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공복혈당상승이유
잠을 자게 되면 포도당 공급도 중단되고 소비도 급격히 줄어듭니다.
몸이 움직이지 않아도 뇌에서는 포도당을 24시간 필요로 하고 음식물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았다면 소화에 필요한 장기들은 움직이고 당을 필요로 합니다.
숙면하게 되면 뇌에서만 포도당을 사용합니다.
뇌에서 사용하는 포도당 양도 적은게 아니라서 음식으로 섭취된 당은 수면후 몇시간이면 모두 소진됩니다.
음식으로 만들어진 당이 소진된후에는 간에서 저장해놓은 포도당을 공급하거나 저장해놓은 것이 없으면 지방을 합성분해해서 포도당을 공급합니다.
간은 포도당의 공장이고 창고입니다.
뇌와 간, 췌장이 잘 조화를 이뤄서 공급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게 되며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아침이 되면 간에서는 '간의 주인인 인간이 활동할 때가 되었으니 미리 에너지-포도당을 공급'합니다.
그래서 기상직전부터 혈당이 오르게 되지요
비당뇨인은 오르는 기상직전 혈당을 잘 조절해서 80-90초반으로 유지하지만 당뇨인은 조절이 안돼서 100이 넘는 경우가 흔해집니다.
이때 뱃살이 많으면 뱃살이 자동으로 포도당으로 변화되어 자동 생산, 출하됩니다.
뱃살이 많으면 당이 높아지는 이유이고 공복이 높아지는 이유가 되지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간과 뇌는..자신의 주인이 활동중이라고 착각해서 에너지-포도당을 계속 공급합니다. 필요도 없는데 말입니다
계속 공급된 포도당은 아침에 높은 공복혈당으로 나타납니다.
숙면을 하게 되면 간에서는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포도당만 공급합니다. 기상할때도 간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으므로 공복혈당이 좋습니다.
당관리가 안되고 뱃살까지 많고 숙면도 못한다면 공복은 최악이 됩니다.
당관리가 안되는건 뇌와 간과 췌장이 적당한 혈당 조절을 못하므로 혈당이 높고. 뱃살이 많으면 자동으로 포도당이 만들어져 배출되므로 혈당이 높고..숙면도 못하면 간은 계속 에너지를 공급하므로 또 혈당이 높아집니다.
당관리도 잘하고
뱃살도 줄이고
숙면하고
잠자기 전에 물성이 단단한(소화가 잘 안되는..소화시키려 장기들이 고생해야 하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이런 종합적인 노력의 결과가 공복혈당으로 나타납니다.
며칠만에 공복이 30정도 내려갔다는 글도있지만 당뇨 무지는 분명합니다
다른 요소로 인해 내려간것이지 며칠 식단관리잘한다고 공복혈당은 내려가지않습니다
식후 혈당은 노력의 결과이고
공복혈당은 신체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할수 있는건 우선 식후 혈당을 잡는 것입니다.
식후가 잡히면 공복도 그다음에 잡힌답니다.
순천향병원 매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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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공복혈당상승이유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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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8
23.12.27 10: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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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은 꼭 함께해야할 친구인거 같아요.
정보나눔 감사합니다