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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 시온찬양대가 24일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3부 예배에서 찬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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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 시온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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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찬양대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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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 찬송가를 부르는 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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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 손병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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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렬 목사의 찬양.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 “등불․기름 준비하라”
사순절 셋째 주일예배서 강조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4일 교회 본당에서 사순절 셋째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드린 예배는 김태훈 목사의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찬송하는 소리 있어’ 찬송, 김원기 장로의 기도, 김은화 권사의 성경봉독,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봉헌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의 ‘죄와 죽음’ 찬양, 손병렬 목사의 ‘지금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설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원기 장로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십자가 은혜와 사랑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정치가 안정되고 남북이 하나님의 주권 하에 통일되게 하소서,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교회 되게 하소서, 병자들이 치유 받는 교회 되게 하소서”라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다.
손병렬 목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은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예수님을 뵙게 되고, 먼저 간 구원받은 부모님과 앞서 간 구원받은 일가친척,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란 마태복음 25장 1절을 교인들과 함께 읽었다.
이어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고 들려줬다.
손 목사는 “등은 신앙의 형식이고, 기름은 신앙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손 목사는 “신랑이 더디 오므로 열 처녀가 다 잤다. 밤중에 ‘신랑을 맞으러 나오라’ 할 때 열 처녀가 다 일어나 등을 준비했다”며 “미련한 다른 처녀들은 자신의 등불이 꺼져가자 슬기 있는 처녀들에게 기름을 빌리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소개했다.
손 목사는 “미련한 다섯 처녀가 기름을 사러 간 사이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고 했다.
손 목사는 “남은 처녀들이 와서 ‘주여 주여 문을 열어 주소서’ 하니 주님께서 ‘내가 진실로 알지 못하노라’ 하였다”며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그날과 그때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던 어머니의 간증을 소개했다.
이 어머니는 한 달 동안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며 자랑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아들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 베트남 여행을 위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시면서 왜 천국준비는 하지 않으신지요. 예수님이 오시는데….”
손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팔소리 천지진동 할 때에 예수 영광중에 구름 타시고~ 천사들을 세계만국 모든 곳에 보내어 구원 받은 성도들을 모으리~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참여 하겠네”란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불렀다.
손 목사는 “‘이만하면 됐지’ 하며 졸고 있다가 기름이 다 떨어져 천국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면 안 된다”며 “등불과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 깨어 있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손 목사는 설교 뒤 “주님 재림하는 날 주님 앞에서 칭찬받고 인정받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게 인도해 주소서”라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다.
손병렬 목사는 환영 및 교제시간에 이날 교회 등록 뒤 3부 예배에 나온 신진환 씨와 김동우 씨를 축하했고, 교인들은 박수로 이들을 가족으로 따뜻이 맞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