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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 ASEAN 국가 무역 확대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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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주변국가와의 경제통합 'ASEAN'과 'CLMVT' 등으로 주변국가와의 무역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 News]
쁘라윧 총리는 태국 정부 주최 공개토론회 ‘CLMVT 포럼 2016’ 기조 강연 중에 ‘CLMVT 즉 캄보디아(C), 라오스(L), 미얀마(M), 베트남(V), 태국(T)’에 대해 서로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5개국 간의 무역을 한층 더 촉진시키도록 호소했다.
이 포럼은 16일부터 18일 3일간 개최되며, 쁘라윧 총리는 행사장에 모인 약 1000명 앞에서 “문화, 경제, 개발의 협력에 있어서 강력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 ‘CLMVT’는 한 나라도 빠짐없이 이 지역에 번영을 가져올 수 있도록 경제적인 통합,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국 상업부에 따르면, 올해 태국에서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에 수출은 지난해를 13.6% 웃도는 253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국민투표 참여 호소 ‘캠페인송’, 동북부 주민들이 비판으로 가사 변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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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선관위는 신헌법 초안에 대한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에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캠페인송을 만들었다. [사진출처/태국 선관위 홈페이지]
쿠데타 후 군사 독재체제가 계속되는 태국에서 민정복귀에 제일 관문이 되고 있는 신헌법초안 국민투표를 향해서 정부가 만든 캠페인송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유는 가사 일부가 탁씬파 지지층(적색 군단)에 대해 차별적이라고 하는 비판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헌법 초안에 대한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가 8월 7일로 정해져 정부는 5월부터 헌법 초안에 대한 주지 운동을 개시하고 있는 것 외에 국가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를 국민투표에 참가를 호소하는 노래를 만들어 유투브로 공개했다. ‘8월 7일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투표에 단결을(7 สิงหา ประชามติร่วมใจ 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มั่นคง)’이라는 제목의 태국 대중음악(룩퉁) 스타일의 노래는 국민들에게 투표를 널리 호소하기 위해, 북부, 중부, 동북부, 남부 출신의 가수가 각각의 방언으로 노래하고 있다. 그런데 중부와 남부는 “헌법은 국민 화해의 기초”(중부), “투표해야 좋은 시민이 될 것이다”(남부) 등으로 그다지 문제가 없는 가사인 것에 비해, 탁씬파 최대 몰표 기대 지역인 동북부나 탁씬 일족 출신지인 북부에서는 “북부 사람들은 속거나 조종당하거나 해서는 안된다(ปี้น้องชาวเหนือหมู่เฮา อย่าฮือใครเขาชักจูงตี้นำ)”(북부), “이싼(동북부) 사람들은 누군가가 하라는 대로 해서는 안된다(พี่น้องอีสานบ้านเฮา อย่าให้ใครเขาชี้ซ้ายชี้ขวา)”(동북부) 등의 이질적인 가사로 되어있어, 이것에 “누군가”는 ‘탁씬’이나 ‘탁신파 간부’를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
신헌법 초안은 선거로 선택된 하원이나 내각의 권한을 약하게 하는 한편, 군의 영향력을 강하게 하는 내용으로 군부는 선거에 강한 탁씬파를 헌법으로 억누르는 것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노래로 어떤 효과를 노렸는지는 불명하지만, “동북부와 북부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것인가”라는 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4일 “특정 인물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하며 가사 변경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스페타민 합법화 안건에 전문화들 사이에서 찬반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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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국내에서는 경찰의 엄중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약물이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 [사진출처/The Nation News]
관계 당국이 각성제 등의 위법약물 만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대처로는 성과가 오르지 않은 것으로 인해 파이분(Paiboon Koomchaya) 법무부 장관이 몇일전 각성제 일종인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Thai : ยาไอซ์)’을 불법 약물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전문가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며 찬반양론이 일어나고 있다.
법무부 장관의 아이디어는 ‘메스페타민’을 엄격한 관리 아래에서 판매하는 것 등으로 중독환자가 약물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 것이며, 이것이 문제 완화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피야싸꼰 보보건부 장관도 ‘메스페타민’ 합법화에 의해 재활훈련을 받는 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이것이 중독 환자수를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건강 문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합법화를 해도 상습자 복용자는 줄이는 것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합법화로 ‘메스페타민’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도 지적되고 있다.
아시아 대학 랭킹, 태국에서는 쭈라롱꼰 대학이 45위
영국 고등교육 정보기관 ‘쿼콰렐리 시몬즈(QS)’가 발표한 ‘아시아 대학 랭킹 2016(University Rankings Asia 2016)’에서 태국에서는 100위권 내에 국립대학 두 곳이 들어갔다.
100위권 내에서는 45위에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61위에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의 2개 대학이 포함되었다. 그 밖에 100위권 외에서는 101위에 탐마싿 대학, 104위에 치앙마이 대학, 129위에 카쎄싿 대학 등이 올랐다.
아시아에서 1위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이 뽑혔고, 그 다음으로는 2위는 홍콩 대학(The University of Hong Kong), 3위는 싱가포르 남양 이공 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홍콩과학기술대학(The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중국 칭화 대학(Tsinghua University)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카이스트(KAIST) 6위, 서울대(Seoul National University) 10위, 포항공대(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12위, 고려대(Korea University) 16위, 연세대(Yonsei University) 18위,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19위, 한양대(Hanyang University) 30위,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37위, 이화여대(Ewha Womans University) 46위 순으로 이어졌다.
이 랭킹은 연구자로부터의 평판, 학생 1명 당 교원수 등을 수치화 해서 순위를 정한 것이다.
태국 금융기관, 10월 말부터 새로운 송금 서비스 수수료 대폭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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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mpt Pay'는 은행통장을 신분증이나 휴대전화와 연결해 ATM이나 인터넷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사진출처/Thaipublica.com]
은행구좌와 서로 연결시킨 휴대전화 번호나 신분증 번호를 사용해 ATM(현금 자동지급기)이나 인터넷뱅킹으로 송금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Prompt Pay(บริการพร้อมเพย์)’가 10월 31일부터 태국 금융기관에서 도입된다.
이것이 도입되면 송금 수속이 간단하게 되며, 현행보다 송금 수수료가 큰 폭으로 내려가게 된다. 또한 개인 간의 서비스를 비롯해 장기적으로는 법인, 정부 기관에 서비스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rompt Pay’를 사용한 송금 수수료는 5000 바트 이하가 무료, 5001~3만 바트가 최고 2 바트, 3만1 바트~10만 바트가 최고 5 바트, 10만1 바트 이상이 최고 10 바트 정도로 저렴하다.
이용자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7월 1일부터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방콕 노선버스로 ‘하이브리드’ 시험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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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히노의 하이브리드 버스가 방콕 시내에서 실용성 검사사 시작되었다. [사진출처/TNN News]
방콕 수도권에서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방콕 대량수송공사(BMTA)는 디젤 엔진과 모터를 사용하는 히노 자동차가 만든 하이브리드 버스 1대를 도입해 6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개 노선에서 시험운행을 실시한다.
방콕 대량운송공사에서는 실제로 승객을 태우고 운행을 하며 실용성을 정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 오프닝 시험운행이 열린 6월 15일에는 아콤 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시승을 했다.
일본 라면 ‘코우라꾸엥’, 타이 현지 기업과 FC계약 체결 합의
태국에서 라면점 ‘코우라구엥(幸楽苑)’ 레스토랑 사업을 전개하고 있던 일본의 ‘코우라꾸엥 홀딩스(Kourakuen Holdings)’는 6월 16일 태국에서 ‘마마(MAMA)’ 등을 제조하고 있는 인스턴트라면 최대기업인 ‘타이 프레지던트 푸드(Thai President Foods)’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얼마 전 ‘타이 프레지던트 푸드’는 ‘코우라꾸엥 홀딩스’ 등과 레스토랑 사업을 전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합작회사는 자본금 2500만 바트로 ‘타이 프레지던트 푸드’가 70%, 코우라꾸엥 홀딩스가 14%, 그 밖에 사하 그룹(Saha Group) 관계자가 출자하여 올해 9월까지 설립될 계획이다.
‘코우라꾸엥 홀딩스’는 태국에서 외식 사업(직영점) 전개를 목적으로 2011년 9월에 자회사를 설립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매상이 좋지 못해 지점 운영을 계속하는 것이 힘들어진 것으로 올해 해산을 결정했었다.
조종실 창이 균열, 녹에어가 긴급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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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에어는 타이항공 계열의 저가항공 회사이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남부 라영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 기체에서 문제가 발생해 긴급 착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6월 17일 아침 방콕을 향하고 있던 타이항공 계열 저가항공 녹에어 DD7313편 ATR72형기의 조종실 유리창에 균열이 발견되어 남부 춤폰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승객 62명과 승무원 4명 모두 안전했다.
전 수도공사 부총재,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6월 16일 아침 방콕 동부 건설현장 사무소에서 수도공사(MWA) 전 부총재였던 위라찯(62)씨가 바닥에 쓰러져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현장에서는 피가 붙은 목제와 쇠파이프가 발견되어, 경찰은 이것이 살인 사건이러고 보고 수사를 개시했다.
현장에서는 약 3헥타르 부지에 호텔과 맨션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위라찯씨는 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기업의 주주이자 고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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