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성형외과/엘] 젊어 보이기 위한 뷰티적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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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 보이기 위한 뷰티적 방법들

값비싼 안티에이징 크림을 바르는 이유도, 보톡스 열풍이 분 이유도 모두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이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함께 여성들이 꿈꾸는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과 젊어 보이기 위한 매우 간단한 뷰티적 방법들, 솔깃하지 않은가.

1 엘라스틴의 힘 “피부 개선을 위해 딱 하나의 방법을 고르라 한다면, 난 피부에 엘라스틴을주입하겠어요” 라고 마이애미의 피부과 전문의 레슬리 바우만은 말한다. 사춘기를 기점으로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엘라스틴은 생성을 멈추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나리과 식물인 딜 추출물이 엘라스틴 생성에 한몫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비노에서 새롭게 선보인 에이지리스 바이탈리티 라인과 올레이(Olay) 프로-X 인텐시브 퍼밍 트리트먼트, DDF 리스토어링 나이트 세럼에 딜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2 콜라겐 생성을 위하여 콜라겐이 없다면 피부는 마치 낡은 가죽 가방처럼 쭈글쭈글해 보일 것이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물질은 바로 레티노이드인데, 이는 피부과 전문의들도 그 효능을 인정하는 몇 안 되는 성분 중 하나다. “레티노이드는 콜라겐 생성과 세포 재생을 촉진하죠” 라고 피부과 전문의인 프레데릭 브란트는 말한다. 레티노이드의 한 형태로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레티놀은 6개월 후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리플레닉스(Replenix) 레티놀 플러스 세럼 10X가 좋은 예이다. 처방전이 요구되는 레티노이드는 효과가 더 좋지만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한다.

3 금연! 백해무익한 담배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는 대신, 피부과 전문의인 브란트 박사의 말로 대신하겠다. 그는 “담배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피부 탄력에 필요한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춘다. 젊고 탱탱한 피부를 원한다면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4 태양을 피하는 방법 거듭 이야기되고 있지만, 햇볕은 피부의 최대 적이다. 브란트 박사 역시“피부를 장시간 태양에 노출시키면 피부 탄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콜라겐이 파괴되고, 엘라스틴이 손상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외출할 때에는 선블록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선블록 중에서도 헬리오플렉스(Helioplex)나 멕소릴(Mexoryl)이 함유되어 있어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고, SPF가 최소한 30 이상인 제품을 고른다.

5 눈썹에도 아이섀도를! 아주 미세한 펄이 들어간 브라운 크림 섀도로 눈썹을 정리하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딕 페이지는 펜슬이나 파우더로 눈썹을 그리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말한다.

6 실리콘이 함유된 제품들 실리콘이 함유된 프라이머나 세럼과 같은 스킨케어 제품은 일시적으로 주름을 메우는 역할을 해서 피부를 팽팽해 보이게 한다.

7 스크럽제의 사용 일주일에 두세 번 하는 페이셜 스크럽은 생기발랄한 발그레한 볼을 되돌려준다.

8 뱅 스타일 이마 전체를 덮는 뱅 스타일은 이마 주름을 자연스럽게 숨길 뿐만 아니라 당신의스타일을 한 단계 ‘업’ 하는 효과도 선사한다고 헤어스타일리스트 마크 타운센드는 말한다.

9 정돈된 발 소한 한 달에 한 번, 네일 살롱에 들러 페디큐어 서비스를 받자. 발은 당신이 걸어온 인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발에 무한한 관심을 쏟을 필요가 있다.

10 보습제품, 최대한 활용하기 피부 보습제가 유리기로 인한 손상을 막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브란트 박사는 말한다“. 수분 부족은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유리기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심지어는 더 큰 피부 손상을 초래하죠.” 제품의 올바른 선택도 중요한데, 피부의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콜레스테롤과 세라마이드, 필수지방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

11 메이크업을 적게 하기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메이크업을 적게 하는 것이다.

12 저지방 식품 먹기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모습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따라서 음식은 우리를 동안으로 만들 수도 있고 노안으로 전락시킬 수도 있다. "최근의 연구 결과, 피부에 필요한 필수영양분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C와 아연이 부족하면 피부 재생 능력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라고 예일대 의과대 피부과 교수인 매크렌 알렉시아디스-아르메나카스는 말한다. 진정으로 피부를 위한다면 연어처럼 지방이 적고 살이 많은 생선류와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 채소,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칼로리가 높은 탄산음료나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카페라테 대신 생수나 녹차를 자주 마시자.

13 항산화 제품 눈여겨보기 피부 산화를 막는 항산화제는 피부 속부터 노화를 야기하는 유리기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엘라스틴의 분해를 촉진하는 엘라스타아제(Elastase)라는 효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니, 피부를 지키는 진정한‘ 슈퍼 히어로’가 아닐 수 없다. 제품을 구입할 때는 다른 종류의 항산화 제품을 몇 가지 고르는 게 좋은데, 이는 제품을 함께 사용했을 때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하워드 소벨은 말한다. 소벨이 추천한 항산화 화장품은 비타민 A와 C, 코엔자임 Q10을 함유한 유세린(Eucerin)의 Q10 안티-링클 센서티브 스킨 로션 SPF 15이다.

14 오일의 힘 “건강식품 코너에서 만날 수 있는 호호바 오일이나 로즈힙 오일을 피부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일시적으로 주름살이 메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죠”라고 페이셜리스트 줄리아 마치는 조언한다.

15 한 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기 잠을 충분히 자면, 다크 서클이 줄어들고, 피부에 힘이 실리며, 기분도 좋아지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에 5시간만 자고도 끄떡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균 8~9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보다 빨리 늙어요”라고 신경외과 전문의 산제이 굽타는 말한다. 피부 재생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잠들어 있을 것!

16 립스틱 대신 립글로스 립스틱 대신 부드러운 핑크색이나 로즈색 립글로스를 애용하자. 밝게 빛나는 립 컬러는 당신의 입술을 앵두처럼 보이게 한다.

17 섹스! 로열 에딘버러 병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 섹스를 하는 여성이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한다.

18 머리 가르마를 바꾸자 “한쪽 가르마만 고집하면 그 부분에 자외선 노출이 집중되어 새치가 생길 수 있어요” 라고 피부과 전문의 재니트 그라프는 이야기한다. 가르마를 바꾸면 더불어 헤어 볼륨이 살아나는 효과도 있다.

19 속눈썹 자신감! 뷰러로 속눈썹을 최대한 집은 후 마스카라로 볼륨감을 살리자. 눈매가 훨씬 또렷해 보일 것이다.

20 이중 마스카라 요법! 속눈썹을 길게 연장하는 마스카라를 바른 후, 다 마르기 전에 그 상태를 유지하는 고정용 마스카라로 한 번 더 코팅하듯 바른다.

21 블루 아이라이너 검은색 아이라이너 대신 파란색 아이라이너를 사용해보자. 파란색 아이라이너는 세월이 흐를수록 누렇게 변하는 흰자위를 하얘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안과 전문의 마거릿 맥도널드는 말한다.

22 반지의 힘을 빌려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반지를 꼈을 때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손을 훨씬 젊어 보이게 한다고.

23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눈가 얼굴에서 나이를 짐작하게 하는 곳은 바로 눈가의 깊고 미세한 주름. 나이 들어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이 눈가 주름 관리가 필수다. 라프레리에서는 눈가 관리를 위해 8가지 눈가 제품 라인을 재정비했을 정도. 평상시 외출할 때에는 눈가를 가리는 큼직한 선글라스를 써 햇볕으로부터 눈가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는다. 바우만 박사는 잠자리에 들기 전 레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아이 제품을 바를 것을 권한다. 눈가가 자주 붓는 아침에는 눈가의 엘라스틴 생성을 높이는 릴래스틴(Relastin) 아이 실크를 바를 것을 추천한다.

24 머리는 느슨하게 묶기 머리를 꽉 당겨 올려 묶었을 때에는 일시적으로 얼굴 주름이 펴지는 듯 보이겠지만, 이 머리를 풀었을 때에는 피부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25 건강한 피부 표현 가벼운 질감의 파운데이션을 스펀지에 묻혀 피부 잡티를 가리고, 투명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피부가 훨씬 건강해 보인다. 수분감이 충만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도 도움이 된다.

26 건강한 두피 모발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두피를 깨끗이 하여 머리카락에 생기를 부여하는 클래리파잉 기능의 샴푸를 사용한다.

27 목 긴장 완화하기 브란트 박사는 “조깅을 하는 여성들 대부분은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어요. 목 근육이 긴장되면 안면 근육을 아래로 잡아당기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피부가 처진다” 고 말한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 근육에 지나친 긴장감을 주는 것을 피한다.

28 웃어라 아름답게 나이 들어 가는 방법은 바로 웃음이다! 미시간 대학의 심리학 교수이자 〈A Primerin Positive Psychology〉의 저자인 크리스토퍼 피터슨은 “성격이 낙천적인 사람들은 노화가 아름답게 진행됩니다. 이런 종류의 노화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죠” 라고 말한다.

29 하얀 치아 부착형의 치아미백제는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 사용하기보다는 한 번에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는 1차 패치로 치아에 묻은 과산화수소가 2차 패치 성분의 흡수율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30 부드러운 색조의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티 두브로프는 메이크업으로 젊어 보이고 싶다면 비비드 색감보다는 부드러운 색감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면, 빨간색 대신 와인색을, 회색 대신 브라운 계열의 색조를 선택하면 훨씬 젊어 보인다고 말한다.

31 식탐 억제하기 누가 ‘식탐 좀 억누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하겠는가? 그리고 누가 단것을 멀리하고 싶겠는가? 하지만 일부 건강 전문가들에 의하면 설탕과 콘시럽, 포도당, 농축된 과일주스 등 단 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30대 중반부터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고 한다. 혈류 속 당분은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라는 해로운 분자를 형성하는데,
이최종당화산물이 바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약화시키는 주범이라고 한다.

32 머리카락에 하이라이트를! 원래 머리카락 색보다 옅은 색으로 블리치 염색을 하면 얼굴 혈색이 밝아 보인다.

33 포도향의 향수 믿기 힘들겠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10년쯤은 어리게 볼 것이다.

34 무스의 이로움 무스에 함유된 판테놀 성분이 가느다란 모발의 볼륨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35 헤어 마스카라 활용 새치는 피부 톤을 우중충해 보이게 만든다. 이를 위해 바른 후 1분이면 건조되어 즉석에서 새치를 가릴 수 있고, 머리를 감으면 지워지는 헤어 마스카라를 사용하자.

36 Five Supplements 피부과 전문의인 레슬리 바우만이 추천하는 피부를 위한 5가지 보충제
코엔자임 Q10(Coenzyme Q10) 코엔자임 Q10은 산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 재생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게다가 피부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카페인과 같은 각성 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달맞이꽃 오일(Evening Primrose Oil)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오메가-6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달맞이꽃 오일은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세라마이드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피부 표면에 보이지 않는 보습막을 형성한다. 이는 습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Vitamin C) 체내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항산화제는 크림이나 세럼으로도 공급할 수 있지만 직접 복용하면 흡수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폴리포듐 류코토모스(Polypodium Leucotomos) 양치류 추출물인 이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바우만 박사는 태양에 노출된 후 붉어진 피부를 가라앉히는 데도 좋다고 덧붙인다.
어유 또는 아마씨유(Fishor Flaxseed Oil) 오메가-3 지방산은 수분은 붙잡아두고 트러블 요인은 막아 피부막을 강화한다. 또한 피부 염증을 줄이고 습진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에디터	한은경, 브루크 르 포어 트렌치(Brooke Le Poer Trench), 에이미 켈러 레어드(Amy Keller Laird)
포토그래퍼	정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