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은퇴 대사전＞목차독서#은퇴

[이은혜지무등]

1이은혜(지무등)

2#은퇴

3 100세 시대 은퇴 대사전

4 송양민, 우재룡 지음

5메모: 정년퇴직 이후의 시간을 현역 시절 못지 않게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살며, 자아실현에 노력하며 살고 싶은 사람들 아니 한번이라도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유용할듯. 은토의 개념과 노후의 개념을 자세한 설명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은퇴하다’를 영어로 바꾸면 ‘retire’다. 이미 고령화가 이뤄지고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퍼져 있는 서양에서는 이 단어를 re-tire, 즉 다시re 타이어tire를 갈아 끼우고 은퇴 후20∼30년을 힘차게 살아간다는 개념으로 바꾸고 있다.

은퇴란 사회생활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생 동안 하고 싶은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미다.
  선진국 은퇴자들은 정년퇴직을 하면 대학으로 달려가 자격증을 따거나 재교육을 받아 정년퇴직 후 20∼30년을 다시 힘차게 살아간다. 하루에 5∼8시간씩 자원봉사를 하거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여 사회참여 운동을 하기도 한다. 여유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등산과 TV 시청으로 소일하는 한국의 은퇴자들과 다른 모습이다. 

  서드에이지라는 개념설명을 한다. 노화를 4가지로 나누었는데 활동적, 생산적, 성공적, 창조적 삶을 설명했다. 노후 소일거리의 3가지 조건에 1. 나 자신을 즐겁게 하는일 2. 나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일 3.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자아실현을 위한 사회활동이 하고 싶은 일과 결합된다면 행복한 인생3막이 완성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하고싶은 일도 사회활동이란 것도 내가 어떻해 구현해 나갈 수 있을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요즘은 나이 50 중반에 잊고 있던 나를 찾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과정에 노후의 생활까지 버겁다....나를 찾는 과정에 내 노후도 함께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