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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깊고 넓게
1. 합격학교 및 가채점 점수
외대 행정학과 최초합격 -가채점 점수 알수 없음
국민 국사학과 최초합격 - 5-6개 틀렸음
세종대 영문학과 최초합격 -153점 180 만점
동국대 법학과 추가 합격- 75점 .
홍대 법학과 추가합격 - 가채점 알수 없음
고려대 쿠엣 80.?점 3.64% (대략) 고려대 경제 1차 합격-면접 탈락
건대 법학과 1차 합격 75점 -면접 탈락
2. 전적대와 학점[스팩공개]
대전대학교 학점: 3.32/4.5 만점 [일반]
지방 사립 4년제 입니다
3. 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저의 편입은 순전히 여자 때문 이었습니다. 남성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이라면 군대에 가고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됩니다. 저도 물론 군에 가고 여자 친구와 이별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믿었던 여자 친구였기 때문에 배신감도 컸지요. 먼가 집중 할 것이 필요 하여 찾던 중 사회에 나가면 반드시 영어가 필요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림으로 그려진 영문법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사과가 하나 떡하니 그려져 있고 an apple .....그게 첫 시작이었습니다 때는 2004년 3월경 꼭 성공할것이라는 마음을 먹은 채 시간은 흘러 흘러가더군요. 전역을 하고 다른 여자 친구가 생겼네요, 헌데 이게 왠일, 연대생 인것입니다. 저는 학기가 시작하여 대전으로 내려가고 전 여자 친구는 학교생활을 하고, 멀어질 수밖에 없지요. 그녀가 같이 서울에서 다니기를 상당히 원했고 저도 물론 그러하여서 편입준비를 2007년 3월경에 시작했습니다. 결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두 분에게 상당히 감사를 드리지만..
4. 나의 편입공부기간과 공부 방법 [문법/어휘/논리/독해/수학/국어/전공] &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들
전에 말씀드렸듯이 굳이 편입공부만 한것은 아니지만 전 공부기간이 상당히 긴편입니다
2004년 3월경 처음 시작해서 정말 거짓말하나도 안보태고 2년 반동안 영어만 했습니다.
시작은 당연히 그야말로 무였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편입을 바라보고 공부를 했다면 상당히 피상적인 공부를 했을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일반적인 편입생들과는 다르게 폭넓은 공부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04년-06년 -8월 군 전역 까지-공무원 9급 영어교재 감각영어 2회독
-영작문 2회독
-voca 22000
기본적인 영문법 책들과 영단어 책
미국에서 10년 이상 살던 선임의 도움으로 일기를 쓰고 교정 받음.
1년 반 정도 하루 2-3시간씩 적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2006년 8월 전역
2006년 9월-12월 YBM semi intensive 코스 4개월간 수강
-하루 3시간씩 주5일 영어 회화, 영작 배움
-여기서의 과정이 중하위권 대학의 회화체, 가끔 나오는
대화체 독해에 도움됨
-9:00-12:00 학원끝 나고 1시부터 10까지 정독도서관가서 9시간씩
영어 공부만 함 주로 토익문법이나 영어회화, 영작함.
2007년1월-2월: 학원 수강 중단 토익 동강 들으며 토익 단어 외움.
하루 7-9시간 정도 물론 영어공부만.
2007년 3월 대전: 2월 중순에 편입하기로 맘먹음 (4번째 학기임)
-그리하여 수강신청 모두 영어 과목 18학점 신청함.(전공 안 들음)
-영어회화 중급, 고급, 토익 초,중,상 급 원어 수업도 들었음.
수업 끝나고 밤10시까지 수업 준비 등 개인공부로 영어만 공부함.
2007년 4월 : 편한도에서 무료모의 고사 공지를 보고 강00학원에 왔습니다, 그 당시 전 공부를 꽤 오래 한
상 태이고 학교에서도 꽤 영어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당시토익 735점, 리스닝에서 점수
가 잘.. 암튼, 강00 학원에 와서 모의고사 를 보는데.. 44점 100명중에 45등정도 했습니다.
OTL 완전좌절 정신 바싹 차리고 다시 대전으로 내려갔습니다.
2007년 7월: 학교 종강 , TOP7 반으로 들어가서 학원 커리에 맞춰 공부함
2007년 7-8월: 999- CORE1,2 두달에 빠른속도로 돌림.
2007년 9-11월: 커리에 맞춰서 예,복습만 함 (단, 정말 꼼꼼히 했음)
그이외의 책은 ky 고급문법 보고, 배경지식위해서 Children illustrated encyclopedia
반 정도 읽음 (남북전쟁, 정치, 등 필요한 것만 골라서 매일 1시간정도 읽었음)
2007년 12월: 문제만 풀었음 복습에 비중 거의 두지 않았음.
학교 기출문제 위주로.
2007년 1월: 학교 면접 2개 붙은 시점에서 영어공부 거의 못함 면접 준비에 치중했음.
저의 편입 정식 공부는 7월부터 였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것(회화 등 토익)은 모두 기본이 되고 그때부터 편입 영어로만 방향을 잡았기에 짧은 시간에 나름 상위권에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강0용 학원에는 고수가 많았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오랜 시간 영어만 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도저히 쫓아 갈 수 없는 경지의 학생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다음 08년도도 그런 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일 년 전 이 시점에 카페를 보며 실패한글을 많이 보고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때 어떤 분 은 1년을 하루 열 시간 이상 하시고도 떨어지셨는데 지금생각해보니 1년이든 2년이든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하신다면 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1 년 동안 10시간이상씩은 대부분 합니다. 그10시간을 어떻게 하는 것 이 중요하지요. 방법이 잘못된다면 절대로 효율적인 공부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는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5. 편입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시련과 좌절 환희 등등(각자의 합격하기까지의 경험담)
제 인생에서 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자신이 있었던 것이 처음 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주변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기쁨은 상당히 큰 것 이었습니다. 다소 과장된 것이 있지만 50:1 을 뚫은 편입합격자들은 어떤 분야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 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6.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조언 및 충고)
30:1 , 50:1 이라는 것 을 뚫는 것이 불가능해보일지 모르지만, 정말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100000:1 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7명을 뽑는다면 7등 안에만 든다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경쟁률을 뚫은 것 을 본다면 환희의 순간이 올 것 입니다.
어설픈 생각으로는 정대로 상위권 학교갈수 없습니다. 그것은 약속 드릴 수 있습니다. 편입 공부하는 분 들 중에 노력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수능과는 다르게 모두가 뜻을 가지고 자기가 선택한길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합니다. 자만하지 말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은 시간,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하십시오. 똑같이 해서는 결국 합격자들의 발판 밖에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다소 무례하게 말한다고 또는 건방지게 말한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절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1년을 허송세월하지 않기 위한 충고라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같은 시간을 열심히 한 한 친구는 붙고 떨어진 한 친구를 볼 때 서로 맘이 많이 아픕니다. 꼭 모두 합격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합격 한자와 떨어진 사람의 격차가 상당히 큰 시험입니다. 불합격한사람은 인생의 자신감과 행복을 느끼지만, 불합격한자는 용기를 잃고, 좌절을 할지 모르는 시험이라고 하더군요.
-> 후배님들! 파트별 팁 또는 저의 공부 방법? 참고하세요
-단어-
우선은 학원을 다니시는 분들이니깐 기본적 커리는 잡혀있다는 가정 하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단어입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어휘는 물론이고 논리파트를 잡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2월입니다 학원 측에서 제공하는 단어 나눠 주는대로 빠른 속도로 소화하십시오, 제가알기로는 매일 시험을 보 는 걸 로 알고 있습니다. 단어는 반복입니다. 따로 1시간이상 앉은 자리에서 허비하지 마십시오, 집에서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부터 교통편을 타고 학원 문을 열기까지 단어를 보고 가고 학원 문을 나가서 집 문을 열 때까지 본다면 엄청난 양을 외 울 수 있습니다. 머리로 생각을 하며 외우십시오, 소리 내서 읽으십시오, 지하철에서 음악 1년 듣지 마시고 영어단어를 읇조리세요. 두 번째 팁으로는 꼭 한 번에 외 울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휘의 양은 너무나도 방대 합니다.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잊고 다시 외우고 이런 과정이 반복 되 야지 자신의 단어가 되기 때문에 강박 관념 가지고 하루에 20단어 완전히 외우시는 것 보단 대충 100단어를 외우시길 권장 합니다, 외우고 그 다음날 한번 보고 주말에 한 번 또 보면 다른 분 보다는 어휘양이 훨씬 넓어지게 됩니다. 엠디, 빨간책. 학원 커리 단어 등등 모두 다 외워야 합니다 모두가 틀리는 1문제까지 맞히기 위해서라면...
-문법-
문법은 2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첫 번째로는 한 가지 파트를 알면 풀 수 있는 문제와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어떤 학교는 문법을 딱 떨어지게 냅니다. 세종대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쉽고 공부하면 점수가 쑥 올라가고, 또한 문제 푸는 데에도 시간이 얼마 안 걸리는 학교입니다,(눈으로만 보고 해석이 필요 없는 경우) 허나 대부분의 다른 학교들은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문법적지식으로만 의존해선 안 된다는거지요. 전 개인적으로 문법 문제 풀때 해석을 합니다 정답률이 많이 올라가더군요. 기본 문법서를 정독으로 2번이상 보십시오 그후에 부족하다면 다른 고급문법서를 한번보시고요. 다음으로는 기본적 문법을 알고 자주 빈출되는 문제형을 알기를 바랍니다, 즉 like, alike 의 차이 이런 비교방식으로 외워 나가기보다는 넓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남에게 분사를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명쾌히 알아두십시오.
-논리-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나중에는 제일 자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오픈마인드가 되십시오, 저 자신의 답을 고수를 하니 점수가 오르지 않았습니다. 답을 맞혀야 하는 사람에게 이것도 답이 되지 않나요? 라는 말은 무의미 합니다 “내 답 같은 접근 방식은 안 되는구나” 생각하시고, 정답을 맞히고자 하는 마인드를 기르시길 바랍니다. 그런 식 으로 마음을 열게 되면 이런 현상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난 2번 하고 싶은데, 문제출제자는 3번을 답을 내려고 낸 거네. 2번은 미끼구나..” 무서워 질겁니다 이런 거 몇 번 맞으면..ㅋㅋ
-독해-
동국대, 외대, 서강, 07이전에는 국민. 빠른 독해를 원하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독해속도가 느리면 다 못 풀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학교들도 독해비중이 높고 빠른 독해를 필요로 하는 추세를 가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시간 내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를 다 풀긴 합니다. 허나 독해력의 정확도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는 연습이 많이 필요 합니다. 매일 예습하실 때 빠른 속도로 문제를 푸십시오, 그리고 답을 맞힌 후에 한 문장도 빼놓지 않고 이해와 분석을 하는 습관을 들여 보십시오 이런 과정이 오래된다면 빠른 속도에 정확함도 늘어 날것입니다.
이렇게 나름 후기를 마칩니다.
7월-1월까지는 아침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일같이 공부만 하다가 2월 2일 외대 발표 후에는 놀기만 하네요.
부모님이 기뻐하시고 주변 친구들이 다르게 보는 모습에 제일 행복합니다.
꼭 내년 이 시기에는 이글을 읽으시는 분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열심히 하십시오. 그리고 학원 커리를 믿으십시오
문제를 많이 푸는 학원이 가장 좋은 학원입니다.
전 문제의 양이 방대한 점이 제일 좋았고 제일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12월에는 불안해서 매주 ky +로 가서 10번 정도 전국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결과는 전국 22등부터 전국 400등까지 /6000-7000명안에서 평균 100등대 정도 나오더군요.
다른 우리학원생들도 꽤 상위권이 나왔습니다. 믿고 따라 가십시오 ^^
마지막으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저는 면접을 다섯 학교를 봤는데 외대만 한방에 된 것입니다.
영어에 어느 정도 기본적 바탕이 되 있다고 자신이 있는 상위권 학생들은
미리미리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시사나 자신이 가려는 명확한 대학의 전공 공부를 하기를 추천합니다.
저처럼 하루는 법학공부하고 면접보고 다음날은 행정공부하고, 그 다음날 은 경제 공부하고 면접 보러 가시지 않길 바랍니다. 하루 만에 준비를 할 수 없습니다. 일관성을 가지고 한 가지 과에 지원할 거라는 자신을 가지고 실력이 커지시길 바랍니다. 신문도 같이 읽으시고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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