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시민과 함께하는 책읽기 운동 개최
――초대작가 이승하 시인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
7월 28일 오후 5시 동의빌딩 열린홀에서 이승하 시인을 모시고 제7회 시민과 함께하는 책읽기 운동을 개최했습니다.
이승하 시인의 문학특강에 이어 정은율 등 21명이 출연하여 시집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를 낭송했고, 행사에는 50여 명의 시민과 문인이 참여했습니다.
시 <늙으신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를 낭송한 직후에는 여러 사람의 흐느낌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근래 보기 드문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한동안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문학발전포럼과 서로다독독서포럼이 공동 주관했고, 계간문예·계간문예작가회·계간문예창작원이 후원했습니다.
✿시낭송 출연자
정은율 채인숙 김이경 허갑주 윤난정 금동원 이정현 윤영숙
김옥화 송예영 여서완 양사강 신수경 김혜숙 이경구 김연화
이두의 강수창 조은경 조정자 유영임
✿플루트연주 이정현, 오카리나연주 김정숙
✿특별출연 김연화 문비아 모녀
✿행사사진:백덕순 시인
첫댓글 한 눈에 들여다보이는 행사장의 이모저모, 사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