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신나게 글을 쓸 수 있게
어린이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불러내는 신나고 행복한 글쓰기 백과사전
어린이라면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아야 한다. 그러나 요즘 어린이들은 참 바쁘다. 가방 속 알림장에는 숙제가 가득하고, 집에 오면 학습지가 쌓여 있고, 학원 갔다 오면 또 학원 숙제 하느라 졸린 눈을 비비며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한다.
그 중에서 가장 힘든 숙제가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일 것이다. 날마다 써야 하면서도 뭘, 어떻게 써야 하는지 혹은 쓸 게 없어서 힘들어 한다. 30분 넘게 책상 앞에 앉아서도 뭘 쓸지 끙끙거리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아무 생각 없이 쓱싹 써버리고 마는 친구들도 있다. 정답이 없으니 어떻게 쓰라고 가르쳐 줄 수도 없으니 부모들도 아이들만큼 답답하다.
글쓰기는 마음속에 쌓여있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불러내는 일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이야기들은 수북수북 쌓여 있다. 글쓰기가 어렵다는 것은 어떻게 불러낼 지 마음속의 무엇을 불러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것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불러낼까?
초등학교 전 학년 어린이들의 글을 모아 놓은 ‘최창의 선생님이 콕콕 짚어주는’『신나는 글쓰기 초등학교』, 『행복한 글쓰기 초등학교』 책 두 권이 나왔다. 집안일을 돕고 친구들과 학교에서 공부하고, 놀고 가족과 어울린 이야기들, 독후감 쓰기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갈래 글쓰기들이 모두 모여 있다. 어린이들이 어떤 글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글쓰기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직 경기도교육위원인 최창의 선생님이 지난 20여 년 동안 초등학교 아이들을 지도하며, 어린이들이 쓴 글을 모아 어디를 잘 썼고 무엇이 아쉬운 지 한마디씩 꼭꼭 짚어주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이 안날 때 책을 펼쳐 놓고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를 썼는지 언니 오빠들은 어떻게 썼는지 슬쩍 읽어 보면 “아!” 하면서 마음속에 숨어 있던 이야기들을 쑥 끄집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불러내는 시간은 가장 즐거운 놀이 시간이고 글쓰기 시간이 될 것이다. 더구나 선생님이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는지 콕콕 짚어주는 데까지 읽고 나면 참으로 신나고 행복하게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글은 생각에서 나오고 생각은 삶과 놀이 속에서 나온다. 어린이들 마음속에는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놀고 싶은 마음은 세상과 부딪히고 싶은 마음이고 자신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다. 자기 안에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서 글 쓰는 순간은 신나는 놀이 시간이 되어야 한다.
어린이들은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나도 이런 이야기를 갖고 있고, “그 이야기를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 하고 느낄 것이다. 다른 어린이의 글이 내 마음속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더욱이 이 책은 인세를 사회에 나누는 착한 책이다. 지은이는 두 권의 책을 판매한 인세 전액을 어렵고 소외된 나라안팎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 소외된 청소년의 자기개척여행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길 위의 희망찾기 기금’과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에 기부되니 책을 구입하면서 나눔문화 운동에도 자연스레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은이 소개 |
지은이 최창의
1961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전주교육대학교와
홍익대학교 교육경영관리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1982년부터 경기도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경기지역 회장을 지냈습니다.
2002년도에 경기도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어 현재, 재선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민대학교 독서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기초’를 가르쳤습니다.
지은 책으로 『글쓰기가 좋아요 Ⅰ,Ⅱ』, 『마음껏 써 보세요』,
『글쓰기는 마음을 가꾸어주어요』,『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가 있습니다.
엮은 책은 『글쓰기 교육의 이론과 실제 Ⅰ,Ⅱ권』이 있습니다.
그린이 안홍근
예술기획단 ‘달공장’과 20대 예술가 모임 ‘SUPEROVERZ'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언더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추천의 글 |
거짓과 꾸밈이 없는 어린이들의 글쓰기 나라
착한 마음이 없으면 어린이들 마음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진실하지 않으면 어린이들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어린이들 마음을 잡지 못합니다.
어린이들의 나라에는 거짓과 꾸밈과 허영이 통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최창의 선생님이 만든 그런 어린이들의 글쓰기 나라입니다.
- 김용택 | 「섬진강」 시인 ‧ 전 초등학교 교사
신나게 글을 쓰면서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신나는 글쓰기 초등학교』와 『행복한 글쓰기 초등학교』 두 권을 보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이렇게 자기 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솔직하고 자세하게 쓸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어린이들이 쓴 보기글과 지도하시는 글을 잘 읽으면서 따라 쓰면 많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글을 쓰면서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을 쓸까 고민하는 어린이,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궁금한 어린이들이 일기에서 논설문까지 여러 갈래 글을 특성에 맞게 쉽고 바르게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 이주영 | 서울마포초등학교 교감,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상임이사
| 목차 |
최창의 선생님이 콕콕 짚어주는
신나는 글쓰기 초등학교
머리말
첫째 마당 Ⅰ무엇을 쓸까
1) 신나게 놀이를 하고
2) 집안일을 돕고
3) 먹을거리를 만들며
4) 새롭게 보았어요
5) 정다운 친구 이야기
6) 내가 좋아하는 아이와
7) 우리 어머니, 아버지
8)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둘째 마당 Ⅱ무엇을 쓸까
1) 함께 사는 세상
2) 어린 시절 이야기
3) 잊혀지지 않은 일
4) 마음이 아팠어요
5) 참 슬펐어요
6) 마음 문을 활짝 열고
7) 자연과 함께 지내면서
8) 되풀이되는 작은 일도
셋째 마당 어떻게 쓸까
1) 겪은 일을 잘 떠올려
2) 보고 듣고 느낀 대로
3)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4) 그림처럼 쓰는 글
5) 움직임을 붙잡아
6) 겪은 일 쓰기와 설명하는 글
7) 사실과 생각을
8) 부끄러운 일도 정직하게
넷째 마당 시와 일기
1. 시 쓰기
1) 시를 쓰는 어린이
2) 노래하는 마음
3) 삶의 느낌을 시로
2. 일기 쓰기
1) 오늘을 생각하며
2) 일기를 쓰는 보람
◆ 응모방법: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 서평단 모집간 : 2월 4일 ~ 2월10일
◆ 모집인원 :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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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자격:(쪽지는 처음 신청하시는분과 연락처 변경된분만 보내세요) ◆ 정회원만 신청 가능합니다. (준회원인 경우 등업 신청을 받으세요-지역별 모임방) ◆ 위의 내용을 스크랩 하시고 댓글로 신청을 남겨주세요. → 1.닉네임: 2.이름: 3:신청도서 4:주소 정확히(우편번호): 5 :핸드폰번호: 6:직업: 7: 아이디 쪽지로 1~7번까지 적어서 예쁜글씨 앞으로 댓글 응모와 함께 보내 주세요. ◆ 회원정보에 실명기재 확인, 블로그 공개 확인 합니다.(스크랩 확인) ◆ 책수령 후 2주안에 자신의 블로그와 독서클럽, 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리브로 등) 중 2곳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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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크랩 완료>http://blog.daum.net/96hjy/?t__nil_login=myblog 글 쓰는 일이 신나면 엄마도 아이도 선생님도 얼마나 좋을까요? 두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예비 선생으로서 가장 힘든 일이 것 같아요. 잘 쓰는 것과 신나게 쓰는 것은 서로 모순이라 여겨왔는데... 이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이 변화되길 바랍니다.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부탁드려요^^
http://blog.daum.net/hhivet/18300889 글쓰기는 쉬운것 같으면서 어렵기만 하는 부분인것 같다. 울 아이들도 일기를 쓰는것조차도 실갱이를 많이 하는데 글끄기가 그냥 긁적긁적하면서도 글이 된다는것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글쓰기에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도움이 될것 같아 신청합니다, 서평은 예스와 인터파크에 올리겠습니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090921/319 요즘은 유치원 꼬맹이들까지 논술 교재가 있는것을 보고 생각이 많았는데 이런 책이 있다면 아이를 구지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없이도 놀면서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내년이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지라 주변엄마들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둘이서 이렇게 저렇게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년이면 제 마음일 변할지도 모릅니다. ^^ 엄마도 아이도 신나게 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글쓰기는 재미없다는게 제 생각이고 보면 신난다는 표현은 분홍색의 달짝지근한 알약같습니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leap68/49 독서지도와 글쓰기 지도에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매번 아이들 도서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에도 꼭 부탁드립니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fabiola/10635427 요새 일기 쓰기와 동시쓰기를 시작한 우리 아이와 함께 읽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동시에 대해 배우더니 작은 수첩에 동시를 적는다고 한쪽에서 꼼지락 거리는 귀여운 아이에게 글쓰기의 재미를 더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일기의 경우는, 숙제로 쓰려니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고민도 무척 많습니다..아이를 보면 제 어릴 적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여러 조언을 해주지만 역시 또래 아이의 글이 최고의 선생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서평 올리겠습니다..
[스크랲완료] http://blog.daum.net/vovo11/30 초등 아이들 항상 글쓰기에 시달려요. 좀 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읽고 싶어요^^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moon_rain/6566760
글쓰기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그 나름의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자신의 생각을 연필가는 대로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을 더 잘 다듬을 줄 안다면 멋진 글이 되겠죠.
아이들에게 글쓰기란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제목처럼 신나게 글쓰기 하는 방법은 아이뿐 아니라 저도 궁금하네요.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lsjpds/13536964
책읽기에 연관해서 아이에게 글쓰기를 시키고 있는데 많이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글로 표현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해요. 느낌이 어땠어? 무슨 생각이 들어? 믈으면 좋았어.. 그러면 안돼 이렇게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구체적으로 표현을 못 하더라구요 이 책으로 과연 글쓰기가 신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서평은 카페 블로그 인터파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 남길께요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herablog/41 저는 아직 아이들은 없지만 조카들을 위해서 신청합니다. 언니집에 놀러갈때마다 일기, 독후감 가지고 전쟁을 치르는데, 저도 딱히 뾰족한 수가 없어서 거의 강압(?)적으로 시켰던것 같아요. 그런 교육태도도 없애고 조카들도 즐겁게 일기를 쓰고 독후감을 쓰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
http://blog.daum.net/dddddwe/12830281
울아들 독서량은 많으나 글쓰는 걸 상당히 싫어합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 서서히 자신이 감명깊게 읽은 책에 관해, 자신의 생각등을 잘 적어 가게 할 수 없을까? 궁리중이라 저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서평단 신청합니다.
[스크랩 완료]http://blog.daum.net/vhdpqj82/806617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독서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작한 지 4개월 됐는데 가장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글쓰기가 이곳 저곳에서 탁탁 막히네요. 글은 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글 쓰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고 싶어요.^^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neversayno/13
우리말이나 영어나 4대언어 기능중에서 쓰기가 가장 배우기 힘든 것 같습니다. 어릴때 부터 체계적이면서도 재밌게 가르치면 자라면서 훌륭한 글쓰기를 할 수 있을텐데 그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마 이책을 쓰신 선생님은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이책을 쓰신 것 같은데요. 마침 회사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글쓰기 훈련에 대해 연구하고 있던터라 신청드립니다. 글쓰기에 대한 좋은 가르침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playchild/15975137
글쓰기는 초등때부터 즐겁고 재미있게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글쓰기 하면 먼저 인상부터 쓰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선생님이 직접 쓰신 책이니 믿고 아이들을 이 책대로 이끌어가면 아이들이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풀풀 풀어갈 수 있는 글쓰기가 된다면 아이한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신청합니다. 서평은 카페와 블로그, 예스24, 인터파크, 다음책에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daum.net/goberry/15963393 스크랩 완료.
딸래미가 만화책만 보다보니 글쓰기 쪽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다른 아이들의 글을 읽고 아이가 스스로 뭔가를 쓰고 싶다는 동기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dooc77/5907387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글쓰기는 어떤것일지 무지 궁금해서 신청합니다.
항상 어른 그것도 세상을 색안경을 끼고서 보는 눈으로서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맑은 눈으로 보는 이세상은 어떨지 무지 궁금합니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loveek75/8391141 어른이 되어서도 전 일기는 쓰고 있는 편인데 ...초등학생이 우리 아이도 글쓰기맛에 빠져서 엄마랑 같이 일기를 썼으면 하는 바램으로 신청해봅니다.~ㅋ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hmk6666/51 초등학교시절 그림일기를 쓰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 그시절엔 정말 너무나 맑고 순수했는데,,,이런생각을 하면서 첫째 딸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를 입하하게되는데, 이런 책을 선물해주고 싶군요.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그저 순수하게 맑은 정신으로 일기라는 것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길 바랄뿐입니다. 저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옛추억 속으로 빠져들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