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의 생활을 지키는 「약 상자」
“생명에 아름답게” いまづ 의사의 한방Blog
일전, 아버지의 80세 생신을 가족이 축하할 수 있었습니다. 織田信長 시대라면, 「人生50年」이라고 말했습니다만, 일전에 발표된 일본인여성의 평균수명은 86.41세로, 다시 세계1위로 복귀했습니다. 이것은 의료수준이 높은 것만은 아니고, 상하수도의 정비 등 생활환경이 골고루 완비되어 있는 등, 일본이 갖고 있는 종합력이 높음을 증명하는 숫자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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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계보건기구의 일을 돕고 있을 때, 몽골의 의료를 지탱하는 의료의 실천에 대해서, 일본식의 「약 상자」를 힌트로 한 방법을 도입해서 성공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약 상자가 활약하고 있을까요?
WHO의 동아시아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몽골에서는, 의료의 보급이나 국민의 생활환경의 개선에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하여 곤란을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약에 대해서도, 지금의 일본이라면 편의점이나 인터넷으로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만, 초원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으로서는, 자신들의 발로 찾아 의료기관의 진찰을 받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해진 장소에, 약을 보관해 두는 「약 상자」를 설치하고, 유목민이 필요한 약을 꺼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결과,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옛날 일본에서는 각 가정에 약 상자가 있었습니다. 약국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와서, 약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약의 상태를 확인하고, 부족한 약을 보충해가는 시스템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몽골식의 「약 상자」는, 넓은 초원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 음식물과 물 때문에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장소를 통과할 때에, 「약 상자」에서 필요한 약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아주 편리했다고 합니다.
일본이 낳은 약 상자가, 형태를 바꾸면서 해외 사람들의 생활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하는 것은 왠지 기분 좋은 일인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