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5일(화요일)字/ 삼성
◐종목업종◑
O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행정공제회 등 국내 주요 연기금들은 올해 총 8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국내 증시에 신규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동아일보가 국내 주요 연기금 이사장들을 인터뷰해 주식 투자 계획을 알아본 결과,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추가로 투자할 금액은 6조 9000억 원으로 계획.
-사학연금은 4058억원, 공무원연금은 3700억원, 행정공제회는 1000억원 규모로 신규 투자.
-군인공제회는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했고, 교직원공제회는 미정이라고 답변.(동아일보)
O포스코가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광산 개발 및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포스코 회장은 26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약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이 약정서에 1억 5000만 톤 규모의 철광석 광산 개발과 100만 톤 규모의 구리 광산 개발권 및 제철소 건설 건이 포함됨.
-포스코는 광산(철광석 및 구리) 개발에 먼저 나서고, 다음 단계로 제철소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콩고 정부가 포스코 측에 제철소 건설 요청을 먼저 제의했다고.(매일경제)
OD램 반도체(1Gb DDR3 기준)의 고정거래가격이 0.88달러로까지 하락함.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가격은 이달 초의 고정거래가격(0.91달러)보다 3.3% 하락한 0.88달러를 나타냄.
-이 고정가격은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D램 제조회사들의 원가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관측됨.
-이에 따라 일본 및 대만의 D램 제조회사들의 감산 폭이 커질 전망이라고.(연합뉴스)
O미국의 인텔은 자사주 매입 한도를 확대하고 분기 배당을 늘린다고 발표.
-자사주 매입규모를 100억 달러 증액해 매입 한도가 142억 달러로 늘어남.
-분기 배당금은 15% 늘린 주당 18.12센터로 결정.
-인텔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탄력이 약하자, 주주 달래기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증액에 나선 것.(이데일리 머니투데이)
O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반도체회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주당 78센트로 전년동기(52센트) 대비 44% 증가했다고 발표.
-시장의 예상치(주당 63센트)를 웃돌았다고.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연합뉴스)
O우리금융지주와 관련, 금융위원장은 민영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머릿속에 생각하는 것이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함.
-금융위원장은 (민영화 문제에) 결자해지를 언급하면서, 시간을 끌지 않겠다고 밝힘.
-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금융감독위원회 담당 국장으로서 우리금융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음.(서울경제 한국경제)
OKB금융지주는 SK 및 현대중공업과 자사주 맞교환을 추진.
-KB금융 측은 조만간 SK와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
-KB금융지주는 국민은행 보유의 KB금융지주 지분 10.61%를 9월말까지 매각해야하고, SK 측도 SK텔레콤이 보유한 SK C&C 지분 4.1%를 7월 2일까지 팔아야 할 입장.
-또한 KB금융지주는 대출 거래가 많은 현대중공업과도 접촉 중으로 알려짐.
-이에 앞서 KB금융 측은 포스코와는 자사주 맞교환을 이미 실행했음.(서울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NFC(근거리무선통신)칩을 내장한 스마트폰의 상용화가 가속화 될 전망.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공급가 기준 600달러 이상 제품의 경우 모두 NFC칩을 내장할 예정.
-LG전자와 팬택도 올해 출시할 스마트폰 대부분에 NFC칩 내장을 계획.
-NFC칩으로 인해 신용카드, 집과 자동차 열쇠, 할인쿠폰 기능 등을 휴대폰이 대신할 수 있다고.(전자신문)
O삼성전자는 미국의 애플에 공급하는 AP(비메모리 반도체=모바일CPU)를 지난해 물량보다 4배 늘려 공급키로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짐.(머니투데이)
O도이치모터스(BMW 딜러)에 대해 블랙스톤(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이 인수의향서를 체결하고 실사 중.
-블랙스톤이 전미자동차제조업협회의 자금을 받아, 도이치모터스를 인수하는 것. 인수 후 공개 매수를 통해 상장 폐지 가능성 있음.
-블랙스톤은 총 700억 원에 달하는 증자 참여와 BW 인수로 도이치모터스의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매일경제)
O현대차는 인도에 연산 15만개 규모의 디젤엔진 공장을 설립한다고.
-현대차 인도공장이 있는 첸나이 외곽에 건설하며, 연내 공장을 착공할 경우 2013년이면 엔진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
-인도의 현지 언론들은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가 3700억 원 투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주정부에 제출했다고 보도.(매일경제)
O현대중공업은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올해 1조원 가량을 투자한다고.
-이와 관련, 음성과 오창 이외에 제3의 태양전지 공장 건설을 추진.(매일경제)
O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시세이도(일본 최대 화장품 회사)가 매스티지(대중 명품) 제품의 배급망을 대대적으로 늘린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
-일본 국내 시장의 위축을 중국 고급 화장품 시장 공략으로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시세이도가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업을 강화한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매일경제)
O에쓰오일은 1조 4000억 원이 투자된 온산의 석유화학공장(파라자일렌 및 BTX 생산) 증설 작업을 내달 마무리하고, 오는 4월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준공을 당초 예정보다 2개월 정도 앞당긴다고.(매일경제)
OS&T그룹은 한국델파이 매각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힘.
-S&T그룹은 한국델파이의 한국 측 2대 주주로서, S&T대우 및 S&T중공업 노조 측이 한국델파이 인수 추진 여부와 관련,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음.(연합뉴스)
O바이오니아의 회사 대표는 진단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이동이 가능한 구제역 바이러스 진단 제품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현재 3시간 정도 걸리는 진단 시간을 10분까지로 단축하고, 바이러스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도 진단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하겠다는 것.
-이 회사 대표는 신제품이 실험실서 대형 장비로 작동하는 단계로까지는 개발되어 있다고 전함.(매일경제)
O선창산업(목재)의 회사 대표는 유통 주식수 증대를 위해 액면 분할과 무상 증자 등 관련 대책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밝힘.
-또한 건설자재를 소비해 줄 수 있는 건설회사와 목제품 제조 과정에 필요한 화학소재 관련 기업을 M&A 대상으로 주로 보고 있다고 말함.(매일경제)
O휴맥스는 자회사(휴맥스오토인포테인먼트)를 설립해 자동차 셋톱박스 아이템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생산해, 일본의 자동차 부품 회사 등에 공급하겠다는 것.(전자신문)
O사조대림과 러시아현지법인은 총 180억 원을 투자해 러시아의 현지 수산업체 2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이 계약으로 명태 어획 쿼터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매일경제)
O씨앤에스테크놀로지의 사장은 지난해 매출액이 300억원을 넘었고, 연간으로 영업흑자를 냈다고 말함.
-자동차용 반도체 비중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의 50%를 넘어섰다고 밝힘.(전자신문)
O모베이스=주당 0.5주의 무상증자 공시.(머니투데이)
O이화전기=16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머니투데이)
O코원시스템=1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예정 공시.(머니투데이)
O넷웨이브=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연합뉴스 머니투데이)
O지역난방공사=파주 열병합 발전시설을 오는 28일 상업 운전한다고 공시.(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O키스톤글로벌=포스코와 133억 원 규모의 석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머니투데이)
O인선이엔티=전 대표이사(현 최대주주)의 횡령/배임과 관련된 조회공시에 대해 검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ONCB네트웍스=거래소는 NCB네트웍스에 대해 대표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답변.(머니투데이 연합뉴스)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0.92% (108.68 포인트) ⇒ 11980.52
-나스닥지수 ╋1.04% (28.01 포인트) ⇒ 2717.55
-S&P500지수 ╋0.58% (7.49 포인트) ⇒ 1290.84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1.47 달러(1.65%) 하락한 배럴당 87.64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7.20 달러(0.54%) 하락한 온스당 1333.8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23% 하락한 78.03을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04%포인트 하락한 연 3.40%를 기록.
◐기타환경◑
O러시아 모스크바의 국제공항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사망자 35명을 비롯해 1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
-러시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참석을 연기했으며, 러시아 증시도 장중 급락세로 반응.(한겨레신문 조선일보 등 다수신문 머니투데이)
◐증시智慧◑
♣ 나홀로 알고 있는 투자정보는 없다
-증시 격언 & 스토리 텔링
증권시장의 속성상 많은 투자 정보가 흘러 다닌다. 뉴스 정보를 비롯해 각종 투자정보와 심지어 근거 없는 루머까지, 정보의 홍수를 이루는 곳이 증권시장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름대로 방향 감각을 잃지 않는 비결 가운데 하나로‘나 홀로 알고 있는 투자정보는 없다’는 증시격언을 염두에 둬야 한다. 며느리도 모른다는(?) 호재성 투자정보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쩌면 엄청난 재앙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서 투자 귀재로 기억되고 있는 제시 리버모어(1987-1940)는 어떤 정보든 간에 ‘은밀한 정보’를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극소수만 알고 있는 정보라는 것이, 결과적으로 나중에 보면 투자자를 함정으로 이끄는 앞잡이 (?)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한 말이다.
제시 리버모어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에서 탈출하기 위해 단돈 5달러를 들고 가출해 어마어마한 거부가 된 인물이다. 개인투자자 역할에 만족했으나,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천재 투자가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