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지낼 때 전립선염이 시작되었는데요.
한국에 와서 비뇨기과에 가서 전립선염이라는 말을 듣고 항생제를 처방 받을 때 까지만 해도
병원에서 주는 약 먹으면 금방 치료될 것이라 생각 했었습니다.
두 달 이상 항생제 치료를 했지만 차도가 있는듯 없는듯 하니 의사 선생님이
그 정도 되면 항생제 치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인터넷에 이것 저것 검색하며 알아보다가 여기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갔던 비뇨기과 선생님은 저에게 진료비를 받지 않을 정도로 저와 관계가 있으시고
비뇨기 질환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 하시는 선생님이신데요.
저는 항생제 치료를 적절한 선에서 중단하자는 것에 대해서 선생님이 저에게 솔직한 말씀을 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환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병원에서 뭐라도 해보자는 식으로 항생제를 남발하고
비싼 물리치료를 계속 하도록 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좀 있구요.
저는 아마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면 금방 치료될 줄 알았다가
항생제 부터 시작해서 이것 저것 약을 때려 붓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검사와 물리 치료를 해도
치료가 되지 않아서 절망하시거나 병원 치료에 회의를 가지신 분들일 것이라 생각 합니다.
병원이 많고 금방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지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미국에서 병원 가기가 힘들었고, 의사 선생님에게 부탁을 해도 항생제를 주지 않는 경험들을 하고 오니
한국 사람들이 놀랍도록 병원 의존도가 높고 항생제를 남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루 이틀 푹 쉬면 좋아질 독감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더니 8만원 하는 타미플루 주사를 맞추자는 것도 놀랐었구요.
제가 아이들 미국에서 독감이나 코로나에 약 먹인적 없다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도 모든 것이 면역의 문제이니 약을 안 먹고 이겨낼 수 있으면 더 좋은 것이라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길게 이야기 하면 잘 안읽으시는 것 같아서 요점만 말씀 드리면, 대구 팔체질 연구소 한 번 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장님이 서울 출장도 다니십니다.)
체질에 따라 건상에 대한 방향을 잡는 것인데요. 전립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올해 1월에 다녀오고 네이버 카페에서 이것 저것 검색하면서 공부한 이후로 계속 좋아졌고 매우 살만해 졌습니다.
전립선 증상 뿐만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가끔은 20대로 돌아간 것 보다 더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달겠지만, 네이버 카페도 운영하는데요.
들어가서 보면 불면증, 각종 만성 염증, 자율신경 실조에 따른 교감신경 항진, 만성 피로, 우울, 만성 비염, 심지어 암까지
여러가지 병원에서 잘 잡아내지 못하는 증상들로 고통에 시달리던 분들이 크게 도움 받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 글을 쓰면서 여기는 정말 사람을 살리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가셔서 이것 저것 검색해 보시면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또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 카페여서 질문하시면 답변도 잘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체질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우선이지만 음식, 먹는 것, 한약재, 양약재에 대한 오랜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환우들이 효과봤다고 써 주신 뜸, 발목펌프 운동, 비타민C 메가도스, 등등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끌어 올려줄 수 있는 많은 방법들에 대한 논의도 있구요.
저는 작년 가을 겨울 여기(전립선염 카페)에 열심히 들어오다가 증상이 좋아져서 좀 안들어오다가
얼마 전에 '체질로 접근하면 좋겠다'+'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한 글을 쓰고난 이후로 써 놓은 글이 있어서 가끔 들어왔었는데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쓰고 댓글만 좀 확인한 후에 여기 카페 들어오는 것을 좀 자제하려고 합니다.
무언가에 몰두하면 전립선 생각이 전혀 나지 않으니 전립선을 아예 제 머리 속에서 지우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모두들 빨리 쾌차하시길, 그리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tgchimtm?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5085636%2526articleid%3D50933%2526referrerAllArticles%3D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