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에 부처.....
22주년을 맞이하는 결혼 기념일에
남달리 추억이 있기에...
그시절 그님들을 모아 봅니다...
22년전
날 좋아하는 친구들 중에 둘이서.
결혼식을 마치고 먼 여정으로 출발하기 전
집 근처에서 숙식을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연락 후.
함께 산혼 여행을 하자는 제의에...
너무 고마워 논의후 우리는 다시 모여
완벽한 신혼여행 팀을 구성했다.
한홍섭은 음악. 비디오 담당.
차재구는 당시 건창여객 시내뻐스 운행중
대운전자를 정해놓고
봉고 준비. 봉고 운행. 일반 카메라 담당.
비디오 담당은 당시 해군본부 정훈감실 중사 출신으로
운행담당은 현 시내뻐스 기사로
어느것 한가지 부족함이 없는 신혼여행의 팀으로 본다.
4박 5일 전국 일주를 하면서
피곤한 내색도 없이
함께 했던 그들 .....
여행중 주인공인 난 그들에 대한
넉넉한 배려도 못하고 주인공이라는 철없는 생각으로
얼마나 힘든 여행 이였을까?
하는 생각으로 자리 한번 마련하지 못하고...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그 작은 꿈을 22주년에 함께할수 있었다.
특히 차재구와는 22년만의 한자리로 보니...
동안 차재구를 찾기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 뜻을 이루기 까지는 22년이 걸렸으니....
너무도 기쁘고 행복하다.
그들 말 대로 당시 난 최고의 신혼 여행을 다녀 왔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존재 하는날까지는 한상 같이 할것을 마음에 새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좌측으로 부터 한홍섭. 울 막내. 옆지기. 내.
그 옛날 삼인이 함께 위하여~~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약간은 술이...술이 왠수여~~
22년을 보내며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겼다는 이런저런 인생 회고담을 들으며...
자리를 옮겨 한홍섭이 한곡 올려 드립니다.
차재구의 프로같은 노래...이름모를 소녀....
마냥 즐거운 한홍섭.
한홍섭이 무엇을 그리 생각하는지....입술은 피곤하여 터지고...
옆지기도 오늘은 한곡 하는데...사랑하는 내 당신으로....
지켜 주시는 님들 감사 드립니다.
시작하는 한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한들이....
첫댓글 보기 좋구나...^^더욱 더 사랑하며 잘 살기 바란다^^
늑제나마 진심으로 축하하며, 색다른 신혼 여행을 한 자네 부부는 영원히 긴 여행을 함께할 걸세. 백년해로를 기원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