여주고.. 세워보면 이런 모양으로
그리하여 완성된 요넘.. 몸체는 화이트 워싱느낌으로 윗판은 스테인으로..
모던한 수건걸이도 달고..
일반 회색 시멘으로 줄눈이 되어 있었던 바닥타일.. 하얀 줄눈으로 깔끔해 졌습니다.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은 친정집 욕실 리폼입니다. 고수님들 처럼 멋드러진 욕실 리폼이 나오질 않았지만 몇일 동안 몸살나면서 고생한 욕실 리폼.. 첨에도 말씀드렸듯이 비포 보다 에프더가 깔끔한 정도의 리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별것 아닌 공사에 타이틀을 3탄 까지 붙여서 정말 송구 스럽네요..ㅋㅋ 재료비는 대략 15만원 내외로 든듯 싶습니다. 자잘하게 비용이 들더라구요.. 월래는 10만원선에서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여하튼 끝까지 봐쥔 분들께 감사합니다. 설이 다가 오네요..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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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상을 꿈꾸며 원문보기 글쓴이: love
네..이번에 효도 한번했습니다..감사드려요
쭌사마님... 넘 예뻐요^^ 공들인 표가 확실히 나요^*^
데비무어님~~칭찬감사해요,,공들인 표시가 난다니 기쁩니다.^^
너무 잘하셨는데요~ 전 언제 저렇게 해볼까요??^^;;
손잡이 닷컴에도 올리신거 봤는데 여기서도 또 보내요?
대단한 기술이시네요.. 부러워요..
와~ 정말 기술자시네용..저희 엄마집도 이렇게 해드리고 싶네용..ㅠ 저희 친정집은 화장실이 아주 엉망이라서;;ㅠ엄두도 못내거든요..
그래도 깔끔합니다.돈 들이면 누구나 다 이쁘게 만들수있겠지요..이 정도도 훌륭합니다
정성이 대단 하시네요~~~~
우리집 화장실과 같은 구조에요.참고 많이 합니다.감사합니다.
세면대와 변기 구조가 우리집과도 똑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