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심조룡(文心調龍)
문(文)의 마음으로 용(龍)을 조작한다.
문심(文心)은 인간이 사유해서 덕을 기르는 것이고 조룡(調龍)은 창작을 말한다.
◾ 원도(原道) : 도의 근원을 캔다.
문지위덕대야의(文之爲德大也矣) 문의 공덕은 위대하다.
여천지병생자하재(與天地並生者何哉) 천지와 함께 생겨났다는 뜻은 무엇인가?
유형의 <문심조룡(文心造龍)> 중
<설명>
문(文)은 글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도(道)를 말하는 것이다.
천문(天文) : 해와 달과 별이 움직이면서 보여주는 도(道)
지문(地文) : 땅의 지세와 산천초목이 이뤄진 모습으로 보여주는 도(道)
인문(人文) : 문(文)은 도를 밖으로 들어 낸 것이니 언어 외에 사람이 표현하는 모든 행위 무용, 음악, 미술, 운동의 도(道)
▪문이재도(文以載道) 문(文)은 도(道)를 밝히기 위해 존재한다.
이것이 성현이 글을 만든 이유이다.
출처 : 문광 스님 법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