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쓰기의 기본 12가지
책명-그림책 쓰기 기본 12가지 (그림책쓰기 의 모든 것-앤 위트포드 폴).hwp
1. 대상 독자의 연령층과 집중 시간, 원고 길이
원고의 길이를 결정한다. 두 살배기들은 이야기가 500번째 단어가 되면 이미 어른 무릎에서 빠져나와 블록(부엌)놀이를 한다. 그러니 두 살 배기는 반쪽에서 한쪽 정도면 충분하다. 보도북으로 출간되며 글보다 그림이다. 다섯 살까지는 두 쪽에서 다섯 쪽 정도. 한쪽에 200단어.
여섯 쪽에서 열 다섯 쪽 원고는 다섯 살 이상과 성인용. 그림책에는 독사를 낚는 요수가 모든 쪽에 들어가야 한다. 질문을 던지고 독자가 답을 찾아 책장을 넘기도록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주인공을 어려운 상황에 몰고 가 그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없거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엄청 궁금하게 만들어서 얼른 뒷장을 펼쳐보게 해야 한다.
<<그건 괜찮아! 그건 안 돼!>>마저리 퀼러작. 소년이 정글에서 코 고는 사자를 깨우려면 상대방은 “어, 그건 안 돼.”하고 소년은 “아니야. 그래도 돼!”한다. 독자는 잠자는 사자를 깨우면 위험하다 여기지만 책장을 넘기고 사잦가 고양이처럼 가르랑거리며 소년 뺨을 핥는 모습 그림을 본다. 이야기 진행 내내 “그건 안 돼” “그건 좋아” 말할 때마다 소년은 반대로 대꾸한다. 이러니 이야기를 읽어주는 어른이나 이야기 듣는 아이 모두 궁금해 얼른 책장을 넘기고 싶다. <<책 읽기 가장 좋은 곳>> 한 소년이 책을 들고 책 읽기 좋은 곳을 찾아간다. 의자는 안 된다. 너무 작다. 할머니 폭신한 의자는 안 된다. 애완견이 버티고 앉아 꿈쩍도 안한다. 야외 테라스에 놓인 의자도 안 된다 잔비에 물 뿌리는 기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소년의 옷이자 의자들의 모양, 소년이 들고 있는 새 책의 제목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 건 책 읽기에 가장 좋은 곳을 찾는 소년에게 모두 중요치 않아서다. 삽화가가 창의적으로 그려 주리라 믿어서다. 주인공이 사는 집, 부모, 애완견은 묘사하지 않아도 된다. 이야기 진행에 도움 되지 않는 묘사는 모조리 빼야 한다. 그래야 작가로서 이야기 속 사건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작가는 삽화가를 겸하지 않더라고 모든 장면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삽화가가 아이의 관심을 끄는 그림을 이리저리 다양하게 그려볼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야 한다.-
① 어떤 일이 벌어지는 장면을 쓴다
②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킨다.
③ 등장인물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킨다
④ 장면 속 감정의 깊이에 변화를 준다
세부 사항을 일일이 그려넣지 않는 게 삽화가에게 좋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집어넣어 독자가 글 읽는 재미 느끼도록. 실력 작가는 삽화가 그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둔다.
아이들에게는 모든 게 새롭다. 나무, 집, 가게. 지렁이. 차로 달리면서 자기 이름 첫 글자 쓰인 것을 아주 재미있어 한다. 카드 기계에서 영수증 인쇄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자.
어린이가 되었다고 상상. 키를 낮추어 엎드려보자.
아이들은 현재에 충실하다. “다 왔어요?” “ 한 시간 뒷면 도착할 거야.” 10분 뒤 아이는 다시 묻는다 “다 왔어요?” 한 시간 뒤, 내일, 다음 주 같은 개념을 이해 못한다. 그래서 하룻밤 동안의 일을 다루어야 한다. <<도와주지 마!>. 책의 소년은 여동생이 툭하면 도와주겠다고 끼어들어 귀찮아 미칠 것 같다. <<토끼 케이크>> 주인공 맥스는 식료품 가제 점원이 자기가 쓴 글씨를 읽게 하려고 무척 애쓴다. 어른이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일을 아이는 세상이 뒤집힐 듯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어릴 때는 모든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심각하다.”-문학비평가 아나톨 브로야드.
제일 아끼는 티셔츠가 빨래 중이라면 아이는 울고불고 야단 난리. 자러 가기 싫어도 세상이 떠나라가 울고. 애착 담요 포기는 끔찍한 일. 어린 시절이 온통 장밋빛은 아니다. 애완동물 죽음. 할머니 사망. <<페리 선생님을 기억합니다>>는 갑자기 선생님 사망을 당하는 아이 이야기. 힘든 일을 겪을 때는 유머가 힘이 된다. <<바니가 우리에게 해준 열 가지 좋은 일>> 애완묘의 죽음으로 겪는 슬픔을 유머로 승화했다. 바니의 좋은 점은 한 번에 새를 한 마리만 잡아먹은 것이라는 장면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겪는 문제를 자상하게 다루는 책이 필요하다. 형제의 죽음 극복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마음이 단단한 나디아>>
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이해를 한다. 어른보다 직감은 더 뛰어나다. 아이들은 마음으로 읽고 듣고 관찰한다. 아이들은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사물 하나의 한 부분에 집중해서 글을 써야 한다. 바다를 두고 할 수 있는 이야기-특별했던 바다 여행, 서핑, 바닷가에서 소풍 등
아이들은 자기 중심적-인간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 어른은 그런 면을 좀 더 잘 감출 뿐. 아이는 자기가 겪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아이들은 독립하고 싶어 한다. 가르치려 들지 말고 간섭 말라.<<울타리 너머>>는 ㅃ백인아이와 흑인 아이 한 명. 둘은 두려움과 편견으로 가득한 어른들 간섭이나 개입 없이 우정을 쌓는다. 아이들은 단순하게 착하다가 나브고 악마 역 안에도 천사 같은 ㅁ면을 찾아내라. 아이들 상상력 풍부하다. 남자아이는 풍선 잡고 세계 일주. 개구리와 두꺼비는 말을 한다. 동물원 동물은 책을 읽는다.
⑤ 큰 소리로 읽기 좋은 책을 써라.
이야기 속 질문- 골목 끝의 할머니 댁 갈 때 10분 안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다. 소녀는 돌멩이를 집어 드느라, 꽃향기 맡느라. 달팽이 자국을 만져보느라 그럴 때마다 긴장감 고조.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야 하기때문. 이 이야기 질문은 “자연이 매일 우리의 신비로운 광경에 관심 기울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가 어떻게 해적이 되었냐면>>은 언제나 동경했던 존재가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깨닫게 될까?다. 해적이 되었지만 바다에서의 삶은 즐겁지만 않다는 게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가 주제다. 이야기에 던진 질문과 그 답을 정리하는 데 시간과 공을 들이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업이 눈에 띄게 쉬워진다.
낯선 이국땅에서 일이 벌어지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릴 장소는 어디일까? 그림책 쓸 때 작가 자신이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알아야만 빈틈없이 이야기를 ㅉ잘 수 있다. 질문은 기차를 종착역으로 이끄는 철로 역할. 어떤 질문을 할지 미리 정해두면 이야기가 길을 잃고 헤매지 않는다.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다난드>>가 던진 질문은 소가 본성과 어긋난 소싸움 행동을 강요받아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버티다가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롭게 꽃향기를 맡으며 본성데 충실하게 산다.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는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농부 브라운의 소들은 헛한 환경에 불만 . 파업, 암탉도 동참, 오리 떼 도움으로 농부 브라운에게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2. 시점
1인칭 화자가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핵심단어는 나와 우리다. 1인칭 시점으로 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인물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게 어려울 때마다 1인칭 시점으로 써보면 그 인물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쓴 내용이 맘에 들면 그 부분의 감정 목소리는 맘기되 이야기 자체는 3인칭 시점으로 다시 쓴다. 1인칭 단점은 사건 현장에서 벌어지 않은 일을 아릴 기회가 없다. 결말이 미리 노출될 수 있다. 다만 독자는 1인칭 화자가 마지막까기 살아남으리라는 것을 안다.
도입부 쓰기 <<황금알 낳는 거위>>
농부(자기) 이야기처럼 쓰기- 거위가 알을 낳았는지 보러 거위 둥지로 갔다.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가위가 알은 낳기는 했다. 크기도 여느 알과 같았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었다. 황금알이었다. 번쩍 번쩍 빛이 났다. 눈 부신 나머지 눈을 깜빡였다.(농부 머릿속으로 들어가 알을 발견한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수요일의 깜짝 사건>>은 이야기 내내 등장하는 애니 입장에서 서술 “내 심장은 정말 빨리 뛰었어. 돌멩이를 손에 쥐니까 사막처럼 뜨거운 태양이 그 안에 여전히 머물러 있어”
거위 입장에서 쓰기-이번에 알을 낳을 때는 뭔가 다르다는 게 일찌감치 느껴졌다. 이번만큼 알을 낳기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 정말 알이 무거웠다. 게다가 황금알이었다!
편지글 형식- 사랑하는 아내에게 장모님 병세가 나아지고 있다니 다행이구려. 거위가 황금알을 낳았소. 매일매일. 이제 우리 부자라고. 그런데 당신에게 더 좋은 선물을 하고 싶어 거위 안의 보물을 꺼내기로 했소. 도기로 거위를 재빨리 처치했소. 내가 너무 어리석었소. 보물이 없었소. 어제 죽어 버렸다오. 부디 화는 내지 마시구려.
일기 형식으로-
일기장아. 어쩜 이런 일이. 오늘도 거위가 황금알을 낳았어.
거위에게 말 걸기- 거위야, 그 알을 정말 소중하게 보듬고 있구나
2인칭-너를 써서 독자를 이야기 속 인물로 만든다.
어느 날 아침 넌 잠에서 깻어 다를 게 없을 거라 생각했지. 거위 알을 가지러 간 거야. <<요즘 좋은 글 썼니?>>책은 독자에게 질문. 마지막 문장은 “요즘 너 무슨 글 쓰나”로 독자에게 질문 던지며 끝낸다.
어떻게 쓸까. 극적 표현
야구에서는 타석에서 세 번 방망이를 휘둘러 공을 못 맞히면 바로 아웃이다. 하지만 글읅 고칠 때는 얼마든지 방망이를 다시 휘두를 수 있고 언젠가는 공을 맟힐 수 있다. -닐 사이먼
· 동물이나 사물에게 말 걸기- 둘 이상의 대상엑 말 걸지 말 것(혼란스러워짐)
발가락아 잘 잤니, 발아 잘 잤니. 이불 속에 똘똘 말려 있네. 제일 먼저 바닥을 디뎌 보렴. 옷장 문 앞까지 나를 데려다 주렴.
가면 쓰고 말 걸기
처음 이 세상에 왔을 때 나는 뽀족하고 불편한 것에 누워 있었어, 나중에 지푸라기인 걸 알았어. 숨을 쉴 수 없었어. 부드럽고 따ㄸ듯 게 나를 덮고 있었기 때문이야. 엄마가 마침내 일어나서 내려갔을 때 얼마나 갈 것 같던지.
대화하기
거위야 도대체 왜 그러니? 왜 알을 감추는 거야? 네가 가져도 좋으니까 한 번 보자. 다 알아요. 안 돼요 가져갈 거잖아요.(대화하기 방법을 쓸 때는 인물의 말투에 개성이 있어야 한다. 거위 말투에는 의심이 가득하고 농부 말투에는 조급함이 묻어난다.
<<매듭을 묶으며>> 소년 탄생 이야기를 들려준다.그러며 어떤 일이 있어도 살아 남을거라는 확신을 가진다.
할아버지, 그 이야기 또 들려주세요
제가 어떤 아이인지, 그 이야기요
아가, 그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이 해 주었잖니
이제는 너도 다 외웠겠다.(할아버지가 하는 말은 언제나 몇 칸 더 안쪽으로 들어가 시작한다.)
묻고 답하기- 스티브는 엄마 생일 선물을 살 돈이 충분할까요?
아니요. 돼지 저금통에 돈이 없어요.
침대 밑에 돈이 있을까요?
아니요.
책상 서랍에 돈이 있을까요?
아니요
3. 그림책 속 인물의 자질
① 독자 마음을 끌 것
② 호감 가는 인물일 것
③ 아이 같은 아이, 또는 어른 , 동물
④ 완벽하면 안 된다.
⑤ 그 인물답게 행동
⑥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이면 한 됨
⑦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⑧ 주인공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섯 가지(이름, 외모, 인간관계, 성격, 나이)
이름- 독자가 헷갈리지 않는 이름
태어난 해와 나이-주인공의 나이와 특징
외모- 나는 인물의 사진을 앞에 두고 글을 쓴다. 가족사진, 잡지, 신문에서 오린 사진. 인물 묘사나 이미지용. 누군가 닮았나. 단정. 지저분. 어떤 옷을 즐겨 입나. 특별 좋아하는 옷은. 건강 자주 아픈가. 절름발이인가. 자페아인가
인간관계-가족 관계. 외모와 성격. 가정 환경, 경제 상황 부모 맞벌이라 주인공이 영향 받나?
성격-강점과 약점, 관점, 두려움, 집착, 특별 능력, 취미 “어디 한 번 해봐”라고 말하길 좋아하는지. 지루할 때만다 머리카락을 당기는지. 인물 목소리를 애써 들으려면 작가인 나에게 인물이 편시 써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야기하도록
4. 강렬한 도입부 만들기 기법
·who 누가 주인공인가를 분명히 맨 처음부터 주인공이 등장하게.
what 주인고이 무얼 원하나-아빠, 제 의자 언제 고쳐줄 거에요?
자신과의 갈등-주이공은 자신의 결점 극복해야 한다. 친구랑 장난감 같이 갖고 놀기 새 동생 향한 질투 등. 다른 인물과의 갈등. 세상과의 갈등(삼촌은 자기 이발소를 여는 꿈. 포기 않고 읽흔 아홉에 자기 이발소를 연다. 슬프게도 곧 죽음을 맞지만 희망을 담고 있다.
자연과의 갈등-우리는 서두른다. 숨 가쁘게. 한밤중의 거리를 지나. 고요한 도시를 빠져 나와, 강을 떠나. 집을 떠나
when 시간적 배경은 언제-현대를 배경하면 날짜, 연도 필요 없다. -“파파, 박람회는 어땠어요?”는 1860년대 무대, 그때는 아빠를 파파로 부르는 시대
what 분위기는 어떠한가. <<내가 할머니를 돌볼 차례가 아니에요>> 던은 언덕을 팔짝팔짝 뛰어다녔다. 엄마가 뜨락에서 땔감을 자르고 있었다. “울리 도대체 히코리 숲 어데로 할머니가 사라지셨다니” “내가 할머니를 돌볼 차례가 아닌 걸요!”
운율 ㄴㅇㅁ이 쓰이면 조용한 이야기. 어두운 모퉁이에서, 무너진 담 사이에서.
wow 독자를 확 낚아채는 부분이 있나?
독립 전쟁사의 조시는 곧 승리할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자기‘이’와의 전투는 막 시잔된 셈이죠. <<꼬마 원숭이가 잘 자라고 인사해요>> 이리 오렴, 잘 시간이야. “꼬마 원숭이는 고개를 잘래잘레 흔듭니다. ”먼저 잘 자라고 인사해야죠.“ 꼬마 원숭이는 서커스 천막으로 후다닥 뛰어갑니다.
시의 첫 행은 사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독수리와 같다-가브리엘 프레일.
첫 문장은 작가의 역량을 결정한다.
예. 빵집 아저씨는 오래된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쳤어요 .“안 돼.” 울부직었어요.
바닷가에 책을 실은 수레가 오면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어떤 책을 고를까? 최신 다이어트 비법 책을 고를 수도 있다.
분위기- 우울한 분위기 원하면 엄마 돼지에 초점- 엄마 돼지는 울음 참고 저 멀리 사라지는 아기 돼지의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배경에 가난을 가져와 ㅡ폭삭 내려앉은 지붕, 페인트칠이 벗겨진 벽, 깨진 창문, 집만 봐도 엄마 돼지가 아기 돼지 삼형제를 돌 볼수 없다는 걸 알아요.
골목 가장자리, 참나무 아래서 엄마 돼지는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 잘 가라며 손 흔들어요.
의견-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 행운을 찾아라며 세상에 내보내다니 엄마 돼지는 제 정신일까?모든 일ㄹ이 잘 풀릴 거라며 아기 돼지들을 믿고 떠나보내다니 엄마 돼지는 정말 멋져!
도발적 선언- 아기 돼지 삼형제는 집에서 쫓겨났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사건 한 가운데- 엄마랑 계속 살 수 없다고요? 막내가 울며 말했어요.
갈등- 돼지 삼형제는 엄마에게 빌었어요. “우릴 내쫓지 마세요.” “더 이상 너희를 보살필 수 없구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집은 떠난 우리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시죠?
일기- 10월 1일 , 오늘 엄마가 행운을 찾으라며 우리를 떠나보냈다.
※ 탄탄한 글을 만드는 두 가지 요소(사건, 대화와 묘사)
효과적 글은 사건, 대화, 묘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올가 리토원스키
장면은 플릇의 길을 따라 놓인 디딤돌이다.-낸시 램. 장면은 작가가 원하는 대로 독자 반응을 불러오는 가장 기본 장치다. 독자는 장면으로 일이 벌어지는 일을 머릿속에 그린다. 장면에 서 상상의 여지를 남기면 독자는 아주 다를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 장면은 플롯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거나, 등장인물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드러내거나
독자가 장면을 경험하게 하려면 작가가 먼저 장면 속에 들어가야 한다. 배우가 되어 자신의 껍데기를 벗고 주인공 껍데기로 연기하면 된다. “당신이 장면에 들어가 있어야 되요”
지팡이 짚은 어른이 되어보자.
걸려 넘어질까 걱정 되나, 쇼파에 앉을 때 지팡이 둘 자리가 있나. 에어컨에서 웅 소리가 들리나. 옆방에서 초콜릿 케이크 굽는 냄새가 나나?
고양이가 되어보자
무엇이 보일까?
천장 구석에 매달린 거미나 쿠션이 폭신폭신한 안락의자나 커튼에 달린 수술 장식
늦었는데 열쇠를 찾고 있다
장면을 쓸 때는 작업 속도를 늦추고 문장 하나하나에 주의. 인물 주변에 다른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
5. 장면A과 요약B의 차리
① .파티장으로 가는 길에 사고가 있었다 B
② 존이 왔다. “파티에 가자.”
③그냥 친구가 되고 싶었어.B
④ 친구를 잃은 게 슬펐다.B
⑤ 고양이는 개를 무시했다.B
⑥ 개는 꼬리를 흔들었다. 몸을 웅크렸다. 왕! 왕! 짖었다.
⑦ “집에 가요.” “하지만 막 나왔잖아.” “싫어요. 저기는 마녀가 살아요. 나를 저녁으로 먹으려 해요.”
⑧ 네라는 그 집 옆을 지나가고 싶지 않았다.B
6. 말하지 말고 보여주기
행복했다. 눈이 반짝 빛나고 얼굴 전체에 미소가 번졌다.
①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돌렸다.(상처 받은 사실을 감추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 고개를 돌림)
② 눈물이 빰을 타고 흘렀다.(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③ 의자 깊숙이 몸을 파묻었다.(주인공의 슬픔을 파악하기 어렵다)
④ 서둘러 옷장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상처받은 것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
샌드위치 만들기에 열심이었다.(다른 것에 집중함으로써 자기 감정을 숨김)
1000명 들어갈 극장이다는 어린이에겐 어렵다. 극장이 아주 커서 우리 눈에 무대 위 배우는 개미처럼 보였다가 훨씬 쉽다.
말하지 않고 보여주기 예문
존은 외롭다 대신- 존은 공놀이하는 아이들을 부럽게 바라보았다.
흥분하고 기뻤다- “얼른 공연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어요.”
구멍이 작았다.- 구멍이 내 주먹보다 작아 보였다
고양이와 개가 너무 많았다- 창문마다 고양이가 앉아 있었다. 바닥에는 온통 개들이 엎드려
머리 속이 뒤죽박죽-동생이 일러바칠까? 아빠가 실망하실까?
지쳐 여행을 가게 되어 기뻤다.-아직 끝이 아니다. 엄마 허락을 받아야 한다. 전략을 짜느라 계속 뒤척였다.
그는 수영을 계속했다.-노인과 부딪혔다. 무슨 일이에요. 상어야! 노인이 외쳤다. 더 들을 것도 없었다. 온 힘을 다해 헤엄치기 시작했다.
피터는 겁이 났다.-피터는 덜덜 떨었다. 고양이는 겁이 났다 대신 도망쳤다.
빨리 달리다는 달음질쳤다. 재빨리 달리다는 내달리다. 마구 달리다는 뛰다 로(이야기의 매 순간 꼭 들어맞는 단어가 반드시 있다.)
승리는 우리 팀에 돌아갔다(수동) “우리 팀이 이겼다.”(능동)
수식 단어는 빼기(정말, 아마, 거의, 바로, 그것, 보다. 듣다. 지켜보다. 바라보다. 지문에 동작은 필요 없음. 놔줘요(버둥거렸다는 필요 없음). “빌은 부글부글(빼자) 화가 치밀었다.(만으로도 화가 충분함을 표현한 거라서).
그림책 속 인물은 화장실에 가지 않는다.(일상 전부 나열할 필요 없다).
손잡이를 돌렸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갔다가 깔끔
이런 문장 삼가- 심장이 북보다 더 시끄럽게 울었다. 기차 엔진 소리보다 더 시끄럽게 울렸다. 닥 콘서트장보다도 더 시끄럽게 울렸다.
보여주며 말하지 말자- 보여주며 말하느 것은 작가가 불안해서 저지르는 실수다. 독자가 이해못할 까봐하는 생각
깨진 저금통을 보자 아이는 울기 시작했다.(속상했다.x)
<<스컹크 세미 만세>>
데릭은 초대장 하나를 주머니쥐 줄리아의 나무집에 꽂았어요. 또 하나는 토끼 동굴 구멍 옆에 두었어요. 그리고 연못 건너편 빌리에게 외쳤어요 .“와서 초대장 받아.” 세미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데 파티에 초대하지 말아야겠어. 내 파티를 망칠거야하고 데릭은 일주일 내내 툴툴거렸어요. 문을 발로 찼어요. “새미가 발가락을 다쳐 걸을 수 없을지도 몰라.” “새미가 아파서 올 수 없을지도 몰라.” “새미가 생일이 내일이라고 착각했으면 좋겠다.”빌었어요. 하지만 그런 행운은 없었어요. 조심조심 밖을 내다보니 주머니쥐 줄리아. 토끼 토머스 비버 빌리, 스컹크 새미가 기다리고 있어요. 줄리아가 지휘하고 나머지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어요.
공놀이를 하다 “쉿, 저 소리 들려?”
“봐, 저기 보여?”
“오, 이런 보이고 들려.”
다람쥐는 뒤돌아보았고 코요테 두 마리가 달려오는 것을 보았어요.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들었어요.
“도와주세요?” 줄리아가 픽 쓰러져 죽은 시늉을 하며 비명을 질렀어요.
“도와주세요!”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가며 비명을 질렀어요.
“도와주세요!” 비버가 연못으로 뒤뚱뒤뚱 기어가며 비명 질렀어요.
“아우, 아우, 아우!”
코요테가 입을 벌렸고 다람쥐는 길고 날카롭고 뽀족하고 반짝이는 이빨을 보았어요.
“하필 내 생일에.”
다람쥐가 흐느꼈어요.
“이제 끝이야.”
그때 다람쥐 데릭은 스컹크가 쉬익 소리를 내는 것을 들었어요. 발을 구르며 꼬리를 치켜 올리는 것을 보았어욧. 그리고 터져 나왔어요. 스컹크의 고약한 냄새. 상한 달걀보다 더 고약한 냄새. 청소차보다 더 고약한 냄새,
“아우, 아우, 아우!”
코요태는 휙 돌아서서 도망쳤어요.
“야호, 가버렸다.” 쥐가 펄쩍 펄쩍
“스컹크 만세” 토끼가 깡충깡충
“스컹크 만만세!” 비버가 뒤뚱뒤뚱
다람쥐 데릭은 스컹크를 꼭 안았어요.
“고마워. 내 생일을 구해줘서.”
주머니 코는 코를 막고 있었어요. 심지어 스컹크도 코를 막고 있었어요. 데릭은 아니었어요.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웃었어요.
“그거 알아, 스컹크야? 나 네 냄새가 좋아지기 시작했어.”
박람회에서 돌아가는 관람차 타고 감탄했다.-“저런 건 처음 봐.” 한 소년일 폴짝폴짝 뛰었다.
그는 순찰차가 그를 세우지 않을까 걱정했다.-땀이 밴 손을 청바지에 문질렀다. 심호흡을 하고 아무렇지 않은 채하려 하지만 경비원이 다가왔다. “안녕?” 하지만 무릎이 떨렸다.
7. 소리와 강세 활용법(짧은 문장, 긴 문장)
꼭 맞는 단어와 거의 맞는 단어는 번갯불과 반딧불 차이다.-마크 트웨인
어느 날 밤, 잠이 오지 않았고, 잘 수가 없었고, 자기도 싫었어요. 강한 감정 강조법.
거칠고 강한 소리KBPT와 a,e,i를 쓰면 사건과 분위기에 맞는 소리와 발음
① 시냇물이 빠르게 흐른다 –거친 소리와 짧은 문장
② 말을 쫓아가는 소년 이야기. 긴 문장, 짧은 문장-짧은 문장
③ 잠자기 전 머리맡에서 읽는 그림책
④ 주이공이 강가에 공상 중
⑤ 아주 웃긴 이야기를 쓴다면 어울리는 발음은-강한 발음
⑥ 아주 요란한 사건이 벌어지는 장면-거친 소리
⑦ 서커스 이 링에서 저 링으로 갈아타며 광대, 코기리, 사자 등을 번갈아 본다.-짧은 문장
⑧ 애완견의 죽음에 대처라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⑨ 길 잃은 고양이를 미친 듯이 찾는-짧은 문장
⑩ 오래도록 기다린 좋은 소식을 들었다-짧은 문장
⑪ 추격전 중 쏜살같이 뛰다. 달리다 중-뛰다
⑫ 조용한 연못 옆에서 이야기-흐르다. 머물다. 거닐다
⑬ 은유-<<거북이 할머니>> 별은 “신은 빤짝이고 아주 멀리 계셔.” 영양은 “신은 달리기 선수야. 재빠르고 어디든 가. 바람과 껑충껑충 뛰고 달리는 걸 좋아해.”
기차- 늙은 쇠뱀
⑭ 직유- 젓가락처럼 딱딱 맞부딪혔다. 하늘에서 해가 달걀노른자처럼 퍼졌다.
의인화-달은 시리얼을 담은 그릇이다. 나는 달렸다. 하지만 위험이 더 빨리 달렸다. 나무는 우산이 되어 주었다. 덕분에 비에 젖지 않았다. 누비이불은 사랑과 성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2세 이하에게-취학 전 아이는 줄거리 단순. 반복과 운율이 어떤 내용일까 기대 이 연령대 아이는 자기를 둘러싼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익숙해도 두 번 이상 듣는 것을 더 좋아한다. 등
작은 물고기가 헤엄쳐요
큰 물방울을 만들어요
작은 물방울을 만들어요
밥도 먹어요
작은 물고기야, 조심해
상어야
빨리 헤엄쳐
위험했어
8. 제목 선정
독자들이 책을 집어 드는 이유는 보통 제목이 그럴듯하기 때문이다.-바버라 설링
<<도서관에 간 I.Q>> 제ㅁ목이 <<재미있는 책을 찾아낸 I.Q>> 였다면 결과가 환히 보여 읽지 않는다. 기대감을 높인다.- <<우리 집에 누가 와요?>> <<나그네의 선물>> <<코끼리가 파티에 가면>>. 제목에 주인공 이름 넣을 때는 개성이 강할 때. 시선을 끄는 문장-황금색을 찾고 싶다면. 잘 자요 뽀뽀 들이 그것.
자유연상을 한다.- 머리에 떠 오르는 제목을 모조리 적어
다음 좋은 제목으 특성 살펴
자유연상으로 적은 제목을 보며 간결, 귀에 쏙 박히는 제목 목록 훑어
판단은 잠까 미루어 마음에 드는 제목이 나올 때까지.
또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 청해(인터넷 검색으로 출간 목록 확인- 없는 제목으로)
9. 가제본 만들기-이야기 전체 흐름 살피는 게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