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8일 월요일
버스트러커 뉴스 시작 하겠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첫 소식은 경부 고속道 에서 날아온 LoveLetter 기자의 소식 입니다.
동대구 IC 화물차 고속버스 추돌..10명 부상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대구시 신평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대구 IC 진입로 5백 미터 이전 지점에서
화물차가 고속버스 옆 부분을 추돌해 승객 등 10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내린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이외에도
경산과 영천 지역 서울 방향 도로 곳곳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해
오전 내내 고속도로 통행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와 고속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다음 소식 입니다
이번 소식은 버스와 덤프 트럭의 사고 소식 입니다
LoveLetter 기자 사고 소식 전해 주시죠
빗길 버스, 트럭 등 4대 충돌 4명 사상
오전 11시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계내삼거리에서
경남 70아31XX 시외버스(운전사 조모.41.함안군 산인면)가 마주오던
부산 06다61XX 25t덤프트럭(운전사 조모.56.부산시 금정구)과
경남 81고47XX 1t트럭(운전사 우모.63.창원군 대산면) 등 트럭 3대와
승용차 1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 우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한모(45)씨와 버스 승객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칠서공단에서 계내 초소 방면으로 향하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오늘도 도로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물류를 책임지고 계시는
우리 버스트러커 형님들 비로인해 도로 곳곳이 막히고 짜증도 나시겠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막힌길이 뚫릴때 까지 기다리시면서
주머니속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어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보세요
버스트러커 뉴~스 LoveLetter 였습니다
(전화해서 뭐라고 하지?)
흐린 하늘에 비는 내리고 도로는 막히고
차창에 하나 둘 떨어지는 빗물 시야를 흐리게 하고
곧 와이퍼가 닦이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전화를 거셔서
비가와서 당신 생각이 나서 전화 걸었어...
우리 주말에 영화나 한편볼까?
에~이 뭐야 닭살돋아 못해
첫댓글 빗길... 감속운행이 기본이지요...^^
ㅎ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