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영화를 인터넷에서 미리보는 사람들이 많죠
극장에서 개봉전 아니면 시사회하기도 전에
미리 완성영화들이 인터넷에 흘러듭니다
어떤 루트로 흘러드는진 모르지만
영화관계자가 아닐까 아니면 거대조직(?)ㅎㅎ 별상상을 했죠
이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죠 최근까지는요
왜냐면 저는 문화라는 모든 코드는 정당하게 요금을 내고
누려야한다는 생각이었죠
저마다의 기호가 다르기에 늘 사기성은 내포돼있지만
문화라는게 그런게 아닐까요?
시시하다는 분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해도되고 안해도되는 토론을 시도하는건
두가지 이유에서입니다
1.같은 시기에 모두들 공존해서 누려야하는 문화를
일부는 미리 맛을 본다는거죠
그러면서 미리본 사람들의 잣대에 놀아나는 꼴이 싫어서입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문화를 누린후에
아깝다고 하는사람들을 아직도 저는 이해를 못합니다
오페라를 즐기는 사람이 악극이 싫을수도있고
악극을 즐기는 사람이 오페라를 보면서 졸수도있죠
재미있다 재미없다 확률은 50대50
어쩌면 기본적인 아주 사소한 문제인데도
분개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 분개의 기본 베이스는 시사회전에 미리 영화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디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감성과 사고의 틀을 미리 자신들의 주관으로 흐트리는거죠
그후 분개하는 사람들의 사고에는 미리 저장된 디빅족의 자료로
더욱 분개하게 되는거죠
ㅋㅋ 이글을 계속 이어가다보니 가볍게 시작된 토론성 글이
자꾸만 고치고 싶어지는 논문성 글로바뀔것같군요
하지만 수정대신 주절주절로 나가겠습니다 ㅋㅋ
2.연초에 출장으로 중국에 갔다왔습니다
대륙......,
바다를 보기위해 주말에 15시간을 운전해서 바다를 보는 사람들
하루 유동인구가 백만명이라고 자랑하는 영등포의
하루 유동인구를 한시간 이면 볼수있는 나라
이얘긴 미루기로하고 .....,
가장 놀란것은 불법 타이틀들과 개봉전인 영화를 미리 시디로
판매를 하더군요
두개의 탑은 버젓이 타이틀 판매를하고(화질 굿 디비디니깐요)
영웅은 개봉관 앞에서 시디를 팔더군요
그것도 대낮에요
우선 중국의 예를 들었지만 국내도다를바는 없습니다
(한글자막 까지 그것도 이미도는 상상도 못하는 완벽한 번역
외국놈은 뭘 빨아라어딜 ...,욕을 하는데 이미도는 젠장이라한다
ㅎㅎ 영어조기 유학가지 시키는 나라에서 넘하죠^^)
좀더 음성적이고 주로 밤에 거래를 한다는것 밖에는 없지만
청계천이나 용팔이들 테팔이들은 판매를 하고있을겁니다
죄송하지만 이부분은 접도록하겠습니다
법을 위반하는것이기에 모임에서의 화두로는 적당해도
당당히 올릴 기반은 아직 준비전이겠죠?
모임때 집고넘어갈 부분입니다
두가지가 아니고 한가지 이유밖엔 안됐군요
저는 찬,반 역시 개인의 기호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인터넷이 존재하고 서버의 무한 확장이 가능한 시대에
올라오는 자료를 미리 막을 방법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미리 보고싶다면 보는거죠
하지만 미리 봤다고 해서 대다수의 문화자유인들이 미쳐 보지못한것을
자신들의 얄팍한 지식으로 단정짓지는 말아라는겁니다
이말은 미리 영화를 보고 평을 하는 대한의 보따리 평론가들도 포함되는
겁니다만 (가장 최근의 예죠?와이키키부라더스)
혹평으로(엄밀히 따지자면 돈이 안되는 평론이라 평론도 제대로 안했죠)
간판내린걸 국민들이 다시 간판거니깐 평론이 싹 바뀌는거ㅋㅋ
어차피 보따리 장수들은 먹고 살려고 그런다지만
동참할 필요는 없겠죠
타인의 느낌을 미리 짓밟을 귄리는 어느누구도 없다는 생각입니다만....,
개봉전 미리 일하는 영화사 알바들이나(무조건 재밌다죠)
특정인 팬클럽(빠 부대-이것 역시 무조건 재밌다죠)
디빅족(천차만별-하지만 대형스크린과 컴터 모니터의 감동이 같을순 없기
에 잼없다는 평이 많죠 특히 시시하다는 평이 대부분 모니터로 보기에)
동래산성 파전땜에 수정도 못하고 주절주절하다 갑니다
우리 애 많이 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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