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 차(6월 6일) 이끄는 꿈은?
■ 루고
화려한 건축물과 아픈 침략의 역사 도시며
3세기 로마시대에 건설한 성벽이
온전하게 보존된 세계 유일의 도시다
로마시대 성벽과 루고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다
■ 루고 성당은 촬영 금지라 사진이 없다
성당은 겉모습은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내부의 구조나 장식만큼은 나름 화려하다
■ 야경 루고 성벽 투어
■ 성벽문을 통과하면 산타 마리아 대성당을 만난다
■ 성벽 투어 가는 길에
약국에서 발과 무릎에 필요한 것들을 사다
짜~~ 잔 하고 성당이
■ 넓은 성벽 길은 2km 정도로 걸으니
성벽 안팎의 구ㆍ신 시가지가
굉장히 대조적인 분위기이다
■ 성벽길 전체가 흙으로 덮여 있어
산책하기 좋다
중간중간 인증샷
모자를 쓰고 있을 때와 다른 리브 모습에
ㅇㅇ님이 자신의 모자를 빌려주다
■ 전코스 성벽 한 바퀴를 돌고
돌아오는 길에 식품점서
고고님이 납작 복숭아를 길벗들을 위해
간식으로 사다
■ ㅇㅇ님 음악회 보시다
호텔을 못 찾으신다네
꼭 호텔 명암을 가지고 외출해야지
■ 이호텔은 현대식 건물이라
평점만 보고 예약했단다
우리랑 샤워문화가 다른지
아무리 조심해도 온천지에 물방울이 튀어
다들 뒷수습하느라 정신없도다
첫날 저녁을 창고 같은 곳에서 ㅠㅠㅠ
인심전심 마음이 통해서
다음날 아침부터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하다
역시 ㅇㅇㅇ님 능력자이십니다
제9일 차(6월 7일) 100km를 찾아라
Saria -Portomarin 구간
갈리시아 지방의 작은 마을들로
이어지는 평이한 코스로 약 22Km
수도원 감옥(관광청)
■ 넘 일찍 도착한 성당은 문이 닫히다
성당 앞에서 준비운동하고
오늘도~~ 무사히 기도하다
■ 사리아에서 포르토마린으로 가기 전
오래된 작은 채플에 있는
27m 높이의 500살 사이프러스 나무를
순례자가 한번 포옹하면
다리를 다치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우리는 못 보고 출발하다
■ 편안하게 휴식하는 마음으로 도전
■ 기찻길 옆 오막살이~~
오두막은 눈을 크게 뜨고 보아도 없다
■ 혼자서 둘이서 삼삼오오
걷는 속도가 비슷한 길벗끼리 걷도다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
평형감각을 잘 이용해서 다리를 건너다
■아치도 로마네스크(?) ㅋㅋㅋ
모델개랑 사진 찍으려면 후원금(♡)을
■ 지팡이 들고 천천히 걷는 남편과
앞서 가며 남편 챙기는 부인이
보기 좋아 인증샷 찍어 주다
■ ㅇㅇㅇ님이 그 부부를 만나
찍어준다고 하니 리브가 찍어 주었다고
웃으면서 거절하다
사진에 진심인 ㅇㅇㅇ님이다
■ 산티아고 데 바르바델 교회
■ 걷는 자와 바이크 타는 자
누가 행복할까요
■ 이 구간은 외국인들과 함께 즐겁게 걷다
■ 다정하게 밭에서 일하는 노부부
스페인 농가에도
젊은이들이 농사일을 싫어 하나
노인들이 농사를 짓도다
■ 분수를 보니 한결 힘이 솟아나다
힘들 때 계곡의 물소리는 힘찬 행진곡 같다
■ 산티아고 시민경비대
순례자들에게 혹시 문제가 발생 시
어디선가 나타나서 도움길을 준답니다
■ 산티아고는 우리가 지킨다
■ 돌다리도 두들리고 건너라
혹시 무너질까봐ㅋㅋㅋ
■ 우물쭈물하는 사이 행동파 ㅇㅇ님의
선물(태극모양을 보니 무척 반갑네)
■ 순례자들이 걸어가든 말든 관심없이
트랙터로 밭일하는 농부다
■ Wake up 소리도 못 듣고 잘 때는
룸메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대~~~ 걱정하지 마세요
룸메가 있어요
■ 이 카페는 선 음료 후 화장실이라
카스 레몬을 마시다
■ 서서히 피로 누적으로 힘들기 시작하다
꽃을 보아도 별로 감홍이~~
■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 부러워
누가~~
열정적인 미모의 ㅇㅇ님
■ 리브 혼자 앞서 가며 ㅇㅇ님한테
사진으로 이곳으로 오시라고 힌트주다
■ 노는 아이들
순수한 아이들 마음으로 걸읍시다
■ 햇빛의 위력을 알게 되다
다들 꽁꽁 싸매고 다녀도
피부들이 빨갛게 변하다
■ 휠체어 타고 오신 대단한 분들에게
점심식당 잘 양보하다~~ 참 잘했어요
좀 더 가서 먹기로 하고
스탬프만 찍고 출발하다
■ 돌담길에서 즐거운 간식타임
■ 평화롭게 놀고 있는 소들
■ 점심 전에 반주와 완주팅 나누다
반주팀인 ㅇㅇ님이 준 과제
100km 표시석을 찾아라
눈을 부릅뜨고 표시석을 확인 확인하다
■ 귀여운 화장실 남녀 표시
■ 100.485Km와 99.930Km 사이에
100Km가 있다
■ 100Km에서 인증샷 찍은 행은아들
~~5유로
■ 같은 장소 다른 길벗들 모습
■ 맛난 점심 후 씩씩한 발걸음은 가볍다
먹었으니 무거워야 되는데~~아니다
■ 점심은 다른 알베르게에서 먹고
잔디 깎는 기계와 한가롭게 놀다
ㅇㅇ과 ㅇㅇ님 두 분은 이곳에서 식사하다
■ 숲길 기억하시나요
쉿~~ 비밀입니다
■ 길벗끼리 대화량이 줄어 줄다
■ 인증샷(같은 듯 다른 느낌)
그래도 미소를 잃지 않는 길벗들이다
■ 기울어진 십자가에서 서로 개성 있게
■ 리브는 십자가에 기대고 싶다
■ 예쁜 동네를 보며
■ K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운 대만 모녀들
간식타임부터 자주 마주치는 모녀들이다
알고 보니 우리나라를 넘 좋아하다
서로의 폰에다 단체샷을 담다
모두 민간 외교관 자긍심을 가지고 삽시다
■ ㅇㅇ님이 리브만 독무대로
감사합니다
■ 사진 2방 때문에 멀어진 팀들을
당겨 찍다
■ 모여서 합체 인증샷도
■ 누군가 리브를 스토킹 하다
~~5유로 드립니다
■ 산티아고길 안내도
옆길로 샐뻔한 띵한 두 명을 최쌤이 지켜주다
~~ 감사합니다
■ 고고님~~ 이 구역 때문에 반주하길
참 잘하셨어요
탁월한 선택입니다 짝짝짝
내려올 때 다리에 힘 풀려서 개고생 하다
■ 그래도 미소를 지으며 돌길을 걷도다
■예쁜 포르토마린 마을
옛날에 배가 들어왔던 항구로
1960년에 댐 건설되며 마을이 수몰되고
언덕에 새로운 마을이 만들어졌답니다
■ 자유의 종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렸을까
■ 용감무쌍한 사람이 미뇨강에서 수영
■포르토마린 다리
조금 늘씬했다면 바람 불어 날아갈~~ 뻔
■ 피라미드처럼 생긴 가파른 계단을
통과해야 목적지에 도착한다
■ 계단 끝에 있는 문을 통과하여
예쁜 마을인 포르토마린이 기다린다
■ 계단 끝에서 바라본 미뇨강과 다리
■ 소원의 별
반주한 룸메를 드디어 만나 반가움에
소원의 별에 가두다
ㅇㅇ님 소원이 무엇인가요
■ ㅇㅇ님의 따라쟁이 하기 힘들다
완주 꼴찌에서 박수대신에
시원한 레몬맛 ~~ 감사합니다
제10일 차(6월 8일) 간식으로 뽈뽀
Palas de Rey - Melide 구간
갈리시아 지방의 작은 마을들로
평이한 코스로 약 15Km
■ 전용버스로 팔라스 데 레이로 이동하다
팔라스 데 레이 지방자치단체
■ 오늘은 모두 완주하는 날로
서로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며 걷기로 하다
■ 오래오(곡물 건조장)
■ 이른 아침 직접 나와 스탬프 찍어 주다
~~감사합니다
톡톡 튀는 광고와 함께 완주하는 길벗들
■ 간식타임
■ 간식으로 뽈뽀를 먹을 예정이라네
"점심 굶고 뽈뽀 먹어야지"
"아닙니다 간식으로 조금 맛만 보는 겁니다"
하하하 리브 개그를 진심으로 듣으시네
푸르름에 넋이 나가다
■ 점심의 닭다리는 쉿~~ 비밀입니다
간식의 뽈뽀를 생각하며
든든하게 점심 먹다
■ 다 함께 차차차가 아니고 다리 들기
■ 갈라시아의 중세다리
■ 카미노 데 산티아고 프란시스
■ 뽈뽀의 공연
관광객들에게 문어 삶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리브는 이 집에서 먹는 줄 알고
후다닥 화장실로~~~
ㆍ
ㆍ
ㆍ
그 많던 사람들이 한 명도 없네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전화려는 순간
"이쪽으로 오세요"
구세주가 따로 없다~~ 5유로 드려야지
겁쟁이 리브입니다
■ 지중해 지역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흔하게 먹는 메뉴로
뽈뽀는 스페인어로 문어를 의미하다
싱싱한 뽈뽀 맛을 잊지 못하다~~
감사의 배꼽인사
■ 야간 성벽투어 2번째
■ 유명한 인물상
■ 루고의 중앙 광장에 있는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와
파비우스 막시무스 파울루스의 동상
■ 날개 잃은 천사~~♡♡♡♡♡
■ 로마 수영장 유적 발견(유리 속에 )
■ 십자가는 루고 대성당에 위치하고
화강암으로 십자가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가
앞면과 뒤면 다른 이미지로 구성되다
■ 용서의 문
■ 카미노 루고(신뢰하다)
파트리모니오스 데 휴 마니다 데
누구의 발도장인가요
■산티아고의 문을 통해 오고 가는
산타마리아 광장에서
이시대를 사는 잉꼬 부부들을 모시다
다들 힘들어 반바퀴만 돌다
■ 성벽에 핀 야생화
대단한 생명력이다
■ 레드옷을 입고 외국인과 함께
성벽 투어한 ㅇㅇ님~~축하합니다
■ 루고의 마지막 밤을 위하여
리브는 레드와인 한모금 먹고
헤롱헤롱 일찍 방으로 가다
남은 길벗들은 피아니스트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는 후문이~~
■ 버킷리스트라고 노래 부르다가
완주 800km는 못하고
약 200km 걸으며
힘들 때 사람의 진가를 알듯이
여러사람들의 인생을 알게되다
여행하는 순례자로~~ 행복했답니다
또 다시 한번 오고~~ 싶다(사치죠)
■ 사진 정리하며 사진 설명
이제는 산티아고에서 해방되다
계획과 실행 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 순례길은
대표님과 최쌤, 울 길벗님들 덕분입니다
건행합시다
(이대표님 유인물, 최쌤 프린트와 열강,
지식검색, 에피소드) 참고
■ 흔쾌히 모델해 주신 길벗님들~~
리브의 귀한 인증샷 감사합니다
첫댓글 드디어 끝냈군요
수고. 만땅!
덕분에 행복한 우리들입니다
산티아고여! 영원하라
어디서 이런 미인을 구하셨나요
클레오님과 함께해서 행복한 순례길~~뽀뽀뽀
그리고 6월27일 안면도나문재카페에서 리브 모습
가만히 있질 못해요
소위 잘 나가는 여자
ㅋㅋㅋ
감사합니다
아직 사진 못 보았답니다
좋은 길서 자주 뵈요
인생 별거 없어요
개똥철학자~~~
리브 예쁘지요?
@클레오 와~~보셨네요
에구 아까비
@리브 나도 못보았어요
찾아 본거예요
@클레오 아~~네
착하고 이쁜 리브님의 여행 후기를 읽어보면 술술술 풀어쓰는 구어체 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것같아서 제가 순례길을 다녀온것같아요.^^순례길을 다녀오셨으니,주님의 축복과사랑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의 리브가 되기를 바랍니다^^♡
소피아님 !!!
오랜만입니다
서로 여행이 달라서 못 만나네요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어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길서 뵈요
산티아고와 스페인은 꼭 가얄듯!
후기를 보니 제 고질병인 사진 찍기 싫어병도 고쳐야겠고...다녀와서 후기도 꼭 써서 두고두고 그 길을 추억하는 것도 필요할듯요. 풍경도 고운 길벗님들이 거드시니 한결 더 아름답네요. 그나저나 200km도 쉽지 않으셨다니 고민이 싹트네요. 엄청 근육단련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드네요 ㅎㅎ
소풍님!!!
아~~사진은 제 주변에 계신분들만
제가 모델료 무료라고 계약(♡)했어요
ㅋㅋㅋ 리브한테 재능기부한답니다
다들 행복한 인증삿이었답니다
ㅋㅋㅋ
걱정하지 마세세요
평상시에 5천보~~만보정도 우리가 걷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지 않을겁니다
고민만 하지 말고
저처럼 무모한 도전해 보세요
건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