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이 채워줄께!”
섹시, 유쾌, 시원, 재미, 유머, 자유..의 대명사,
펌프보이즈들의 화려한 컴백!!
들썩들썩할 여름이 다가온다!
재기발랄 콘서트형 뮤지컬 <펌프보이즈>!!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FC30F4A2771EF5F)
배우들이 연기와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연주하며 시종일관 신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객과 함께 ‘제대로 놀아주었던’ 콘서트형 뮤지컬의 원조, 펌프보이즈가 올 여름 대학로에 돌아온다! 2007년 초연 당시 독특한 컨셉과 시종일관 끊이지 않았던 ‘웃음폭탄’으로 대한민국 공연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펌프보이즈!!! 초연보다 더욱 섹시하게, 더욱 강한 웃음으로 무장, 올 여름 더위와 스트레스로 웃음이 자꾸만 줄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눈물 날 만큼 시원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적한 57번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편에는 다섯 명의 건실한 총각들이 운영하는 주유소(펌프보이즈 주유소)가, 다른 한편에는 섹시한 자매가 운영하는 식당(더블컵 다이너)이 자리하여 있는 곳. 이 곳 시골 마을의 소소한 삶 속에서도 꿈과 유머를 잃지 않는 젊은이들은 흥겨운 컨트리 락, 블루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즉흥적인 대사와 함께 엮어낸다. 일상의 자잘한 사건사고들을 모티브로 엮어나가는 이 독특한 형식의 공연은 관객과 평단의 호응과 지지로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해인 1982년 토니상 Best Musical상 노미네이트, 1981-82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Outstanding Musical상 노미네이트의 기록을 갖고 있다.
꽉찬 재미로 돌아오는 2009 <펌프보이즈>에는 영화배우로 버라이어티까지 접수,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임형준, 재미와 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뮤지컬계의 코믹지존 정상훈, 뮤지컬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눈웃음 한번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녹일 HOT한 신인 큐트보이 황동현, 섹시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남자관객들을 책임질 미녀 다이너 최우리 & 고효진, 그리고 음악으로 더욱 꽉 채워줄 이준 음악감독 및 <헤드윅>의 김민기(드럼), 강운희(베이스), <즐거운 인생>의 정지은(키보드)이 가세하여 막강 펌프군단으로서 진~한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나 더, 다른 공연장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인으로서 극장예절을 지키기 위해 너무나 조신하게 ‘관람’만 했던 관객들! <펌프보이즈>에서는 잊어도 좋다! 관객이 극장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철저히 관객을 위한 ‘파티타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객석 안내요원도 정장을 차려입은 정숙한 언니들이 아니라, 어느 해변가에서나 볼 수 있는 반바지에 슬리퍼, 민소매를 입은 보기만해도 흐뭇한 ‘훈남’들이 객석 안내를 도와줄 예정. 뮤지컬 <펌프보이즈>가 제안하는 ‘도심 속 바캉스’의 시작인 것이다. 관객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으면 훈남 안내요원들은 객석을 돌아다니며 무더운 여름 극장을 찾아오느라 힘들었을 관객들을 위해 얼음 동동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할 예정이고, 공연 중 무대 위 ‘다이너’ 들 또한 정해진 시간에 관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펌프보이즈들 역시 극에 잘 참여해준 열혈관객들에게 시원한 팥빙수도 손수 만들어 대접할 계획이다.
올 여름은, ‘바캉스 대신 펌프보이즈’다!
경고 : 일을 많이 한다고 죽지는 않지만, 걱정과 스트레스는 당신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