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시무식 직원 특강 (1월 2일)

[행복코리아장석춘]

1월 2일 새벽 7시부터 전남 나주에 소재한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시무식 특강을 하였습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남관내 7개 지역축산농협에서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입니다.

눈이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1월 1일 저녁을 나주에서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녁식사는 나주에서 유명한 나주곰탕을 먹고 '나주목사내아(금학헌)'에서 금년의 첫날 밤을 지냈습니다.

내주목사내아는 과거 나주목사의 관청에 소재한 목사의 사택이며,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한옥숙박체험시설입니다.

완벽한 과거 한옥체험으로 온돌에 장작불을 때어서 따끈따끈하며, 세면장, 샤워장과 화장실이 별채로 되어있지만 중년이 넘으신분들의 체험으로 참 좋은 곳입니다. 자녀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시설 100점, 친절도 100점, 가격 100점입니다.

2일 새벽에도 눈은 내리고 이승민대리의 도움으로 6시 30분에 도착하여 정찬주 사장님의 신년사, 직원들의 다짐, 그리고 제가 강의를 하고 함께 앉아서 떡국을 먹었습니다. 39여명의 인원들이 회원관리, 기획, 유통관리 그리고 가공팀이 함께 일을 합니다. 많지 않은 인원들이 각자 다른 일들을 하지만 역지사지가 되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돌이켜보니 제작년은 청송에서, 작년에는 파주에서 그리고 올해에는 나주에서 새해 첫날을 시작합니다.

강의 기회를 주신 정찬주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도 더 매출액도 늘어서 축산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축산농협도 발전하고, 녹색한우의 브랜드도 널리 알려지고, 우리 법인의 직원들도 항상 웃으면서 서로 격려하는 행복한 직장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행복코리아장석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