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기독교인이여, 내복을 입읍시다
70-80 년대만 해도 연료 부족(주로 연탄, 나무사용)과 건물의 보온 부실로
겨울철 내복은 필수픔이었고,연말연시 선물로 최고의 대중적 서민의 인기품이었지요
그러나 경제가 나아지고 연료가 편리한 석유로 바뀌고
서구식 생활 패턴에 따라 전체 난방식으로 바뀌자
내복을 벗고 거기에 맞추어 실내 온도를 24-25 도로 높엿지요
결국은 석유를 대량으로 소비하고, 그 반대 급부로 co2 를 발생하게 만든것이지요
지구 온난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셈이지요
우리나라 교회건물은 어떤 이유인지 천장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이면 따뜻한 공기가 천장쪽으로 높이 올라가므로
만약 예배시 춥지않은 분위기를 주려면 천장쪽은 30도 가까운 온도가 되어야
그런 기온을 유지 할 수 있는것 입니다. 대단한 석유를 낭비하는 것이지요
사람의 건강과 활동에 가장 좋은 실내 온도는
18-20 도 라는 것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야기 이지요
그러나 막상 이 온도로 유지 되는데서
별다른 움직임이나 운동없이 사무를 본다거나 일을 하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최소한도 "내복" 을 입고 근무를 해야하는데
언제 부터인가 우리는 내복을 벗어버리고
오히려 실내 온도를 24-25 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내복입는 것이 "수치" 같은 분위기가 되었지요
연구자들에 의하면
내복을 입으면 2-3 도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내 온도를 20도 정도 유지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하기 쉬운 실내에 습기를 보충하는데도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 지구온난화 문제는 지구 생명체 전체에 심각한 위기가 임박햇다는 것이지요
결국은 "지구를 식혀"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망가져가는 "하느님의 창조동산"을
지키기 위해서도 내복을 입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일이 21세기 "복음의 내용"이고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어느구청장은
이번 겨울에 구청 전 직원들에게 내복을 선물하고 구청 실내 온도를 18-20 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만약 한국의 국민들이 내복 입기만을 실천해도
어머 어마한 금액의 석유 절약과 co2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교회와 기독교인이 이런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조 보전-
(감리교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